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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은 어떤 과정인가요??
아직 병원 상담은 안 받은 상태이고..
1년 넘게 배란일 받아가며 했는데 잘 안 되었어요.
인공수정의 시술은 질초음파정도인가요? 아님 좀 더 아프거나 그런가요??
나팔관 검사하는 수준? 나팔관 검사할 때 거의 안 아팠거든요. 그냥...좀 기분만 그랬고요.
경험있으신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
'09.8.18 2:29 PM (61.81.xxx.98)인공수정은 나팔관 검사보다 아프지 않습니다
남편의 정자를 받아서 긴 대롱같은걸로 부인의 질 속으로 넣어주는 시술입니다
말 그대로 기분은 좀 그런데 아프진 않아요
걱정하지 마세요2. 과배란
'09.8.18 2:29 PM (121.152.xxx.54)어떤 인공수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또 조금 달라요.
배란 도와주는 약을 먹고 과배란인공도 있고..
그리고 시술 자체는 질 초음파정도.. 아니면 약간 더 불편한 정도?
정자를 넣어주는 거니까요. 크게 어렵진 않아요.3. 진짜
'09.8.18 2:29 PM (121.166.xxx.129)진짜로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는 나팔관은 아파서 나와서 서러워 울었는데
인공수정은 정말 시간도 안걸리고 하나도 안아팠어요.
음...나팔관검사하듯....기계 집어넣고,(글로 쓰려니 민망하군요)
그리고 정자를 넣어주는건데, 약간 싸~한 차가운 느낌만 들지 하나도 안아팠어요.4. 인공
'09.8.18 2:29 PM (112.150.xxx.237)두번했어요
나팔관 검사 수준이에요
같은 기구로 벌려서 선처리한 정자를 쏴주는거니까요
움찔 할정도의 통증은 있어요5. 저..
'09.8.18 3:02 PM (222.106.xxx.125)시험관시술받고 누워있는데 앞침대에서 인공수정 시술받으신분이 의사가 "됐습니다.위로 윗쪽(침대베개부분)으로 올라가세요"하니 "네???? 벌써 끝난거예요?"하더라구요.
간단합니다. 아프지도 어렵지도 않아요. 시험관도 사실 어렵지 않아요.
다만...마음고생이 더 아프고 어려울 뿐입니다..6. 경험
'09.8.18 10:31 PM (203.248.xxx.199)정작 시술은 윗분들이 설명 하신것처럼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
전 시술들어가기 전까지가 어려웠어요.
과배란 비슷하게 해야하기 때문에 약도 먹고 주사도 맞고 했었어요.
결국 실패하고 시험관까지 해서 지금은 너무 이쁜 천사를 선물받았지요.
힘드시겠지만 희망 놓지 마시고 좋은생각 많이 하시면서 운동하시고 즐겁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