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들고 살찌니까 코를 곯아요...ㅠㅠ

왕고민 조회수 : 702
작성일 : 2009-08-18 13:08:11
40대 이상이신분들... 저같은분 혹시나 계실까 싶어서요
남편 코곤다고 맨날 놀리고 그랬는데 이제 제가 코를 곤대요...ㅠ,ㅠ
남편은 날씬한 사람인데 젊어서부터 코를 곯았거든요
술심하게 마신날은 너무 시끄러워서 도저히 한침대서 잘수가 없을 정도에요

저는 지금 40대 중반이고요
40넘어서부터 야금야금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결혼전보다 15키로 정도가 불어있는 상탭니다.
저 정말 코 안곯았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자면서 코를 고나봐요
우리애들이... 아빠 코고는 소리는 강호동이고... 엄마는 은지원이라고....ㅠㅠ

우리 시어머니 말씀으로는 나이들면 다들 코를 곤다는데....
체중감량을 하면 코곯이가 고쳐질까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저처럼 나이들어 코고는 분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ㅠ,ㅠ
IP : 218.37.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8 1:11 PM (58.122.xxx.46)

    저요 ㅠㅠ전 오학년인데 살은 뭐 키 뒷자리두개 아래이니 비만은 아닌듯하고
    나이들면서 목젖이 쳐진다고 하나요 ?
    자다가 내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깹니다
    아직은 귀엽다는데 더 심해지면 어쩔까 싶습니다

  • 2. ^^
    '09.8.18 1:13 PM (125.177.xxx.79)

    울 남편도 짐승같은^^ 소리로 코를 곯아요 결혼초부터,,ㅋㅋ
    각방 쓰거든요,,
    근데 저도 원글님 비슷한 나인데...이삼년 전부터 코 곤다는 소릴 들어요
    제가 누워서 졸다가도 코 고는 소릴 듣곤 해요
    전 좀 마른편? 아니 정상인데,,,
    코하고 목이 좀 안좋다고 느끼거든요
    특별히 병은 없는데 ,, 코가 좀 막힌 느낌..목이 항상 뭉쳐있고,,,
    운동이나 반신욕 같은걸 매일 해서,몸을 풀어주면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게을러요 ^^

  • 3. 점네개님말씀읽으니
    '09.8.18 1:15 PM (125.177.xxx.79)

    목젖에 문제가 있나 싶네요^^제가,,
    코와 목에 뭔가 느껴지는 것이..
    더 정확히 말하자면,,목젖의 문젠가 싶기도 하고,..

  • 4. 코코코
    '09.8.18 1:18 PM (121.160.xxx.9)

    저도 저녁에 잠든 그 모습으로 아침에 깨어나는 사람입니다.
    올해(40대 늦은 후반 ㅋ) 코를 많이 골면서 잔다는 소리 듣습니다.
    아이들이 코고는 소리를 휴대폰에 저장해서 증명하네요..
    어떤 때는 내 코고는 소리에 내가 깬적도 있습니다.
    내가 정말 싫어요.......

  • 5. :)
    '09.8.18 1:20 PM (218.237.xxx.18)

    경침이나 목베개를 해 보면 어떨까요?
    목과 어깨에 낮게 괴어서 머리가 뒤로 확 젖혀지는 베개요.
    처음엔 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숨길이 일자로 뚫려서 숨쉬기가 편해요.
    구입하시기 전에 큰 수건 둘둘 말아 베개 대용으로 시험해 보세요.

    코골이가 비만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건강상태와 관련이 있긴 한 것 같아요.
    어릴 때 아버지가 천둥처럼 코를 고셨는데 한창 바쁘고 피곤하실 때였거든요.
    요즘은 식사 신경쓰시고 운동하시며 큰 스트레스 없이 지내시니 코골이가 싹 사라졌어요.

  • 6. 윗님^^
    '09.8.18 1:28 PM (125.177.xxx.79)

    제가 잘 때 베개를 아예 안베고 자요^^
    옛날부터 안베거나 아님 아~~주 작은 아기베게 같은거 베거나 하는데..
    요샌 아예 안베고잡니다
    안그럼 목부분에만 쏙 들어가는 베개를 목에다 대면 머리가 더 들려서 뒤로 젖혀지는 느낌이 들어서 목이 더 편한 느낌이 들어서 좋구요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목이 좀 굳거나 목과 코부분의 건강상태가 좀 부어있는 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코를 좀 고는지도 모르겠고요
    제가 원래 잠자는 모습만큼은 참으로 평화롭고 소녀처럼 잤었는데말이죠 ㅜㅜ

  • 7. 저만
    '09.8.18 1:42 PM (119.67.xxx.242)

    그런 현상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여행을 갔었는데 홈메이트가 저더러 살짝 코를 골더라해서 의심이 들었더니
    남편도 그러더군요..민망해할까봐 말을 안한 거라구..ㅋㅋ
    5학년 넘어서 체중까지 불으니 코를 고는건가보네요..

  • 8. tv에서
    '09.8.18 3:01 PM (121.177.xxx.110)

    여성분들 나이들면 코 골게 된다고 본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53 신논현역(9호선)에서 강남역(2호선)까지 걸어갈 수있을까요?? 5 길치 2009/08/18 1,057
483252 썬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썬크림 2009/08/18 177
483251 서거하셨답니다 11 흘쩍 2009/08/18 807
483250 어떡해요 서거하셨다는데... 1 김대중대통령.. 2009/08/18 278
483249 ▦서거하셨습니다...ㅠ.ㅠ▦ 10 은석형맘 2009/08/18 765
483248 일반인 신종플루 백신 접종 어려울 듯 1 세우실 2009/08/18 2,059
483247 아이구 어떡해요..김대중 대통령님 서거.. 6 ▶◀ 2009/08/18 633
483246 스테인레스 거름망, 뜨거운 물을 부어도 괜찮겠지요? 티팟 2009/08/18 207
483245 82에 동일 아이피로 전혀 모르는 사람이 접속 할 수 있나요? 6 궁금 2009/08/18 467
483244 어디를 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 1 고민고민 2009/08/18 175
483243 자식문제로 글 올린 엄마입니다. 1 감사.. 2009/08/18 708
483242 떡케익 주문할려고 하는데...맛있는 브랜드 어디인가요? 6 생신 2009/08/18 847
483241 클로미펜 복용후 임신, 태아보험 가입할때 어찌하나요?? 2 클로미펜 2009/08/18 1,148
483240 대치동 이민 헤어 본점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2 미용실 2009/08/18 3,735
483239 후라이팬이요.. 5 질문요 2009/08/18 420
483238 남편하고 뭔가 같이 배우는 분들... 많이 계세요? 5 으dz.. 2009/08/18 732
483237 강원도로 휴가가는데요~~~ 4 들뜬맘 2009/08/18 478
483236 플래쉬 웹디자인 배우면 취직 잘 될까요? 6 일을 해야할.. 2009/08/18 463
483235 대학교수 연봉과 기타등등 궁금해요. 8 교수 2009/08/18 3,140
483234 손가락 부상입은 82 여인네에요! 3 얼마전에 2009/08/18 231
483233 나이들고 살찌니까 코를 곯아요...ㅠㅠ 8 왕고민 2009/08/18 702
483232 김준규 “위장전입·다운계약서 사과” 6 세우실 2009/08/18 234
483231 초경하고나서 얼마 후에 다음 생리를 시작하는지요? 4 초경 후 생.. 2009/08/18 573
483230 습관이란게 정말 무서운가봅니다~ (맥주한캔을 못마시다.) 6 몸짱될꼬야!.. 2009/08/18 757
483229 진중권 교수님 얘기예요....스페인으로 유학가신답니다...ㅠ.ㅠ 12 DK 2009/08/18 1,966
483228 고추 장아찌가 좀 짠듯한데 1 .... 2009/08/18 178
483227 입 안쪽에 흰 분비물같은게 생기는데... 8 치약탓인가?.. 2009/08/18 694
483226 남편하고 10년정도 나이차 나시는 분들.. 살기 어떠세요? 22 나이차 2009/08/18 2,217
483225 전업이면 남편이 주말마다 나가는것을 이해해야하나요 9 생각 2009/08/18 1,035
483224 잘 다녀왔습니다. 1 -용- 2009/08/18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