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후 아이비리그정도 대학나오면 국내나 미국에서 취업이 쉬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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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 댓글부탁합니다

[미국은 잘 모르겠고]

한국의 경우 취직은 아무래도 외국 대학 프리미엄이 있어서 인지 남들에 비해 쉬운편이지 싶습니다만, 적응력에서는 문제가 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너무 일찍 유학을 간 친구들은 일단 한국어 표현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일일이 설명을 해줘야하는게 있고, 또 너무 liberal한 근무태도때문에 분란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물론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많습니다만...)

그리고 유학했다고 다 고급영어를 구사하는것도 아니다보니, 거꾸로 한국에서 영어공부 한 사람이 유학다녀오신 분을 가르치는 웃지 못한 상황도 벌어지는데, 유학 다녀오신 분들 중 자존심이 매우 쎄신 분들은 그걸 못견디시는 케이스도 봤어요.

조기유학의 경우 정착지를 미리 예상하셔서 그에 대비하는것도 필요하다 봅니다.

[강남]

강남 중고등부 영어학원에 보면 미국 명문대 출신 교포 강사들 수두룩 하더군요.

[튼튼영어선생님]

초등학생인 사촌동생 튼튼영어 선생님도 미국에 어릴때 유학가서
대학원까지 나오셨는데ㅡ원하는 곳에 취직이 안되었던건지
튼튼영어 선생님하시더라고요.ㅎㅎ
영어는 Fluency가 있으시던데...제 동생에게 영어로만 말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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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기업 스팩이..코넬..듀크...하버드랍니다. 서울대연고대 하던것이.. 몇 년 전부터..이리 바뀌고 있다네요. 좋은 학벌이 좋은 직장과 연관되는 시기는 ..점점 지나가는 것 같아요..
반면.. 제 아시는 고졸의 7급 공무원이신 어떤 아저씨는..얼마 전 서울대 행대원을 졸업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