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월 18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46
작성일 : 2009-08-18 08:00:07
_:*:_:*:_:*:_:*:_:*:_:*:_:*:_:*:_:*:_:*:_:*:_:*:_:*:_:*:_:*:_:*:_:*:_:*:_:*:_:*:_:*:_:*:_:*:_

저 산야마다 눈뜬 강물이 그 언제 적부터
뼈아픈 언약 따위에 저리 몸부림치고 있나.
오늘도 어여쁜 강물님의 숨결을 간직하고자
정든 벗들이 울며불며 소리치며 떠나간다.
그맘때쯤 난 어느 곳에서 서럽게 펄럭이는
한 줄기 바람결로 너에게 환생할 수 있겠나.
누항에 지친 날들을 꽃물결로 고이 받들고서
갈 곳 몰라 헤매이던 티티새 한 마리처럼
쉐쉐쉐 소리치다가 달빛에 가늘게 부서지는
뭇 영혼만을 문문히 치어다볼 수 있을 건가.
살아있다면 우리 내일 해 저문 강가에서 만나
피 고운 산죽山竹의 울음으로 산산이 부서지면서
그대 살과 몸피들을 욱신욱신 뒤흔들고 있는
뜻 모를 저 낯짝들을 다시금 기억해야 하리.
저 강가 미루나무들이 세차게 뒤흔들리는 건
뿌리 속 흙가슴을 더더욱 힘차게 움켜잡기
위함임을 잊지 말자고, 그날 그녀가 속삭였다.
파릇파릇한 추억들이 우리 곁에 머물 것이다.
강물 따라 길 떠난 벗들 얼굴만이 싱그러웠다.


           - 이승철, ≪저 산야마다 눈뜬 강물이 ―생명의 강 순례단 박남준, 이원규 시인에게≫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8월 18일 경향그림마당
http://pds15.egloos.com/pmf/200908/18/44/f0000044_4a89bd58e628a.jpg

8월 18일 경향장도리
http://pds16.egloos.com/pmf/200908/18/44/f0000044_4a89bd56edef5.jpg

8월 18일 한겨레
http://pds17.egloos.com/pmf/200908/18/44/f0000044_4a89bd5661e18.jpg

8월 18일 한국일보
http://pds15.egloos.com/pmf/200908/18/44/f0000044_4a89bd5696b0e.jpg

8월 18일 조선찌라시
http://pds16.egloos.com/pmf/200908/18/44/f0000044_4a89bd56a42ae.jpg








당연히 정부가 해야 했던 일........

이젠 느긋하게 손안대고 코풀기를 할 것인가

당혹스러움에 흠집내기 시작할 것인가




그러는 와중에 허경영의 음원은 싸이월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조선찌라시는 지극히 조선찌라시다운 마인드로 오랜만에 컴백했군요. ㅋㅋㅋㅋㅋㅋㅋ








―――――――――――――――――――――――――――――――――――――――――――――――――――――――――――――――――――――――――――――――――――――
국민의 안녕은 최고의 법률이다.
                                         - 키케로 -

나는 세상을 강자와 약자, 성공과 실패로 나누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 자로 나눈다.
                                                                                                                                                      - 벤저민 바버 -

임금의 도덕성이 나라의 근본이다.
                                            - 공자 -

세상사는 이치가 그런 것 같다. 어떤 강도 똑바로 흐르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강도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 노무현 -
―――――――――――――――――――――――――――――――――――――――――――――――――――――――――――――――――――――――――――――――――――――
IP : 125.131.xxx.17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149 오만과 편견 3 이라크 2007/08/02 1,127
351148 요즘 하숙비 얼마정도 받아야 될까여........?시세를 몰라서... 12 초보 하숙집.. 2007/08/02 6,800
351147 집의 물건이 자꾸 없어져요. 12 .. 2007/08/02 4,260
351146 컴퓨터 그래픽카드가 얼마정도 하나요? 3 컴퓨터.. 2007/08/02 794
351145 현명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2007/08/02 909
351144 디워 심야로 보고 방금 왔어요. 13 저두 2007/08/02 3,009
351143 그들을 마중하러 공항에 가게되길 바랍니다. 57 계란을 준비.. 2007/08/02 2,791
351142 갈라지는가죽소파요? 9 초보맘 2007/08/02 1,291
351141 레테 어떻게 가입하죠? 3 궁금 2007/08/02 871
351140 담배 얘기 나오니... 1 .. 2007/08/02 502
351139 손빠는 아기 어떻게 해결하죠? 2 아기맘 2007/08/02 520
351138 옥수수 아무리 삶아도 ... 5 옥수수 2007/08/02 1,506
351137 레고닥터 수업 안듣고 그냥 사주기만 하는거 어떨까요? 2 .. 2007/08/02 926
351136 심형래씨 정말 대단하네요 ^^ 17 심형래님 2007/08/01 3,887
351135 크림파우더 질문요.. 들꽃 2007/08/01 232
351134 위로 좀 부탁드려요.. 5 취업준비생 2007/08/01 480
351133 화장실마다 비데 설치하세요? 1 두천사맘 2007/08/01 808
351132 좋은곳 추천좀 해주세요 작명소 2007/08/01 125
351131 남편위암 8 @@@@ 2007/08/01 1,761
351130 쓰레기 봉투 젤 작은거 몇리터예요?(여름철 기저귀처리..) 5 쓰레기 2007/08/01 755
351129 강한바람이.. 1 루비 2007/08/01 374
351128 아가를 예정일보다 조금만 더 일찍 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7 임산부 2007/08/01 657
351127 철분제좀 추천해 주세요 6 민맘 2007/08/01 477
351126 한강 산책로가 어디까지 이어지나요? 2 산책 2007/08/01 308
351125 디-워 보고 왔네요(스포일수도...) 1 저도 2007/08/01 1,318
351124 6살 아이 데리고 서울 나들이 할만한 곳.. 4 허브 2007/08/01 605
351123 엔지니어66 3 혹시 2007/08/01 2,743
351122 권이비인후과 어떤가요? 5 비염 2007/08/01 952
351121 오늘... 다른때보다 더더욱 심란하네요... 1 제발... 2007/08/01 940
351120 25개월 아이 데리고 극장가면 민폐일까요? 11 라따뚜이 2007/08/01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