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카드 취소한 경우

[카드]

제가 외국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원화로 계산을 했어요..
계산하고 나오면서 환율을 보니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가서 취소를 해달라고 했어요...
판매원과 우여곡절끝... 취소를 하기로했는데..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취소하면 3주후에 돈이 다시 들어온데요...

그래서 그냥 알았다 하고 취소를 하는데... 판매원들이 제가 계산한 금액(150유로)보다.. 더 많은 금액(160유로)을 마이너스 시켰더라구요... 정직한 저는 다시 영수증을 들고 되돌아와서는 나한테 돈을 더 줬다고 이야기했더니.. 그래서 제가 160유로를 지불하고 다시 150유로를 마이너스시켰습니다. (그런데.. 정신없는 저 두번째 낼때는 다른 카드로 했습니다)

집으로 오는내내 찜찜했습니다.

이러면 제가 손해보는 건가요? 카드사에서 해외이용금액 수수료 떼고 또.. 어쩌구... 하면 제게 돈이 더 들것 같은데...

만약 잘못되면 자기네한테 연락하라고 명함을 줬는데...
제가 손해보는 것 맞죠잉? ㅡㅡ

[미래의학도]

원래 160유로 취소했던 카드로 다시 거래하셨으면 수수료가 발생안됬을텐데요
다른카드로 결제하셨다면 차액인 10유로에 대한 수수료를 내셔야할꺼예요..
근데 국제카드거래상 취소처리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심지어 2-3달 걸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정상적인 취소처리 되었는지 확인될때까지 전표보관 확실하게 하시구요...(카드사에서 요청하는 경우도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