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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남자는 저를 사랑하는걸까요?
여쭤요..
우리 남편얘기예요
남편은 절 사랑하는지 봐주세요
돈은 필요한 만큼 주고 선물은 원하는거 알아서 다 사게 해줍니다
자기 불편한거 정말 싫어하고 힘든거 싫어해서
힘든일 저 시킵니다
마트 장보고 그 짐 다 제가 들게 합니다
맛있는거 먼저 먹습니다
자기 아프면 난리나고 남 아픈건 모릅니다
정말 자기가 1 편하고 내가 그로인해 99 불편해져도 그 1 을 얻기위해 합니다
99를 제가 할때 관심 없습니다
그리고 돈 은 잘 줍니다.
저를 사랑하는걸까요?
다만 사랑하는 방법을 모를뿐일까요?
1. 본인이
'09.8.17 9:19 PM (114.200.xxx.118)아니라고(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아닌거겠지요.
2. ㄻㄻ
'09.8.17 9:19 PM (125.181.xxx.215)님 남편은 돈많고 이기적인 남자 같습니다. 사랑은 아마.. 하겠죠.. 좋게 생각하세요. ㅎㅎ
3. ..
'09.8.17 9:20 PM (124.5.xxx.102)돈을 얼마나 주나요? 월에 1000~2000주나요?
그럼 전 참고 살겠지만..꼴랑 몇백 주면서 저리하면..패서라도 바꿔놓을래요4. 아이구머니나
'09.8.17 9:20 PM (222.117.xxx.34)저랑 똑 같은 케이스 여기있네요..
전 남편이 자기를 사랑한다고 여기게끔 원글님이 말씀하신거 다 해가며 엄청난 편의 봐줍니다..
그냥 사랑한다고 여기고 살아요...마음가는데 돈도 가는거거든요...5. 자기밖에
'09.8.17 9:22 PM (115.178.xxx.253)모르는 남자 그러나 자기는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남자!!!
사랑이 배려인줄 모르는 남자!!!6. .
'09.8.17 9:23 PM (121.136.xxx.184)사랑이 뭔질 모르는 남자.
자기를 더 사랑하는 남자.7. 그냥....
'09.8.17 9:26 PM (61.109.xxx.5)돈잘버는 남편이네요......ㅡ.ㅡ;;;;;
8. ㄻㄻ
'09.8.17 9:27 PM (125.181.xxx.215)그렇다고 다른 여자한테는 더 잘해주냐 하면 그게 아니라면.. 그냥 남을 섬길줄 모르는 돈많은 남자같습니다. 요새는 남자나 여자나 다 자기잘나고 귀하게 대접받기만 한 사람들은 남을 섬길줄을 몰라요.
9. 원글
'09.8.17 9:27 PM (58.230.xxx.164)맞네요...배려가 없는 사람...
자기가 너무 중요한 사람..
자기가 너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다음에 가족인가보네요.
저 그 반대인데..10. 자신
'09.8.17 9:30 PM (122.34.xxx.175)당연히 사랑하겠죠.
그러니까 결혼을 했고, 돈도 충분히 주는거겠죠...^^;;
문제는 원글님보다 남편자신을 더 사랑하는거지요...아주 많이요...11. ㄻㄻ
'09.8.17 9:33 PM (125.181.xxx.215)한마디로 잘나고 돈많은 남자네요. 그러니까 원글님과 결혼한거겠죠. 잘나고 돈많은 남자가 피곤하게 여자한테 맞춰주면서 살필요는 없으니까, 편하고 자기가 편하게 부릴수 있는 여자랑 결혼하는거죠. 님도 잘나고 돈많은 남자라서 결혼하셨을거구 역사 돈잘주고 잘난 남자라 맞춰줘가면서 사는거구요. 이제와서 사랑하네 안하네 따질필요가 없는 결혼같네요.
12. 원글
'09.8.17 9:34 PM (58.230.xxx.164)참고로 돈잘버는건 아니고 그냥 있는 한도내에서 있기만 하다면 준다는 얘기예요
필요한거 있음 그냥 다 사라 하는거고..13. ...
'09.8.17 9:46 PM (59.10.xxx.80)사랑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본인만 알테고...이기적이긴 하네요.
14. ^^
'09.8.17 9:46 PM (221.143.xxx.192)사랑은 했었나 싶게 애틋한건 잊혀졌지만
부부사이에 믿음은 있은 좀 이기적인 남편의 모습이네요
그렇다고 사랑안하는건 아니고
믿고 평생 살거지만 이젠 나 편한게 더 좋은거죠15. ...
'09.8.17 9:53 PM (119.201.xxx.6)기브 앤 테이크에 충실한 사랑같애요...
그래도.. 보통은 되는것 같은데요....
적어도...살거 사라고 해주는것여. 그것도 못하는 남자도 꽤 있을걸요.16. 제 생각에는
'09.8.17 10:01 PM (125.135.xxx.225)사랑은 하지만..
타고난 성격과 생활습관이 그런 사람이 있어요..
물어보세요..
사랑하냐고 .
전 오늘 저녁에 울남편에게 물어봤는데
사랑한대요 ㅎㅎㅎㅎ17. 그냥
'09.8.17 10:12 PM (59.13.xxx.149)자기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거죠.
부인도, 자식도 자기가 있고난후에야 눈에보이고 하는사람이요.
솔직히 저런사람을 부모로 두거나 남편으로 두고살면 경제적인 것 상관없이 굉장히 심적으로 힘들지요.
특히 내가 아프거나 심정적으로 괴로울때는 특히나 더더욱이요.
저런사람은 집에 강도가 들어도 나부터 살자고 도망칠 사람입니다.
실제로 경험해본 가족입장이라서 원글님이 무슨말씀을 하고싶은지 이해가 가거든요.
일단 내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그런후에 가족들도 좀 보이는 그런스타일의 삶입니다.
남의 교통사고보다도 내 손톱의 가시가 더크게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극도로 개인주의적인 삶이요.
그런데 그거 안변해요 늙어가두요 오히려 더해지지요....
원글님도 상황이 그런거 아시면서 앞으로 님자신을 어찌하실찌 대책을 좀 세우면서 사셔야해요.
사랑과는 별개로 의지가 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18. 별루
'09.8.17 11:16 PM (118.6.xxx.200)이기적인 남자
자기중심적인 남자
돈까지 안 주면 부인한테 외면당할까봐 자기 편하려고 주는거 아닌가요?
누가 그러는데, 사랑은 늘 동사형이래요.
절대 동감!19. ...
'09.8.18 2:18 PM (165.243.xxx.231)우쒸.. 이거 우리 남편 얘긴데요.. ㅜ.ㅠ
20. 웃기는
'09.8.19 8:45 AM (124.212.xxx.160)남편들 많네요. ㅠ.ㅠ
- 저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