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와 소매물도 두 곳 중 한 곳한 선택하려면..

[투표 부탁]

이번 주 통영-남해 여행 계획 중입니다.

두 곳다 들르긴 힘들고 한 곳만 가야한다면

외도와 소매물도...  어느 섬 일까요?

[.]

외도 가는 길에 소매물도 있어서 눈으로 구경만 해도 될것 같아요.
외도, 한번은 가볼만 합니다.
들어가는 배 타고 나와야 하는 상업적인 점은 밉지만
한번은 가서 봐줄만 하답니다.^^

[..]

http://www.hggtour.net/cos/01.html
한번에 다 둘러보는 배편이 있긴합니다.
해금강이나 소매물도는 배타고 한바퀴 두르는건데..
바닷가에서 나고자란 저같은 사람은..아무런 감흥도 일어나지 않지만.
바다 처음보시는 분들은 감탄사 연발하시더라구요^^;;

[향수]

당근 소매물도죠!!!

[-]

외도만 가보았는데요
저는 비추였답니다....
만들어놓은 느낌이 너무 나고..
또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 구경거리도 적은 편이구요..
소매물도는 어떨까 궁금하네요

[저두..]

외도 비추예요.
그냥 잘가꿔진 정원인데..서울 근교에도 그런곳들은 많은듯..
제가 워낙 자연적인 곳을 좋아해서 그런지..전 소매물도 추천~

[당근]

소매물도.. 물빠지면 등대섬까지 갔다 오세요

[둘 다]

가보았는데...장 단점이 있습니다.
외도는 좀 더 인공적이지만 정돈된 느낌입니다. 저도 소매물도 참 좋았습니다만...
제 한 친구는 소매물도 갔다와서 크게 실망했다고~~
둘다 좋습니다. 이번에 한군데 찍으시고 다음 기회에 또 다른 곳을 가보심이 어떠실지?

[.]

두 군데 다 너무 좋은 곳이라 다 들리시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꽃이나 예쁜 풍경을 좋아하신다면 외도~
(근데 여긴 오래 못있어요. 1~2시간 정도 밖에?)

등대섬, 물길 등 자연의 풍경을 좋아하신다면 소매물도~
(요기 바위섬인 건 아시죠? 더운 여름에 걷기에는 약간 힘들 수도 있어요.
그리고 물길 열리는 시간을 미리 알고 들어가셔야 하구요.)

아직 젊으신 분이라면 소매물도를 추천하고 싶구요,
쬐끔 연세가 있으시다하면 외도를 추천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