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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창으로 뭘 버릴때..

어지간히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9-08-17 10:45:11
제목과 같은데요.
윗집에서 뭘 자꾸 버리는데..
이럴때 어찌 해야하는지요?

정말....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집을 겨냥하고 하시는건 아닌것같고...
마냥......오로지 습관이신거같은데...
버릴것은 베란다에다 버린다는거지요.

오늘도 두루말이휴지로 후라이팬닦아내고는...베란다에 훽 던지는....(구조가 앞베란다 옆이 주방쪽베란다입니다)
뭐가 펄럭펄럭 휘리릭해서 내다보니... 꼬질꼬질하게 초코렛색이 묻은 긴휴지 머플러가 날라가네요.

베란다 저 아래를 내다보니....
바닥에 무수한 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랫집들이 모를꺼라고 생각하는지..
내가 모르면 누가 알아도 아는거....

자기집안에 휴지통이 없나...사람들...무식해도 너무 무식해요.
전 남들이 다 아는지도 모르고 혼자 모를꺼라고 함부로 행동하는거...정말 무식하다고 봐요.
예..손톱을 베란다난간에 나와서 깍으십니다.

이것으로 인터폰넣어서 버렸네말았네 시비하기에는 일벌이기는 싫고...
만나서 이야기할려니..표정은 절대 그런분아니시고..

IP : 219.254.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7 10:47 AM (220.76.xxx.158)

    별별 사람들 다 있나봐요
    관리실에 얘기해서.. 시정토록 하세요
    결국 휴지 줍는 사람은 따로 있는거자나요

  • 2. 미친
    '09.8.17 10:51 AM (59.7.xxx.28)

    미친소 먹었나 보네요..

  • 3. 어지간히
    '09.8.17 10:51 AM (219.254.xxx.2)

    하필.....왜왜왜왜.....저 사람이 우리 윗집인지....
    여태 스쳐지나간 저희윗집들....너무나 감사했어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와요.

  • 4. 세상에
    '09.8.17 10:52 AM (121.136.xxx.184)

    무슨 그런 개념없는 일이??
    그런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개념조차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말하지 않으면 어찌 알까요?
    기회가 될때 꼭 말씀드리세요. 직접적으로 혹시 버리셨어요? 하기 힘들거든
    우회적으로..예를들면,,,혹시...위에서 베란다로 뭘 버리는 거 못보셨냐고.
    우리 라인에서 누가 자꾸 뭔가를 버리는데 어느집인지 찾으려 하는데
    잘 모르겠다고.
    그러면 안되는데 이해를 못하겠다고 지나가는 듯이 흘려 얘기해보세요.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뜨끔해서 더 이상은 같은 짓 못하겠죠.

  • 5. 아이고...
    '09.8.17 10:54 AM (218.155.xxx.104)

    이게 뭔소리랍니까??
    후라이팬 닦은 휴지를 베란다로 버리다니??
    세상에 별의 별 사람이 다 사는군요.

  • 6. 저희는
    '09.8.17 10:55 AM (221.155.xxx.154)

    윗층에서 애들이 그러는건지 꼭 아이스크림 먹고 쓰레기 던져요.
    저희집 베란다 난간에 쓰레기 걸리는 건 다반사구요.
    제일 승질 날 때는 방충망에 아이스크림 묻을 때에요. 오렌지색은 소다물 적신 휴지로 닦았는데도 안지워지더군요.
    바로 윗집인지 더 윗집인지 몰라서 올라가지도 못했어요.
    엄마 없을 때 애들이 그런다고 아무리 백번 양보해서 생각해봐도 애들끼리 있는데 베란다 방충망 여는 것도 위험하고 밖에다 쓰레기 버리는 것도 무개념인거죠. 교육이 중요한데;;;;

  • 7. 현장 사진찍으세요
    '09.8.17 11:02 AM (125.176.xxx.2)

    그리고 아파트 입구 게시판이나 엘리베이터에 관리소이름으로
    알림글하나 붙이세요.
    쓰레기무단투기하면 신고한다구요.^^;
    참 개념은 어디다 팔아버렸는지...

    하긴 전 유리병 던지는 사람도 봤네요.ㅠㅠ

  • 8. 약간 헌댁
    '09.8.17 11:19 AM (124.53.xxx.113)

    어머.. 정말 무개념인 사람들이네요. 공동주택 입주자격에 정신감정도 필요한거 같아요 요즘엔.
    그나저나 예전에 저희 언니 직장 동료얘긴데요.
    길을 지나다가 아파트 고층 베란다에서 애들이 장난삼아 벽돌을 던졌대요.
    그거 맞고 돌아가셨다는... ㅠㅠ 조심해야해요. 애들도 잘 가르쳐야하구요.

  • 9. ..
    '09.8.17 2:04 PM (124.49.xxx.54)

    미친거 같습니다..
    순두부도 위에서 던지면 차가 찌그러 진다는데 온갖것들 다 던지고 .
    다시한번 던지면 경찰에 신고 한다고 엘리베이터에 익명으로 써두세요

  • 10.
    '09.8.17 3:13 PM (211.59.xxx.150)

    정말 짜증나는 그마음 저도 잘 알아요.
    저희 윗집은 담배재랑 꽁초를 그냥 아래로 버리는데 그게 저희집 에어콘 실외기에 쌓여요..
    미쳐미쳐
    그래서 관리실에다 얘기했는데 여전히 그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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