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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예민한건가요??

예민 조회수 : 389
작성일 : 2009-08-17 07:45:22
어제 시댁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보쌈을 시켜서 먹는데 (시어머니 음식하는거 별루 안좋아하시는 스타일)
아들들한테는 남기면 모해 얼렁들 먹지..

그러면서 저한테 하시는말..
넌 모하니..빨리 주워먹지..
저한테는 두번씩이나 주워먹으라고 하십니다.
순간 표정이 일그러지고 말았네요.
기분 나빴습니다.
왜 저한테는 주서먹으라고 하시는지..
예민한건가요??
IP : 115.95.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9.8.17 7:54 AM (115.139.xxx.242)

    노인네 습관적인 말투아닌가요?...
    옛날노인네들 생각없이 하는말투...
    그러려니하고~~열심히 주워먹을께요하고 신경쓰지마세요
    어떤시어머니는 며느리보고 gr한다고도 한다잖아요...

    에고...저도 습관되기전에 고운말 써야하는데...그게 문제네요
    아무데서나 생각없이 튀어나오는 말버릇...ㅠㅠ반성합니다~~

  • 2. 깜장이 집사
    '09.8.17 8:37 AM (110.8.xxx.124)

    시월드 대표님이 가끔 험한 말을 하시는데요. 갈겨버려라. 잡아다 족쳐라. 등등. @.@
    평소엔 교양으로 똘똘 뭉쳐보이는 분이 가끔씩 깜놀하게 만드신답니다. ㅠㅜ
    그러다가 시누네 애들이랑 있을 때 제가 살짝
    "애들 교육상 참 안좋을텐데요. 언어는 습관이잖아요~ 무의식적으로 익혀지는게 말인데~ 애들이 그런 말이나 말투를 익힐까봐 걱정이네요" 라고 했었어요.
    식구들 끼리는 잘 모르잖아요. 본인들의 말 습관이요.
    다음부터는 아이들 공부에 집중하는 시누가 살짝 험한 말만 나와도 애들 교육상 안좋다고 본인 어머니 잡습니다. ㅡㅡ^

    좋아라 해야할지 하극상에 안타까워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저야 뭐.. 갈겨버려 이런 말 안들어서 우선 마음은 편하다는..

  • 3. 남편을
    '09.8.17 11:23 AM (222.237.xxx.88)

    활용하세요. 여보~뭐해 얼른 주워먹어 남으면 아깝잖아.ㅋㅋㅋㅋ 아들한테 하는 소리 듣기 싫으시면 어머니도 고치실 것이고 그소리 듣고도 가만 계시면 원래 노인네 말투가 그러신가보다 하고 넘어가셔야죠. 친정에서 귀한딸들 시댁가서 며느리로 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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