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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바닷가에선 수영복 안 입나요?

오랫만에 간 바닷가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09-08-17 07:42:31
제가 거의 20년만에 바닷가를 갔는데요.(마지막으로 간게 중학교떄, 지금은 초등 아이 데리고 갔습니다.)

저만 수영복, 수경, 수영모쓰고 있고 (→ 실내수영장 처럼 ㅠㅠ)
다른 사람들은 다 반바지에 티셔츠만 입고 물속에 있는거에요 ㅜㅜ

아이들도 초등으로 보이는 애들 중 한 절반만 수영복 입고 있고  그 이상인 애들은 거진 다 옷입고 있구요..

저 어려선 어른들도 수영복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웠던거였는데
살짝 당혹스러웠고 저만 무슨 어느별에서 왔니 처럼 유행에 뒤떨어진 사람, 딴 세상 사람 같더라구요. ㅜㅜ

근데 그렇게 일상복입고 수영하면
옷에 물이 젖어서 엄청 무겁고 찝찝하고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갈아입을 속옷, 겉옷 이런거 다 한세트씩 다 준비해서 수영후 갈아입는건가요?

암튼,, 아...왠지 스스로 무안스러웠어요.

IP : 210.94.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
    '09.8.17 8:00 AM (112.150.xxx.233)

    그냥 옷만 입고 들어가면 당연 찝찝한 느낌들겠죠. 속옷까지 다 젖으니..
    저는 수영복 위에 긴팔티, 그리고 반바지처럼 나온 수영바지 입습니다.
    특히나 바닷가는 햇볓이 워낙 강한지라 최대한 가려줘요.
    수영복 위에 반팔만 입고 두어시간 보냈더니 팔부분이 벌겋게 익었더라구요.
    워낙 요즘은 햇빛에 노출하는걸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 옷을 많이 챙겨가죠.
    그리고 해변에서 수영모는 좀 웃길것 같아요.^^
    그냥 모자쓰시는게 나아보여요.

  • 2. ...
    '09.8.17 8:15 AM (115.86.xxx.62)

    속에 비키니들 입고 있는거 아닐까요??

  • 3. ,,
    '09.8.17 9:25 AM (119.71.xxx.96)

    저는 바다 들어갈때 윗분 말씀처럼 속에 비키니 입고 티에 반바지 입어요. 몸매에 자신이 없어서요.

  • 4. ^^
    '09.8.17 9:27 AM (220.76.xxx.158)

    수경이랑 수영모자만 벗었어도 괜찮을뻔 했었네요

  • 5. 요즘 나오는
    '09.8.17 9:29 AM (112.149.xxx.12)

    수영복이 평상복차림이에요. 반바지에 긴팔후드 나시 웃도리에 짧은치마.
    몸매좋은 젊은 아가씨들은 비키니(우와, 이쁜여자애가 화려한 비키니 입으니 정말 눈호강이 되더군요.@@)
    우리 애들도 반팔에 7부바지 수영복 입혀서 놀았구요. 저도 나시 웃도리에 얇은 후드입고 치마두른 수영복입고 놀았습니다.

    님같은 수영장 스탈은 이제는 아짐들 사이에서는 거의 없을 거에요.

  • 6. 수경
    '09.8.17 10:23 AM (222.106.xxx.24)

    수경은 모를까..수모는 왜쓰셨나요.. ?

    머리카락 빠지는거 방지.... or 저항을 줄이려고 쓰는건데..바닷가에서는 안쓰셔도 될거 같아요.

    비키니에 반바지 정도면 무난하고..그위에 티나 나시 걸쳐도 무난해요..

  • 7.
    '09.8.17 10:38 AM (219.250.xxx.124)

    비키니 입고 민소매티 하나 걸치고 있었는걸요. 면이나 청반바지 이런거보다는 수영복이 훨씬 간편하고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르잖아요..

    근데 수경까지는 잠수할때 바닷속 본다고 쳐도 수모는 왜 쓰셨어요?

    비티니에 민소매. 그리고 사실 어떻게 입어도 상관없는곳이 바다같아요.
    하지만 실내수영장용 수영복은 아주 아기인 경우가 아니면 좀 애러라는 느낌은 들긴 해요..

  • 8. 제대로
    '09.8.17 2:37 PM (203.142.xxx.240)

    수영 하려면... 당연히 수모랑 수경 다 필요한것 아닌가요??
    수영 할때 수모 안쓰면 머리카락이 앞 시야를 방해 합니다.
    걍...물놀이를 하는거면 몰라도 저~기까지 수영하려면
    당연히 수모랑 수경은 필수 입니다.

  • 9. 외계인
    '09.8.17 3:20 PM (119.149.xxx.120)

    몸매에 아주 자신있어서 끈비키니 입은 아가씨 몇명빼고는 전부 옷입고
    놀던데요
    아저씨들도 그냥 바지에 티종류 아줌마들은 청반바지에 나시정도
    물에 젖어도 덜 민망한 윗옷입고 수영은 아니고 물속들어가서 물놀이정도

  • 10. .
    '09.8.17 4:20 PM (121.88.xxx.134)

    수영복 입었습니다.
    요즘 포피스(이런말 맞나요?^^ 상의 두벌, 하의 두벌씩의 수영복) 입고 위에 긴 옷 입었어요.
    너무 햇살이 강해서....위에 옷은 잠시 벗어도 되고.....제가 간 바닷가는 가족단위가 많았는데 엄마들도 거진 저처럼 수영복 입고 있었어요.
    비키니 입던 처녀적이 그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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