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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책 읽고 계세요?
저녁에 책한권 끼고 읽다 잠들고픈데
요즘 재미있게 또 감동깊게 등등 읽고 계신 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얼른 주문들어가려구요~
고맙습니다.
1. 저는
'09.8.16 11:15 PM (220.125.xxx.92)1. 울엄마를 부탁해
2. 화성의 인류학자 - 뇌신경외과가 7명 환자 이야길 한건데요, 생각보다 넘 재밌었어요
3.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철학서인데 알랭 드 보통 천재같아요.
4. 살인의 해석
그냥 최근에 읽은 책들이네요...추천이라기보단...^^;;;;
1번, 4번은 무난하게 재미있어요. 특히 1번 추천이요.2. 추리
'09.8.16 11:18 PM (203.116.xxx.45)모방범...
이 작각것 다른것도 궁금
용의자 엑스의 헌신...이 작가것 다 좋아요3. 오..
'09.8.16 11:23 PM (210.221.xxx.171)저도 며칠 전 모방범 때문에 밤샜어요~~!!
김전일 할아버지인(ㅋㅋ) 긴다이치 코스케 나오는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보는데 이건 좀 진도가 더디네요..4. 저도
'09.8.16 11:55 PM (116.43.xxx.18)이너프 - 불만족의 심리학, 존 네이시 지음.
오늘 도서관에서 빌려 와서 읽기 시작했는데 맞아 맞아, 그래 그래가 저절로 나오고 있답니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곧 부자다' 노자가 그랬다네요.5. 분당 아줌마
'09.8.17 12:02 AM (121.169.xxx.145)신--베르나르 베르베르
6. 음
'09.8.17 12:04 AM (222.237.xxx.122)프란츠 카프카의 아메리카, 미래는 핀란드에 있다 요렇게 두개 번갈아가면서 읽어요.
아메리카는 소설이에요.7. 더워요
'09.8.17 12:25 AM (218.153.xxx.207)요즘은 너무 더워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여행서
캘리포니아 추천합니다.8. 오소희
'09.8.17 12:31 AM (120.50.xxx.240)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재미있네요9. 신경숙좋아
'09.8.17 12:53 AM (119.71.xxx.90)엄마를 부탁해 보고 많이 울었네요.
10. 몇권
'09.8.17 1:00 AM (121.165.xxx.146)초등생 아들아이 여름방학 맞으면서
읽을책 골라주다가 저도 함께 책을 몇권 읽었는데요,
울엄마를 부탁해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능소화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즐거운 나의집
위 책들 읽는동안 재밌었어요 ^^11. 에잇
'09.8.17 3:16 AM (114.108.xxx.47)눈에 원시가 온 후로는 돋보기를 오래쓰면 눈이 아파서
책 맛나게 보던 재미도 슬~슬 멀어집니다.
사다놓고 째리기만 합니다. ㅠㅠ12. 저는..
'09.8.17 7:35 AM (121.162.xxx.4)끌림..여행산문집
엄마를 부탁해..가슴한켠이 먹먹해지더군요...
티벳사자의 서...
이렇게 최근 읽었고..읽고 있네요..13. ^^
'09.8.17 7:43 AM (112.148.xxx.148)와~ 읽어야할 책들이 너무 많아지네요.
근데 마음은 부자되는 느낌~ ㅎㅎ14. .
'09.8.17 8:21 AM (203.229.xxx.234)꽃 피는 삶에 홀리다.
강추입니다.15. 책추천
'09.8.17 9:08 AM (118.41.xxx.36)미야베미유키의 모방범( 이 작가 다른 책도 재밌었어요 )
스티그라르손의 밀레니엄1부
골든슬럼버, 도쿄타워, 스키다마링크, 마호로역 다다심부름집
올 해 읽은 책들 중에 특히 재밌었던 책이네요16. 되는대로
'09.8.17 10:01 AM (221.144.xxx.54)읽으면서 데굴데굴 구르시고 싶은분 "마라토너의 흡연" -조두진-
단편집으로 더울때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음.17. ..
'09.8.17 10:14 AM (124.54.xxx.143)검지아일랜드의 감자껍질파이클럽.- 저자이름 까먹음.. 아주 사랑스럽고 격의없고
아기자기한 이야기.
내가 사랑한 야곱 - 뉴베리상받은 성장소설. 앗, 또 작가이름 까먹음.ㅜㅠ
네이티브 스피거 - 이창래. 미국에 이민간 한국가족의 이야기. 신선하고 섬세한 문장.
동양인, 한국인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하는 멋진얘기...18. 스티그 라르손의
'09.8.17 10:27 AM (123.215.xxx.9)밀레니엄 시리즈요.
얼마전 손에 잡았다가 6권 내리 읽었는데 정말 재밌어요.
작가가 3부까지 집필하고 사망하는 바람에 더 이상 읽을 수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네요.19. 칼의노래
'09.8.17 10:53 AM (125.177.xxx.172)남편이 봤던거 지금 읽고있는데요.. 중간중간 가슴앓이 하며 보고있어요.
왜구들이 조선어린아이들을 조총연습하는데 썼다는거랑,, 셋째아들 역시 죽임 당했다는거랑..
평생 달고다녔던 고질적인 통증.. 끊임없는 임금의 견제..
작가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노짱님 예전에 읽으셨단 말에 혹해서.. ㅎㅎ
도시 심리학 이라는책도 가볍게 읽을만 했어요.20. 덕분에
'09.8.17 11:10 AM (222.239.xxx.146)지나가다 .....저도 리스트 모두 적었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모두 모두 감사 드립니다(__)21. ^^
'09.8.17 1:27 PM (110.8.xxx.253)저는 더워서 주로 추리소설 읽어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들은 거의 다 추천해주고 싶구요~
어느 윗님의 긴다이치 코스케 나오는 , 요코미조 세이시? 소설도 괜찮아요.
요코미조? 이 분은 1945년 전후의 배경으로 주로 소설을 쓰고 정말 지루하리만치
설명과 배경 묘사를 세세히 하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하실수 있지만
사회적 배경과 연관된 추리소설이라 읽는 재미 있어요.
소설에 늘 등장하는 사립탐정 긴다이치 코스케는 매력있어요.
또 어느 윗님이 말씀하신 미야베의 모방범과 또 다른 소설들도 잼나구요.22. ..
'09.8.17 2:57 PM (211.117.xxx.49)올 여름에 읽은 거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무지 재밌습니다.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
오연호의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서경식의 '고뇌의 원근법'---이건 미술 책인데 읽다가 골치가 아프고 도대체 이해가 안 되서 때려치웠어요.23. 의외
'09.8.18 1:46 AM (121.165.xxx.16)이 책 추천이 없다니 의외다 싶어요.
1.김연수 -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그외에 2.허삼관- 매혈기
3.빌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여행 도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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