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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일때 안전운전 하는 요령 몇가지..
아래 초보인데 욕먹었다는 글 읽고 댓글 달려다가
글쓰기로 올립니다.
운전은 누구나 초보일때가 있지요.
많이 놀랐겠어요.
초보운전일때는 일단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야 합니다.
* 좌회전해야하는데 미처 차선변경을 못했을경우
좌회전할 곳을 놓치거나 끼어들기가 여의치 않으면
직진으로 주행하고 차선을 여유있게 변경해서 유턴하고 우회전 하세요.
* 차선변경해야 하는데 사각지대 차량 확인하는 방법
1. 사이드 미러와 차내의 백미러를 보면서 변경하려는 차선의 차량 흐름을 살핍니다.
2. 끼어들기 하려는 방향으로 방향등을 켭니다.
3.. 끼어들기 하려는 차선의 사이드미러를 보면서 어떤 차량(ex 투산 or 트럭)이 뒤에서 오고 있는지 봅니다.
4 .차간 거리가 끼어들기할 만큼 거리가 확보되는지 살피면서 내가 운전하는 주행속도를 아주 약간만
늦추어 봅니다. 끼어들기 하려는 차선 사각지대에 주행중인 차량이 있다면 내가 주행속도를 조금
늦추었을때 그 차는 지나가게 됩니다.
5. 3에서 후방에 확인했던 차와 거리를 생각하며 끼어들기를 합니다.
번호까지 쓰면서 설명했는데 글이라서 제대로 전달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운전할때 항상 뒤, 옆차선을 확인하고 끼어들기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 우회전하는 곳에는 횡단보도가 많으니 보행자 신호가 켜있는지 항상 확인합니다.
보행자 신호 아니어도 요즈음 중고등생들... 무법천지로 건너다녀 운전자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참 무섭습니다. 운전자 훑어보며 횡단보도 아닌곳도 무단횡단 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차로를 인도 걷듯이 무단횡단하는 아이들 많아서 학원가, 학교앞 지날때는 특히 조심합니다.
또 신호 바뀌려고 하는 순간에 인도에서 자전거로 돌진해오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항상 횡단보도 신호 확인과 앞차간의 거리를 유지하세요.
조심 또 조심하고,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힘내세요.
초보운전 화이팅!
1. ,,
'09.8.16 9:44 PM (59.19.xxx.83)초보라 그런지,읽어도 이해가 ㅠㅠ
2. 4번강추
'09.8.16 9:50 PM (118.39.xxx.196)초보 운전자들에게는 4번 내용이 도움이 될 겁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사각지대의 차를 확실히 구별할 수 있답니다.3. 저도 초보
'09.8.16 9:52 PM (58.226.xxx.175)사이드미러로 보아선 거리가 가늠이 안되어요.
이때다 싶어서 차선을 바꿀려하면 빠~앙 하며 뒷차가 쌩하니 지나가는 바람에
머리털쭈뼛선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또 내차는 차선에서 계속 앞으로 운행을 하면서 좌측으로 차선변경을 할려고 고개를 돌려서 차간거리를 보다보면 내 차선의 상태를 잠깐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위험한 적도 또 있었지요ㅜㅜ
항상 운전이 무서워요ㅜㅜ4. 원글
'09.8.16 10:10 PM (218.155.xxx.104)사이드미러 보고 룸미러 보면
내차선 뒤에 오는 차량도 보이지만
후방 옆차선 뒤에 오는 차량도 다 보여요.
룸미러로 뒤차선과 옆차선 차량들이 안보인다면 시야를 넓게 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초보일때 사이드미러, 룸미러 볼 여유가 없다고들 하는데
시야를 넓게 보는 습관를 가져야 합니다
전방도 내 앞차, 옆차선의 앞차, 뒷차등 길게 보는 습관을 가지고
운전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5. ..
'09.8.16 10:19 PM (219.250.xxx.114)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선 차선을 바꿀때 룸미러나 사이드 미러로만 확인하지 않고
꼭 그 쪽 방향으로 고개를 휙 돌려 뒷차를 확인하게끔 교육을 시키거든요,,
면허 시험도 꼭 고개를 돌려서 확인하나 안하나 봅니다..
전 그게 버릇이 되서 그렇게 운전을 하는데
옆사람은 제가 고개를 휙휙 돌린다고 불안해 하지만
전 그렇게 고개를 휙 돌려서 확인하고 들어가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6. 물론
'09.8.16 10:22 PM (219.250.xxx.114)고개를 0.3초 휙 돌릴때는 앞차와의 충분한 간격을 유지한 채로
돌발상황도 유념하고 돌리구요..7. .....
'09.8.16 10:51 PM (112.149.xxx.12)아,,,좋은거 적어놓으셨네요. 초보란 글씨만 보면 겁부터 와락 먹습니다. 순간 멈춤이랄까 급정거 위험이 잇을 거같아서요.
무단 횡단으로 학교 정문 앞에서 아이 친 자동차 봤어요. 아이는 아프다고 왕왕 울어대고 선생님들 뛰어나와서 아이 업고 길 위로 올라가고,,,,순간적으로 저는 치인차의 뒤의 뒤에 있었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하면서 그날이후 일주일간 머리속까지 와들와들 떨었던 기억이 있네요.8. ^^
'09.8.16 10:59 PM (220.125.xxx.92)감사합니다
다음달부터 첫차를 몰아야 하는데요
초보인 주제에 첫차가 sm5라서 무서워요ㅠ.ㅠ
경차면 어째어째 해 볼 자신 있는데 동생차 받는거라 선택의 여지도 없고...이 글을 보니 감사하면서도 진정으로 떨리네요9. 차선변경시
'09.8.16 11:20 PM (110.8.xxx.27)초보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차선 변경하는 것이더군요.
제게 연수시켜준 선생님이 참 잘 가르쳐 주신 것 같아요.
보통 초보들은 변경하려는 차선에서 간격이 좀 있어보이는 차량 앞쪽으로 들어가려고 시도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뒤에서 달려오는 그쪽 차선의 차량들은 속도가 느린 초보 운전자의 차량을 위해 거리를 확보해 주기 보다는 팡팡 하며 경고하며 지나가 버리죠. 깜짝 놀란 초보는 원래 차선으로 급히 돌아오고...
저는 이렇게 배웠습니다. 일단 차선을 변경하려면 사이드미러로 변경하고픈 차선에서 달려오는 차량을 살핍니다. 깜빡이로 나 들어가고 싶다고 알리고, 그다음에 뒤쪽 가장 가까운 차량이 옆으로 지나가길 기다리면서 그 차 뒷쪽으로 가까이 따라 들어간다는 마음으로 변경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차 한 대 먼저 보내고 그 차 뒷쪽으로 들어가면서 차선을 변경하는 것입니다. 절대 옆 차선의 다른 차 앞쪽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요. 초보가 앞쪽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옆 차선 차도 불안감을 느낍니다. 초보의 차량은 속도도 전체 도로 흐름보다 늦거든요.
"저 차 보내고 뒤쪽으로 붙는다는 마음으로 들어가세요." 그 뒷 차는 어느 정도 간격을 유지하고 올 것이기 때문에 앞쪽 상황에 대해 잘 볼 수 있습니다.
모두들 안전한 운전하세요.10. 전
'09.8.16 11:22 PM (119.64.xxx.78)차선변경할 때가 아니라도,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규칙적으로(?)
보면서 달려요.
내 앞, 뒤, 양 옆에서 달리는 차들의 동태를(^^) 파악하고 있는게
방어 운전에 도움이 되겠다싶어 그리 버릇들였는데, 좋아요.
늘 상황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차선 바꾸기 할 때도 갑자기
긴장하거나 할 일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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