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팥소가득 들어간 찹쌀떡을 사먹는데 갑자기 의문점이 생기네요...
원래 찹쌀로 만든 떡(그냥 일반찹쌀떡도)은 하루정도 지나거나 냉장고안에 넣어두면 딱딱해지는게 정상으로 알고있는데...
언제부터인가 냉장고속에 넣어도 계속 말랑말랑한 상태를 유지하는걸 보니 불현듯 ...
알록달록 경단같이 생긴떡도 찹쌀떡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찹쌀이 아닌것같아요 ㅠㅠ
어디선가 전분을 섞어서 만든다는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럼 지금까지 먹었던 찹쌀떡은 100%가 아니었던건가요???
진짜 찹쌀떡 먹고싶다...
혹시 100%찹쌀로 만들어 파는 가게라도 있으면 소개해주세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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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100%찹쌀떡은 거의 없나요???
찹쌀떡~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09-08-16 18:49:06
IP : 123.109.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_- /
'09.8.16 6:53 PM (116.40.xxx.4)저희가게요.. 방앗간에서 매일 떡 찧어서 가져와서 속넣고 만들어요. 근데 지방이라;;
요즘 저렴하게 파는건 타피오카 많이 넣더라구요. 그건 진짜 며칠지나도 몰랑몰랑~2. ```
'09.8.16 7:26 PM (203.234.xxx.203)전분 뿐만 아니라 유화제 등 별게 다 들어가나봐요.
팥도 중국산이 태반이라 하고요.
저도 직접 맞추거나 친환경매장에서 사는지라 아는 곳은 없는데
정 답답하시면 직접 맞추시는게 어떨까요?3. ㅋ
'09.8.16 7:53 PM (121.149.xxx.65)저희 시댁이 방앗간 하시는데 떡도 하세요 요즘 시중에 파는 떡처럼 화려한건 없고 그냥 절편 인절미 꿀떡 가래떡 시루떡 이런 기본적인거 하시는데 찹쌀로 하면 진짜 하룻밤만 지나면 돌덩어리 돼요
모싯닢으로 한 찹쌀떡은 조금 더 말랑 거리는데 그래봐야 한나절,,, 말랑할때 잽싸게 냉동했다가 녹여먹지않으면 다 버려야되던데,,, 동네 방앗간 있으시면 직접 해다 드시는게... 파는건 아무래도 유통기한때문에 첨가물 다 쓸거 같은데요..4. 찹쌀떡~
'09.8.16 8:03 PM (123.109.xxx.119)답변들 감사드려요....
맞춰먹기엔 식구가 너무 없어서요...ㅠㅠ
에혀...먹을것이 점점 줄어드는것같네요...씁쓸...5. 설탕
'09.8.16 9:53 PM (218.155.xxx.104)찹쌀떡도 내가 만들어 먹는거 아니고
시판하는거 사다먹으면 떡집, 제과점거 모두
설탕, 전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6. ..
'09.8.17 1:43 AM (119.202.xxx.185)뷔페에 떡 냉장실에 몇일을 두었는데도 하나도 굳지않더군요..
무슨 약을 넣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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