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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다가 저멀리..시골로 이사가요
한 이년에 한번씩 전학다니는 아이들에게 젤로 미안하고
그래도 늘 서울에서..전학다녔는데..이번엔 멀리..가야하네요.
엄청 스리..심란해요..
면..리...많이 오지인가봐요.
6학년..중이..아이들..
저도 그렇고.
딱히 서울에 미련이 없으면서도..맘은 많이 심란하네요.
솔직히 가진게 없기에..서울살기가 많이..벅차면서도..
막상 떠나야 한다니..ㅠㅠㅠ
일단 도시가스가 안되니..가스렌지부터..사야하고..
이렇게 구체적으로..계획세웠다가도 한번씩..올라오는 울컥.ㅠㅠㅠ
팍팍한 서울살이보다..여류로운 시골이 나을거야..하다가도..
아이들에게도..오히려...서울에서..어중강하게 성적나오느니..
시골가면..농어촌 특별전혀도..있고..네가 하기 나름이다..
이야기하면서도..정작..엄마인 저는 엄청스레..심란합니다..
남편이..조금 특수한..직종이다보니..쩝..
피할수 없으면..즐겨야하는데..이러고 있어요..
어딜 가도..울 82는 늘 함께하니..그거라도..위로해야죠?
1. ....
'09.8.16 5:33 PM (118.218.xxx.82)시골어디쯤이실까요...
시주변에 있는 면리..시골이면 집을 시에 얻고 남편분만 시외로 통근하시면 될듯한데요..
아무래도 초등 고학년이상된 아이들 학교는 시단위에서 다니는게 좋을것같아요..
어릴때는 시골이 훨씬 좋지만요...2. ^^
'09.8.16 5:37 PM (110.9.xxx.162)전 님이 부러워보이는데요~~. 저도 내년쯤엔 시골로 갈지 모르기때문에..
이런글들만 보이네요.. 저희 남편이나 저나 시골서 아이들키우면서,, 채소 일궈먹는
소박한 생을 사는게 꿈입니다.. 아들한테는 교육적인 면에서 혜택이 덜할진 몰라도
살다보면,, 다 길이 있던걸요/// 심란해 하지 마시고...즐거운 생각만 하시길요..~!3. .
'09.8.16 5:49 PM (119.203.xxx.80)저도 **리에 살아요.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고...
공부는 저 하기 나름이예요.
**리에 살아도 설대,카이스트,포항공대 갈 애들은
다 가더라구요.
하려고만 하면 인강도 있고.
우리 아이도 모의 1% 안에 듭니다.(쫌 잘난척^^;;)4. ......
'09.8.16 7:43 PM (59.11.xxx.165)저도 잠실에 살다가 군,읍,리 로 이사가서 살았어요.
솔직히 시골에서 살아보니 마음이 여유로워지더군요.
아이들 초등학생시절을 시골에서 보냈는데
아이들 정서면에서는 좋아요..
공부는 나중에 도시로 올걸생각해서
미리 좀더 대비해서 엄마가 준비하면 될것 같아요.
저희 아이 시골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다니고 서울로 와서
중학교 다니고 특목고 갔어요.
시골에서보낸 몇년이 지나고보니 좋아요...
너무 심란해 하지마세요.
사람사는건 다 똑같아요.
시골이 좋은점도 많아요.5. 가스렌지
'09.8.16 7:49 PM (123.215.xxx.70)도시가스 안들어오면
as불러서 가스렌지에 부품하나만 교체하면 되거든요
가스렌지를 새로 살 필요까지는 없어요6. ^^
'09.8.16 9:22 PM (59.23.xxx.109)저도 도시중심에 살다가 살짝 시골로 왔는데 첨에는 답답하더니 ,한달 지나니 이제 도시로는 못 갈것 같네요.
공기 너무 좋구요..(요거이 중요합니다..별거아닌것 같은데 신선한 공기 들이키고사는게 얼마나 복인지 모릅니다..^^)
밤에 개구리 소리, 풀벌레소리 자장가삼아 잠들어요.7. 군인이신지..
'09.8.16 9:58 PM (122.40.xxx.14)서울이고 지방이고 간에 아이들에겐 한 곳에 정착하는게 중요해요 한창 감수성
예민할때 정 붙일만 하면 이사가고 하는거 많이 안 좋은것 같더라구요
주말부부로 지내보심은 어떠실런지요 그런집들 많은데,,,,,8. ..
'09.8.17 10:35 AM (124.54.xxx.143)학교부터 알아보셔서 그동네가 아니라도 학교쪽으로 집을 구하시지요?
서울과 달리 교통이 수월해서 통근하기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