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같이 하고 싶은 분이에요.
지금 일주일에 3번 하루에 6만원 9시부터 6시까지 계십니다.
오전에는 집안일하시고, 오후에는 아기를 봐주세요.
저도 전업이구요.
일년이되시는데, 일년동안 정말 믿음이 팍팍가고... 살림도 잘하시고, 우리아기도 너무 이뻐해주세요.
한 20년정도 쭉 같이가고싶은데...
페이는 1년지나면 어떻게 달라지나요?
친정엄마는 일년에 하루 5000원씩 올려드렸다는데... 그러고보니 4년정도 지나면서 좀 부담이가더랍니다.
생각같아서는 더 많이 드리고싶은데... 저희도 아직 돈 모을때라서요...
퇴직금은 당연생각하고있습니다. 1년에 한달치요. (한달에 12번이라고 생각하면 72만원정도...) 나중에 그만두시게되면 10년이면 720만원이되겠죠? 둘째가 생기면 5번오시라고 할꺼니까 또 그때마다 늘겠죠...
아는 언니는 치과의사인데, 입주 조선족 아주머니 10년 계셨었는데, 그만 두실때 금 10돈에 2000만원어치 임플란트해드렸데요... 너무너무 정들어서 울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혹시 잘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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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어찌올려드릴까요? (컴앞대기요!! 흑흑)
도우미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9-08-16 12:46:47
IP : 115.140.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16 1:10 PM (218.156.xxx.229)너무 칼같이 공식대로 올려드리기보다...조금씩 올려드리면서...편안하게 하는게 어떨가요??
도우미라는 일이..퇴직금있고, 몇달에 한번 얼마 오르고 하는 처우가 좋은 일은 아니잖아요.
원글님 글을 보니.."박한" 집도 아닌듯 한대요.
일하시는 입장에서도 돈을 떠나 "심적으로" 힘든 일일수 있는데..이렇게 좋은 집?? 흔치 않다는 것 잘 알것 같은데요,
입주가 아니고 출퇴근으로 일주일에 세 번이니까...
그냥 2년에 한 번 정도 올려 주시고, 명절이나 휴가비 명목으로...보너스가 나가는 게 어떨가요?2. ..
'09.8.16 1:10 PM (59.19.xxx.188)어떻게 하셨길래 잘하셨다 하는건가요? 그 도우미처럼 잘하고싶은데,
3. 도우미
'09.8.16 2:47 PM (211.245.xxx.179)20년을 같이 하고 싶은 도우미라.. 자기 부모하고도 20년 살기 힘든데...
일 잘하고 마음에 드는 도우미라 잡아 두고 싶으시겠지만 도우미들은 돈 조금 더 주면 철새 처럼 옮겨 다니더라구요.. 너무 절절매며 목메달지 마세요. 그럼 주인한테 팅겨가며 돈 요구 하더라구요. 일 잘하는 사람 많아요..그리고 너무 오래 쓰면 집안일까지 다 참견하며 일도 대충하더라구요. 적당히 3~4년마다 바꾸세요.
퇴직금이라니 놀랍습니다. 명절때나 조금 더 주면 되지 연봉오르듯이 올려주면 결국 도우미 오래 못쓰게 되요..조금 냉정해지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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