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금만더워도 얼굴에서 땀이 비오듯흐르고 불이난듯 빨개져요ㅠ.ㅠ
여름이 정말 괴롭습니다.
젊을때는;;;; 안 그랬는데요;
제가 40대 초반이고, 이 증상이 2003년 여름부터 갑자기 생긴듯 싶어요...
원래도 열이 많은 체질이긴 했지만...
그 해에(2003년) 둘째를 출산하고부터 이런증상이 시작된거같아요...
사실 그 해 여름에는 오랜만에 아일 키우려니(큰 아이와 9살차이)
아무래도 체력이 많이 약해졌나부다 했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여름마다 완전 고생스럽네요 ㅠ.ㅠ
증상은 제목에서처럼 아주 조금만 더워도...
음....제가 온도를 대략 짚어보니
22~23도 정도만 기온이 올라가도 땀이 나기 시작하는데
폭염이었던 어제 오늘은 아주 땀이 비오듯 줄줄~~~흐르더군요
겨울이나 봄에도 아주 더운곳에 들어가면 숨이 확 막히면서
얼굴이 달아오르고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저 3월부터 선풍기 틉니다.....ㅜ.ㅡ
그런데 정말 이상한건 땀이 딱 얼굴에만 흐른다는거예요@.@
머리카락이 많은 머리부분은 그냥 여름에도 뽀송거리는데
딱 이마가 시작되는부분에서부터 땀이 흐르니 앞머리는 항상 비맞은 새앙쥐꼴;;;
거기에 얼굴은 여러분들이 상상을 할수없을 정도로 빨개져요...
이 증상도 물론 얼굴만요;;;; 목이나 몸을 보면 완전 정상이고요ㅠ.ㅠ
아 손과 발은 원래 열이 많았고요...
올해 처음으로 한의원을 한군데 갔는데 열이 나올곳이 없어서 얼굴로 나오는듯 하다고 하면서
약을 먹으라해서 2번정도 (보름치를 두번, 30일요) 먹었는데도
전혀 달라지질 않고....ㅠ.ㅠ
한의사선생님은 열이 진짜 많은갑다고...원래 한번만 먹어도 나을수있는 증상이라는 말씀만;;;;
혹시 이런증상을 아시거나 경험해보시거나 치유해본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진심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을 하고있는데...아주 힘드네요...사람들 만나는것도 두렵고요 ㅠ.ㅠ
1. 저두
'09.8.16 1:46 AM (218.52.xxx.8)비슷해요. 열많은체질. 어려서부터 그래서 별명이 홍안이었어요. 좀 창피하고 싫었어요. 덕분에 성격두 많이 내성적이 된거같아요. 이제 40넘으니 스스로 관리가 된다고 해야하나... 커피나 매운음식 그런거 좀 자제하구, 녹차를 많이 마셔보세요. 커피가 열을 위로 올리는 역할을한다면 녹차는 열을 내려준다네요. 여자면 화장을 적당히 하는것두 덜 민망해지는 방법이죠. 좀 가려주니까요. ^^ 타고난 체질을 어쩌겠어요. 잘 달래서 살아야죠.
2. ,
'09.8.16 3:21 AM (125.176.xxx.13)안면홍조증입니다.
피부과에 가시면 ipl이나 브이빔으로 혈관을 파괴해서 증상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어요.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한 번 알아보세요.3. 효과
'09.8.16 3:35 AM (203.116.xxx.45)없어요..레이저 잘못하심 오히려 역효과랍니다.
갱년기 초기 증상일 수도 있구요.
한의원도 바꿔보세요.단순 열 많음은 아닐겁니다.4. 그증상
'09.8.16 3:42 AM (118.46.xxx.132)생리 끝난 다음에 갱년기 초기증상중 하나입니다.
산부인과 진료받아보시면 어떨까요?5. ..
'09.8.16 11:02 AM (203.255.xxx.60)갱년기 증상이네요
우리 윗짐 아짐이 꼭 그래요
얼굴과 머리만 뜨겁대요.
한 겨울에 난방도 못해요 그 집은.6. 저요
'09.8.16 11:14 AM (113.130.xxx.80)제가그래요. 얼굴과 머리밑에서 물이 줄줄 흘러요, 걸음만 좀 빨리걸어도 목덜미에 물이 줄줄 타고 흘러내려요. 여름에 화장도 난감하고 남보기 너무 추잡스러워요. 단, 얼굴머리만 그렇다는 거지요. 아주 미쳐요.
그런데 이 삼복더위에도 발이 시려서 발바닥을 지져요. 아주 죽겠어요.
이거 치료할 방법 누가 좀 알려주세요. ~~~~~~~~~~~~7. 파김치녀
'09.8.16 11:19 AM (59.4.xxx.186)여성호르몬이 혈관굵기를 조절한다고 하는데
갱년기엔 그게 잘 안되서 안면홍조가 생긴답니다.
칡을 드셔보세요!
석류보다 여성호르몬이 백배나 많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