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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장례식..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9-08-15 16:52:32
장례식장을 다녀왔어요..
오늘 아침 별세하셨는데..
친구가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다른 친구랑 1시간여 앉아있다 왔는데..
오래 앉아있다 오는게 오히려 이 친구를 힘들게 하는것 같기도 하고..
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 보니 안스럽기도 하고..

교회에서 사람들이 내일 한번 더 가자는데,
솔직히 저는 한번 더 가는게 나은건지, 실례인건지 모르겠어요.
장례식을 치뤄보신분들..혹시 두번씩 가는게 위안이 되는지,
아니면 오히려 더 신경쓰여서 힘들게 하는건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IP : 121.134.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하면
    '09.8.15 4:57 PM (61.254.xxx.173)

    여러번 갈 수 있지요.
    그리고 친한 친구라면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음식 나르고 하는것 도와드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2. 가실수있다면
    '09.8.15 5:02 PM (118.36.xxx.188)

    몇번이라도 가셔서 있어주시는게 좋죠...

  • 3. 당연히
    '09.8.15 5:16 PM (121.180.xxx.222)

    더갈수 있음 가시는게 친구를 도와드리는거구요
    낼은 사람들이 젤 많이 오시는 날이니 음식 나르는
    것 도와드리면 좋을것 같아요.

  • 4. .
    '09.8.15 6:28 PM (61.105.xxx.104)

    가주시고 발인하는 날 가셔서 끝까지 봐주시면 더 좋죠.

  • 5. .
    '09.8.15 6:29 PM (61.105.xxx.104)

    저는 식사는 제대로 하나 챙겨주고 그랬어요.
    본인 식사 못 챙기거든요.
    다 차려놓고 데려와 먹였어요.

  • 6. 고마운 친구
    '09.8.15 7:48 PM (59.15.xxx.32)

    저의 어머니 상에 친구들은 두 번 이상 와 주었어요.
    하루는 잠시 있다가 가고요, 하루는 밤 도 새워주었어요. 모두 중고생 엄마들아었어요.
    제일 고마웠던 친구는 부부내외 발인하는 날, 새벽에 와서, 제가 편하게 출발하도록 도와 주고, 뒷정리도 해 주고 갔어요.
    지금도 생각하면니, 참 고마운 친구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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