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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떠다 바느질 맡겨서 침대용 침구 세트 만들어 보신 분

- 조회수 : 579
작성일 : 2009-08-15 15:05:53
천 떠다 바느질 맡겨서 침대용 침구 세트 만들어 보신 분 혹시 계신가요.

인터넷으로 구매하자니 화면과 색상과 질의 차이가 많더라는 평들이 걸리고,
직접 다니며 구입하자니 지방이라 그런지 인근에 발품을 팔 가게가 많지를 않네요.

곧 서울의 친정에 갈 예정인데, 그 길에 포목점 많은 시장에 들러서 천 떠다가
같은 건물 바느질집에 맡겨서 찾으면 어떨까 싶은데, 이게 해 볼만한 시도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경험담 있으시면 좀 듣고 싶습니다.  
특히, 바느질 수공이나 천 가격 합쳐서 대강 비용은 어느 정도 생각해야 할지  
(저희는 퀸 사이즈와 슈퍼 싱글 사이즈 침구 각각 맞춰야 합니다) 모르겠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0.115.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5 4:21 PM (123.213.xxx.177)

    하도 오래전에 하던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천 사다가 지하 바느질 집에 맡기는것이 가격면에서는 백화점 상품보다는 월등히 싼것 같습니다.

    물론 기준이 백화점 상품이라면 비교가 불가하지만 저는 저렴하게 깨끗한 상품을 순환하며 사용하는 편이라 만족하는 편이죠.

    대략 인터넷 싸이트에서 마당 가격을 알아보시고 동대문 시장을 한바퀴 돌아보세요.. 바느질 집은 천사는 곳에서 추천해준 곳이면 무난한것 같아요. 여긴 가격도 다 똑같은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택배로 물건 부쳐주더라구요. 무겁게 끙끙 가지고 다니지 마시길...주차비라면 택배비 뽑구도 남아요... 주차비 너무 비싸요~

  • 2. ..
    '09.8.15 5:01 PM (125.178.xxx.71)

    전 테이블보천 사다가 지하에서 맞췄는데 완전 실망이었어요.
    마당 만오천원짜리 제 기준에 아주 비싼 원단이었는데
    사방 쭉쭉 박아준것이 여느 시장 물건 바느질보다 못했어요.
    한쪽은 제대로 시접이 맞지 않아 쭈글거려 다시 해달라고 하는데 사정해서 겨우 했네요.
    다시한것도 역시나 맘에 안들게됐고. ..이휴..
    싼값에 고급스런 테이블보 만들어 보려다가 완전 돈만 버렸어요..

  • 3. ..
    '09.8.28 8:45 AM (220.123.xxx.141)

    요즘 침구세일많이하니까 걍 백화점에서 이월침구 사는게 좋지않을까요..^^
    저두요즘 침구 고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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