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글올리기 조심스럽지만... 많은조언구합니다. 저는 진지합니다.

nbbbb 조회수 : 11,197
작성일 : 2009-08-15 14:18:33
안녕하십니까
지금 학부재학중인 여대생인데요... 1년정도되었는데
교수님이좋아서미칠것같습니다.
30대중반인데진짜좋습니다ㅠㅠ
얼굴이랑 웃는거만보면 넘어갈것같고 정신을못차리겟어요

유부남이지만 애는없고 저한테진짜잘해줍니다.
제가 좋아한다고고백햇는데피하지도않고
전보다오히려더잘해줍니다.
저미친겁니까? 남자애들이 이해할수없다고어떻게 삼촌뻘을좋아하냐고하는데 저한텐그냥남자로보입니다

리플보니 성적, 학비갖고뭐라고하시는분있는데요
입학이후 계속 과탑이고 학비안내고다니고있습니다^^


IP : 222.100.xxx.28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15 2:22 PM (211.117.xxx.122)

    정말 미쳤네요
    정신차리삼...

  • 2. 좋아
    '09.8.15 2:22 PM (121.152.xxx.54)

    좋아할 수도 있죠. 하지만 거기서 멈춰야죠.
    연예인 좋아하듯이..
    학창시절 선생님 좋아하듯이..
    유부남이지만 애가 없다.. 그래서요? 님이 그 교수님 애 낳아주시려구요?
    애가 없으면 유부남이 아닌게 됩니까? 건드려도 되는? 가정따위 깨도 되는?
    좋아하는 건 죄가 아닙니다. 근데 그냥 그걸로 끝내셔야죠.
    연에인이다. 생각하세요.

  • 3. 조언?
    '09.8.15 2:22 PM (121.137.xxx.205)

    유부남이라면서요? 그냥 선생님으로만 좋아하세요
    고백했는데도 피하지않고 잘해준다... 날도 더운데 혼자 착각속에 헤매지 마세요
    그럼 학생보고 도망다닙니까?
    아님 주제넘는다고 앞에 두고 면박을 줄까요?


    정답은 스스로 써놓으셨어요. 미친거 맞아요.

  • 4. 에궁..
    '09.8.15 2:27 PM (59.21.xxx.25)

    그 심정은 이해하나 안돼욧!!
    그리고 삼촌 뻘을 좋아하냐고 미친거 냐고, 가 아니라
    유무남을 좋아하시니 미친거죠
    안돼요
    처음 부터 정식으로 불륜의 형태로 시작되는게
    님 처럼 시작되는 겁니다
    아타깝습니다..저는 그 심정 충분 이해하지만
    하지만.. 안됍니다!

  • 5. 허허
    '09.8.15 2:32 PM (70.26.xxx.131)

    그래서, 질문은 본인이 미쳤느냐 인건가요?
    의학적으로 미쳤다 볼 수 없는 것, 조언은 그럼 안됍니다 라고 나올줄 아실텐데요.
    진지하다 하셨는데 본인의 감정이 진지하다는 겁니까, 아니면 충고를 진지하게 받겠다는 겁니까.
    전자라면 드릴 말씀 없고요,
    후자라면 이미 어떤 조언이 나올 거라는걸 잘 아실텐데 뭘 기대하시는 걸까요.
    설마 여기서 골키퍼 있다고 골 못 집어 넣느냐 뭐 이런 얘기 나올 걸로는 생각 안하시겠죠.

  • 6. 어머
    '09.8.15 2:32 PM (211.55.xxx.30)

    남자로 보이니 어쩌겠다구요?
    뭔 사단이 나도 날것 같네 이 처자....
    마음을 주체못해서 이런 곳에 글 올렸겠지만 여기서 뭐라고 조언해 줄 것 같나요?
    마음 가는대로 해보라고?

    정신차리고 학생 본분에 맞는 행동을 하기 바라요.
    존경에서 멈추길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썩었길래 이런 글이 올라오는지 정말 속터지네.

    햇살보다 더 찬란하고 반짝반짝 아름다운 시절을 이런 쓰레기 같은 생각으로
    보내는 학생이 참 안타깝구만.

  • 7. 30대
    '09.8.15 2:33 PM (121.166.xxx.251)

    중반에 시간강사도 아니고 교수가 되기는 힘든데요,,
    월반을 거듭한 공대면 모를까 ㅠㅠ
    그리고 고백을 했는데도 친절하다면 일단 흑심품은 x이라는데 한표요..
    그리고 왜 원글님은 그걸 소문내시는지,,,남학생들까지 알았다는데서 좀 할말 없네요

  • 8. 실체,
    '09.8.15 2:34 PM (211.215.xxx.195)

    대학생 정도면,,자기감정 잘 추수릴수있는나이라고봐요..
    더군다나 교수님,,

    교수님을 당연히 좋아할수는 있지만,,,
    고백까지 하시고...
    이건 아니죠...
    어떤 결말을 원하시기에 고백까지 하셧는지,,,
    교수님이 그말듣고 뭐랍니까?

    더잘해준다는의미가 어떤지는 제가 그분을 안뵈서 모르나,,,
    자기를좋아해주는그런걸 즐기는심리,,,
    선생자격으로박탈 이네요.

    님에게 따끔한 충고를 해주는 교수님이길 바라고요...

    님은 마음을 얼른 추스리고,,,
    님과맞는 짝을구하시길..
    그사람의 직업이 그사람을 더욱이 빛내주어 좋아하신다면...
    선을보셔서 좋은 직업과건전한 정신을 겸비한 남자를 얼른 알아보시든지요...

    교수님과는 얼른 멈추세요..

  • 9. 머이에꽃을
    '09.8.15 2:35 PM (115.137.xxx.135)

    여기 양싸다구,불꽃 싸다구 세트로 날려줍니다.
    사실 싸다구도 아깝네요.
    괜찮은 남자라면 자기 부인 두고 오는 여자 안 막는다는 심보로 살지는 않겠죠.
    둘이 이어진다고 해도 나중에 님도 똑같이 팽당한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에고 결국엔 몸버리고 상처만 받아요...그런 부류의 남자는 절대 이혼도 못해요.알았어요??

  • 10. 혹시
    '09.8.15 2:38 PM (58.224.xxx.7)

    아버지 사랑을 못 받고 자라나신 분 아닌지...
    제가 엄하기만 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났는데..
    여고,여대생때 나이 들고 친절한 남자(교사,교수)에게 마음이 잘 끌리더군요
    심리상담 좀 받아 보시길 바라구요

    유뷰남이 걸 뻔히 알면서 자꾸 빗나간 감정 키우시다간...
    결과는 뻔한 거 아시지요? 자기 눈 자기가 찌르지 마시길...

  • 11. ;;;;;
    '09.8.15 2:40 PM (70.26.xxx.131)

    댓글을 달긴 했지만..
    이런 분명한 일에 '많은' 조언 구한다는 것도 그렇고 짧은 글인데도 별 내용없이 산만한 것이, 읽는 사람 열받게 해보자 하는 낚시글인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낚시라면 열받는 거고
    아니라면 아닌대로 또 열받는 거고 그러네요..;;;;;;;;;

  • 12.
    '09.8.15 2:40 PM (125.181.xxx.215)

    타고난 바람끼가 있는 종자들, 남자나 여자나 똑같구나..

  • 13. 그 나이엔
    '09.8.15 2:42 PM (124.186.xxx.83)

    누군가를 맘에 품을수는 있어요.
    그런데
    유뷰남이잖아요?
    그런사람은 절대 안된답니다.
    그리고 어렸을적엔 아무런 흠이 안될것 같은 일들도 다 나중엔 결함으로 될수있어요.
    내 인생의 발자국은 고스란히 남는답니다.
    남은 속일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마음 한켠엔 죄의식으로 남을수도 있어요.
    그런거 절대 안좋구요.

    님같은 딸이 있습니다.
    대학1년생입니다.
    지금 처음으로 남학생을 사귀어서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서툴지만 이쁘게 보일려고 화장도 하고 잔뜩 멋부리고 나갔어요.
    풋풋하고 이쁜사랑 하실 나이 아닌가요?
    나이가 30인 사람이어서 문제가 아니라 유부남이어서 문제라는거예요.
    남의것엔 행여 탐내지 마시고
    이쁜나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그 나이에
    예쁘게 보내세요.
    돌이켜보면 아름다운 사랑을 하시길
    불륜은 인생을 망친답니다.
    원글님
    힘내셔서 주위의 유부남이 아닌 사람을 찿아 보세요.
    얼마든지 이쁜사랑 하실수 있으실겁니다.

  • 14. **
    '09.8.15 2:43 PM (222.234.xxx.146)

    낚시글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그나마 82에 이런 글을 올린건 본인을 정신차리게 해달라는 거같기도하네요
    유부남교수 좋아할수는 있겠지요
    고백?.....했는데도 더 잘해준다구요? 어떻게 잘해준다는건가요?
    이혼하고 올테니 기다려라...그런것같지는 않은데...
    뭘 잘해준다는건지...
    아마 그 교수는 그저 선생님좋아하는 제자로 생각하는데
    원글님만 그 교수가 본인을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훨 높아보입니다
    만일 그 교수가 원글님을 여자로 좋아하고 있다하더라도
    내년,후년에 더 어린 학생들 들어오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알수없네요
    그냥 본인말대로 잠시 미쳤다생각하세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 15. -ㅇ-
    '09.8.15 2:50 PM (219.251.xxx.54)

    그 마음 그럴수도 있겠지만... 세상에 번듯한 미혼 남자가 훨~~~~~씬 많답니다;;;;;
    그냥 거기까지 하시고 좋은감정을 학구열로 승화시키는게 어떨까요? 그사람은 가도 학점은 남습니다;

  • 16. 우선
    '09.8.15 2:58 PM (118.6.xxx.200)

    여대생이라면서 띄어쓰기가 엉망진창이시네요--.

  • 17. 당신
    '09.8.15 3:00 PM (61.38.xxx.69)

    아버지가 그 나이에 바람나서 이혼했으면 좋겠단 건지?

  • 18. 그 교수,
    '09.8.15 3:03 PM (112.167.xxx.181)

    아마도 학생이 선생님에게 갖는 연민 같은 것으로 알겠죠.
    저 아는 분도 여대 교수인데
    갓 입학한 신입여학생들이 사춘기적 마음으로 그런 감정을 갖는 애들이 있는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동년배 남자들에게 가거나 뭐.. 대부분 그런데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그러면서 별스럽게 내외하거나 그러진 않는다고 해요..
    그럼 자기도 학교생활하기 힘드니까요..

    근데 궁금한게 그래서 어쩌고 싶으신데요??
    님은 아직 공부가 한참 남았고, 정말 인생의 황금기 20대가 창창한데 뭘 어쩌시려구요??
    공부고 졸업이고 다 때려치고 살림이라도 차려 인생낭비 하고 싶으신가요??
    아님 불륜이라도 저질러 이혼시키고 같이 살고 싶으신가요??
    님의 인생계획은 뭐였나요..??

    뭐.. 미쳤다, 정신차려라.. 그러기도 해야겠지만요,
    님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대학생때 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을 생각해보세요.
    연애도 좋지만 그 젊은 시절을 그렇게 낭비하긴 아깝잖아요.
    학교 말고 다른 흥미가 있는 것을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정말 그 교수가 님의 인연이면 상황이 어쨋든 시간이 얼마가 지나든 옆에 있겠죠.
    결말이 나기까지 님은 열심히 님의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지금 뭔가를 결정해서 님의 인생을 좌우하기에는 님은 너무 어려요~~

  • 19. /
    '09.8.15 3:03 PM (123.213.xxx.251)

    덧붙인글보니 싹수가 노랗네요.
    다음카페에 유부남하고 사귀는 세컨들만 있는 카페가 있던데요.
    뭐 아직 유부남과 사귀는건 아니지만 곧 그렇게 될것 같은데 거기가서 글올려보세요.
    아주 대환영 받을듯...

  • 20. 흠...
    '09.8.15 3:04 PM (218.50.xxx.124)

    왠지 그 게임업체 싸장님하고 알파걸의 선두주자라던 윤모시기양이 떠오르는군요.
    한번 그렇게 해보시지요.
    요아래 열몇살 차이나는 부부이야기도 읽어보시고 재벌그룹 모사장님이나 바람기많다고 알려졌던 의사샘등..
    공부머리는 있으시니 님이 30대,40대 어찌될까 미리 생각도 해보시구요.

  • 21. 강태공 양이시네.
    '09.8.15 3:06 PM (218.156.xxx.229)

    .....덧붙인 원글을 보니. 싸가지.

  • 22. .
    '09.8.15 3:08 PM (124.56.xxx.43)

    나이도 많은데 그렇게
    감정조절이 안돼나요?
    늙어 주책이네요
    그남자가 딱 가지고 놀기 좋게 행동하셨어요
    칼자루는 그남자한테 있다는거 그사람도 알테니.....

  • 23. 아...
    '09.8.15 3:11 PM (59.11.xxx.165)

    날도 더운데 왜이러냐..
    이런글 읽으니 더 덥다 더워~~~~

  • 24. ..
    '09.8.15 3:13 PM (112.150.xxx.251)

    그냥 속으로만 좋아하세요.
    겉으로는 티내지 마시구....
    친구들 그냥 웃으면서 들어주지만....뒤에서는
    유부남이 환장한 년이라고 비웃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십년 이십년 뒤에 원글님 사회생활할때
    그런 식으로 뒤에서 씹어댑니다.

  • 25. 근데
    '09.8.15 3:15 PM (121.152.xxx.54)

    근데 1학년이시라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두번 보셨을거고.. 장학금문제는 학기말 한번일텐데..
    계속 과탑이라는 건 세세한 쪽지시험 퀴즈 뭐 그런 것들 다 과탑이란 소린가요?
    아님 중간고사 기말고사 다 과탑하셨단 소리신가요.
    그리고 너무 크게 맘에 두진 마세요. 울 과 선배님들도 교수님들과 사이 무척 좋으셨고 팬클럽까지 만들고 돌아다니셨지만 다~ 자기 짝만나서 결혼해서 잘들 삽디다.
    보면 정말 고등학생이 학교 선생님 좋아하는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아마 님 교수님도 그런 귀여운 학생 이상으로는 생각안하실겁니다.

  • 26.
    '09.8.15 3:20 PM (24.118.xxx.72)

    절대 이런일 진지하게 생각하지마십쇼~
    마무리가 안좋을것입니다.여기거의 인생선배들 조언이니
    꼭 들으셔요.
    젋고 님과 정신적으로 잘맞는 그런분만나시길 바래요^^

  • 27. ...
    '09.8.15 3:26 PM (99.230.xxx.197)

    그래서 편들어 달라구요?

    고렇게는 못하죠...

  • 28. 2
    '09.8.15 3:37 PM (116.126.xxx.118)

    머..제정신은 아닌듯 싶네요.^^
    조속히 정신 차리셔서 본인의 소중한 인생 구렁텅이로 몰고가지마세요~

    근데, 대학교 과탑이신분이 띄어쓰기는 안배웠나보다..

  • 29. ...
    '09.8.15 3:40 PM (99.230.xxx.197)

    낚시아녜요?

  • 30. 낚시???
    '09.8.15 4:07 PM (122.35.xxx.34)

    여자가 쓴글 같지 않네....

  • 31. 세상에서
    '09.8.15 4:08 PM (118.36.xxx.240)

    제일 무서운게 본인이 진지하다고 믿는 미친년이나 또라이들 같아요.

  • 32. 이건머...
    '09.8.15 4:16 PM (59.15.xxx.48)

    쓰래기 + 쓰래기 = 쓰래기장 악취 진동

  • 33. 역지사지
    '09.8.15 4:31 PM (222.239.xxx.14)

    나중에 니 남편이 꼭 이런일 당한다면 무슨조언을 해줄거 같니??

  • 34. ...
    '09.8.15 4:33 PM (222.239.xxx.45)

    연예인 좋아하듯이 하면 뒷탈 없고 괜찮아요.

    저도 좀 모범생+삐딱선 타는 캐릭터인데요, 평범하게 사는 것도 노력해야만 가능하더라구요. 경험자로서 더 진행하다가는 자괴감도 맛보게 될테고..근데 기분 진짜 더러워져요.
    지금 잘 모르시겠으면 겪어보시고, 그만두실 수도 있고..아닐 수도 있고..

  • 35. 쓴맛
    '09.8.15 4:47 PM (125.188.xxx.45)

    인생의 쓴맛을 봐야 정신이 들까요
    자기가 저지른 일은 댓가가 돌아온답니다
    감정이 다 사랑이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님은 인생의 방향을 잘못 잡았어요
    그걸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거에요
    교수가 어떤 맘인지 모르겠는데
    님이 믿고 있는 사랑이라는 그 감정이
    안타깝네요...그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랍니다
    수렁에 빠져있는데 알지 못하는 님
    누가 건져줄수 도 없는 일이고 님만이 해결할 일인데
    걱정이네요....그 험난한 인생이

  • 36. ㅋㅋ
    '09.8.15 5:16 PM (220.75.xxx.192)

    덧붙인 원글 보니...소설 쓰고 있는것 같음...

  • 37.
    '09.8.15 5:22 PM (121.166.xxx.129)

    어려서 그런가봐요...
    그 교수님의 어떤 점이 좋으신가요?
    젠틀하고, 옷 잘입고, 똑똑하고...뭐 그런거요?
    그거 그 교수님의 부인 뒷바라지가 있어서 그런거에요.
    옷잘입는 거? 그거 다 부인들이 사다 입혀서 그런거에요.
    젠틀한거? 고백했는데 더 잘해준다고요?
    30중반인거 보니 새로 임용된 교수같은데,
    아직 학생들과의 관계를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할지 경험이 없으신거 같네요
    재임용이나 강의평가 때문에 원글님을 매섭게 쳐내지 못하는거죠.
    속으로 전전긍긍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매섭게 잘못 쳐냈다가 소문돌고,
    그 소문 학과장이나 다른 교수들 귀에 들어가면 골치아프니까요. 대충 넘겨보려는 거죠.
    원글님이 스토커처럼 되면 더 난감하다는거 아는거죠.

    만약 정말 만약....원글님과 연결된다면...재임용은 끝이겠네요.
    학계쪽은 바닥이 워낙 좁아 제자랑 이러쿵 저러쿵 소문 쫙 퍼지면 어디 갈 곳도 없겠고요.
    그럼 원글님 생각하는 교수님 이미지와는 한참은 멀어지겠어요...

    제발 정신차려서
    한 여자가 이제껏 뒷바라지해서 이제겨우 자리잡은 한 남자 인생 망치지 마세요.

  • 38. 정신차려!
    '09.8.15 5:39 PM (211.245.xxx.179)

    신세 망치고 싶지 않으면 정신 차리시길..
    그 교수 부인은 가만있을 줄 아나??
    혹시 부모님중 전력이 있으신 분이라도 있나? 아님 바람을 피웠던가..
    부모 욕먹이고 싶지 않으면 냉수 먹고 속 차리슈...
    내 대학후배가 교수랑 바람나서 그가정 박살내고 살고 있는데 평생 숨어 살고 있음.. 그 교수도 베일에 쌓여지내고 그 후배도 꽁꽁 숨어 버리고.. 뭐 하는 짓인지...

  • 39. 토요일이라
    '09.8.15 5:47 PM (110.10.xxx.179)

    심심하셨쎄요?
    해바라긴지뭔지 불륜녀들 카페있다니 거기가서 노세요.

  • 40. 길다
    '09.8.15 5:47 PM (61.73.xxx.166)

    어느교수는 정말로 학생하고 관계가 발전돼서 이혼하고 그 학생하고 결합하는 대신에
    학교에서는 나갔어요. 그 사회 좁아서 다 알고 그러니 어느 학교로든 학굔 못 들어가고
    있죠.
    그래도 그 교수는 그렇게라도 그 학생이 좋았나 봐요. 그러니 그 여학생으로서는 대단한 자부심이라도 가질 수 있는데 님도 그랬으면 좋겠죠? 근데 그 교수님이 어떤 사람인지부터 알아 보세요. 그냥 나 좋다는 사람, 특히 싱그러운 20대 여학생 사실 싫어할 남자 어딨겠어요? 근데
    어떤 일이 생겨도 만약에 문제가 생겨도 학교 나오는 대신에 나 선택할 사람인지 알아 보라구요. 아마 열에 9.98은 아닐 겁니다. 요즘 학교 임용 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나요?
    그 교수 님이 어떤 외모와 매력을 가졌는지 모르지만 절대 그런 자기 인생 모험에 걸지 않을 겁니다. 아니면 그 교수도 싫지는 않고 님은 그걸 님에 대한 사랑이라 여기면서 님의 고운 20대를
    그 분에게 주는 겁니다. 그럼 뭐가 남을 것 같나요? 님에겐 언제라도 남보는 자리에선 나 몰라라할 님이 있는 거고요 님이 그 학교 안 다니고 상황 바뀌면 더 볼 일도 없는데 그 시간 그 분 좋게 해주는 거 밖에 안되는 꼴 날 수도 있어요. 왜 나도 좋아 했으니까 괜찮아라고 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거 착각이예요. 왜냐면 그 사람은 님을 책임질 사람으로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 게
    아니니까요.
    주변에 돌아보면 님 마음 뺏을 남자 또 널렸어요. 혹시 그런 남자는 어떻게 해봐도
    안 넘어 오는데 이 교수는 친절하게 대해주니까 내 맘에 드는 사람인데 나한테 잘 해주는남자로는 이 사람 뿐이다 싶어서 그러는거면 자신감을 좀 더 가지고 님을 좀 더 예쁘게 매력적으로 만들어서 다른 남자들이 님한테 빠지게 하세요.
    나이는 결코 문제가 안돼요. 문제는 그 사람은 유부남이고 그 사람도 님을 자기 짝으로
    책임있게 대할 대상으로 대하는 게 아닌데 님만 그런다는 게 문제고 만에 하나 그 교수가
    님의 애정을 받아들여서 둘이 남 모르는 관계를 갖는다면 그건 님은 사랑이라 착각하는 거고
    그 교수에게는 3시 세끼말고 사람이 가끔씩 있으면 좋지 하는 별식일 뿐입니다.
    밥 없이는 못 살아도 별식은 말그대로 없어도 그만인 거잖아요.

  • 41. ..
    '09.8.15 5:47 PM (121.131.xxx.23)

    이런 학생들 종종 있구요..제자랑 바람난 교수들도 종종 있답니다...ㅠㅠ
    내 남편이 교수다.. 휴.. 전...싫어요.. 맨날 연구실에서 저도 같이 있을 거예요.

  • 42. 낚시글
    '09.8.15 5:49 PM (121.178.xxx.241)

    "남자애들이 이해할수없다고어떻게 삼촌뻘을좋아하냐고하는데 "

    이말속에서 남자가 쓴글이라걸 살짝 알수 있네요
    이런 비밀스런(?) 고백을 남자애들한테 하나요?
    베스트 프랜드가 전부 남자들 인가요?
    그것도 한명도 여러명인듯 남자애들....

    여자들은 그냥 친구들 이렇게 쓰지 남자애들, 여자애들, 이렇게 쓰는경우는
    아주 드문경우네요
    남자분이 쓴 낚시글 이네요

  • 43. .
    '09.8.15 5:51 PM (125.186.xxx.5)

    유부남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과탑????
    레포트제출할때 띄어쓰기 원글처럼 했어요?
    그런데도 과탑이예요?
    얼마나 내용이 완벽하길래 띄어쓰기엉망인데도 과탑을 주셨을까????
    어느학교예요???

  • 44. ?
    '09.8.15 5:52 PM (218.153.xxx.169)

    그렇게도 글장난 하고 싶습니까?

  • 45. ㅋㅋㅋ
    '09.8.15 5:58 PM (221.143.xxx.192)

    저는 진지해요 제목 다신것 보니
    정말 진지하게 보이시고 싶으셨나봐요
    참 이런 사연 올리면서 진지하게 안보일까봐 걱정하는 마음에 미리 알려주시고
    마음이 여유 있으신 편 이시네요
    님이 봐도 내용이 좀 낚시스럽긴 하죠??

  • 46. ?
    '09.8.15 6:25 PM (61.255.xxx.153)

    과탑이면 머할거고 사대다니면 나중에 선생님할건가요?
    그런 정신상태로 살면서 당췌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해 달려갈겁니까?
    사람이 그냥 밥먹고 하고싶은대로 살면 그게 동물과 뭐가 다릅니까
    누군가에게 상처주면 나는 피눈물흘리는 날이 올거라는 말만 하겠습니다

  • 47. 낚시글
    '09.8.15 6:31 PM (121.178.xxx.241)

    그러니까요 과탑인거 다 인정하는데요
    무슨 베스트프랜드가 다 남자들이냐구요...
    그것도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

    아님 원글님께서 원래 나름진지(?)한 이야기를 아무한테나
    그냥 막 하고 다니시는성격이신가요?

    이해가안가요

  • 48. 원글님..
    '09.8.15 7:30 PM (125.178.xxx.192)

    넘넘 이쁠나이입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되구요. 사람이 좋은걸 어쩌겠어요.

    그래도 요거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 그 교수님이 내 아빠나 형부. 또는 미래의 남편이람 어떨지..
    불안하지요?

    혹시 알아요.. 교수 와이프도 불안해 하는 중일지..

    유부남은 머리 세차게 흔들고 멀리하시구요.
    주변에 싱싱한 총각들 잘 골라서 예쁜 교재하세요.
    젊은이들끼리 연애하는 모습 얼마나 이뻐요.

  • 49. ..
    '09.8.15 7:30 PM (121.152.xxx.112)

    원글님, 님은 지금 짝사랑 상태에서 한걸음 더 나가고 싶다..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그 선생님도 님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오길 바라나요?
    제가 지금부터 그 '한 걸음 더 나간 사람' 케이스를 알려드릴까요?

    님과 달리 대학원생이었을 뿐, 시작은 똑같았습니다. 어느날 부터 부쩍 대화중에 그 선생님이
    자주 등장하더니(근데 본인은 극구 좋아하는거 아니라고 부인) 어찌어찌 했는지 마침내 그 선생님이 반응을 보였고, 사제관계도 연인사이도 아닌 관계가 시작됐습니다. (님이 바라는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들 앞에서 절대 아닌척 하지만, 그게 어디 숨겨질 일인가요? 어찌어찌 하다 결국 사모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됐고, 간통죄 고발 + 이혼소송 들어가더군요. 그런 송사가 단지 세 사람만의 일이 아니란 걸 그때 알았습니다.

    당사자인 그 여학생이 법정에 선 것은 물론이고, 그 여학생의 70넘은 부모님까지 법정에 섰어요. 가난하지만 일평생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오신 그 어른들이, 딸 때문에 그것도 '간통죄'혐의를 받는 딸의 재판에 증인으로 섰단 말입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그 뿐인줄 아십니까? 양쪽에서 유/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평소 친한 동료교수들을 서로 제 편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증거될 거 하나라도 건질까봐 커피마시자고 불러내서는 몰래 녹취까지 하고, 당연히 학교와 학계에 알려지고 난리도 아니었죠.

    자세한 재판내용은 모릅니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중요한 건, 한 여자의 잘못된 (본인은 어쩔수 없이 끌린거라 변명하겠지만) 행동이 수십명, 아니 수백명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줬다는 겁니다. 거기엔 아빠가 최고인 줄 아는 어린 그 집 아들도 포함됩니다.

    두 사람 어떻게 됐냐고요? 전부인과는 위자료,양육권다툼..이런얘기가 간혹 들리고 그 여학생과는 계속 관계가 지속, 나중에 결혼했어요. 그 누구의 축복도 받지 못한 채요.
    아이 낳았단 얘기 들리고 몇년쯤 더 지났나? 제가 마지막 들은 소식은 그 여자가 사망했단 거였습니다. 촉망받던 학자였지만 그 후 스스로 침잠한 50넘은 남자, 두세살 된 아이를 남겨놓고요.

  • 50. 참~나
    '09.8.15 8:52 PM (110.11.xxx.96)

    원글쓴이... 무뇌아 아니면 낚시글이다에 백만표!!!

  • 51. ...
    '09.8.15 9:10 PM (114.204.xxx.187)

    원글에 점점 덧붙는 내용을 보니까
    내용의 진위는 고사하고 대학생인지 조차도 의심스럽기만 한데요.
    뭐 조언을 구하신다니까 얘기지만,
    본인 스스로도 이건 옳지 않아~ 라는 기분은 갖고 계신 모양인데
    둘이서만 밥을 먹으러 갈지 말지는 알아서 하시되,
    뭘 하든간에 세상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거나 알아두세요.

  • 52. ...
    '09.8.15 9:13 PM (220.117.xxx.3)

    한마디로 미쳤다고 할 밖에~
    나중에 댁도 똑같이 당하슈

  • 53. 더운데
    '09.8.15 9:22 PM (59.7.xxx.63)

    무슨 소릴 듣고 싶어서 이런글을 여기에 올렸을까??

    원글의 원하는 답을 이곳에선 받기 어려울 듯 합니다

  • 54.
    '09.8.15 9:26 PM (125.186.xxx.166)

    음..남자중에서도 흘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점잖은척 하지만, 헤픈거죠

  • 55. 그럴수있어요...
    '09.8.15 9:50 PM (119.67.xxx.228)

    전 이해할수있을꺼같아요...
    저도...삼촌뻘되는사람 좋아해본적있어요...
    한20살 차이나는...아이둘인...
    그치만 좋아만 하세요...
    더이상은 하지 않는게 님을 위해서나...그분을 위해서나...부모님을 위해서나...
    좋을꺼같아요...
    부모님을 위해서...포기하세요

  • 56. 위에 님 말씀도
    '09.8.15 10:11 PM (59.21.xxx.25)

    그렇고 어쩌면 이 많은 리플 들이 모두 진리에 가까운 말씀들 뿐인지요
    역시 82 최곱니다
    그런데
    이사람이라고 그냥 자연스레 나오네요
    같이 잤죠?

  • 57. 푸하
    '09.8.15 10:26 PM (220.125.xxx.92)

    푸하하하하하
    어쩌라고

  • 58. .
    '09.8.15 10:56 PM (124.49.xxx.143)

    요즘 애들 참 무섭네요.

  • 59. as
    '09.8.15 11:11 PM (147.46.xxx.100)

    띄어쓰기 맞춤법 하나 체크하신다니

    이과 계열도 아닌 것 같고, 그런 거 체크할 집단이

    어문계열일 것이고, 특히 국어.. ㅎㅎㅎ 조심하세요..

    글쓴이 글 쓰는 실력 보니 sky대는 아닌 것 같고....

  • 60. ...
    '09.8.15 11:15 PM (222.239.xxx.45)

    천국 다음엔 지옥입니다.

  • 61. 전 좀
    '09.8.15 11:16 PM (221.146.xxx.74)

    어처구니가 없네요

    맞춤법이나
    글 쓰는 솜씨가 문제가 아니고

    유부남을 좋으면 안되나요???

    몰라서 물으십니까?
    그걸 물어보신다는게 신기하네요

    좋은 감정을 어쩌냐
    고 하신다면
    감정은 몰라도 행동은 조절할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것인데
    결국 님 질문은 한걸음 내딛어도 되느냐 아니냐 가 되는걸요

    아효,,,,,,,,,,,,,,,,,,
    참..............
    댁의 아버지를 어떤 처자가 좋아하는데
    그래도 되죠? 라고 묻는다면 뭐라겠수?

  • 62. as
    '09.8.15 11:17 PM (147.46.xxx.100)

    문체 해요체 어쩌구 하는 것 보니 국어교육과이신 듯...

    네이버 찾아 보니 사범대 있는 학교가 아래 정도...

    맘만 먹으면 캘 수 있답니다. 게다가 그 과에 과탑이시라니..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홍익대 상명대 총신대 이화여대 중앙대 외대 카톨릭대 중앙대
    건국대 인하대

  • 63. as
    '09.8.15 11:19 PM (147.46.xxx.100)

    졸업하기도 전에 교수님들께 찍히고 싶으세요?

    그만 두세요. 여기 교수님들, 교수님 사모님들 많이 들어오세요.

  • 64. ㅋㅋㅋㅋ
    '09.8.15 11:33 PM (220.75.xxx.192)

    자꾸 원글에 덧붙이느니 그냥 삭제 하고 말겠네요....

  • 65. as님 짱
    '09.8.15 11:39 PM (99.230.xxx.197)

    원글님의 이사람은 30대 중반이고 애 없는 유부남이래죠, 아마???

  • 66. //
    '09.8.15 11:40 PM (61.73.xxx.166)

    아, 이 사람이라니...
    둘 다 진도가 많이 나갔는지 아니면 님 혼자만 진도 빼다 급기야는 작은 호의에도
    이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남녀관계로 친밀하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이 사람이라는
    단어가 나오다니 정말 헉 하네요. 아마도 그 교수도 님한테 약간은 여지를 줬을 거예요.
    그렇죠? 전혀 아닌데 이럴리는 없거든요. 적어도 요즘 같이 사대 점수가 높은때에 맹한
    아가씨는 아닐테고 한 마디로 둘 다 그만 스톱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교수도 남자죠. 그리고 부인하고 잘 안 맞거나 눈앞에 젊고 총기 있는 아가씨 싫지 않죠.
    아마도 밥 먹으러 둘이서만 같이 가면 분명 님한테 둘러서 떠 본다는데 내 모든 표 겁니다.
    님만 멍청하게 더벌리고 다닐 타입 아니고 죽을 때 가지 무덤으로 가져갈 정도로 비밀 지킬
    만 할 정도로 자신에게 빠져 있다고 생각되면 밀회를 즐길수도 있겠네요.
    근데 어떡하죠, 요즘은요 워낙 정보화 시대라 둘이 어디 갔다가 걸리기라도 하면 너무
    흔적이 반박도 못하게 확실하게 남아요. 그거 감당할 자신 있어요?
    둘 다 잃을 게 너무 많은데 안타깝네요.
    정히 그러게 좋으면 그 사람한테 부인하고 이혼하라고 해요. 그리고 나서 그럼 정식으로 결혼해요. 그럼 부인쪽 주변 사람들은 잠시 끓겠지만 다 지나가요.
    실제로 주변에 그런 커플도 있어요.
    확실하게 남자를 잡든지 아니면 둘 다 패자가 되는 그런 일은 하지 말아요.
    밀회의 대상으론 너무 둘 다 잃을 게 많아요.

  • 67. 그교수 봉잡았네..
    '09.8.15 11:53 PM (121.124.xxx.45)

    무료?로
    할 수있는 기회되었는데

    비싼밥이 대수겠어요?

    밥먹으러 나갈거죠?
    맘이 훠얼 훠얼~~~~ 바람난게 보이네요.

    그교수
    적당히 원글님이랑 놀다가

    다음해 쯤 더 어린애들이랑- 원글님같은애들은 어디나 널렸어요- 놀아나시겠죠.
    원글님 아시겠어요?

    지금 무료 대여 준비중이라는거...

    교수님이 아이없다고 사모님이랑 헤어지고 원글님이랑 결혼이라도 한대요?

    만에 하나 그런일 이루어진다면..
    얼마안가 제자랑 또 똑같은 일이 벌어져서 피눈물 쏟는 글 쓸겁니다.
    인생 선배가 미리
    알려주시는 혜안들 잘 새겨듣고
    공부 열심히 한다니 더 젊고 멋진 젊은이랑 연애하길 바래요. 미혼남이랑요!!!! 알 것 죠?

  • 68. 아참 덧붙여~
    '09.8.16 12:00 AM (121.124.xxx.45)

    전에 원글님같은 그런 케이스 있었는데...
    결국은 졸업도 못하고
    학교서 쫒겨나고 친구들도 다 등 돌리다시피~

    교수님 사모님이
    교수남편X이나 바람난 제자X을 내쳤거든요.
    총장께도
    알리고
    대자보도 붙였었거든요.

    망신 당하고 인생 종치기 전에 정신줄 찾으세요.

  • 69. 무식한
    '09.8.16 12:03 AM (124.80.xxx.224)

    무식이 통통튀는데 대학생 맞냐..

    교수님은 또 맞냐..?

    쯔쯔..
    어디 유부남이 꼬셔도 튕겨야할 것을..

    자존심좀 챙기라고 조언하고 싶구나...

  • 70. 진짜
    '09.8.16 12:07 AM (124.53.xxx.233)

    여기 넘 웃기네요ㅋㅋ
    온통~~~~~~~~
    여학생욕뿐이네요..ㅋ
    이십대 초반 한창 설레고 감정조절안될 나이잖아요
    삼십대 아저씨가 노련할까요 어린아가씨가 노련할까요..ㅋ
    대부분 유부남들이 아가씨들 홀린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정신들 차리세요~~~~~~~~~~~~
    자기위로들 넘 심하시당ㅋ
    덧글들 넘 웃기고 어이없습니다ㅋ

  • 71. as
    '09.8.16 12:10 AM (147.46.xxx.100)

    윗님.. 이거 당사자가 올린 거잖아요. 그 당사자에게 뭐라고 하지,
    제3자가 올린 거라거나 그 교수가 올렸다면 그 교수 욕도 바가지로 하지 않았겠어요?

  • 72. 넌 일 내겠다.
    '09.8.16 12:17 AM (218.156.xxx.229)

    .....그런 종자가 있나보다. 어쩌겠니 그런 종잔걸. 글 쓰는 꼬라지가 재능 있다고 말해준다.

  • 73. 울컥
    '09.8.16 12:19 AM (211.108.xxx.35)

    원글님 같은 여자들때문에
    한 가정이 깨질수가 있구요,
    와이프 마음에 깊은 상처...
    그 죄값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구..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공부나 열심히 하시길..

  • 74. 진짜님.
    '09.8.16 12:19 AM (218.156.xxx.229)

    그럼 그렇게 댓글 달아 주세요.

    "얼마나 설레요~~~교수님이랑 밥 먹으로 갈때 무슨 옷 입을거예요?? 아휴. 좋을때네~~" 하고.

    자기위로??? 댓글 쓴 사람들 모두를 순식간에 "남편 뺏긴" 부인들로 만드시네요???

  • 75. as
    '09.8.16 12:24 AM (147.46.xxx.100)

    일단... 누가 먼저냐 누가 더 잘못했냐가 포인트가 아니라는 거구요.


    여고생 레벨이라고 하기엔 이미 마음이 선을 넘은 거예요.

    저도 여고 때 선생님 좋아하고 대학생때 교수님 좋아하기도 해 봤지만

    아무리 진짜 좋아해도 스승-제자라는 관계 때문에 엄한 상상이나

    만나려는 시도 같은 건 일절 하지 않게 됩니다. 게다가 가정이 있으신 분인데요.

  • 76. 너 뭐니??
    '09.8.16 12:26 AM (218.156.xxx.229)

    여기 분들. 남편 뺏길까봐 조마조마해하는 못난년들이 대부분이라..

    ------------------------------------------------------------------------------
    125.245.211.xxx , !!
    그럼 그대는 남의 남편 빼앗아 사는 잘난 년이겠군??

  • 77. ㅎㅎ
    '09.8.16 12:27 AM (125.245.xxx.2)

    그저 만 열아홉 먹은 여고생 수준 정신연령 가진 어린애가 그저 선생님 좋아하듯 그렇게 좋아한다는 데 목숨걸고 욕지거리 해대는 것만봐도 여기분들 얼마나 편파적이고 유치하고 남편한테 목매며 사는지 알 수 있지요.

    제가 마흔 초반인데..(이건 저희 남편도 인정한 부분인데) 직장생활 20년 째 지켜본 바, 대부분 작업 거는 건 유부남들이고 그네들이 다 즐기고 난 다음에 그 비난과 상처는 아가씨들이 다 받더이다.

    특히나 연애 안 해본 저런 학생들일 경우 그 노련함에 그냥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같이 놀아나려고 하는게 아니라 순수한 마음에, 불륜인지 연애인지 선생님에 대한 순정인지 자체를 구분을 못해서 당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더군요.

    제발 남편에 목 매는 생활에 찌든 걸레냄새 팍팍 풍기지들 마시고 어른이면 정말 어른답게 좀 굴었으면.

    진리는.
    제일 나쁜 건 유부남입니다.
    처자보다 나이도 훨 많고 사리 분별력도 있는,꼬신 니 남편이 제일 못난 놈이고 개섀끼인 거란다.
    그저 남편만 바라보고 사는 못난이 82님들아.

  • 78. 진짜
    '09.8.16 12:29 AM (124.53.xxx.233)

    아놔..ㅋ 포인트는 교수가 여지를 두느냐~마느냐~ 아니겠어요?
    그냥 대화할 일이 생겨도 웃어가며 다정하게 하느냐
    용건만 간단히 하느냐 에는 차이가 넘 크지않나요?
    여고생이 선생님 좋아하는 맘이었다가두 선생님이 다정하게 해오면
    성인대 성인 이기때문에 희망을 품게 마련아닌가요?
    적절한 대처는 노련한 유부남인 교수님이 해주셔야되는거아닌지ㅋ

  • 79. 진짜
    '09.8.16 12:31 AM (124.53.xxx.233)

    제가 보기엔 조언들보다 원글이에게 심한 욕하고 심지어 부모님까지 들먹이는 유치한 어른들이 더 많아보여서 귀차니즘 극복하고 로긴해서 한마디 거든것뿐이네요ㅋ

  • 80. 한사람이네.
    '09.8.16 12:41 AM (218.156.xxx.229)

    아이피는 바뀌어도. 체.

    오늘도 남편 바람났다는...글 많이 올라 왔거든요. 거기 가서..좀 댓글 좀 달아줘요.
    여기서 다른 사람들 비아냥거리지 말고.

  • 81. 진짜
    '09.8.16 12:42 AM (124.53.xxx.233)

    따끔한 조언이요?
    한번 올려보세요
    무료대여?
    신상캘수있다고협박?
    이게 따끔한조언인지요??
    띄어쓰기로 딴지걸고, 교수는 짤릴까봐 어쩔수 없이 그러는거다~
    이런거에 동조하는 덧글들이 대부분이예요ㅋ
    진짜 조언이라면 이럴수는 없겠지요
    82자게의 양면성에 오밤중에 빵터졌네요^^

  • 82. as
    '09.8.16 12:45 AM (147.46.xxx.100)

    윗님.. 아니에요. 유부남 욕을 직접 하진 않았지만 그 사람 작업이 진실되지 않다는
    내용이 전부인 걸요. 지금 학생에게 조언해 주는 입장이니 그렇죠. 학생도 조언을
    원한 거구요.

    그리고 몬 양면성??

    게다가 저는 이대에 열폭에서 빵 터집니다.

    이대가 열폭 씩이나 할 대학 되나여?

  • 83. 당신부터.
    '09.8.16 12:45 AM (218.156.xxx.229)

    좀 배웁시다. 그 "따끔한 조언"

  • 84. ...
    '09.8.16 12:50 AM (218.156.xxx.229)

    한 남자 회원이 우릴 갖고 노는군요.

  • 85. 진짜
    '09.8.16 12:52 AM (124.53.xxx.233)

    제가 생각하는 조언은 원글님 마음 헤아리고
    현실적으로 그 교수 집에가선 부인이랑 마트가고 카트끌며 웃으면서 장도보고
    기념일도 챙기는 원글님에게 하는것보다 몇배나 자상한 남편일수 있다고 하고싶네요
    저라면 그게 먼저였을거같은데요..
    일단은 어린 여학생 맘헤아리는게 먼저아닐까요?
    다 미쳤다느니 어휴..어른들이 덕이 이리 없어서야..

  • 86. 진짜씨.
    '09.8.16 12:56 AM (218.156.xxx.229)

    당신이 한 조언은 말이야. 남자거나, 동변상련의 경험자 언니가 할 수 있는 말이야.

    미쳤다고 하는...여기 아줌마들의 말을 "직역"하여 받아들이는 걸 보니 말이지.
    열폭은 당신이 하는군. 오늘 밤. 뻥!

  • 87. as
    '09.8.16 12:57 AM (147.46.xxx.100)

    이대에 관해 이런 저런 씹는 내용이 나오는 걸 모두 "이대도 못간 것들"이라고 보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대와 열폭이란 말이 별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거죠.
    전 물론 sky 나왔지만 우리 학교 게시판에도 이대에 대한 내용 많이 나옵니다. 그걸 모두
    열폭이라고 보실 건지요?

    이대, 의사, 강남 이런 것이 특수 집단이 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건
    어떤 특수한 면이 있어서 그런 거지, 거기 못가서 열폭들이라고 보는 건
    그것 역시 비뚤어진 시선이라고 느껴지는 건 저만의 착각일는지..


    아하하.. 오랜만에 82게시판에 리플다니 재밌네요.
    전 가서 자려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 ^^

  • 88. as
    '09.8.16 1:02 AM (147.46.xxx.100)

    그리고... 남편에 목매는 분들이어서 그렇다는 게 일정 정도 사실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럴 수 있는 분들을 남편에 목매는 어리석은 아줌마들이라고 보기보다,
    근본적으로 부부관계에 불안할 수밖에 없는 엄마들의 어떤 면이라고 보면 어떨지요?

    마음 아프군요. 이젠 진짜 자러 갈 겁니다.

  • 89. 진짜
    '09.8.16 1:02 AM (124.53.xxx.233)

    진짜씨님 꽃다운때 들이대는 유부남하나 없으셨는지..?ㅎ
    물론 저는 싹수노란놈 쳐냈지만요^^
    부인이 참 불쌍하더랬어요..ㅋ
    덧글가지고 뭔 의역씩이나 하겠어요ㅋㅋ
    미쳤다고하면 미쳤다고 읽고 이미 잤다느니 무료대여니 어쩐다느니
    원색적이고 분기탱천한 표현에 넘 웃기네요..ㅋㅋ

  • 90. 한사람.
    '09.8.16 1:02 AM (218.156.xxx.229)

    진짜1, 진짜2, ㅎㅎ, .님은 한 사람~~~

  • 91. as
    '09.8.16 1:05 AM (147.46.xxx.100)

    머... 고3 수준이라니 고맙습니다. 나 아직도 청순하군요. 아하하.

    궁금하심 ip검색 해보세요. 저 아직 학교거든요. 빠잇~

  • 92. 원글아.
    '09.8.16 1:16 AM (218.156.xxx.229)

    진짜여도 이런 장난은 하지 마라. (경험자도 말리잖니??)

    가짜여도 이런 장난 하지마라. (게시판 물 흐리지 마라.)

  • 93. .
    '09.8.16 1:26 AM (210.253.xxx.225)

    뭘 고민하는지...
    진심으로 고백하고 잘 되면 사귀세요. 그리고 이혼시키고 결혼을 하던가...
    남 인생 관심없지만, 한마디 하고싶은건 그 남자 절대 안넘어올껄요.... 쯧쯧
    공주*, 도끼*이 좀 있으시군요
    남자가 조금만 잘해줘도 이사람도 혹시 나한테??? 하는...
    지금 셀카찍어놓고 오래도 아니고 1년 후에 한번 꺼내 보세요.
    얼마나 어리게 생겼는지...
    그럼 그 교수님이 어떤 마음으로 님을 바라봤는지 알 수 있어 부끄러워지겠지요

  • 94. 에이...
    '09.8.16 2:01 AM (222.98.xxx.175)

    씨.....
    더러워.
    이게 제 감상입니다.

  • 95. ..
    '09.8.16 2:13 AM (124.5.xxx.18)

    진짜..진짜 더럽네요
    썩어 문드러진 고약한 냄새
    왜 그러고 사니..그러고 사는게 부끄러운줄 모르니..네가 불쌍하구나

    네가 왜 불쌍한지 결혼하고 아이낳고 철들면 알게 될까..

  • 96. 강태공
    '09.8.16 3:02 AM (58.234.xxx.182)

    웬지 이 글... 네이년 지식in 삘이 느껴지는데..
    여기 계신분들 정말 자기일처럼 걱정해주시는 분들인데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 97. 코스코
    '09.8.16 5:01 AM (121.166.xxx.105)

    남에 가정을 가지고 장난치지 마세요
    님도 언젠가는 가정을 꾸리고 살 여자아닙니까
    항상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겁니다
    아직 뭔짓 하지 않았을때 그만 두세요

  • 98. 나는 보았지
    '09.8.16 6:23 AM (116.39.xxx.89)

    저 학교 다닐때 그런 경험있고 또 가까이서 그런 만남의 결말을 본지라 귀찮지만 로긴하네요..

    먼저 저도 정말 제 이상형의 교수님이 계셨고 속으로만 짝사랑했는데 왠지 나의 솔메이트인거 같은 느낌 그러나 실행은 안했네요.. 고백도 안했고.. 지금도 생각하면 미소나오는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지금 남편만나 지지고 볶고 살지요..

    제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위 선배중에 교수님이랑 부적절한 관계였던 언니가 하나 있었어요..
    교수님이랑 너~~무 친해보여서 의심스런 시선이 많았는데

    교수님의 친한 후배랑 부러움의 시선을 뒤로하고 결혼하는 바람에 의혹들이 정리되는듯 했으나
    결혼후에도 정리 못했는지 아님 결혼전의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는지

    애도 없이 이혼당하고 교수님은 교수자리에서 쫓겨나고 -쫓겨난후 조선일보에 오늘의 인물 하면서
    앞길보장되는 교수자리 밖차고 나와 전도유망한 씨이오 한다고 신문도 나더만요..-
    교수님은 절대 이혼안하던걸요? 자식도 있고 부인집안이 대단하다더군요..
    결국 피본건 여학생 뿐이었다는..

    님이 혹시 고백해서 그교수님과 연애 비슷한걸 하더라도
    인생 파탄 나는건 님 인생 뿐이에요..

  • 99. plumtea
    '09.8.16 9:12 AM (125.186.xxx.14)

    후배나 동생 같아서 안타까워서 로긴했어요. 본인도 고민하고 올리신 거 보면 잘못된 길인 거 아시죠?
    정말 정말 그 감정이 진실이라 해도 세상 살다보면 진실이 답이 아닌 순간도 참 많이 와요. 저도 대학 다닐 때는 나도 알만큼 다 안다 생각했는데 인생은 살면서 계속 배우게 되더라구요.

    원글님 글 보면서 전 신달자씨 생각이 나더라구요.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그 분도 유부남 교수님과 가정깨고 결혼했어요. 본인은 그 다음 인생이 너무 고달팠다 하지만 전 자업자득이라 생각해요. 속속들이 알지는 못 해도 저도 국문과 출신이고 그 이야기 알만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던지라 주워들은 이야기가 너무도 많았거든요.

    아직 젊잖아요. 모든 사람에게 축복받을 사랑을 하실 수 있어요. 혹시 그 교수님과 가정을 이룬다 해도 결코 행복할 수 없을 거예요.

  • 100. 남의인생
    '09.8.16 9:31 AM (221.151.xxx.194)

    이곳에서 '그래요. 한번 들이대보세요!'할 줄 알았던건가.
    좋아한다고 그 교수에게서 말한 시점에서 이미
    일반적인 관계 이상을 바란다는거고
    그 관계가 불건전한 것이 될거라는 것도 알고 있으면서
    무슨 조언을 해달라는건지? 하지 말라면 그만둘건가요? ㅋㅋ

    그리고 의혹이 불어나자 궁색하게 변명하는 것도 좀 이상해요.
    인터넷에서 그냥 붙여쓰는게 습관이 되었다고 하는 것도 좀 말이 안되구요.
    레폿 쓸 때 띄어쓰기 참고문헌까지 다 고려하면서 쓰신다는 분이.
    레폿은 손으로 쓰시나? 같은 타이핑인데 인터넷에선 붙여쓰고
    레폿은 띄어쓰고? 의식적으로 그러기도 쉽지 않을텐데 ㅋㅋ 암튼 대단
    그리고 문체를 해요체로 쓰면 진실성이 떨어질까봐서라구요?
    그렇다면 이 글이 게시판에 불러올 파장까지 예상하시고 쓰셨다는건데.
    본인도 너무 잘 알고 있네요. 무엇을 해야할지 하지 말아야할지.
    이 글이 낚시글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원글님은 조언이 필요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즐기고 있는데요 뭐 벌써.

  • 101.
    '09.8.16 9:35 AM (61.73.xxx.166)

    그 교수와 새로 가정 이뤄서 행복할 수도 있죠. 사실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지요.
    근데 그럴려면 그 교수도 이혼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이 서야돼요. 그 학교에 있기는
    그럴테고 다른 학교에 임용은 글쎄, 반반 입니다. 사생활이니 불륜이라면 모를까
    이혼하고 재혼했다고안 됄 것도 없을 것 같긴 한데 그 보다도 혹시 그 분 임용 안되고
    재혼하고 나서 집에 있어도 그렇게 멋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지 않을텐데...
    이만 그만 댓글 달래요. 자꾸 말 바꾸는게 어쩐지 약간은 의심이 생겨서 말이죠.

  • 102. 아직도
    '09.8.16 10:33 AM (218.50.xxx.124)

    글이 대문에 걸리고 그대로 남아있는걸봐서 전 다른 생각이 듭니다.
    원글님이 학생본인이 아니고 그 교수쪽 관계자가 아닌가싶네요.
    신분을 추적할수있을정도로 글 내용이 상세하다는걸 댓글에서도 지적했는데도 불구하고 추가로 수정해가면서 글을 고치면서도 개인정보는 그대로 놔두시는게 수상합니다.

  • 103. 소설100%
    '09.8.16 11:05 AM (121.172.xxx.8)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한 자는 피눈물을 흘릴 것이다.

  • 104. 장난스럽네요
    '09.8.16 11:16 AM (219.254.xxx.2)

    댓글로 뭔 글들이 올라오나 반응보실려나하는 글이다에 한표던집니다만

    다른거 다 접어두고....
    어린 제자 쳐다보는 유부남이 좋으세요??그것에 답이 보이네요.좋다면 결혼해서 남편이 그래도 다 이해.나두 그랬네하면서 박수치시겠네요.
    난 제 남편이 안그랬으면 좋겠다는거 저두 배우자로서 안할건 안합니다.

  • 105. 그냥
    '09.8.16 11:56 AM (110.10.xxx.131)

    마음속으로만 좋아하고 따로 사적인 만남 갖지 마세요. 여기 글 올린걸로 봐서는...이렇게말해도 소용없을것 같지만.

    저도 같은 케이스봤어요. 대학원생, 박사과정 선배였고...대학원생들 사이에는(이미 타과에도) 소문이 무성했죠. 더 자세히 말하면...이곳에도 교수님과 선배 아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아서 할수 없지만...

    결론은요,,,관계가 유지되긴 하지만..한마디로 그림자 같은 존재로 지내야하는거죠. 뭐. 둘이서야 뭐라든, 그분에게 무슨 큰일이(저희 교수님은 그랬어요) 생겨도 절대로 앞으로 나설수는 없고,,,

    하여간 소설로는 가슴시린 사랑일지 모르지만,,,본인일이 된다면 글쎄요...부모님이 똑똑한 머리주고 그만큼 뒷바라지(원글님 아기낳보면 알아요. 아이하나 키우는데 얼마나 큰 희생이 드는지) 해서
    그 정도 올려놨는데...그런 삶 산다면....,

    교수사회 보수적이라, 이혼하면(젊은 교수면 계속 부교수 정교수로 갈때까지 계속 심사통과해야잖아요),,,,더군다나 제자와의 불륜으로 이혼하면 학교에 남아있기 힘들꺼고요,

    그분이 아주 부잣집 아들이 아닌이상에야, 교수 하던 사람이 사회속에서 무슨 다른일을 할수 있겠어요. 공대나 의대아닌이상.
    님이 가장이 되서 가정을 꾸려나가야지.

    님이 원하면...님이 원하는 연인관계로 갈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결혼까지 가기는 힘들꺼구요(요즘 교수되기 얼마나 힘든데,,,,그걸 포기할까요),
    만약 결혼까지도 하게된다면...
    님이 가장이 되어 살아야 할거에요.

  • 106. 기다려~
    '09.8.16 1:30 PM (219.255.xxx.230)

    감정은 3년만 있으면 알아볼수있다

  • 107. 로긴하게 만드네~
    '09.8.16 1:53 PM (118.220.xxx.194)

    님 정신차리세요!
    저의 절친이 님이 좋아한다는 30대중반의 대학강사(님이 보시기엔 교수겠지만)인데요...
    님같은 학생들 널리고 널렸다고 합니다.
    고1때부터 우리 부부랑 절친이었던지라(친구랑 결혼한 1인입니다.) 이야기할때 정말 솔찍하게
    이야기하는데...
    댁같은 아가씨들 너무 많아서...요즘 학부생들 미쳤다고 생각이 든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대학강사들중에 대학 학부생들하고 연애하듯이 한번 따먹고 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구여...
    정신차리세요.

    그 대학강사한테 당신은 "나 한번 따먹어주세요!"라고 들이대는 개념없는 아가씨중 하나일뿐입니다.



    그리고...유부남인거 알면서도 들이대시는거 같은데...
    님...당신 아버지가 바람핀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결혼하셨을때 당신 서방이 바람핀다고 생각해보세요!
    정신차리세요!!!


    - 제 덧글이 조금 심했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정신차리시고 학업에 열중하시고, 미래를 건실하게 설계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솔찍하게 쓴글이오니.....기븐나빠 하시지만 마시고......냉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108. as
    '09.8.16 5:05 PM (147.46.xxx.100)

    어제 리플달면서는 좀 진지했는데, 이렇게 리플을 많이 보고도 원글 안 지우는 거 보면
    딱 두 가지입니다.

    1) 낚시다.

    2) 조언 필요 없다. 바람난다.

  • 109. as
    '09.8.16 5:06 PM (147.46.xxx.100)

    그런데 낚시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방학이거든요.

  • 110. as
    '09.8.16 5:09 PM (147.46.xxx.100)

    아가야 딴 데 가서 놀아라.
    그래도 너 걱정해서 이렇게 리플 달아 준 언니들 보면
    아직 세상 따뜻하구나.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