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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속상해서요 모서리에 이마다치면 이렇게 되나요?

20개월-이마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09-08-15 00:58:28
한달 전쯤 아이가 책상 다리(판으로 되있는모서리)부분으로 넘어졌습니다

많이 부었고 찢어지진 않았는데세로로 2센티쯤 세로줄로 이 남았었는데  지워지질 않아요

그런데 그 세로줄모양대로 이마가 들어가있어요 ㅠㅠㅠㅠㅠ

만져보니 그 부분이 뭉쳐진것처럼 살짝 오톨도톨하구요..

이거 어쩜 좋지요?

너무 너무 걱정이 되서 여쭤봅니다

병원에 가야한다면 어디로 가야할지,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으세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49.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09.8.15 1:19 AM (119.70.xxx.22)

    너무너무 걱정이 되신다 하시니 소아과 가서 진찰 받으세요. 애들은 웬만하면 소아과부터 가봐야 하거든요. 부어서 그런걸거고 별일 없을거에요.

  • 2. 경험담
    '09.8.15 3:02 AM (221.139.xxx.180)

    저도 어렸을때 탁자 모서리에 부딪힌후에 이마에 자국이 생겼습니다.
    지금도 이마를 일그러트리면 보조개처럼 들어가요.
    병원가서 상담해본적은 없지만 여기 묻기보단 병원으로 가보심이 좋겟네요.

  • 3. 병원에
    '09.8.15 3:20 AM (121.167.xxx.46)

    일단 가보셔서 걱정스러운점이랑 자세하게 상담해보시구요..
    제가 알기로도 위 경험담님 말씀처럼 이마의 상처는 어떤식으로든 흔적이 남을 확률이 매우 큰 걸로 알고 있어요. 자라면서 조금씩 옅어지지만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마가 워낙 피부가 얇고 머리는 몸의 다른 부분에 비해 어른과 아이의 크기차이가 크지 않아서라더군요.

  • 4. 에고
    '09.8.15 6:06 AM (219.251.xxx.18)

    모서리에 다첬을 때 얼른 병원가셔야 했어요. 아이들 상처는 하루 안에 병원가야 상처가 덜나요.
    더구나 이마는 피도 잘 안나요. 우리애 이마 그래서 지금 상처 있거든요. 병원가시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애는 좀더 크면 성형시킬려고 해요. 볼 때마다 맘이 아파요. 엄마가 순발력있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 5. 울딸
    '09.8.15 8:18 AM (118.36.xxx.188)

    올해 1월인가 유리탁자 뾰족한 모시리에 눈썹 밑부분을 찍혔는데..
    첨엔 피가 많이 나고해서 놀래서 병원 달려갔는데 후시딘 띡~ 발라주시고 처방끝..
    그러고는 진료비가 8천원이랍니다....내참...
    딸이라 흉이 남을까 걱정했는데...이제는 좀 흐릿해져가네요...
    아마도 안남을듯 싶어요....

  • 6. serene
    '09.8.15 8:39 AM (58.225.xxx.108)

    저도 옴폭 들어가는 곳이 있어요. 탁자 모서리에 눈썹 바로 위 끝부분을 콩 찌었는데
    눈 크게 뜨거나 얼굴 근육 움직이다 보면 어떨 때 보조개 처럼 들어가는 게 보여요.
    그래서 제 딸 만큼은 이런 흉 없이 키워야겠다 했더니, 이거 뭐, 애 아빠가 멀쩡히 보다가도
    밥상에 콱 박혀 이마에 한 줄 긋고, 손가락은 화상 흉터로 오그라들지도 모른다나......

    저희 친정 아빠가 제가 딸 손가락에 흉 때문에 너무 속상해 할 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냥 **이 코 낮은 거, 딱 그 정도로만 생각해라."
    저희 딸이 일명 '빈대코'거든요. 너무 크게 생각 말라는 얘기를 한 마디로 일축.

    움직일 때만 보이고 남들은 모르는 본인만 아는 흉이 될 확률이 크니 너무 걱정 마세요. ^^*

  • 7. 윗님동감
    '09.8.15 9:09 AM (60.28.xxx.146)

    저희 아이도 그맘때 이마를 모서리에 찍혔었는데
    윗님 말씀하신것처럼 '움직일때만 보이고 남들은 모르는 본인만 아는 흉'
    으로 남았습니다. (현재 17세)
    지금처럼 이런 얘기 들을때나 생각나지 평소에 전혀 신경쓰이지 않아요.
    그래도 맘이 쓰이시면 병원에 한번 가보시는게 좋겠네요...

  • 8. ...
    '09.8.15 9:38 AM (220.120.xxx.54)

    제가 그런 흉터가 있어요. 40대입니다.
    아주 어릴때 이마를 콱 찧어서 생겼는데 커서도 안없어지네요.
    이게 위치가 눈썹 바로 위라 인상쓰고 있는것처럼 보여서 이번에 월욜에 성형외과 가보려고 해요.
    본인만 아는 흉인건 맞는데 위치에 따라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어요.

  • 9. ^^
    '09.8.15 10:49 AM (220.125.xxx.92)

    저도 이마에 흉터 있어요
    저는 애봐주는 언니가 소홀히 하다가 보행기 째로 바닥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찍힌 상처예요
    만져도 아무 이상 없고요, 아프거나 전혀 문제는 없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혼자만 아는 흉터가 생겼어요
    눈썹을 위로 치켜뜨면 3-4cm 정도 주름살이 생겨요
    다칠때 거기 세포가 확 죽었나보다 해요
    저는 아무 상관없는데 엄마는 이 상처 볼때마다 우셨어요ㅠ.ㅠ
    엄마 우시는게 저는 더 맘 아파서 제 흉터가 싫었다는....ㅠ.ㅠ

  • 10. 저희 아이가
    '09.8.15 1:48 PM (221.150.xxx.79)

    아기였을때 티비가 떨어져서 모서리에 이마를 아주아주아주 세게 찧었더랬어요.
    피는 나지 않았고 보조개처럼 푹들어가 열심히 약발라주고 맛사지 해주고 했는데 허거덕!!!
    인생 경험 많으신 할머니들이 하시는 말씀이 만지면 들어간 환부가 안 나온대요.
    그래서 절대로 만지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이미 맛사지는 열심히 해버렸고....
    무지한 저의 행동을 몹시 후회하면서 자책했더랬어요.
    한동안 꽤나 오래 할머니들 말씀처럼 들어가서 안나오더군요.
    그런데 지금 고딩인데 들어간 부위가 전혀 표시 안납니다. 원상회복 되었어요.
    원글님 아이는 저희 아이보다 훨 약한 상태이니까 전혀 걱정하지 마시고 할머니들 말씀처럼
    만지지 않는게 더 좋겠지요.^^

  • 11. 깊은 상처
    '09.8.15 11:44 PM (211.245.xxx.179)

    찧은 이마자국은 그대로 남는다고 보시면 되요. 이마는 살이 없는 부분이라 크면서 상처가 아물기보다는 그대로가거든요..
    아이가 어릴때는 모서리 부분을 다 감사 놓으셔야 합니다. 보호대 요즘 많이 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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