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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사서 세금 안 내고 들어오는거...
저는 명품백이든 뭐든
면세점에서 사고 한국으로 그냥 가지고 들어오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가끔은 여기서 서로 정보도 나누는거
그거 정말 이상하게 보여요.
심하게 말하면 범죄고(심하게 말해서도 아니고 범죄 맞음)
그 범죄의 방법을 서로 논하다니
그것 하나 때문만으로도 82가 다시 보일 정도예요.
제가 너무 이상한가요?
공공장소에서 내 아이 조심 시키는 것
서로에게 양보와 배려의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
다 이런 것들은 모두 잔잔하게 동감하는데
면세품 사고 그냥 그냥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왜 다들 '어때???'라고 생각하시는지...
물론 살면서 법을 다~~~~~~~~~~~~~~~~~ 지키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완전 무결하게 살자는 거 아닙니다.
솔직히 이 모습도
우리가 욕하는 찌질한 것과 일맥상통 내지는 더 심한거 아닌가요?
(물론 허용한도 내에서 가지고 들어오는 걸 욕하는건 아닙니다)
1. 몰라서
'09.8.14 10:47 PM (59.3.xxx.222)해외 한 번도 나가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얼마정도가 허용한도 인가요?2. 은실비
'09.8.14 11:45 PM (222.153.xxx.12)만염된 도덕 불감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말씀에 동감입니다.3. ..
'09.8.15 12:55 AM (122.35.xxx.32)저도 세금안내고 들어온적 있지만,
공개적인데서 자랑삼아 얘기할건 아니죠. 범죄 맞구요4. ```
'09.8.15 1:00 AM (203.234.xxx.203)소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 우리나라가 탈세와 법의 헛점을 이용한 절세가 만연한 편이잖아요.
평소에 열심히 세금 낸게 억울한 심리가 반영되는 것 아닐까요?
이럴 때 좀 아껴보자는......
반면에 평소에 탈세를 하는 분들은 라이프스타일이고요.
제 생각입니다.^^5. 미래의학도
'09.8.15 1:41 AM (125.129.xxx.96)걸렸으면.. 조용히 세금내고 가져가야하는데...
20%정도는 죄송합니다 하면서 조용히 세금내고 가져가는데..
80%정도가... 내가 누군지 아느냐... 에서 부터 시작해서...
소리지르고... 집어던지고... 그리고 누가시켜서 가지고 왔다..
입국할때마다 쪽팔리더라구요...
저도 항상 그런마음 있긴하지만... 막상 신고서 작성해서 제출할때는 사소한거 까지 다 쓰거든요...
어느정도 루즈하게 사소한거는 봐주기도 하구요...
(세금 계산하면 은행 수수료가 더 나온다며 그냥 가져가라 하네요;;)
사람들이 왜 그런지.. 에휴...6. 이런..
'09.8.15 3:09 AM (221.165.xxx.80)뻔뻔하게 그냥 들어옵니다. 장사꾼. 고가밀수 잡아내는건 세관몫이구요. 목숨걸고지키는 한보루.., 한병 그외 갖고싶었고 , 사고싶었던거 그냥 사고 가져옵니다 . 발꾸락 다야 아니면 ,모처럼의 나들이 그것도 못합니까 ? 걱정하는 님들은 수백 쓰시나이까?
7. .
'09.8.15 11:51 AM (61.74.xxx.45)허용한도가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쓰려고 가방이나 뭐 한 가지 샀다고 세금 물고
그러긴 싫어요..한 1000 달러 정도는 허용 해 줘도 된다고 생각해요...8. .
'09.8.15 12:07 PM (211.178.xxx.202)원글님 의견에 공감이요
9. 원글님
'09.8.15 12:47 PM (112.153.xxx.92)의견에 공감합니다. 다만 면세 한도가 현실적으로 좀 올랐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