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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남편.. 문신하고 싶다는데요...ㅡ_ㅡ;;
평생 소망이고 로망이던 문신.. 타투..
아들 첫돌 기념으로 새기겠답니다..
금쪽같은 아들 이름과 사랑하는 마눌의 이름을 내 몸에 오롯이 새기겠다..
단.. 크게 안하고 가릴 수 있는 곳에 조그맣게 하기로 하고 반 허락을...
근데.. 이 잉간... 하는 말이..
아들 이름은 알파벳으로 Eden.. 새기구요...
한치 앞도 모르는 이 세상..
언제 이혼할지(-_-;).. 둘중에 누가 먼저 갈지(-_-;;).. 알 수 없으니..
마눌 이름은 아랍어로 새기겠다네요...
농담인줄 알았더니 인터넷 사이트 검색하면서 제 이름 아랍어로 변환해보겠다고 애쓰는 꼴이란...-_-;;;
그냥.. 암호해독 필요한 고대어나.. 아프리카 토착어로 새기라고 했어요.. 쩝...
이 사람.. 30대 중반이구요.. 하는 짓은 딱 고딩...
며칠 전까지는 오토바이 사달라고 징징거리더니...오늘은 문신이네요..;;;
참.. 지난번에 마누라 쓰라고 날개없는 선풍기 주워왔다는.. 그 사람인데요^^;;
날개 구해왔더니.. 선풍기 자체가 말썽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잘 돌아갔는데.. 지금은 강풍도 약풍이라는..^^;;;;;
그래도 82님들 말씀 받들어.. 가보로 잘 보관할 생각입니다..^^*
1. ..
'09.8.14 9:33 PM (116.41.xxx.77)애이름이나 새기라 하세요..^^
2. 히힛
'09.8.14 9:34 PM (123.98.xxx.96)저는 제가 하고 싶어요.. 어깨나 엉덩이 아님 발목에...
그런데 남편이 자기이름 "00사랑"아니면 죽어도 안된다해서 포기했습니다.
내참...3. 저요..
'09.8.14 9:39 PM (58.142.xxx.187)마흔 하나인데.. 요즘 새록새록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궁디 같은데.. 남이 봐 봤자 남편이나 어쩌다 사우나 가면 탈의실 여자만 보겠지만..
왠지 해보고 싶단 생각이 자꾸만..4. 4학년인데...
'09.8.14 9:51 PM (121.144.xxx.40)요즘 하고 싶답니다.
이쁘고 앙증맞게 한 타투 괜찮아 보이던데요.5. 요즘
'09.8.14 10:08 PM (220.126.xxx.186)구거 철 없는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개성이에요
젊은 사람들도 문신 많이 하고 30 40대도 문신 많이 하는걸요~
문신은 재소자들이 하는게 아니라 요즘 시대가 바뀌어서 패션으로도 많이 하는데
전 괜찮아 보이던데요..
개인적으로 스타일 좋은 사람이 양 팔에 문신 하면 멋있어요.ㅎ6. ^^
'09.8.14 10:32 PM (203.229.xxx.234)오 멋있어요.
저도 하려고 알아보았어요. 홍대 앞에서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그거 할 때는 정말 무쟈게 아프데요.
정말 정말요.
그리고 그림 넣을 때는
몸 주인의 사주와 어울리는 걸로 골라야 한데요.
상극인거 새기면 안 좋데용.7. 저만
'09.8.14 11:48 PM (115.138.xxx.178)구식인가요? 저는 문신한 사람이 제일 싫던데...
물론 사람들 개인으로야 괜찮게 생각하는데도 노홍철,윤도현씨등의 큰 문신이 가끔씩 보일때면 정말 싫더라구요. ^^;
세월이 많이 변하는데 저만 제자리인 느낌이 문득 드네요.8. 울 아랫집
'09.8.14 11:48 PM (121.152.xxx.101)사채아저씨 온몸에 문신이예요.
저도 패션타투에 관심있는 사람이었는데
그 아저씨 여름옷 아래 보이는 팔뚝보니 '멋있다'라는 생각
저만치~~~ 도망갔습니다.9. .
'09.8.15 11:12 AM (122.38.xxx.46)저는 문신을 싫어하지만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하고 너무 크게만 안하면
반대안할것 같아요10. ...
'09.8.16 12:51 AM (112.149.xxx.244)빼는데 시간과 돈 많이 들이는 사람들 주위에서 여럿 봤습니다.
특히 몸 부위는 잘 안 빠져요. 흉도 약간 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