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싱글이신분들

고마워요 조회수 : 384
작성일 : 2009-08-14 18:43:43

  저도 20대  싱글로  혼자 딸을키우며  이제 50을 넘었습니다

딸도 시집 보내고   이제 내 개인 사업체도 있어 생활도 안정이 되었지요

여자 혼자  애를 키우고  사회 활동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저는 제일 난감한게

남자직원(?) 남자들과의  관계였습니다

당연히  같이 해야 하는 일이었고요  어떨땐 파트너같이  조합을 이루어야 하는 일도 많았죠

일을  그렇게  같이  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술도 가끔  같이 먹기도  하죠

그러다 보면    소문이 이상하게 나서  상대편 남자직원의  와이프가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곤혹을 치루기도 하죠

그럴때 마다 들었던  생각중에 ...남편땜에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생활에 대해

회의를 느껴   혼자 생활이 길어 진거 같기도 해요 ( 저도  남편땜에   많이 불안했었구요_  ) 상처도 많이 받죠  내편이 하나도 없다는  고독감?

이제  싱글이 많아진 세상이라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거 같지만   문득 자게 올라오는  남편 바람기 때문에

걱정을 하는   주부님들  글을 읽다보면    옛날에  오해를 받았던  그때가 떠올라요    

혼자  가족을 부양하면서   어쩔수 없이 사회 활동하는 싱글 이신분들   여러분들은    그런 고충이 없으신가요?

아직도   사회 이목때문에  혼자다라는걸  얘기 하기 꺼려지나요?

사회 활동하면서   같이 일하는  남자  와이프에게  의심이 염려 되거나    그것땜에 포기하는  것도  있으시겠죠?

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글을  쓰고 싶었는데  아직도 이부분은   내안에서

도  정리가 안된부분이라서   넋두리라도  들어드릴려구요  









IP : 59.10.xxx.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학년 4반
    '09.8.14 7:46 PM (58.225.xxx.43)

    일부러 염색 안하고 허옇게 해서 다닙니다 ㅠㅠ(전문직)
    동안에 스타일리쉬한 편이고 젊게 입는 편이라
    멋있다는 사람 .....
    염색하면 훨씬 젊어 보일텐데 하는 사람.....
    눈에 안 좋지요 ?? 라는 상투적인 되묻기 등

    홧병 환자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170 김민선씨 고소한 엽떼요사장 동영상 볼수있는곳좀.. 3 백분토론 2009/08/14 274
482169 혹시 싱글이신분들 1 고마워요 2009/08/14 384
482168 오늘 롯데백화점에 회색그랜져아줌마 6 메롱 2009/08/14 2,013
482167 베란다 확장 할까요? 말까요? 23 문의 2009/08/14 1,970
482166 오늘 자스민 님 한우 받으신분요? 4 고기가 안와.. 2009/08/14 766
482165 This is my weekend off 의 뜻 질문 3 영어초보 2009/08/14 697
482164 조언 좀. 집사고싶어요.. 2009/08/14 160
482163 8월 14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8/14 89
482162 "명박스럽고, 무현스러운 건 잘 바뀌지 않는다" 1 또 만화 2009/08/14 254
482161 교육청영재원에대해서.. 3 열정 2009/08/14 528
482160 오션월드 썬배드 꼭 대여해야하나요? 그외 궁금점.. 9 .. 2009/08/14 2,693
482159 수학꽝인 저를 도와주실분,,,,, 2 수학꽝..... 2009/08/14 389
482158 뉴트로지나콜로스트럼초유먹여보신분. 자식사랑 2009/08/14 116
482157 남자애들이 분리수거를 안하고 그냥 버리고 가네요. 4 심부름 2009/08/14 275
482156 치솟는 전셋값, 고민 커지는 정부 3 세우실 2009/08/14 540
482155 크라제 햄버거.. 13 햄버거.. 2009/08/14 1,925
482154 유인촌이가 드라마에서 DJ역을 했었네요................ 4 오공마빡이 2009/08/14 313
482153 운전하다넘 어이가없어서..'; 4 s 2009/08/14 824
482152 남편 수술 시켜놓으면 후회할까요? 15 딸하나맘 2009/08/14 1,451
482151 친일파 후손들의 토지 소송 1 딸기겅쥬 2009/08/14 164
482150 오이김치 활용할 음식이 있을까요? 2 궁금 2009/08/14 398
482149 임신5개월차 새댁인데...남편야근땜에 스트레스받네요.제가 철이없는건가요. 16 혼자밥먹는거.. 2009/08/14 1,222
482148 주방 씽크대에서 자꾸 안좋은 냄새가 올라오는데요 5 씽크대 2009/08/14 678
482147 상태 좋은 가죽 신발에 곰팡이가 생겼는데요...ㅠ.ㅠ 4 ... 2009/08/14 852
482146 고교동창하고 어긋난 상황 조언 부탁드려요. 3 고민녀 2009/08/14 576
482145 한국사능력시험에 대하여... 2 젤리빈 2009/08/14 424
482144 (급) 남편이 이젠 정말 가발을 해야겠다 하네요.. 4 제~발 2009/08/14 496
482143 박흥용씨 만화 " 구르믈버서난달처럼" 읽어보세요 7 박흥용천재 2009/08/14 696
482142 남편 때문에 맥빠져요. 1 으이그 2009/08/14 402
482141 깻잎이 이상해요 2 난몰라~ 2009/08/14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