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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에서 하정우 보다..

김지석멋져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09-08-14 12:17:22
며칠전 국가대표를 봤어요.
다들 하정우 넘 멋지다 하던데..
전 하정우 보다 김지석인가요?
(예전에 일일연속극에서 백호로 나왔던..ㅎㅎ )
그 친구가 훨씬더 끌리더라구요.

몸도 하정우보다 좋고..

초반에 재미없다고 하셨는데,
전 나름대로 재밌었구요.

성동일씨 연기도 좋았고.

스키점프가 그렇게 메달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몰랐을까요.

진짜 멋지던데..

이제부턴 쇼트트랙 말고 스키점프에 관심을 가져볼려구요.

머리를 기른 김지석 의외로 멋지더라구요.
반으로 묶으니까 더 멋있고..

IP : 211.178.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4 12:22 PM (211.203.xxx.99)

    영화는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 그 부모님 TV에서 보고 반했던 기억이 있어요.

    어머님이 살림을 좋아하셔서 열심히 사시고
    아버님이 유머러스하면서도 다정하고 약간 철학적이시고 해서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형이 그렇게 공부를 잘 한다 하던데요

    가정이 참 평화롭게 보여서 그 청년이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 2. 백호였구나
    '09.8.14 12:23 PM (61.109.xxx.7)

    김지석을 어디서 많이 봤는데 도대체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났는데..백호였구나..
    정말 사람 보는 눈썰미가 없나봐요..
    백호는 그리 멋있는지 모르겠던데..저는 김지석은 어디서 저렇게 멋있는 사람이 나왔지 여태
    생각만 했다는 눈썰미 없는 아줌마..

  • 3. 김지석멋져
    '09.8.14 12:23 PM (211.178.xxx.104)

    김지석씨도 교육학과 출신이고 교사자격증 있다고 하던데요. 영어, 독일어 였나?
    하여튼 2개국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인상이 서글서글 하니 .. 영화에서 보니 몸도 너무 좋던걸요..

  • 4. ..
    '09.8.14 12:24 PM (124.54.xxx.143)

    하정우 연기 잘하는줄 알았다가
    이 영화보고 실망컸어요....

    입양간 청년이 어찌나 한국토종스럽던지.....
    기본기 다시 닦으라 말하고 싶어요....

  • 5. 김지석멋져
    '09.8.14 12:29 PM (211.178.xxx.104)

    솔직히 이 영화가 하정우를 내세우긴 했지만, 제가 볼때는 김지석씨가 더 돋보였어요.
    그리고 김성주씨도 아주 잘했죠. 해설하는 분(요즘 솔약국에서 박선영이 오빠로 나오는 분)도 너무 잘했구요. 같이 영화 본 후배랑 김지석 이야기만 했네요. 머리 반만 묶었을때도 멋있고, 선수복 입었을때도 제일 뽀대 나고.. 등등등

  • 6. ㅎㅎ
    '09.8.14 12:58 PM (222.106.xxx.23)

    움..멋진건 그렇지만 연기는..

    그 욕하고..눈땡그란... 그분 연기 잘하시더라구요

  • 7. 저도
    '09.8.14 1:05 PM (118.223.xxx.59)

    좋은 집안에서 잘 교육받은 청년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잘 생겼는데, 배우로서는 2% 부족한 느낌이예요.
    뭐랄까...헝그리한 느낌이 전혀 없다고 할까요? ㅎㅎ
    나중에 좋은 집안에서 잘 자랐단 얘기를 전해 듣고 아...그래서 그랬구나...이런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 8. 저도저도
    '09.8.14 1:14 PM (218.38.xxx.130)

    김지석씨^^ 칠구로 나온..
    그리고 양아치 흥철이도 넘 귀엽고 연기 잘 하더라고요
    칠구 동생두 잘 하고.
    여운이 긴 영화예요. ^-^

  • 9. 김지석멋져
    '09.8.14 1:16 PM (211.178.xxx.104)

    흥철이가 커피프린스에 나왔었잖아요. ^^

  • 10. 정우홀릭
    '09.8.14 2:26 PM (211.58.xxx.129)

    제가 씨네21에서 감독 인터뷰 읽었는데요.. 하정우가 한국말을 잘 하게 나오는 것은 정해진 컨셉이라 하더군요. 실제로 입양아들을 인터뷰해 보니 신기하게도 영어와 한국말을 둘다 완벽하게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한국말을 잘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연기도 그렇게 한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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