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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분한테 물벼락했다는 아랫글 보고

아랫글보고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09-08-14 10:02:40
저도 요즘 담배 때문에 너무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요.
제가 임신초기입니다.
임신전에도 복도에서 피는 담배냄새때문에 여름만 되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바로 아랫집에서 피는것 같은데
문제는 얼마전부터는 화장실에도 냄새가 올라와요. 이건 제 추측인데 아랫집 부인이 만삭이었는데 요즘은 안보이더라구요. 조리하시러 간것 같은데 그래서 아랫집 남편이 집안에서도 피는것 같아요.
베란다에도 냄새가 올라오고

제일 참을수 없는건 아침에 화장실에 가면 담배 냄새가 납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입덧은 안하는데 담배냄새는 정말정말 견디기가 힘들거든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 집안에서 담배피는걸 제가 제지할수 있는 권리가 있느냐 하는 거예요.
아파트가 아무리 공동주택이라고는 하지만 집안에서하는 일까지 이웃집에 뭐라 할수 있는건지 아니면 이웃집에 피해가 가니 관리실에 가서 정식으로 건의 할수 있는 문제인지 궁금해서요.

IP : 218.234.xxx.16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4 10:06 AM (116.126.xxx.165)

    자기집에서 피는걸 뭐라 하겠어요? 계단이나 복도..등 공동공간이 아닌 다음에아..
    님이 담배 냄새 올라오면 창문을 닫으시는 수밖에~

  • 2. 화장실
    '09.8.14 10:08 AM (125.190.xxx.48)

    환기구를 테잎으로 막아보시면 어떨지요..
    대신에 늘 화장실문을 열어두어야 겠지요..
    임신했을때..담배냄새 기분도 기분이지만,,
    몸에도 안 좋으니 반드시 피해 다니시길 바래요..

  • 3. 좋은방법
    '09.8.14 10:09 AM (59.11.xxx.188)

    내려가서 싸우세요. 이기세요.

  • 4. 달인이되고파
    '09.8.14 10:09 AM (119.71.xxx.250)

    미국 캘리포니아주인가 어떤 주에서는 <담배 연기가 자기집 담장 밖을 나가면 안된다> 라고 법이 입법되었다는 이야기를 몇년전에 들었는데..... 어여 어여 우리나라도 이런법이 만들어지기를

  • 5. ...
    '09.8.14 10:13 AM (122.35.xxx.14)

    화장실환기구를 교환하세요
    평소엔 닫혀있다가 팬을 가동시키면 열리는걸로요
    자기집안에서 피우는것까지 뭐라고 할수는 없잖아요

  • 6. 원글이
    '09.8.14 10:14 AM (218.234.xxx.163)

    아,그럼 여러분들의 말씀은 집안에서 피는건 제가 제지할 권리가 없다는 말씀이시죠?
    환기구를 막고 항상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트는 방법밖에 없는건가보네요.
    전에 복도에서 필때 저희가 정중히 부탁드렸는데 아주 아니꼽다는 식으로 대답도 안하고 째려보던 사람들이라 가서 말한다고 요구를 들어줄것같지도 않네요. 싸운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듯해요.

  • 7. ...
    '09.8.14 10:14 AM (122.35.xxx.14)

    아랫층냄새가 환기구를 통해 들어온다는건
    환기구 구조의 문제이지 아랫층사람의 잘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 8. 에그
    '09.8.14 10:15 AM (59.11.xxx.188)

    싸울때는 점잖게 말해서 안되면 싸우라는 거예요.

    진상을 좀 떨어주라는 얘기.

  • 9. ㅇㅇ
    '09.8.14 10:16 AM (221.151.xxx.194)

    법적으로 제제할 순 없겠지만 부탁은 드려볼 수 있지 않나요.
    그래도 상식있는 사람이라면(없다면 문제겠지만)
    임신부가 정중히 부탁하는거 들어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얼굴 마주 대하고 말하는게 좀 그러시면
    예쁜 편지 봉투에 정중한 문체로 편지 써 보내셔도 되구요.
    그냥 자제해달라고 하면 배려가 없는 것 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
    아침 시간이나 냄새가 올라오는 특정 시간대를 콕집어서
    그 시간만 자제해달라고 쓰시면 어떨까 싶어요.

  • 10. .
    '09.8.14 10:18 AM (211.212.xxx.2)

    전에 살던집도 화장실 환기구 타고 담배냄새가 올라오더군요.
    항상 그런건 아니고 화장실에서 담배필때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냄새날때 큰 소리로, 아우 담배냄새 너무 지독하네~ 누가 화장실에서 담배피나봐~~ 그랬더니
    그담부터 냄새 안나더라구요.
    그나마 그사람은 양심적이었나봅니다.

  • 11. ^^
    '09.8.14 10:29 AM (222.234.xxx.184)

    예전에 제 친구도 화장실가면 담배냄새가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다른 친구가 냄새날때마다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라고 했어요.
    친구들이 다 웃었는데, 정말 효과있었대요.
    화장실가서 냄새날 때마나 "악~ 담배냄새! 어떤 미친 *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펴~악~ 악~"몇 번했더니...조심하더라는데요.

  • 12. ?
    '09.8.14 10:36 AM (118.223.xxx.59)

    자기 집에서 피운다고 뭐라고 할 수가 없다고요?

    그럼 요즘 심각한 층간소음...윗집에서 쿵쿵 뛰고 깨부수는 소리 내면서 함부로 사는 것도 그냥 둬야 겠네요? 자기 집 안에서 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위아래집에서 음식물이나 기타 등등 썩는 냄새가 올라와도 그냥 참아야 겠네요? 자기 집 안에서 하는 거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담배 냄새는 그 어떤 고약한 악취보다도 심한 악취라 생각합니다.
    건강과 직결되니까요.
    남의 집까지 냄새 배는 거...얼마나 화 나는 지 안 당해 보면 모릅니다.

    아파트가 공동주택이라 환기 구조도 그리 돼 있으면...
    당연히 환기구 통해 다른 집에 피해 줄 수 있으니, 집안이나, 베란다에 나와서 피는 거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 밖에 저 멀리 나가서 피워야지요.
    마음껏 피고 싶으면 단독주택으로 이사가든지요.

  • 13. 맨 윗층
    '09.8.14 10:36 AM (118.216.xxx.148)

    사는데..화장실에서 담배냄새 올라와서 괴롭습니다.
    이른 아침 상쾌하게 쾌적하게 시작하고 싶은데..
    창문이나 화장실문 열어 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아파트 계단에서 피우는 사람들..
    담배 때문에 여러모로 괴롭습니다

  • 14. 후..
    '09.8.14 10:43 AM (61.32.xxx.50)

    자기집에서 담배피우지만 윗집으로 피해가 가니 잘못된 행위 아닌가요?
    결혼전 오피스텔 살때 담배연기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자기집에서 피우는 거니 뭐라 못한다는건 아니다 싶네요.
    그럼 담배피우는집에서 밖으로 통하는 환기구 막아서 연기도 자기집으로 가져가야 정상이죠.

  • 15. 당근 제지 가능하죠
    '09.8.14 11:09 AM (218.38.xxx.130)

    제지해야죠.
    집에서 피우는 걸 뭐라하는 게 아니라
    담배 연기를 흘려보내는 걸 제지해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피우면 환기구 통해 아래윗집 다 흘러가는데..
    안방에서 문 꼭 닫고 피워야죠 당연히.
    담배연기도 내 집 안에만 있어야 사생활인 겁니다.

  • 16. 당근 제지 가능하죠
    '09.8.14 11:13 AM (218.38.xxx.130)

    관리실에 가서 얘기하셔서 임신 초기인데 너무 힘들다 이야기하시고
    담배는 옥상에서 피우라 방송해달라고 하세요..연기는 보통 위로 올라오고 하여간 담배연기 너무너무 싫어요..
    방송도 모자라고 공고도 붙여달라 하시구요

  • 17. 당근 제지 가능하죠
    '09.8.14 11:15 AM (218.38.xxx.130)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왜 화장실 베란다에서 피나요?
    자기집에 냄새 배는 거 싫어서 그런 거잖아요. 연기 방에 피우는 게 싫은 거잖아요.
    그런 거 보면 정말 이기적이고 이율배반적이에요.
    자기집 안방, 작은방에서 문 꼭 닫고 피우고 담배 연기는 스스로 소화하도록 해야돼요.
    자기가 다 들어마시도록..-_-

  • 18. .
    '09.8.14 11:31 AM (118.91.xxx.251)

    당근 항의하실 수 있죠.
    담배연기는 유해물질입니다, 복지부 노노 캠페인의 근거가 뭐겠어요.
    일단 관리실 방송이나 엘리베이터 공지에서 불특정 다수로 한번 경고하게 하고요.
    그다음 어느집인지 알면 가서 점잖케 한마디..
    그래도 안되면 한번 진상떨어주고요.

  • 19. ..
    '09.8.14 11:38 AM (218.145.xxx.25)

    괴롭긴 하지만 자기 집에서 피지 말라고 얘기하는 건 좀 진상 아닌가요?
    너무 괴로우시겠어요..임산부신데..걱정도 되시고..
    근데 대책이 없어보여요. 환풍기를 바꾸시면 나으려나..
    이상한 사람들 하도 많아서 얘기 꺼냈다간 더 뻑뻑 피워댈지도 모릅니다.-_-
    어쨋든 불법은 아니잖아요.

  • 20. 담배피는뇨자
    '09.8.14 11:39 AM (116.122.xxx.100)

    부끄럽게도 아직 담배를 못 끊어서 하루에 5-6개피정도 피워요.

    처음엔 뒷방 베란다 쬐끔 열어놓고 피웠었는데 새로 이사온 아랫집아저씨가 담배를 피시는지 밤이고 낮이고 냄새가 올라오는데 제 자신이 담배피는 주제인데도 냄새가 역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새는 문닫고 가스렌지 후드 틀어놓고 피고 냄새 빠졌다 싶으면 문열어놓는 짓을 하고 있답니다. T.T;;

    왜 이런짓까지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지 저도 제 자신을 이해할 순 없지만 맞벌이에 혼자 육아, 살림하는 스트레스 풀려면 어쩔수 없다는 자기변명을 조심스레 하곤 합니다...

  • 21. 당근?
    '09.8.14 11:43 AM (115.137.xxx.135)

    담배 피지말라고 얘기야 할 수는 있지만 자기집에서 담배피는걸 강제로 제지 시킬수는 없지않나요?
    저도 비흡연자이고 담배냄새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 쉬지만 자기집에서 담배피는 것까지 제제시키는게 너무 당연하다는듯한 답글들이 이상하네요.
    담배 냄새 싫으면 싫은 사람이 떠나야겠죠.

  • 22. 윗님
    '09.8.14 12:03 PM (218.38.xxx.130)

    당근 제지해야한다 쓴이인데요
    집에서 피는 걸 강제로 제지한다는 게 아니고
    흘러나오는 담배 연기는 강제로 제지해야 한다는 거예요
    차이를 모르시나보네요.
    위에 어느 분이 쓰신 캘리포니아 주법 아주 스마트한데요.
    저도 여건 되면 떠나고 싶죠~

  • 23. 화장실
    '09.8.14 12:09 PM (173.77.xxx.162)

    환기구 타고 담배냄새가 올라온다면 건설시공사 문제아닌가요?
    그건 구조적인 문제인 것 같은데, 그걸 그 공간에 사는 사람들끼리 해결해야 한다?
    쾌적한 공간에 살 권리를 누리기 위해 기꺼이 수많은 돈을 내고 그 아파트에 들어간건데.....
    뭐, 걔네들이 이런 문제가 있을 거란 건 알리지 않았을 거고.......
    그러니 담배 피시는 분도 내가 사는 내 집에서까지 담배를 못 피우게 한다면야. 쩝
    그렇다고 그 담배연기에 고통받고 있는 분이 있는 건 당연한 거고......

    그러니 주민들끼리 서로 싸우는 건.........?

  • 24. ??
    '09.8.14 12:28 PM (118.223.xxx.59)

    당근?님 자가당착에 빠지신 듯 한데요?

    어찌하여 피해를 입은 사람이 떠나야 하나요?
    피해를 끼친 사람이 떠나야 하지요.

    아무리 자기 집이라도 공동주택에 살고 있잖아요.

  • 25. ...
    '09.8.14 1:29 PM (116.126.xxx.165)

    공동주택이라 자기 집안에서 담배를 피울수 없다?
    아직까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 지독한 간장 다리는 냄새, 삼겹살 굽는 냄새, 낮이고 밤이고 울어대는 아기 ,..
    공동주택이니 그냥 참고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각자의 도덕성에 맡긴채...

  • 26.
    '09.8.14 2:13 PM (121.169.xxx.250)

    생선비린내가 더 괴로워요~~~ 아침부터 생선굽는 냄새 올라오면 비위가 상하고 잠이 다 깰정도 ㅠ.ㅠ

  • 27.
    '09.8.14 2:48 PM (211.189.xxx.103)

    저도 생선...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담배냄새가 향수같습니다..
    생선 너무 싫어하는데 옆집에서 맨날 생선 구워먹나봐요.. 계속 헛구역질해요..
    어렸을때는 엄마한테 코막고 소리라고 질렀지. 여기는 뭐 남의집에서 생선 구워먹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생선 좋아해서 .. 건강을 위해서 맨날 구워드시는 분들... 저같은 사람도 있음을 알아주시길.

  • 28. 저희 집은
    '09.8.14 3:25 PM (121.135.xxx.48)

    아침마다 목욕탕에서 개오줌 찌른내가 진동을 해서 미치겠어요.

    아마도 밤에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개가 화장실에 가서 오줌을 눈 것 같은데,
    밤이라 사람이 물을 뿌려주지 않아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서 목욕탕에 들어가면, 그 노린내 비슷한 찌른내가 역겹습니다.
    (아마도 수채구멍 통해서 올라오는 것 같은데...)
    처음엔 사람 오줌 냄새도 아니고, 요상한 찌른내가 자꾸 나서 뭘까 궁금했는데, 아무래도 개 오줌 냄새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활동할 때 쯤이면, 냄새가 덜 올라오긴하는데,
    가끔은 락스냄새가 진동할 때도 있고...
    윗집, 아랫집 다 개 키우니..어느 집 개가 원인인지는 모르겠네요..ㅠㅠ
    이랫집개가 안방에서 크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아랫집 개가 원인 것 같아요..
    (안방 화장실에서만 나거든요..ㅠㅠ)
    개 오줌 누고나면 빨리 물 좀 뿌려주면 좋겠어요...어떤 강아지는 기저귀위에다 싸기도 한다는데,아마도 그 개는 수채구멍에다 해결하나봐요...

  • 29. -_-;
    '09.8.15 1:05 AM (124.111.xxx.177)

    지금도 담배냄샌지 향냄샌지 구분도 안되고 썩은 생선 굽는 냄새를 피우는 저희 아랫집같은 데도 있습니다.
    이 진상같은 인간은 앞베란다서 담배 좀 피우지 말아달라하니 지가 더 지*지* 난리도 아니더군요.
    진짜 이 인간들 어떻게 해버리고 싶습니다!

  • 30. 저도
    '09.8.15 1:40 AM (220.61.xxx.75)

    담배냄새 정말 역해요. 담배 왜들 그렇게 밖에서 펴대는지...
    정말 진심으로 올라올 것같아요 속이 너무 안좋아져서요
    전 담배냄새 맡으면 버스도 못탑니다. 속이 안좋아 멀미가 너무 심하게 나서요
    괴로워요 정말... 이거 법으로 어떻게 좀 해줬으면...
    이런 법 안만들고 뭐하고들 계시는건지...

  • 31. 같은 경험
    '09.8.15 2:58 AM (125.178.xxx.188)

    해서 로긴했네요.
    저두 아이 낳고 집에서 조리하는데, 여름이라 문을 열어놨더니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담배냄새(베란다와 욕실) 때문에 정말 미치겠는거에요.
    신생아도 있고 간접흡연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아니..
    그래서 참외를 한봉지 들고 내려갔더니.. 44평에 남자들만 10명 사는 회사 기숙사 더라구요.
    아이낳고 신생아 있고 이러저러하니 집에서는 좀 자제해달라 부탁했더니(좋은말로~)
    자기는 안피우지만 다른 방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겠다 하시더군요.
    그리고 남편이 관리사무소에 계속 전화하고 항의해서 여러차례 공고 붙이고 방송을 했어요.
    그후로 담배냄새 안올라오구요.
    여럿이 함께사는 아파트에서 남에게 피해가 주는 행동 당연히 제지할 권리가 있지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 32. 담배를
    '09.8.15 6:52 AM (121.88.xxx.177)

    끊고 싶은 흡연자인데요

    자기집에서 담배피면서 윗집 아랫집의 피해 때문에 절제하는 건 양심의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만약 그러시는 분은 인덕이 훌륭한 분이겠죠

    윗집 아랫집의 이웃이 훌륭하기를 기대하지 마시고

    각자 예민하신 분이 인내해야 될듯싶네요

    저도 담배끊고 싶지만 주위분들이 펴대니 끊지도 못하고 ....

    어쩌겠습니까 다 팔자인걸요 ㅎㅎ

    담배제조 판매를 불법으로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그럼 끊을 밖에 ㅋㅋ

  • 33. ㅎㅎ
    '09.8.15 9:13 AM (121.154.xxx.37)

    담배를 피는것은 자유인데 최소 연기가 자기 집을 넘어 남의 집까지 피해를 준다면

    그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간접흡연의 피해를 생각하면 배려를 당연히 해야합니다.

  • 34. ..
    '09.8.15 9:14 AM (116.127.xxx.134)

    어쩌면 담배 냄새 날때마다 냄새나는 쪽으로 어휴!! 담배 냄새야!!
    이렇게 소리 꽥지르는 것도 효과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상대방이 진짜 진상이면 효과 없겠지만, 우리 신랑도 밖에 나가서 담배 피우는데,
    아무 생각 없이 1층 베란다 옆에서 피웠나 봐요, 아줌마가 어디서 어렇게 담배 냄새가 나냐고
    소리소리 지르는거 보고 어이쿠 싶어서 저 멀리서 피운다고 하더라구요.
    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소리 한번 꽥 질러보시죠...

  • 35.
    '09.8.15 9:31 AM (220.71.xxx.187)

    저희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관리실에서 방송해주더라구요. 물론 제가 부탁한 사항은 아니었지만....
    저희 남편도 담배를 엄청 많이 피우는데 계단에서는 안핍니다. 밖에 나가서 피우고 들어와요. 저 자신이 담배냄새가 싫은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어요. 그 심정을 알기에 계단에서 절떄루 피우면 안된다 했구요...관리실 방송에서도 담배피우지 말라고 했다고 알려줬더니 조심합니다^^

  • 36. 담배가아니고냄새
    '09.8.17 2:22 PM (219.254.xxx.2)

    담배,즉 흡연은 개인취향이지만
    그 냄새가 주위로 퍼트리는건 아니라고 봐요.
    제가 담배피우는 사람에게 권하기를....
    담배를 피울려면 안방이던 작은방이던 창문이란 창문은 다 닫고...
    담배피우고 문을 한시간정도 닫아둬라고...

    그 냄새를 주위로 흘리지말라입니다.
    피우지말라가 아니고 주위에 흘리지마라이지요.
    그게 싫으면 피지말던가...라고...바람타고 날리는거 다 알면서
    한사람때문에 열사람이 괴로운거 다알면서...더구나 방한가운데서 피면 다른사람모를것을 왜 공기좋은곳찾아서 피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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