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처럼 너츠 알레르기 있는분계셔요??

[너츠 알레르기]

저는 너츠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모든 너츠는 아니지만 캐슈넛이 제일 심하고 피스타치오가 둘째이지요...
나머지는 걍 먹으면 입안만 간지러운 정도이구요.

하지만 저 두 너트중 하나를 입에 넣다가 빼기만 해도 또는 아주 소량만 먹어도
얼굴이 하애지면서
입부터 식도까지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다가
복통 그리고  구토와 설사를 3-4회 되풀이 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나아집니다.

보통의 알레르기는 겉으로 반응이 온다는데 전 속으로만 오는거지요..  

하여간 이 알레르기로 몇번 죽다 살아났는데요..
그 고통은 말로 표현 못해요..

이런 알레르기 가지신분 혹시 없나요?
있다면 응급처치번이나 약(해독약)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안되요]

너츠 알레르기 제 아들도 있어요..
드시면 절대 안되세요..
다른 알레르기보다 너츠 알레르기가 제일 심하고,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으로 사망하실수도 있어요..
절대로 드시지 마시길..

[..]

여긴 캐나다이구요,
한국에선 듣도 보도 못한 넛 알러지가 여긴 심각한 병으로 치부되고 관리 대상입니다.
그정도로 위험한 것이구요,
한번 알러지 발작이 있으면 갈수록 심해집니다.
생명에 위험까지도 갈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시구요...
알러지 약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십시요.
병원에서 처방해줄것입니다.
알러지의 심각성을 잘 모르시는것 같아 말씀 드렸습니다.

[아들]

5살 아들녀석이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겉으로도 속으로도
아주 심한데... 병원에서 죽을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원래 견과류 알레르기가 아주 위험하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알레르기약 처방 받아서 항상 상비약으로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저희애는 다른 알레르기도 심해서 겸사겸사...
님도 조심하세요... 약도 준비해 두시고요...

[미래의학도]

견과류 알러지... 그거 사망까지 이를정도로... 중대한 질환이예요...
비행기 타더라도 사전에 견과류 알러지 있으면 자기가 먹을 음식 자기가 챙겨오구 응급처치용 약물을 꼭 휴대하라는 안내문도 있더라구요..
보통 싱비약도 있지만 아주 심할때는 환자 스스로 주사도 놓아야 할정도로 심하신분들도 있더라구요..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받으시고 상비약을 구비해두심이 좋아요...

[알러지]

3살된 제 아들이 우유, 땅콩 알레르기가 있어요.
땅콩은 아직 안먹여봤는데, 우유를 한 모금, 정말 딱 한모금 먹었더니 호흡곤란이 오더군요.
한동안 켁켁 거리더니 숨을 못쉬어서 안고 병원으로 뛰었습니다.
정말.... 무서워요;;

[외국]

외국인데요
그거 아주 심각한 병이예요.
학교에서는 늘 아이들에게 주지 시키고 부모들에게도 신신당부
사망에 이르는 큰 질환이라는거 거듭 강조하고요
절대로 아이들 스넥에 또 나누는 음식에 넛츠에 대한 경고 누차하지요.
조심하는 수 밖에요
완전히 차단하셔야해요.

[참]

간혹 샐러드 드레싱에 땅콩버터 같이 넣는 식당이 있어요
제 조카가 그 드레싱 약간 먹고 응급실 갔어요.
겉으로는 그 맛이 안드러 나요.
여기 키톡에 냉우동 레서피에도 땅콩버터 들어가지요.
하여간 조심 또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