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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 의사가 심한말을 해서 속이 상하네요

가을바람 조회수 : 5,411
작성일 : 2009-08-13 22:01:25
요근래 물놀이를 해서인지 귀에 염증에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이비인후과 동네갔는데
의사가 병명을 제대로 설명을 안하고 약먹고 내일오세요..그러더군요..

이런저런 증세를 말하니..
의사가 하는왈..."제대로 말하세요!!"
그러더군요...ㅡㅡ;;

그래서 다시처음부터 말하니.."주사맞고 가세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2틀후에 가니 다짜고짜하는말이"왜 어제 안왔어요!!"

그러면서 귀를 만지더군요...그래서 귀를 만지지 말라하니..
"저는 만져야 해요.."말하더군요..

의사가 그러고선 컴있는데로  가길래...이것저것 다물어보고 ..할말할건 다하고 그러니..

의사왈..."그런표정으로 뭐가 궁금해요!!"
이말 듣는순간 멍해서 그냥 박차고 나왔습니다..그러면서 내등뒤로 하는말이..
"마음에 안들면 다른병원으로 가야지...."
이말하길래....진료를 뭐 이따위로 보냐...이러면서 귀에다가 뭐 대는게 하고서 돈내고 나와버렸습니다..

정말 속이 상하네요...
IP : 218.238.xxx.1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13 10:04 PM (125.178.xxx.192)

    그런 미친..
    한방 쏴주고 오지 그러셨어요.
    그런 무례한 의사가 어디있대요. 요즘.

  • 2. 흠....
    '09.8.13 10:05 PM (218.37.xxx.146)

    별미친 의사가 다있네요
    대체 어떤 이비인후과길래...
    보통 이비인후과에서 귀만질일이 뭐가 있나요?
    내시경통해 화면으로 보여주더구만.....

  • 3. .
    '09.8.13 10:06 PM (125.176.xxx.147)

    개인병원 친절하기 많이 어려운 가요..?
    근처 내과에 갔었는데 말도 너무 빨리하고 기계적으로 진료하는데...
    지난번에는 이비인후과에 갔었는데 알러지가 나서..그때도 너무 기계적..
    괜히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 4. .
    '09.8.13 10:07 PM (125.176.xxx.147)

    네이버에 그 병원 검색하셔서... 불친절했던 점을 쓰세요.

  • 5. 가을바람
    '09.8.13 10:12 PM (218.238.xxx.116)

    .님..
    지금 그병원 검색해보니 ..리뷰의 반이 불친절하다는 글이있네요..보고 갈걸 그랬나봐요..
    친절하다는 글은 ....뭔지 모르겠지만.. 다른분들도 의사의 만행(?)을 겪으셨네요..

  • 6. ,,,,,,
    '09.8.13 10:12 PM (112.153.xxx.80)

    정말 불쾌하셨겠어요. 뭐그런..의사가 다 있나요?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개인병원 잘 안가고 늘 종합병원 갔었는데요
    얼마전 1년 전 즈음 생긴 동네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종합병원보다 더 깨끗하게 해놨더라구요.
    친절하기도 말 할 수 없이 친절했어요. 특히 의사분이 너무 친절해서...

    그런 의사 만나시면 면전에다 쫘악 쏴붙이세요.

  • 7.
    '09.8.13 10:18 PM (114.129.xxx.5)

    초등학생 혼내는 담임같은 느낌이 들어요.
    불친절한 의사들 의사협회 같은 곳에 얘기하면 안 되나요?
    저도 그런 의사 한번 만나고 절대 거기 안 갑니다.

  • 8. ...
    '09.8.13 10:28 PM (221.165.xxx.99)

    그러고도 밥먹고 사나요?
    용하네~~!
    요새 깔린게 병원인데

  • 9. 알려줘요
    '09.8.13 10:31 PM (122.35.xxx.14)

    병원이름이나 좀 압시다

  • 10. 여기 광명
    '09.8.13 10:54 PM (116.127.xxx.235)

    피부과 의사중 너무도 완벽하게 환자들을 무시하는 너무 잘난 의사가 한사람있어요

  • 11. 엥?
    '09.8.13 11:34 PM (116.126.xxx.118)

    정말 그런 병원이 있나요? 요즘 친절이 얼마나 중요한데..
    어느 동네에요? 하~ 정말 궁금하다..어느 병원인지.....

  • 12. 저도
    '09.8.13 11:40 PM (115.136.xxx.74)

    전에 소아과에서 아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이런 저런 애기와 질문을 했더니
    의사가 한다는 말이 어머님도 배울만큼 배우셨겠지요,, 했답니다.
    사실.. 아이 얼굴이 하얗다고 마미모미 철분제를 멍기라고 하길래
    철분제는 빈혈 검사를 하지 않고 먹이면 약의 특성상 체 내 중금속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나요?(언니가 약사여서 언니한테 들은 말 입니다. )
    그랬더니 단 박에 기분 나빠하더군요.. 그래서 그 병원 다시 안갔고 조금 지나니 저절로 망하더이다.

  • 13. 다른병원
    '09.8.14 8:12 AM (218.155.xxx.104)

    다른 병원으로 가세요.
    저 같으면 이틀후 그 병원 다시 안갑니다.

  • 14. ..
    '09.8.14 3:44 PM (123.215.xxx.159)

    돈도 내지 말고 오지그랬어요. 어휴..미친..진짜 제가 욕이 다 나오네요.
    근데..제가 만난 의사들은 대부분 저랬어요. 정도차이는 있지만..
    직업적 우월 의식이 있는지 대부분 너무 거만했어요.

  • 15. .
    '09.8.14 3:57 PM (118.176.xxx.150)

    전 친절한 의사만 봤는데 이상하네요. 전 종합병원은 기다려야 해서 주로 개인병원갑니다.

  • 16. 경험
    '09.8.14 4:11 PM (122.43.xxx.9)

    저 어렸을 때
    어떤 병원 의사가 딱 저런식이었어요.
    뭔 말을 못하게 무안을 주는 스타일...

    왜 왔냐?고 시비조로 물어서 증상을 이야기하니까..
    아~~그래서 어쩌라고... 요런식....

    깜짝 놀란 저희 엄마가
    나중에 간호사에게 의사가 왜 저러냐고?하니까...
    간호사가 웃으며 " 원래 그래요 ^^"하더군요.

    요즘은 병원들이 대체로 친절해졌는데...

    최근에 간 병원의 나이 많은 의사가 딱 저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혹시 같은 병원?)
    .....
    무지 불쾌했어요.

  • 17. /
    '09.8.14 4:46 PM (211.114.xxx.108)

    전문직이라고 인성은 상관없는듯해요

  • 18. 딴소리..
    '09.8.14 4:47 PM (121.133.xxx.238)

    철분제 꼭 빈혈수치 검사하고 먹는거 아닌데...

    중금속 섭취량에 영향준다는 이야기는 또 첨들어보네요
    다른 약이랑 같이 복용하거나 마그네슘 칼슘 등등과 같이 먹을때 킬레이트를 형성해서 흡수력을 떨어뜨리긴 합니다. 시간간격두고 먹으면 되죠.(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글까요)
    빈혈수치 정상이라도 많이 어지럽다가 철분제 먹고 급격히 좋아지는 경우를 넘 많이 봐서 수치 잘 안믿어요.
    적혈구 갯수가 정상이라도 제기능 못하면 산소공급 잘 안되서 어지럽습니다..

  • 19.
    '09.8.14 5:13 PM (115.136.xxx.24)

    전 그런식인 정신과의사도 봤어요
    엄마가 우울증에 너무 힘들어하셔서 갔었는데
    글쎄 정신과 의사가 고따구더라구요,,
    그당시 울엄마 너무 힘들어서 베란다에서 뛰어내릴까봐 너무 걱정돼서
    모시고 갔던건데,,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 20. 어디에있는 어느병원
    '09.8.14 5:38 PM (125.177.xxx.79)

    좀 밝혀주세요,,
    고따우 병원,,
    좀 장사 안돼야해요,,

  • 21. ?
    '09.8.14 5:40 PM (122.34.xxx.54)

    혹시 화정에 있는 이비인후과 아닌가요?
    저도 한번 정말 이상하고 성격파탄자 같은 의사 본적 있거든요

  • 22. 저는
    '09.8.14 5:45 PM (59.29.xxx.218)

    아이땜에 소아정신과를 몇군데 가봤는데요
    어찌 저런 사람들이 정신과를 그것도 소아정신과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완전 저 잘난 맛에 환자 말 딱딱 끊고 말꼬리 물고 무슨 취조하는것도 아니고
    자기 할 말만 다하고 다음번에 또 보죠 그러더군요
    개인병원이니 어느정도 이윤추구는 그렇다쳐도 너무 장상속
    드러내는데 혀를 내둘렀습니다
    좋은 인간성을 바래는게 아니라 상식선에서 행동해줬으면 싶더라구요

  • 23. 1
    '09.8.14 6:36 PM (221.138.xxx.111)

    잠실지역에 있는 이빈후과에서 그런 경험 했는데 남편이 먼저 당해서 씩씩거렸죠
    나중에 내가 당하니 넘 화가나서 따졌어요
    그러고 나서 약국에 가보니 내뒤에 기다리던 아줌마가 그 의사하고 싸운 사람 많다고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완전히 안하무인이에요

  • 24. 조위
    '09.8.14 6:58 PM (115.136.xxx.24)

    조위에 소아정신과 말씀하신 분
    혹시 저랑 같은 병원 아니신가 몰라요
    저도 첨에 잘 몰라서 엄마 모시고 간거였거든요
    가보니 소아청소년 정신과더라구요
    진짜 자기 잘난맛에 더라구요,, 환자 말 안들어주고
    환자를 오히려 구박하던데요

  • 25. 목캔디
    '09.8.14 7:53 PM (211.229.xxx.101)

    포항에 모 이비인 후과가 그렇습니다.--;;

  • 26. 참나
    '09.8.14 9:23 PM (119.67.xxx.189)

    요새 병원들도 경쟁이 심해서 안친절한곳이 없던데..
    희한한 의사네요.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다시는 그 병원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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