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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 소개로 82를 알게되었는데..고민을 여기에 쓰면???
똑똑하신 분들도 엄청 많고..어떻게 그렇게 아는게 많을까? 스스로 반성도 해보고요..
전 머릿속으로는 알고 이해하겠는데..
말로 표현하려 하면..요즘엔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아서 버벅거려요..삼십대인데 -_-;;;
암튼...
친한 사람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현명한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여기에 고민을 쓴다면..
분명 그 사람도 읽겠지요? 그럼 저라는걸 알게 될것이고..
아..그냥 혼자 여기를 알게 되었따면 좋았을텐데..
조금 각색해서 쓴다고 해도 읽다보면 누군지 감이 올거 같아서 못쓰겠네요 -_-;;
1. 수제비
'09.8.13 5:55 PM (91.127.xxx.161)세상에는 정말. 허다한 경우가 있지 않나요?
그러면서도.. 어쩜.. 내경우와 이리 같을까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말도 안될것 같은 드라마.. 주말시간.. 꽉 잡잖아요..
욕하면서도.. 가끔은 내맘같은 드라마가.. 내 편되주기도 해서..ㅋㅋ
암튼..
그냥 솔직하게 올려보세요..
댓글에... 올라온 글로.. 각자 입장들 표명될 수 도 있잖아요..
서로 이해 안된 부분도..
그러지 않을까요?
다른 82님들의생각은어떠세요^^??2. 음
'09.8.13 5:58 PM (118.33.xxx.194)살짝 살짝 각색을 하셔서 올리심이 좋을 듯 해요
혹시 모르니까요.
답답하게 혼자 끙끙거리시는 것 보담은 여기 현명하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시면 좋잖아요.
저도 아이문제니 이런거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3. ^^
'09.8.13 6:06 PM (121.190.xxx.60)친한분이 여기를 알려준데는, 님이 여기서 많은걸 얻어가시고, 마음의 위로도 받으시라는
의도도 있을거 같은데요~^^4. ^^
'09.8.13 6:08 PM (118.127.xxx.23)정말 주변 사람들이 알까봐 신경이 좀 쓰이기는 하겠죠? ^^
저 역시 살림이나 요리에 관한 질문은 올리겠던데
제 주변사람과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는 좀 힘들더라구요.
큰 맘 먹고 여기에 글을 올렸다가 조회수 올라가기도 전에 내려본 적은 있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이 알아볼까 하는 걱정때문이었다기 보다는
글을 쓰다보니 저도 모르게 제 생각이 정리가 되었고
올린 글을 제가 읽어보니까 방법이 찾아지더라구요. ^^
원글님도 우선 남들에게 얘기하는거라 생각하고 글을 써보세요.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방법이 찾아지거나 감정이 다스려지거나 ... 여튼 대충은 풀리던데요. ^^
그리고요
저 가끔 그런 적 있어요.
여기 올려진 글 보면서 이거 딱 내가 아는 사람인데~ 싶은 글요.
(그쪽에 확인했더니 아니었고요.ㅋㅋ)
혹은 이거 완전 내가 쓴 글인데? 이건 내가 몇 년전에 썼던 글 같은데? 싶은 글도요.
그 만큼 세상사 복잡하다 해도 그 안에는 어떤 패턴들이 있어서
비슷한 일을 겪고 있거나 겪었던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러므로~
주변 사람이 알아챘다 하더라도 끝까지 우기면 될 듯 한데요. ^^
그리고 글 올릴 땐 신상 정보를 너무 공개하지만 않으면 되겠죠.5. ..
'09.8.13 6:30 PM (114.207.xxx.189)그래서!!!
전 고민을 썼다가 지우기를 수십차례 했네요.6. ...
'09.8.13 6:36 PM (121.161.xxx.110)그래서 전 주변 사람들한테 여기 안 알려줍니다. ㅋㅋ
어쩌면 다들 나처럼 알면서도 말 안하고 있는지도...7. 혹시나 싶어서..
'09.8.13 6:39 PM (121.88.xxx.78)시댁 관계인(?)에게는 82를 아냐고 묻지도 않고 내색도 안합니다..
8. ..
'09.8.13 7:30 PM (125.177.xxx.55)여기가 힘들면 비슷한 다른곳에 올리세요
레몬테라* 도 비슷하더군요9. ...
'09.8.13 10:30 PM (218.156.xxx.229)....전 맨날 들켜요. 친정 여동생에게...ㅋㅋㅋ
10. ,,
'09.8.14 12:05 AM (99.230.xxx.197)각색하면 알기 힘들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