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여행 예정인데.. 여행정보 작은 정보라도.. 급구합니다^^

[수제비]

이번 휴가로 오스트리아로 가고자 합니다.
이 시국에 왠 오스트리아휴가냐 하시겠지만.. 현제 한국에 있지 아니한 관계로...(용서하고 들어주심..)

예전에 다녀오셨거나..해도 좋습니다.
물론. 최근 경황은 더더욱 좋죠..
82쿡님들의 조언이 어찌나.. 진솔한 정보가 많은지..  홀딱 반한저는...
글쓰기 잘안하는데..
한마디씩 가끔 하게도 되고.. 이렇게 "급질 생기면.. 82쿡에 물어봐야지"하게 되더라구요^^
많은 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제일 인상]

깊은 곳..고속도로 휴게실 화장실 이었습니다..
이건 뭐 그림이 따로 없다는..
쉬하면서 ...이 눔의 나란 왜 이리 아름다운지...화도 나고 부럽고..
화장실이 그리할진데 나머진 ...뭐...부럽구요..또 가고 싶지만 넘 멀어 추억만 되새길 뿐..

[s]

어떻게 누구랑 갈런지 그런 내용은 없으시고, 오스트리아도 간다고 하시면????

네이버 카페- 유랑 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입하시고 정보검색 해보세요...유럽여행에 대한 정보가 많습니다.. 오스트리아는 키스(오리지널) 걸려있는 미술관 하고 발레(이건 추천)인데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런거 말고 딱히 기억나는게 없네요...

[--]

빈-할슈타트-짤츠부르크만 갔는데..빈에서 알흠다운 클래식의 도시를 느껴보다 할슈타트에 가서 시골마을의 알흠다운 풍경에 홀딱 반하다(호수가 쫘악~~)짤츠부르크 가니 넘 이뻐요...듣기론 짤츠부르크가 젤루 잘사는 도시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동차가 대부분 베엠베 아님 벤츠였던거 같아요...간판도 예술이라 꼭 보시고...마켓도 재밌고..맥주도 맛있고....그 영화 에델바이스 나오는 그곳 성하고 수녀원도 올라가 보시기를...맞다...오스트리아 빈에 윗님 말대로 클림프 유명한 작품 있는 곳이 벨베드르인가? 궁전에 있어요..

[수제비]

감솨합니다.
"S"님 말씀대로.. 부족한 글쓰기..인정ㅡㅡ>급수정 들어갑니다.
신랑이랑 둘이 갑니다.
미술관 박물관.. 그리고 중요한 예술관.. 또..
아름다운 명지.. 뭐 이런곳 추천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의점.. 뭐 이런거.. 챙겨가면 좋은 여행짐꾸러미..이런것도..ㅎㅎ
(추천하신 사이트와 댓글 반드시 참고 하겠습니다^^::)

[^^]

검색창에 오스트리아 치면 개인 블로거들 배낭여행 다녀온 내용들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는
사람들 쫘르륵 뜰거예요. 그런 거 몇 개 읽어보시고 유랑 같은 카페에가서 궁금한 거
질문 올리면 마구 댓글 달아줍니다.

[수제비]

실시간 답변에 진짜~감사합니다.

[ㅎㅎ]

7월초에 두 주 다녀왔어요
저희는 렌트해서 다녀서 여기저기 자유롭게 다녔구요
짤즈부르크,인스부르크,할슈타트,그문덴,베르펜,멜크, 비엔나 이렇게 돌았구요
숙소는 예약안하고 현지 인포에서 짐머(현지민박)위주로 다녔어요
짤즈부르크는 최소한 full로 이틀 잡으시고 짤즈카드 만드셔서 구경하심좋아요 기본관광지외에
추천드리고 싶은곳은 헬브룬궁전,짤즈카드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높은산(이름이 갑자기...),유람선타기예요
저희는 사운드오브뮤직을 담아가서 영화속 장면과 비교하면서 다녔더니 재밌었어요
짤즈부르크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베르펜이라는 도시근처에 세계최대 얼음동굴이 있어요
정말 환상적이고 주변에 멋진 중세 성도 있구요 설산도 바라보여 스위스가 안부러웠답니다.
인스부르크에서는 스와로브스키 박물관 다녀오고(전 비추!) 민속공연 보았지만 제 상태가 안좋
았던지 별로 기억에 안남구요
그림 같은 할슈타트랑 짤즈감머구트지역 꼭 가보시고
호수안에 백조같은 성이있는 그문덴도 좋고
장미의 이름의 배경이 되었다던 멜크의 수도원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도서관이며 금빛 찬란하던 성당이 생각지도 못하던 수확이었어요
비엔나는 15년 전에 가보았을 때는 고즈넉하고 우아한 이미지 였는데 이젠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ㅠㅠ
클림트 작품은 꼭 보시고 , 미술관도 3대 미술관에 속한다니 챙겨보시구요
왕궁식기컬렉션도 멋지고 보물도 휘황찬란하고 .. 왕궁도 꼭 보시고
쉔브룬 궁전은 한국어 녹음가이드가 생겨서 정말 좋았어요
궁전내부가 아기 자기해서 전 베르사이유 궁전보다 좋던걸요..
참 8월말까지 시청 앞에서 매일 밤마다 스크린으로 클래식 음악공연실황을 보여주는데
그앞은 세계음식과 술도 함께 팔아서 매일 밤이 축제 분위기랍니다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앨리스]

브레겐츠도 완전 강추예요! ^^
호수 위에 거대한 무대를 지어서 밤마다 오페라를 올리고 있답니다! ^^

브레겐츠-인스부르크-짤스부르크-빈-프라하.... 코스 괜찮아욤! ^^

[..]

빈 에 가시면 쿤스트하우스 보시면 좋아요.

[수제비]

많은 정보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ㅎㅎ님..
ㅎㅎ.. 긴글.. . 무지무지 감사드립니다.
물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신랑한테 면목좀 서겠어요... 정보좀 준비해놓으라 했거덩요~~
역쉬 82님들 최고~!!!
감솨(꾸벅)

[추가해요!]

7월 말에 오스트리아로 휴가 다녀왔습니다.
관광 목적이 아니시라면 보덴제 호수 강추!!! 해요.
저희는 1주일동안 펜션 빌려서 놀았어요.
이 동네가 겨울에 스키타는 사람들 때문에 겨울이 성수기여서 요즘은 좀 싸요.
그리고 완전 알프스 하이디 나오는 듯한 자연 풍경에
아이들은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놀고 낚시하고.....!!!
한국에서 못 느끼던 것들 아이한테 팍팍! 느끼게 해주고 왔어요.
저희는 차도 있었기때문에 인스부르크,융푸라우,잘쯔부르크등...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했구요.
여유가 되신다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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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쯔부르크 하루 보시고 짤쯔감머굿도 꼭 보세요. 짤쯔부르크에서는 짤쯔카드 사시는게 이득입니다. 아..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