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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살빠진거..왜 사람들은 몰라 볼까요???
평상시엔 55,56키로 정도나가는 통통체형이었구요.
안돼겠다 싶어서,
반식다이어트와 운동 병행해서 두달 반정도만에
평상시의 몸무게 55-56으로 다시 만들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거의 몰라보네요.
알아보는 사람도, 요즘 좀 헬쓱해졌네? 이정도구요...
워낙에 통통한 체형이어서 그런가요?
저 계속 다이어트해서 51,52 정도까지 만들려고 하는데
그러면 좀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1. ..
'09.8.13 9:51 AM (114.207.xxx.181)뚱뚱할때도 캄푸라쥬를 잘하고 다니셔서 다른 사람들이 님이 뚱뚱했었는지 몰랐나 봅니다.
아무리 체중이 늘었었더라도 10킬로이상 빠지면 어딘가 탈이 좀 나더라고요.
조심해서 빼세요.2. 친구가
'09.8.13 10:02 AM (150.150.xxx.114)반식으로 7-8kg뺐었는데..
5kg까지는 주변사람들이 아~무도 몰라보다가..6kg빠지니 갑자기 사람들이 '요새 몰라보게 날씬해졌다'고 우루루루~~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3. 그게
'09.8.13 10:04 AM (221.155.xxx.154)첨엔 빠진 몸무게에 비해 티가 안나는지...
저도 목표로 하던 몸무게를 딱 만들고 오랫만에 친구들 모임에 나갔는데
오히려 좀 통통해졌다라는 소리 듣고 엄청 좌절했었어요.
근데 그 몸무게가 확실히 내 몸무게로 자리를 잡으니 다들 살 빠졌다고 하더라구요.4. ....
'09.8.13 10:05 AM (221.153.xxx.36)혹시 주변 사람이 마른 사람들이거나 다이어트와는 상관없는 사람들 아닌가요?
전 워낙 고무줄 뭄무게라 키는 원글님이랑 같고 75키로에서 60까지도 왔다갔다 하는데
확실히 통통하거나 뚱뚱한 사람들은 다 알아보는데 마른사람들은 못알아보거나 관심 없다는....
제일 놀랐던건 제가 같이 일하던 여직원이였는데
재가 살을 15키로 가까이 뺐어요,,,,근데 아무리 물어봐도 제가 살빠진걸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는 ㅋㅋㅋ 그 여직원은 깡말랐었거든요,,,,5. 주변
'09.8.13 10:12 AM (202.30.xxx.226)사람들이..
날씬한 사람 많으면 잘 몰라줍니다.
저도 사람들이 누구 누구 말랐다고 하면.. 뭘 보고 말랐다고 하는지 잘 이해안되다가..
내가 살찌고 보니 마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게 아니라면,
체형을 과시할만한,,,좋은 청바지 한번 입고 쉬크하게 한번 걸어줘보세요..
그러면 아마 다들 알아봐줄 것 같은데요.6. 원글
'09.8.13 10:15 AM (222.112.xxx.129)정말 그런거 같아요.
제친구들중에 제가 젤로 뚱뚱하고. 친구들은 평생 다이어트랑은 상관없이 사는
마른 애들이거든요...
이기회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7. .
'09.8.13 10:44 AM (211.212.xxx.2)주변 사람들 기억속에 예전 원글님 평상시 체격이었던 55-6 키로가 각인되어 있나봐요.
원글님이 잠깐 살쪘을때 모습은 기억에 없는거죠.
제가요. 이십대 후반까지 통통한 체격이었다가 서른 넘어가면서 살 빠져서 보통이나 보통보다 살짝 마른 체격이 됐는데요.
그러고 십년이 지났는데.. 그 사이에 살이 더 빠져서 마른 체형이 됐다가 다시 살쪄서 보통체격이 됐는데
십년 전부터 알던 사람들 중에 자주 안보던 사람들은 아직도 만나면 살이 왜그렇게 빠졌냐고 그래요.
십년전에 보고 안본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만났었는데도요. 지금보다 더 말랐을때도 몇번 봤었는데
그래도 여전히 만나면 살빠졌다고 그래서 어떨땐 좀 스트레스 받기도 해요.
지금 그냥 보통 체격이고..오히려 조금 살쪄서 고민중인데
저사람들은 여전히 예전에 내가 뚱뚱했던 모습만을 기억하는구나.. 생각이 되면 기분 별로거든요.
어쨌거나 그 사람들 머릿속에는 나를 처음 알았던 그 때의 체격이 새겨져 있는거죠 뭐.8. 반대로
'09.8.13 11:38 AM (202.30.xxx.226)66이상싸이즈 이신 분들 앞에서.
55싸이즈 였던 사람들이 평소 자기 체중에 비해서 많이 불었다거나..
입던 청바지가 심히 쪼이거나 안 들어가거나 할 정도로 살이쪄서.
나 다이여트 할까바....이러면...
하나도 안 쪘는데 멀 그래...
우리는 어쩌라고... 이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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