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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삭제할께요....
여러분들의 글이 너무나 많은 힘이되었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위해서 뭔가 해볼께요...
리플끝에 달았는데 내일은 대청소하고 몸도 마음도 청소하고 기분 전환 좀 해야겠어요..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1. 대답
'09.8.13 5:24 AM (118.6.xxx.200)아.니.오.
솔직히 안 된다고 말씀하세요.
더 계실수있는데 큰형님때문에 내자식에게
제공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는건 너무 아까운걸요.
절대로 그렇게하지마세요.2. 형님
'09.8.13 6:42 AM (90.207.xxx.58)한테 대놓고 첨부터 안된다고 못하겠다고 이야기 하세요. 있을곳도 없고 정 보내고 싶으면 어디 기숙사 잇는 곳으로 알아보라구요. 암튼 보태준거 없는 인간들이 꼭 민폐는 더 끼쳐요. 저도 외국에 있는데 암튼 그런 전화 받을때마다 피곤하고 전화하기 싫어요.
3. 저
'09.8.13 7:32 AM (125.176.xxx.177)죄송한데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강하게 나가야합니다. 두말도 못 붙이게...
저희 와서 사는거 보고 그런 생각하세요 하게...
지금 좀 섭섭한게 낫지요. 남의 자식 데리고 있는건 의식주만 해결해 주는게 아니예요. 그 아이들 생활까지 다 책임져야 하는겁니다.
외국이민오래해도 막상 남의자식 데리고 있다보면 형제간에도 의절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싫은건 싫은겁니다. 안된다고 그러세요.
딱 잘라서.. 두말도 못하게...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맨날 끌려다녀야 해요. 그런 사람일수록 강하게....4. 맞아요
'09.8.13 7:43 AM (94.195.xxx.223)안된다고 하세요..
사실 사정이 괜찮다고 해도, 저도 외국사는데, 애들도 친척집에 살면서 불편해하고, 데리고 있는 어른들도 불편해하고...
하물며 사정이 그렇게 힘들고, 아직 확실하지도 않고, 공부하는데..
절.대.안됩니다....5. 절대
'09.8.13 8:02 AM (58.76.xxx.180)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처음부터 단호하게.........왜 이렇게 빈대근성들이 많은건지.............
참 사람들 너무 하네요...
괜히 스트레스 받지마시구요.....
절대!!!절대!!!안된다고 하세요.............부탁입니다~6. 지겨워
'09.8.13 8:31 AM (116.38.xxx.229)이런 문제로 글들 정말 많이 올라오는데
형제건 자매건 사돈의 팔촌이건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것이 답이구요.
중고생에 남자아이들 보딩스쿨 많습니다.
그쪽으로 알아보라 하고 가끔 확인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어린 자식들 어떻게든 끼어서 보내려고 하는 부모들도 그 정신적 상태가 심각하지만
다 큰 아들들 천덕꾸러기 만드는 부모도 마찬가지네요. 지겹습니다. 징그럽습니다.7. 큰언니야
'09.8.13 8:44 AM (165.228.xxx.8)원글님...
절/대/거/절/입니다...
원글님 가족만 생각하시고요 *^^*8. 저라면...
'09.8.13 8:49 AM (203.247.xxx.172)아.니.오...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하겠습니다...
다른 형제의 형편이 좋고 낫고 못하고, 어디 살고하는 건
그 형제의 자녀를 키워야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외국 유학 보내고 싶으면 애 부모가 이민을 하던가 한 쪽이 기러기를 하던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아이를 덜 힘들게 하는 방법은 아주 많습니다...9. 원글님
'09.8.13 8:50 AM (220.75.xxx.180)집에 아이하고만 있지말고 아이 프리스쿨 보내고 본인도 운동 하세요
한국오면 돈차이가 많이나서 못하거든요
일년회비 9백불( 4백불부터 있던데)이면 아침저녁 솔로라도 칠수있쟎아요
저도 형편안된다 안된다 하면서 안한것들이 많았는데 막상 한국오니 할껄,살껄 하면서 후회된답니다.
그리고 외국생활에 객식구있는 건 더 힘든일이쟎아요
한번 얼굴 붉히는게 낫지 , 두고두고 평생원수 만들지 마세요10. ,,
'09.8.13 8:52 AM (99.230.xxx.197)에구 읽으면서 내가 다 진저리가 쳐 지네요.
처음부터 확. 실. 하. 게. 안된다고 거절 하세요.
그런 사람들 틈만나면 비집고 들어 오던데...
아예 틈을 주지 마세요.11. 휴~~
'09.8.13 9:01 AM (114.108.xxx.47)저도 영어권...ㅠㅠ
큰형님 부탁 매정하게 짜르고 나니....
소문나서 이제 부탁하는 사람 없습니다.
남때문에 게획을 바꾸지 마시고...주체적 결정을 하세요.
대신 친정식구도 안 줍니다.
타국에서 애 학교 보내는것이 전쟁이거든요...
사실 자기 얘들 귀찮아 보내면서 웬 생색을 그리들내는지..원....12. 아는 사람들....
'09.8.13 9:13 AM (61.74.xxx.59)저도 외국에 남편공부하는 동안 있었어요... 저는 다행히 님과 같은 경우는 없었는데 주위의 경우들을 보면 정말 매정하리마치 딱 부러지게 단칼에 끊지 않으면 오히려 두고두고 더 욕먹고 더 힘들어 하고 의상하는 경우 많더군요.... 내 자식보다 더 신경쓰며 돌봐줘도 좋은 소리 못듣고 나는 힘들고 내 자식 불쌍하게 만들고.....
지금 욕 많이 먹더라도 단칼에 끊으시는게 좋습니다. 돈을 받더라도 그게 돈이 아니라 족쇄보다 더 하더랩니다.13. 단호하게
'09.8.13 9:56 AM (121.160.xxx.212)거절하세요
그런일로 맘 상하는 경우 너무 많이 봤습니다
중간에 낀 애들한테도 피해가고
개인적으로 전 절대 반대예요14. ..
'09.8.13 9:56 AM (114.204.xxx.132)미국에 좀 잘하는 홈스테이 하는 곳은 학비 별도로 홈스테이 비용만 월 300만원이라고 하던데..
돈이 쪼들려서 그러니 조카 보내고 싶으시면 1인당 월 200만원씩 내라고 하세요.
원글님 없는돈 야금야금 까먹으며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말 이해 하는데요...
큰형님 같이 미친X은 개니 물어가라고 신경 끄시고...
친정 부모님 생각하셔서 뭐 하나라도 즐길거리를 찾으세요.
윗님 말씀대로 하루에 2-3시간이라도 아이 맡길 곳 없나요?
아이 맡기고 영어공부를 하시던가...운동을 하시던가요...
자꾸 안 좋은것 생각하시고 우울해 하시면 아이에게도 안좋아요.
남편님 열심히 공부하신다 하니, 살다보면 방법이 또 생겨요.
그리고 남편 살살 구슬리셔서 큰집과는 연락 자체를 끊으시구요.
저 같으면 큰집 때문에 열받아서라도 여기 안들어오고 거기서 죽기살기로 정착하겠습니다.
그리고 연락두절하겠습니다...-_-15. 참...
'09.8.13 10:22 AM (123.215.xxx.104)저희도 시댁이며 친정이며 형제가 외국으로 몇명씩 나가 있어요.
아이들 교육상 기러기들 많이 하는 곳이죠.
그래도 폐 끼칠께 분명하니까 농담으로라도 애들 보내겠다거나,
놀러가겠다거나 그런 말 한적 없는데...
정말 경우없는 사람들 많네요.
원글님은 한국에 들어올 수도 있으니 그렇게 하시면 해결되겠지만,
이민가신 분들한테 이런 행태를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되나,참 걱정될 것 같아요.
경우없는 사람들이 월 2~3백 내란다고 그럴리도 없고,,,
딱 잘라서 거절하면 나름 괘씸하다고 백어택 꿍꿍이 할텐데...16. 원글님..
'09.8.13 10:24 AM (66.188.xxx.6)원글님때문에 로그인합니다.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처지에요 다만 아이가 없을뿐...
저희도 비슷한 친척이 있었는데 학비며 생활비며 한달에 200은 들꺼라고 말씀드리니 바로 안되겟다고 하시더라구요.원글님도 솔직히 얼마정도 들텐데 감당하실 수 있겠냐고 물어보세요.당장 그런 소리 들어갈 겁니다.-_-;;
타국에서 친구도 없이 외로운 마음 저 이해할 것 같아요.
가끔 아기 베이비 시터에게 맡기시고 운동하시거나 커뮤니티 센터에서 그림이나 요리같은 강좌를 들으시면 덜 하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학생들이 하는 베이비 시터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요.원글님 그러시다 마음에 병 날까 걱정됩니다. 가까이 사시면 제가 도와드리면 좋겠는데... (저는 미국 중부^^;;)17. 저도 일부러
'09.8.13 10:52 AM (121.124.xxx.45)원글님 글읽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아이 맡지 마세요. 절대 좋은소리 못 듣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원글님네 사정을 잘 압니다.
수없이 봐 왔지만
봐줘도 절대로 좋으소리 못듣고 연 끊네 마네 싸움하고....아이들은 또 얼마나 힘들게 하는데요.
더구나
말썽 많은 중학생,고등학생을... 아이들이 잘될 것보다는
부모로부터 해방감에 잘못될 확률이 더 많아요. 나중에 너네가 아이를 잘못봐서 이러네 저러네 말 많고,,,하여튼 안된다고 못 박으세요.
또 보내련다 말하면
저희는 원룸에다 에어컨 없는데다 물가 비싸서 힘들다. 통학시켜야 하는데
차 운전하기 어렵다 등등 적당히 말하시고
기숙사있는 학교를 알아봐준다고 하고
사립학교 알아봐 주세요.
사립 학교 여러곳을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보딩스쿨 으로다...
여태껏 해온 행태로 봐서
거저 아이들을 원글님댁에 빌 붙이려 하는거 같습니다. 아마 돈도 잘 안 낼걸요~
주변에서 많이 봐온 상황들입니다.
저희는 형제들 다 미국있어서 그런일이 없지만
다른집의 원글님 상황 같으신 분들 많은데...
맡게되면
더 보태서
아이들 보러 온다는 명목으로 관광하러 올겁니다. 그러면 돈 다대고 생업이고 공부고 다 접고 시간내서 관광도우미 하러 다닐겁니다.
그러고 고마와하지도 않으면서 도리어 서운하네 마네
아이들은 이러고 저러고 불만만 쏟아낼겁니다.
맡으면 어찌될지
안봐도 비디오~
절대 맡지 마세요.18. 원글님
'09.8.13 12:11 PM (116.39.xxx.250)저는 미국서 제아이들 셋 뒷바라지도 힘들었습니다. 남의 아이 거두어 가르치는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남편이 공부중이시라면서요. 조카들 들이시면 남편이 아이들 따라다니면 신경써야하고 집안은 정신없어져서 공부하기 힘드실거예요.
무엇보다도 큰형님같은분 아이들 맡아주시면 힘과 돈은 들대로 들이고 좋은소리는 절대 못 듣는다는거 100%니다. 남편시켜서 단호하게 거절하세요.19. 원글이
'09.8.13 12:25 PM (174.119.xxx.51)본인 일처럼 제 마음 알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제가 모질지 못해서 걱정이긴한데 여러분들의 조언으로 할 수 있을것같아요..
기운내서 저 자신을 위한 시간도 가져볼께요..
내일은 일어나서 집안정리 좀 싹하고 대청소하고 마음도 다지고 할랍니다..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원글은 삭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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