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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태원 살이 사건이요...

실화 조회수 : 977
작성일 : 2009-08-12 22:45:27
실화라고 들었는데 그땐 제가 어려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큰사건이었나요
이슈가 많이 된 사건인지요??
영화로 나왔다니 무지 궁금 하네요^^
IP : 124.51.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9.8.12 11:20 PM (124.137.xxx.72)

    예전에 sbs그것이 알고싶다 인가? 거기서 봤는데,
    오래전 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요,,,하여간,,
    우리 나라 대학생이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 갔다가 화장실에서 누군가의 칼에 찔려 죽었습니다.
    용의자는 두 사람이었는데, 하나는 미군속 자녀? 하나는 교포 인가?
    이것들이 친구사이였는데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놀다가 칼자랑하고는
    아무 이유없이 찔른거죠,,,
    그런데 서로 상대방이 범인이라고 우기는데 결론은 둘 다 혐의없음인가?,
    뒤늦게 검찰이 출국정지 했지만 유유히 출국한 다음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미군속 자녀라(실제로는 한국인이지만,,) 검찰에서 함부로 못 건드렸던,,
    그 방송보고 너무 화가 치밀어 잠 못잤던 기억이 나네요,,에휴,,,

  • 2. 저도
    '09.8.12 11:28 PM (118.221.xxx.62)

    기억나는데 이태원 버거킹에서 난 살인사건이죠..

    대학생인 남자 피해자가 버거킹 갔다가 화장실에서 무슨 찌질한 갱단에 속한 애들이 그냥 이유없이 호기로 찔러죽인거였어요..

    둘다 서로 쟤가 죽였다고 우기다가 증거불충분인가 암튼 풀려났는데 바로 도망갔죠..
    미국으로

    그 피해자인 대학생 남자애 아버지가 버스 운전하시는데 라디오에서 이태원 살인사건 무죄라고 뉴스 나오는거 듣고 운전을 못하고 버스 세우고 앉아서 펑펑 울었다고 기사 나온게 생각나네요

    아 너무 억울한 세상이에요..글만썼는데도 답답하네요

  • 3. 아..
    '09.8.12 11:36 PM (121.174.xxx.152)

    기억납니다.
    그 가해자 한국인 아버지의 거만한 얼굴이 기억납니다.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는 나라 우리 나라 좋은 나라?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한국인 가해자 집안이 돈이 아주 많은 것 같았어요.
    그 아버지 얼굴에 기름이 번지르르르르르 했어요.

  • 4. ㅠㅠ
    '09.8.12 11:44 PM (110.9.xxx.163)

    끔찍하네요... 비참합니다..ㅠㅠ
    극장 가서 영화라도 봐줘야겠네요...
    피해자 부모님한테 허락은 받고 만들었겠죠? ㅠㅠ

  • 5. 흠..
    '09.8.12 11:57 PM (211.204.xxx.45)

    영화로 나왔나보네요. 저희 학교 공대학생이었는데, 원래 여기저기 놀러다니는 학생도 아니고 성실장학생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이태원에도 그 날 처음 갔었고요 , 사진 봐도 완전 범생 스타일이던데..
    기억으론 한 쪽 혐의가 좀 더 분명했는데, 양쪽에 다 혐의를 두고, 양쪽 다 무죄를 만들어버린-_-;
    말도 안되는 사건이었어요.
    영화가 나왔다면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선정적인 살인사건의 소재로만 그 일이 회자된다면 정말 씁쓸하고 괘씸할 것 같은데요..

  • 6. ...
    '09.8.13 12:00 AM (211.176.xxx.169)

    http://blog.naver.com/wildhrse/130043002073
    http://blog.naver.com/wildhrse/130043002203

  • 7. 약간 헌댁
    '09.8.13 12:55 AM (124.53.xxx.16)

    윗님이 링크해주신 블로그 들어가서 쭉 다 읽어봤는데..
    왠지 '리'라는 사람에게 심증이 쏠리네요. 왜인지 논리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느낌이 그래요.
    제발 진범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ㅠ ㅠ

  • 8. 그..
    '09.8.13 1:44 AM (124.56.xxx.164)

    가해자 두사람... 지금쯤 어디선가 천벌 제대로 받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 9. ..........
    '09.8.13 5:54 AM (124.51.xxx.239)

    가해자가 처벌을 안받았기때문에 묻어질뻔한 사건이었네요 공소시효끝나기전에 처벌 받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음.....쪼은 나라...

  • 10. 아!
    '09.8.13 9:00 AM (203.229.xxx.234)

    영화쪽 일 하는 친구에게 이 영화 이야기 들었습니다.
    송환인가?(기억 가물)하는 비전향 장기수 할아버지들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던 분이 얼마전에 만든 영화지요?
    글고 제 기억에 그때 죽은 학생은 ㅎ 대라고 했던거 같은뎅.
    저도 아이 기르는 사람이라 그 부모 속이.. 아흑

  • 11. 기억납니다
    '09.8.13 9:31 AM (121.160.xxx.212)

    사건 결과 접하고서 정말 어이없었던
    피해자 부모님이 무슨 정신으로 살고 계실지

  • 12. ..
    '09.8.13 9:37 AM (211.108.xxx.17)

    그야말로 유전무죄군요..
    하긴 노통 장례식때 삼숑 무죄판결 자막보고 머리가 띵~ 할때도 그랬지만.
    듀스 김성재 사건도 그렇고.....

  • 13. 유전무죄
    '09.8.13 10:08 AM (124.51.xxx.210)

    그때당시 부모님연세60이면 돌아가실수도 있겠네요 피디수첨에서 재취재해서 그놈들 감방에 넣고 싶어지네요

  • 14. 참..ㅠㅠ
    '09.8.13 2:49 PM (115.139.xxx.75)

    유전무죄 무전유죄,
    우리나라 쫏은나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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