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에서 해운대 보고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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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해운대 보고 알바니 재미없다느니 말이 많았는데,
저는 충분히 공감하고 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충분히-해운대 영화내용처럼-그럴수있다고 생각이 되던데요.
물론 해운대라는 지명을 그대로 사용해서 부산시민으로서 좀 당혹감이 있는데,
어제 tv에서 중국이 산사태로 몇백명이 파묻혔다는 뉴스보고
이제 자연의 재앙이 시작되는건가..생각했어요.
요즘 왔다하면 200미리 비는 뉴스에도 못끼네요.
일본도 비가와서 폭삭 꺼지는 집과 도로가 잘리고 거기에 지진까지..
우리나라가 재난에서 얼마나 안전할수있는지...
전 충분히 공감가는 영화였어요.
물론 이슈가 되는분이 나와 조금 희석된감은 없잖아 있지만 무난했어요.
올해 영화랭킹 1위라니  또 기록을 갈아치울려나요.

[앙쥬]

해운대는 나중에 케이블에서 방영해줄때나 보려구요. 이상하게 1위라는 영화는 안끌리더라구요.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너는 내운명 등등.. 국가대표는 휴가갔다 오는길에 집에 그냥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봤는데..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어제 본 지아이조는 기대했던거완 다르게 왠지 지루해서 재미없었구요. 트랜스포머는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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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무서워서 해운대에 집 사겠어요?

[2047년에종말이]

온다고 하는 그룹이 있어요 아포피스 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고..
학자들은 2030년대에도 2050넘어서 예견하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날짜와 시간까지 지구인이 지구에서 대탈출을 (선을 타고??)한다고 합니다.
선이라는 것이 어떤 무한한 존재(신이 아니래요)가 우리 육체체로 안전하게 피신 시켜 준다고 하네ㅐ요~댓가는??1%의 겸손과 긍정이라는.^^ㅋㅋㅋㅋ
하여간 아포피스가 충돌하긴 하나봅니다..
반세기도 안남았네요~!예견데로라면~

[재밌어요]

악평이 많은지라 반신반의하면서 방금 보고왔는데 재밌습니다.
악평땜에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더운여름 시원하게 보기 적당한영화같네요...
앞서 말하신것처럼 김민기,김인권씨 연기 좋았구요..
박중훈씨 연기는 그야말로 안습....
이거다 저거다 따지지말고 일단한번 보시라니깐요...^^

[저도부산]

며칠전 해운대 봤는데요 재미없다고 들었음에도 그영화에 관심이 가던게
제가 자연재해에 대해 좀 관심이 있어서요
글고 쓰나미란게 이미 있었던 일이고 주위분이 죽기도 했으니...
영화보자마자 티비에서 일본에 지진이 크게 날 수 있다고 하고
어디에선 폭우로 건물이 무너지고....
박중훈씨 연기가 책읽듯 해서 실망스러웠지만
연기보다 앞으로 닥칠지 모를 재해가 걱정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