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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래 미드 아침식사 글보고 드는 생각인데 왜 적게 먹는데도 뚱뚱할까요?
외국 사람들 식사를 간단하게 하나봐요.
점심 도시락으로 빵한조각 야채샐러드 이렇게 싸온다고..
근데 외국 사람들은 왜 그렇게 뚱뚱한 사람이 많을까요?
저녁을 헤비하게 먹어서 그럴까요?
아님 빵 한쪽 먹는다해도 그 빵의 칼로리가 높아서일까요?
외국도 보면 햄버거에 콜라도 엄청 크고 그렇던데
많이 먹는 사람 따로 소식하는 사람 따로 그래서인가요?
외국생활 안해봐서 별게 다 궁금하네요^^
1. ..
'09.8.12 1:53 PM (114.129.xxx.5)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아침이랑 점심은 많이 먹고 저녁은 적게 먹는게 좋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양식은 대부분 아침에 적게 먹고 혹은 브런치로 먹기도 하구요.
저녁은 스테이크처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죠.
프렌치프라이, 햄버거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많구요..또 탄산음료도 많이 먹고
디저트도 설탕, 버터, 밀가루, 초콜렛 등...칼로리 높은게 대부분이죠.^^2. 8
'09.8.12 1:54 PM (125.181.xxx.215)외국에서도 뚱뚱한 사람들은 당연히 치킨 도너츠 등 마구 먹어대니까 그렇죠. 혹시 좀 머리가 모자라신분 아닙니까? 외국 사람들이 인구가 몇인데 다 한가지로 똑같은 양만 먹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3. ..
'09.8.12 1:54 PM (114.129.xxx.5)8님..헉....ㅡ.ㅡ
4. ^^
'09.8.12 1:56 PM (121.131.xxx.56)8님은 진짜 깨네요
그렇다고 머리가 모자라신분이 아니냐는 댓글 참..ㅠㅠ5. 8
'09.8.12 1:57 PM (121.152.xxx.54)8님. 말씀이 좀 지나치신 듯합니다. 머리가 모자르다니요. 무엇이든 의문이 생길 수 있고 궁금할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님 조차도 치킨 도넛때문에 외국인들이 뚱뚱하다고 하시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거든요.
채식주의자분들이 오히려 더 뚱뚱한 경우도 봤었어요. 그런 경우는 그럼 뭘로 설명하시려는지요. 야채의 양이 많아서라고 또 하실지는 모르겠군요.. ㅡ.ㅡ
어쨌든.. 귀한 댓글 달아주면서 상대방의 기분도 고려해주시는 성의를 보여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네요.6. ...
'09.8.12 1:57 PM (121.161.xxx.110)8님.. 머리가 어떻게 되신 분 아닙니까?
7. 어휴
'09.8.12 1:57 PM (210.113.xxx.205)8님...말씀 넘 심하세요. 원글님 마음 다치시겠어요ㅠㅠ
8. ..
'09.8.12 1:58 PM (114.129.xxx.5)얼굴 안 보인다고 글 막 휘갈기는 사람들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원글님. 아무도 원글님을 그리 생각하지 않으니 혹시라도 슬퍼하지 마세요.
참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쯧......9. ^^
'09.8.12 1:59 PM (119.203.xxx.189)8님 오늘 안좋은 일 있으셨나보다.
그래도 그렇게 댓글 달것 까지...10. ..
'09.8.12 2:00 PM (114.207.xxx.153)원글이인데 8님 댓글 그냥 패스할께요.
저는 그냥 전반적인 외국의 식생활이 궁금했을뿐이에요.11. ,,
'09.8.12 2:00 PM (99.230.xxx.197)히히, 외국에서 식당하고 있어요.
외국 사람들은 디저트를 즐겨 먹습니다.
다들 아시죠?
그거 칼로리 무지 높은거요.
아이스크림은 기본이구요,
여러가지 케잌류, 바나나 튀겨서 아이스크림 한 스쿠프 올린것...
그리고 여름에는 남녀노소 없이 아이스크림 콘 줄줄 빨고 다닙니다.
참 그리고 음식 자체가 칼로리가 높아요.
버터 듬뿍, 오일 듬뿍 들은 드레싱, 기름기 줄줄 흐르는 육류등...12. ...
'09.8.12 2:02 PM (220.120.xxx.54)자게에 충분히 올릴 수 있는 질문인데 8님 뭐그리 까칠하다 못해 무례한 답글을 달고 그러세요?
13. 8님은..
'09.8.12 2:04 PM (222.98.xxx.175)싸가지가 부족하신분...^^
원글님 가볍게 패스하셔요.14. ..
'09.8.12 2:10 PM (122.35.xxx.34)참 세상에는 별사람 다 있어요..
충분히 물어볼수있는걸 모자라다니..
8님은 아는거 많아서 좋겠수~15. 그거
'09.8.12 2:15 PM (211.109.xxx.126)씨리얼도 고열량 음식 아닌가요?
빵한쪽을 먹어도 땅콩버터나 누텔라 발라먹으면 고칼로리...
샐러드도 드레싱에 부재료 이것저것 넣다보면 만만치 않을테고...
저녁은 고기덩어리.... 담백한음식이 거의 없는느낌의 식단이잖아요
게다가 패스트푸드 먹으면 비만의 지름길이겠죠...
밥에 된장국에 나물반찬보다 괜찮은 음식은 없는것같아요...
20대때 패스트푸드랑 팸레 즐겨먹었는데..
먹을수록 한식이 제일이더라구요.... 조상님들은 어찌 이런음식을 만들어서
먹고사신건지 존경에존경심이 ..... 30다되어서 된장찌게에 맛들인 뇨자예요^^16. ㅎ
'09.8.12 2:39 PM (218.38.xxx.130)저 위에 8님은 머리도 모자라고 정신도 좀 이상한 분 아닙니까?
푸항.. 웃음만..17. 에혀
'09.8.12 2:41 PM (222.107.xxx.148)윗님, 그렇긴 한대
손수 해먹으려니 참 고역이네요18. ㅋ
'09.8.12 2:43 PM (59.4.xxx.186)기름기 많은 중국음식 먹으면 죽겠어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한식이 최고네요.19. 얼마전부터
'09.8.12 2:48 PM (121.178.xxx.241)82에서는 거의 볼수없는 숫자를 댓글 아이디로 올리셔서 자동으로 댓글을 유심히 봐왔었는데요
8님.. 저번에 알콜중독남편 글 에도 좀 심한 댓글을 다시더니 오늘은 더 심하시네요
댓글들이 전부 굉장히 직선적이시다.. 이런생각을 했었는데..
오늘은 정말 심하시네요
얼굴만 안보이지 인터넷상에서 대화도 대화입니다
그런 심한 말씀은 안하셨으면좋겠어요
원글님들 상처 받아요..20. 8님은...
'09.8.12 3:28 PM (218.156.xxx.229)...정신병자.
괜찮죠? 아 정도 수위는?? 8님.21. 씨리얼
'09.8.12 3:30 PM (222.112.xxx.130)씨리얼 우유에 말아먹으면 칼로리가 높죠^^
22. 음
'09.8.12 4:10 PM (219.77.xxx.105)원글과 상관없는 리플이 많아서 원글님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
사람마다 먹는 게 다 틀려요. 아침에 간단하게 점심에도 간단하게 먹고 저녁은 무지막지하게 먹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말라야겠다는 스트레스까지는 아니어도 몸무게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아요.
물론 말로만 그러고 아이스크림 퍼먹고 디져트 실컷 먹고 그러기도 하지만요 ^^;
파티같은 데 가서 많이 먹었다 싶음 그 다음날엔 거의 굶듯이 하고 운동 빡세게 하고 그래요.
'외국인'은 한국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인 거 아시죠? ^^;
한국 사람은 한식 먹어 다 날씬하지 않듯이 모두가 뚱뚱한 건 아니에요.
미국도 뉴욕이나 엘에이같은 대도시나 마이애미같은 바닷가 가면 모델급이 널리고 널렸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일 수록 먹는 거나 체중, 건강에 신경 많이 쓰는 것도 사실이구요.
씨리얼도 많이 먹지만 무설탕 통곡물로 만든 것만 먹는 사람도 많구요.23. *
'09.8.12 4:24 PM (96.49.xxx.112)비교적 아침, 점심은 저걸 먹고 어떻게 버티나 할 정도로 간단하게 먹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녁을 좀 거하게 먹고요.
아침엔 머핀 하나, 커피 한 잔 이런데,
점심도 샌드위치에 커피..
저녁은 쟁반만한 접시에 나오는 스파게티..이런거 많이 봤거든요,
당연히 그 덩치들에 머핀 하나로 아침 떼우면 배고프니까
아침과 점심사이에 간식도 많이 먹고요, 다 고칼로리들로요,
커피를 마셔도 설탕을 아주 들이부터서 먹는 경우도 많아요.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대체적으로 다들 덩치들이 크니까 외모에 그닥 많이
신경을 안 써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신경쓰는 사람들은 운동도 거의 프로처럼 열심히하고 그러지만요.
한국음식을 '건강음식'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비빔밥 같은 나물, 채소를 많이 먹고, 불고기도 '야채쌈'을 싸서 먹어서 그런지
한국음식 좋아한다고 하면서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라고 얘기하는 걸 많이 들었어요.24. 음
'09.8.12 7:15 PM (221.146.xxx.74)우선 시리얼 고열량이고요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양의 그 식사 전체의 열량이 중요하고요
체중 관리에서 기본적으로 권하는 건
규칙적이고 균형있는 식사인데
아침 저렇게 먹는 거
전혀 도움 안되고요
사람마다 다른 것도 맞지만
전반적으로 양은 좀 거한 것 같던데요25. 네
'09.8.18 3:38 PM (114.72.xxx.166)신경 쓰는 사람은 쓴다... 이건 진리고요.
(채식 하고 운동 하고~ 소식하려고 애쓰고)
근데 대부분 신경들 안 쓰는 것 같아요. ㅋ
지켜본 바로는
아침, 점심, 간단하게 먹는데(시리얼, 샌드위치, 아니면 파이 한두 조각에 음료)
문제는 그 열량이죠.
아침은 모르겠는데 점심땐 정말 탄산음료 많이 먹더군요.
어이구, 한국 엄마들이 저거 보면 '야 그거 가지고 밥이 되니???' 하겠다... 싶도록.
그리고 아침과 점심 사이,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 진짜 많이 먹어요.
신기한 건 어른이고 애고 없다는 거죠. 어른들도 간식 많이 먹어요.
(우리나란 그래도 좀 덜하잖아요. 어른들이 단 거 찾는 건...
이제 좀 서서히 바뀌는 것 같긴 하지만.)
초콜릿, 초콜릿 바, 각종 탄산음료, 감자칩(외국의 다양한 감자칩을 보시면 혀를 내두르실 듯),
각종 스낵, 젤리, 마시멜로우... 말도 못합니다.
저러니까 살이 찌지, 소리가 딱 나와요.
우리들도 초콜릿 먹죠. 감자칩도 먹고요. 탄산음료도 먹죠!
그러나 가끔이고, 가끔 먹으려고 또 애도 쓰고, 그렇잖아요?
라면 같은 거 먹었으면 그 다음엔 밥에 채소 좀 먹으려고도 하고.
근데 얘네는 거의 매일 고칼로리+줄줄이 먹어대는 간식... 이런 식으로 식생활을 해요.
살이 안 찔래야 안 찔 수 없겠죠?
양이 문제가 정말 아닌 게...
만약 얘네가 삼시세끼 한 양푼씩 채소를 먹고(드레싱 없이) 산다면
이 지경으로 집채만한 비만들이 거리를 걷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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