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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라도쪽 자연경관이 정말 좋더라구요.
올라오잖아요.
저는 전주근처가 고향이라서 전라도가 편하고 좋긴 하지만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그쪽에 살면서도 사실 주변 여행은
잘 못했어요.
그러다가 사회생활을 서울쪽에서 하고 결혼도 그렇게되고..
휴가때가 되거나 여행할 일이 있음 아무래도 그나마 가까운
동해나 강원도 쪽으로 가게 되고
고향쪽으론 잘 안가게 되었죠.
동해바다쪽 몇번 가보고 강원도 산도 몇번 가보고요.
확실히 높고 크고 웅장하잖아요.
설악산도 그렇고. 힘있는 느낌 남성적인 느낌이랄까요.
그러다가 몇해전부터는 그나마 고향 주변이나 둘러보게 되었는데
살았을때도 잘 못돌아 다녔으니 저는 안가본 곳이 정말 많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선운사, 내소사 등등 참 좋다고 하시잖아요.
그 숲길이, 가을날 단풍이..
작년에는 강천산을 갔다가 얼마나 좋던지 정말 몇번이나 감탄하면서
걸었는지 몰라요.
설악산도 여러번 갔었지만 정말 강원도 지역의 산과 느낌이 확연하게
다른 밑에쪽 산들.
강원도쪽의 산들이 높고 크고 힘있는 느낌이라면
이쪽 산들은 아담하고 소박하고 귀엽고 깊게 물드는 느낌. 여성스런 느낌.
강천산을 그리 가깝게 두고 살때는 한번도 못가봤다가 갔는데
어찌나 깨끗하던지요.
4계절이 다 좋다고 하던데 저는 가을에 잠깐 몇시간 들렀던건데
애기단풍이 너무 귀엽고 예쁘고 별처럼 쏟아져 내릴 것 같았어요.
단풍빛이 곱다 못해 불 난 것 처럼 강렬하고.
물은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숭어인가 송어인가가 엄청 많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물에 손을 씻기도 하고 발도 담그고
바위나 벤취에 앉아 도시락도 먹고 얘기도 하고 또 라면 같은 걸 끓여먹는
사람들도 있고요. 끓여먹어도 된다 하데요.
조금 올라가면 절이 있는데 소박하고 조용하고 그 산과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요.
등산객들, 관광객들, 젊은사람, 학생들, 연인들, 임산부와 아기, 가족들
정말 다양하게 산을 오르고 쉬고 즐기더라구요.
너무 예쁜 곳인데 몇시간 살짝 오르다 와야 해서 아쉬웠지만
정말 이쪽 지역의 산은 아기자기 하면서 깨끗하고 예쁘고 자꾸 생각이 나는
곳들이 많은 거 같아요.
1. ...
'09.8.12 11:52 AM (218.156.xxx.229)정치적인 이유로 전라도가 개발도 안되고, 낙후되었다고 하지만...
제 생각엔 앞으로 그 점이 가장 큰 축복으로 되돌아 오지 않을까...생각해요.
보존된 환경. 값으로 먜길 수 없는.2. 반가워요
'09.8.12 11:55 AM (152.99.xxx.11)저도 전라도 가보고 싶은곳도 많고 인심도 좋아 넘 좋아합니다
3. 원글
'09.8.12 11:56 AM (61.77.xxx.112)...님 맞아요. 제 주변에서는 정치적인 문제로 전라도의 개발이
안돼어서 불만 많다고 하지만
저는 솔직히 그게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건 그쪽에서 살았을때도
그랬어요. 정말 알려지지 않은 참 좋은 곳들이 많거든요.
그 지역의 사람들만 알고 다니는 곳.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도 많고요.4. 맞아요..
'09.8.12 11:56 AM (121.179.xxx.134)점세개님글에..빙고입니다..
5. 원글
'09.8.12 11:56 AM (61.77.xxx.112)자연적인 면에서요.ㅎㅎ
6. spice
'09.8.12 11:59 AM (121.137.xxx.49)좋기는 한데 언어가 징그러워서... 정말 못들어주겠던데... 경상도는 어떻고. 그래도
표준말씨가 듣기 좋죠7. 비행기
'09.8.12 12:03 PM (121.166.xxx.129)저는 광주에 비행기 타고 갈 일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땅이 붉은 황토로 확~ 바뀌더군요.. 정말 놀랬어요.
땅에서 봤을때와 또 다른 느낌..감동을 받았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내려가면 지평선도 볼 수 있어요..
자연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8. ????
'09.8.12 12:03 PM (218.156.xxx.229)윗님. 그냥 사투리가 싫다라고 하면 되지...무슨 또 "징그럽다"까지...
9. 윗님
'09.8.12 12:04 PM (125.139.xxx.90)spice 님 같은 댓글은 소름이 끼치네요. 말보다도 글이 더 징그럽네요
10. ..
'09.8.12 12:04 PM (218.50.xxx.207)어머 윗님.. 언어가 왜요..? 전 전라도 말 재밌던데.. 서울말이 낯간지럽죠.. 그분들 쪽에선.
못들어주겠다는 표현은 심하시네요.
저도 요즘 전라도의 재발견 중인데요..ㅎㅎ
가본적이 없었거든요.. 40평생..
정말 맘에 들어요.. 음식도, 풍광도..
이번 늦은 휴가는 전라도로 쭈욱 타고 내려가서 해남까지 가려고요..11. d
'09.8.12 12:07 PM (125.186.xxx.150)정은이 왔나봐요 ㅎ
12. 싱글타파!
'09.8.12 12:08 PM (118.128.xxx.82)고향이 전라도에요~ ㅋㅋ 전라도를 좋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전라도 사람들 인심도 좋고, 음식도 맛있답니다.ㅎㅎ
사투리를 많이 쓰긴하지만, 잼있지 않나요? ^^13. 음..
'09.8.12 12:08 PM (121.179.xxx.134)spice님 댓글이 더 징그럽다못해 드럽네요..퉤퉤...
14. dma
'09.8.12 12:21 PM (173.77.xxx.156)spice님 보삼.
내 살면서 전라도에 대한 험담은 많이 들어봤지만,
급기야 "언어가 징그러워서(sic!)"라는 표현까지 듣게 될줄이야.......
잠깐 흘리는 말로 "경상도는 어쩌고"하는 거 보니,
전라도 사람들이 '징그러운 언어로 경상도 사람들을 험담한다' 운운하고픈 모양이네.
아고라에서도 뭐 '반경상도 연합' 운운하는 작자들이 설치더니,
아주 대놓고 지역감정을 넘어선 그 무엇마저 획책하려 하나보네?
뭐, 대한민국을 쪼개는 분리주의 운동이라도 하시게?
ㅋㅋㅋㅋ
니네가 초조하기 초조하나 보다.
지역감정 ver 1.0 은 안먹힐 것 같으니 그 이상을 준비한 모양이군.
한쪽에서 반 경상도 연합, 다른 쪽에선 반 전라도 연합.
그런데 그런 행위는 일단은 매국노 뭐 비스무리한 애들이 하는 건 아닌가?15. 헐
'09.8.12 12:23 PM (110.13.xxx.176)spice 님 댓글이야 말로 징그럽네요..
16. 전
'09.8.12 12:24 PM (222.99.xxx.151)전라도 말이 참 정겹고 구수해서 좋던데..전 경상도 아짐입니다만.
17. 뜬금없는
'09.8.12 12:27 PM (124.51.xxx.174)댓글 올라 올거라 생각 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먼.
18. 보야
'09.8.12 12:29 PM (143.248.xxx.9)전 경상도 남정네입니다만, 호남 지역 말 듣기 좋기만 하던데 어찌 징그럽다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9. 그게
'09.8.12 12:30 PM (59.11.xxx.188)저도 전라도가 정치적 이유로 개발이 안된게 자연입장에선 축복이라 하고싶네요.
경상도가 암발생률이 높다잖아요.
구미나 대구같은 내륙에서 공단을 만들어 오폐수를 낙동강으로 흘려보냈으니
아랫쪽 경상도 사람들이 그런거 아닐까싶습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부산은 최대의 피해자죠.
박정희를 아주 원망해야하는데..20. 전에
'09.8.12 12:34 PM (222.111.xxx.233)그쪽으로 여행 자주 다녔어요, 송광사..선운사..등등..
가는곳 마다 너무 좋은곳 많고 음식도 맛있구요
정말 신기한게 전라도에 들어서면 흙빛이 틀려지는거예요..
아~올 가을에는 한가하게 함 다녀오고싶네요.
spice님..님 입에서 나오는 말투가 님이 말한거랑 같을것 같아요, 입에 담기도 싫으네요..21. ^^
'09.8.12 12:43 PM (121.138.xxx.106)저는 부산 출신, 우리 남편은 광주출신,
결혼 20년 되가는데 저는 거~의 전라도말같은 경상도말 쓰고(~해부러,~랑께...)
우리 남편은 거~의 경상도말 같은 전라도말 쓰고(~다 아이가, ~했붓나...)
하나도 안 징그럽지요잉~~22. 친구들
'09.8.12 12:44 PM (59.23.xxx.175)전라도 출신들 많아요.
정있고 재미있고 예술적 감각까지 뛰어난 제 친구들 사랑합니다.
전라도, 경상도, 제발 그런말 좀 하지마세요듣는 이 경상도댁과
제 전라도 친구들 거북하거든요?23. 쯔쯔..
'09.8.12 12:55 PM (211.219.xxx.78)spice인지 뭔지 지가 양념인지 뭔지
참 안됐네요 생각하는 게 저 정도밖에 안 되다니..24. 전라도 예찬
'09.8.12 1:01 PM (61.97.xxx.106)spice님 댓글 잘못 다셨지만, dma님 댓글은 또 왜 이리 비약이 지나치신지...이네, 하나보네? 니네가.. 기분좋게 오는 비에 멋진 전라도 여행 댓글 달러 들어왔다가 괜시리 기분 상하네요. 또, 정은이 왔나보다는 d님도 참...
25. 강천산
'09.8.12 1:08 PM (61.98.xxx.163)남도 답사 일번지, 해남 강진 뿐만 아니라 아직 잘 알려지지 않는
그래서 더욱 정겨운 곳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산이 좋아서 원글님이 말한 강천산이 참 궁금하네요.
꼭 가 보고 싶습니다. 여기는 경기도라 마음 굳게(?) 먹고
다녀와야 하지만.^^ 강천산에 살라네..... 라는 김용택 시인의
시도 있지요. 시인의 마음을 움직인 아름다운 산에
대한 궁금증이 팍팍, 일어나네요.
제발 우리라도 경상도, 전라도 가르지 맙시다.
남북으로 갈려서 지금 갈등까지 조장하는
정권 아래서 갈리는일...... 지긋지긋 하지 않습니까26. .
'09.8.12 1:18 PM (119.203.xxx.189)글 읽고 저도 얼른 고3 수능 끝나면 전라도 여행가고 싶네요.
손바닥 만한 나라에서 남북으로 갈라진것도 가슴아픈데
지역 가르기 하지 맙시다.
더구나 선택해서 태어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아름다운 전라도 댓글 쭈욱~~ 이어 주세요.27. dma
'09.8.12 1:19 PM (173.77.xxx.156)전라도예찬님.
제가 님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하네요.
사실 제가 정치적이었고, 비약이 있었던 건 사실이니까요. 말투도 그랬고.
그런데, spice님의 글은 왠지 심상치 않아서요.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저리 표현할까요?28. 원글
'09.8.12 1:29 PM (61.77.xxx.112)댓글이 산으로..ㅎㅎㅎ
그러게요 좁은 땅에서 지역갈라 감정조정 해봐야 서로 손해 아니겠어요.
같은 국민끼리 같이 아끼고 존중해야죠.
강천산님 저도 산 좋아해요.ㅎㅎ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란 애칭이 있을 정도인데 군립공원이라 군에서 관리하기
때문인지 몰라도 그 엄청난 등산객과 관광객의 인파에도 불구하고
너무 깨끗해서 놀랐어요. 정말 ...
그리고 애기단풍이 토종단풍이라면서요. 길거리에 보이는 잎이 큰 단풍은 계량종?
여튼 토종 애기단풍이 많은 곳이 강천산이고 강천산은 담양이랑 순창 중간에
있어서 둘러보기에도 좋고요.
하여튼 단풍도. 길도. 산도. 그곳을 거니는 사람들조차 예쁘게 보이는 곳이었어요.29. ....
'09.8.12 1:43 PM (211.49.xxx.26)언어가 징그럽다 ?님같은 무뇌아가 더 징그럽단 사실 기억하시길 ...
아랫녘으로 산들은 산세가 뭐랄까
편안한 엄마치맛자락같지요30. 저도
'09.8.12 1:54 PM (219.251.xxx.233)올 봄에 함평나비축제 갔다왔는데 가는 도중에도 참 좋더라구요..
부산에서 멀지 않으면 자주 놀러가고 싶은데, 거의 서울 올라가는 거리나.. 갔다 왔다 하는게 너무 힘이들어서.. ㅠ.ㅜ
위에 서울 촌사람이 한 말은 신경쓰지 맙시다.. ㅋㅋ
저는 아는 엄마중에 순천사람이 있거든요.. 전라도 사투리중에 '우리 싸목~싸목 가보세'라고 말하는게 너무 듣기 좋더라구요..
거리의 압박만 아니면 전라도 곳곳에 다 들러보고 싶어요..31. d
'09.8.12 1:59 PM (125.186.xxx.150)참.전라도예찬님, 기준이 참 독특하신듯. 벌레라는 단어는 그냥 넘기면서 ㅋㅋㅋㅋㅋㅋ
32. ^*^
'09.8.12 2:21 PM (222.116.xxx.18)좋은 글이든 나쁜 글이든 전라도에 대한 글만 올라오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가만있는 지역...왜 또 건드리나 싶어서...
에고...넘 유명해지면...괜히 쓸데없는 걱정이~~~^*^33. 강천산
'09.8.12 2:40 PM (114.202.xxx.203)봄에 갔을땐 꽃들이 너무 너무 예뻐서 감탄에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나요.
가을 단풍철에도 갔었는데 같이 갔던 제 친구는 내장산 보다 되려 낫다 라고 평하더군요.
아기자기한 꽃과 단풍들이 정말 너무 좋아서 두고 두고 친구들과 얘기하고 있답니다.
입구에 있는 폭포가 인공인걸 두번째 갔을때 알고 난후 우리들끼리 '공갈 폭포'라고 부른다지요.34. 양념따가리야
'09.8.12 2:47 PM (122.46.xxx.118)같은 한국사람으로서 같은 종족의 말이 "징그럽다"다 고라?
전라도 말을 들으면 온몸에 뱀이라도 감기나요?
나 상당히 점잖은 사람인디 이런 경우는 욕 한번 해야쓰겄네
말 좀 조심해서 허드라고 "싸가지 "없이 하지말고..35. 푸른하늘
'09.8.12 2:48 PM (61.41.xxx.116)몇일전에 강천산에 다녀 왔습니다. 물 너무 맑고 아이들이 물속에서 그렇게 노는데도 물이 맑더군요. 그속에 물고기는 얼마나 많은지. 깜짝놀랐습니다. 조금 더밑 장성에 가보세요 울창한 축령산속에 쭉쭉 뻗은 편백나무. 맑은공기. 그리고 그옆 담양 죽녹원등 등...
36. 보름달
'09.8.12 2:48 PM (219.251.xxx.14)지금 파주에 살고 있는데 그 쪽으로 이사가도 싶어요.
37. .
'09.8.12 3:06 PM (118.216.xxx.70)영암 월출산도 한번 가면 두고두고 생각나지요.
38. 저도
'09.8.12 3:33 PM (211.232.xxx.226)몇일전에 강천산에 갔다왔는데 ... 가면 갈수록 좋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예요.
이번에는 비가 많이 온 뒤라 폭포가 장관이었어요..
여름에는 물이 많아 물놀이 하기에 좋고, 가을에는 단풍이 좋고.. 봄에도 겨울에도 좋고.
아뭏튼 사계절 다 좋은 곳이 강천산인것 같아요.
전북 순창에 있는 군립공원인데 그쪽에 가실일이 있으면 한번 들러보세요. 정말 강추예요..39. 어차피
'09.8.12 4:14 PM (121.166.xxx.251)개발을 늦게 한거니 그냥 개발 안하고 자연보호하면서 곡창지대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은 있는데 사시는 분들께는 못된 생각이려나요 ㅠㅠ
40. 친정
'09.8.12 4:46 PM (110.8.xxx.75)저두 고향이 전라도에요..시댁이 경상도라 두곳 다 들르기 힘들어서 휴가든 명절이든 시댁만 가게돼서 속상했었는데 이번엔 친정에도 다녀왔어요..결혼전에 가보았던 소쇄원이랑 메타세콰이어길..죽녹원도 들러서 보고..예전엔 한산하고 좋았는데 이젠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 많더라구요..개인적으로 저두 순창 강천사 너무너무 좋아합니다..물이 어찌나 맑던지..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41. 원글
'09.8.12 4:51 PM (61.77.xxx.112)전 정말 신기한게 물은 맑을 수 있어요. 사람이 없으면 그대로 보존되니까.
근데 강천산도 많이 알려지고 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며 등산객이며
그냥 주변 가까운 곳에서도 엄청 많이들 오더라구요.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깨끗하던지요.
물 뿐만이 아니라 길도요. 쓰레기 하나 없더라구요 제가 가서 걸었을땐.
분명 관리하시는 분도 애쓰실테지만 강천산을 찾는 분들도 자연을 아끼고
자기 쓰레기를 관리하니까 그런 거겠죠?
여러 관광지나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 가봤지만 엄청난 인파에 비해
그렇게 쓰레기 없이 깨끗한 곳은 처음이었어요.42. ㅎㅎ
'09.8.12 6:23 PM (122.34.xxx.54)태어나서 처음들어보는
'언어가 징그럽다'는 표현은 참 신선(?)하고도 충격적인 표현입니다.
저분을 개인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그 한마디만으로
인격적인 소양이나 배움의 정도가 파악되버리네요...--;43. 언어가
'09.8.12 7:19 PM (221.146.xxx.74)징그럽게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저는 어떤 경우
그 글의 내용이나 무례함이 징그럽던데요
그 전라도 방언이
어떤 책을 통하여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심지어 하버드에서 한국어 교재로 쓰고 있다는 사실은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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