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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요망] 발리 여행가면 이 곳은 꼭 가야한다는 곳 추천 부탁합니다..
그냥 회사 상사가 풀빌라를 예약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제가 아주 싼 가격으로
인수 받았습니다.. 오호~ 나에게 이런 행운이..
그런데 막상 가려니 발리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이 그냥 풀빌라에서만
지내는 것이 아쉽네요.
혹 다녀 오신 분들이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발리에서 반드시 가야하는 곳에 대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4박인데, 하루는 풀빌라 단체여행이 있고, 이틀이 자유시간이네요.
제가 머물 곳은 짐바란베이에 위치하고 있는 반데사 풀빌라랍니다.
그리고 제가 레프팅을 좋아하는데, 발리에도 레프팅 코스가 있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대한 정보도 부탁드립니다.
먼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1. 발리좋아~
'09.8.11 10:48 PM (123.111.xxx.87)일단 발리서프라는 사이트에 가시면 발리의 많은 정보들이 있고요,
말씀하시는 짐바란베이가 어디에 있느지 모르겠는데
만약 꾸따쪽이라면 하루정도 가이드(가이드는 발리서프에서 검색하시면 인기가이드 있어요. 미리 예약하셔야 하실거예요.) 대동하셔서 우붓가세요.
우붓은 작은 갤러리들이 많은 예술가거리인데 구경할것도 많고 너무너무 멋있는거리랍니다.
아직도 우붓에서 그림사올걸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참, 우붓에 누리스와룽이란 립레스토랑이 있는데 립진짜 맜있는데 만원정도 밖에 안해요.
또 스미냑이라는곳이 있는데 거기는 한국의 청담동스탈? 럭셔리한 분위기의 샵들도 많고요,
거기 유명한 레스토랑중에 쿠데타라고 있는데(송혜교봤다고 함) 외국인들 무지많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식사하시면서 석양보는것도 좋지요.
레프팅은 저는 안해봤는데 우리신랑말로는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레프팅정보도 발리서프가시면 많아요~
좋으시겠다. 좋은 여행 되세요~~2. 데이 크루즈
'09.8.11 11:20 PM (220.79.xxx.83)신청해서 하세요
이걸 해야 발리 왔다는게 실감나요
배타고 나가서 스노클링.바나나보트.배위에서 바다로 바로 빠지는 미끄럼틀.
바다속 보는 잠수함, 부페,,,,,무제한으로 포함되어 있어요3. 발리최고
'09.8.11 11:27 PM (119.198.xxx.29)작년에 다녀온 발리 넘 가고 싶어요.
윗님 말씀처럼 일단 발리서프에서 사흘동안 열심히 공부하시면, 먹을거리와 볼거리들이 좍 계산됩니다^^.
풀빌라는 해변쪽은 아니겠네요. 발리는 해변에서 해수욕은 못한다고 보시면 되지만, 그래도 바다가 너무 멋있기 때문에 바닷가는 꼭 가보셔야죠.
누사두아쪽에 대형 리조트 체인이 많이 모여 있구요. 저는 클럽메드로 갔는데 클메의 해변도 정말 아름답더군요.4. ..
'09.8.11 11:41 PM (58.236.xxx.8)전 클럽매드 다녀왔는데요....
래프팅 꼭 해보세요..
경치가 너무너무 좋아요...그리고 계곡이 워낙길고...물살도 좀세고해서 래프팅자체가 우리나라랑 다릅니다...정말 잼있어요..5. 여행족
'09.8.12 8:46 AM (211.189.xxx.103)전 어제 다녀왔어요 ^^ 반갑네요. 짐바란에 계시는군요.. 전 우붓, 사누르, 누사두아에 있어어요. 추천할께요..
와카세일링, 세일 센세이션, 아리스토캣 -> 요트 세일링 이구요. 애가 있으면 퀵실버같은 대형 선박 타시는게 좋은데 글 보니 애 없으신것 같고 그러면 요트 타고 섬에 있는 리조트에 가서
하루 종일 노시는 거 추천이요.
한국인은 거의 없고 거의 외쿡 사람들이에요. 온전히 바람에만 몸을 싣고 소형 요트를 타고 달리는 기분.. 간판에서 음료랑 음식 서빙 받으며 썬탠하고. 돛 그늘에서 책읽고.. 그러다 섬에 도착하면 반잠수함 타고 바다 구경하고 카약 타고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원하는거 다 할수 있어요. 바베큐 부페도 맛있고.. 길거리 보시면 예약하는 곳들이 엄청 많아요. 원래 가격은 98불정도인데 저는 네고해서 86불에 했어요. 호텔까지 무료픽업, 데려다 주는 것도 다 해줍니다.
아융강 래프팅 -> 우붓지역이구요. 짐바란에서 한 2시간 걸려요. 좀 쉬운 코스 (소벡)이 있고 전 좀 거친 코스(판타지 래프팅) 이 있는데 전 판타지 래프팅 했구요. 40불이었어요. 작은 폭포에서 떨어지다가 물에 빠질뻔하고 옆 사람이랑 부딛쳐서 턱 나갈뻔했지만..
깊은 계속 속에 스며드는 빛. 폭포.. 박쥐동굴 통과.. 진짜 환상적인 기분이었어요.
전 사실.. 짐바란 시푸드는 진짜 별로 였어요. 일단 바다에 붙어서 가게들ㅇ이 쭈욱 있는 거에요. 엄청난 삐끼들. 전 삐끼 엄청 싫어하거든요.. 여유있게 고를 수 없어 한 가게를 들어갔는데 가격이 너무 비싼거에요.
후기 보니 "마데카페"에서 25불 짜리 세트 메뉴 시키는게 젤 괜찮다 그러던데 마데카페를 찾을 마음의 여유는 없었다는...
랍스터랑 새우랑 게랑 2인으로 흥정했는데 8만원까지 해주더군요.. 근데 불친절하고 속는거 같은 느낌이라서 그냥 택시타고 나와버렸어요. 맛은 있다고 하지만 별로 좋은 경험 아니었어요.
또 하나 추천할 것은..
발리의 거리를 걸어보시다가 멋진 카페에서 차마시고 레스토랑에서 맛있는거 드셔보실것.
전 사누르와 우붓의 거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이태원, 서래마을, 삼청동을 좀 섞어놓은 듯한 느낌..
쇼핑은 - 까르푸(꾸따외곽), 마크로(덴파사 외곽), 하디스(곳곳), 하이퍼마트(dfs 갤러리아 옆)에서 공산품, 작은 기념품,,,, 사기 좋아요...6. 제가
'09.8.12 10:30 AM (119.197.xxx.61)그 풀빌라에 묶었던 사람입니다.
저는 패키지로 갔다가 그곳에 묶게 되었는데요. 저는 별 재미를 못본지라 숙소로 추천하기는 좀 그렇네요. 시내로 부터 많이 떨어져 있고 풀빌라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데사풀빌라가 제가 알기론 두군데인것 같더군요. 누사두아해변 가는 쪽에 위치한게 하나 있고 울루아뚜 사원 근처에 또 하나가 있는데 저는 후자였습니다..
조식도 너무 허술하고 리조트내에 즐길거라곤 작은 수영장 하나 있는데 락스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수영복이 얼룩덜룩해 졌다는........
숙소내에는 카운터와 연결하는 인터폰 조차도 없고요... tv에는 자국 프로그램밖에는 안하고 시내로 나려면 블루버드 택시를 타고 30분이상 달려야 하더군요..
숙소에서는 잠만 잔다 생각하시고 부지런히 레프팅이나 다른 상품 알아보시고 시내에가서 쇼핑하셔야 할겁니다..
즐거운 여행에 좋은 말슴 못 드린거 같아 죄송합니다.7. .
'09.8.12 11:19 AM (124.54.xxx.210)우붓이 좀 내륙이라 가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꼭 가보세요.
자그마한 갤러리와 상점들 돌아보는 재미가 상당해요.
요리에 관심있으시면 쿠킹클래스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도 다녀와서 알게 되었는데 다음에 꼭 가보려고 저장해놨답니다. http://www.alamindahbali.com/cafe_wayan.htm
위에도 추천해주셨는데 쿠테타 정말 강추에요.
낮에도 좋고, 밤에도 좋아요. http://www.kudeta.net/
스미냑쪽에 좋은 까페 레스토랑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택시기사왈~
짐바란에 가셨으니 꼭 짐바란 씨푸드 드시고요. 전 까페마데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도 좋고 만족도 높았어요. 꼭 빈탄맥주와 함께 하시길...
전 짐바란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 안에서 식사했었는데 맛도 좋고 해변이 너무 좋더군요.
대신 가격은 좀 후덜덜입니다. 나시고랭과 피자와 음료 정도 먹었는데도 5만원 이상 나왔던것 같아요. 발리의 다른 곳과 비교하면 좀 비싼데, 대신 분위기, 맛, 서비스 다 좋더군요.8. ...
'09.8.12 12:38 PM (114.203.xxx.68)전 8월초에 다른 풀빌라에 다녀왔는데요, 아,또 가고 싶네요. 풀빌라의 특성이 윗분들 말처럼 해변에서 멀어요. 주변에 쇼핑몰이나 기타 놀거리가 부족하구요. 감안하시구요.
전 다시 간다면 우붓이나 꾸따쪽으로 가고 싶네요. 쇼핑거리도 많고 싸고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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