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친구 커플과의 저녁약속 어찌 입을까요

코디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09-08-11 15:48:38
이번 금요일 남편 친구와 결혼할 사람과 같이 만나기로 했어요..
남편 친구이기도 하고 저희 아빠 고등학교 동창분의 아들이기도 하죠 6^^

프로그래머라 늘 앉아서 일해서 청바지입고 운동화신고 많이 출근하는데  그 날은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할거 같아서요...  
한 덩치 하느라 옷 고르기도 너무 힘들고  배나오고 엉덩이 나오고 팔뚝굵은 저주받은 체형   ㅠㅠ
옷장 열어보면 왜 이리 옷이 없는지 ~~~~  
일딴 생각은
1.베이지색 정장 바지에 제이지 스트라이프 남방입고 검은색 구두랑 가방.. 그게 팔뚝이 좀 강조되서 그렇고....
2.광택이 나는 갈색  원피스에 흰색 자켓 검은색 구두랑 가방. .      이러면 굵은 다리를 보여야 하고...
3.그냥 청바지에 초록색 탑(조금 벙벙한)에 흰색 자켓  검은색 구두랑 가방  ...좀 이상한거 같고

어떻게 입는게 좋을까요?
IP : 222.106.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1 3:52 PM (222.239.xxx.45)

    상상일 뿐이지만 1번이 세련 되어 보일 것 같아요.
    저도 평상시에 너무나 편한 차림으로 있다보니 차려입어야 할 때 엄청나게 고민되더라구요.

  • 2. ..
    '09.8.11 3:53 PM (114.207.xxx.181)

    2번

  • 3. 저도
    '09.8.11 3:55 PM (114.129.xxx.6)

    22222

  • 4. 원피스
    '09.8.11 4:00 PM (202.30.xxx.226)

    추천해드려요.

    몸매 자신없을때 치마 밑으로 나오는 다리보다,
    바지라인 겉으로 들어나는 뒷태가 더 신경쓰이더라고요.

  • 5. 검은색
    '09.8.11 4:01 PM (118.6.xxx.200)

    구두랑 가방외에는 없으신가요?
    아직 여름인데 너무 밋밋하고 더워보일듯...
    광택이나는 원피스가 실크소재라면 입으시구요
    흰색쟈켓도 소재가 고급스러우면 좋겠죠.
    구두,가방은 다른걸로 하시는게 좋을거같은데요.
    구두는 적당히 굽있는걸로 하시고...
    아니라면, 3번.
    아무래도 익숙한 옷이 편할테니까요.
    초록색탑 말고 다른걸로 하세요.
    너무 벙벙하지 않은걸로~
    마찬가지로 검정가방, 구두는 다른걸로...

  • 6. @@
    '09.8.11 4:04 PM (121.166.xxx.47)

    체격이 있으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되시는지에 따라 달라질 거 같아요
    배, 엉덩이, 팔 다리 중에 가장 취약점이 어디냐에 따라 살릴데 살리고 가릴데 가리고....
    날씬하면서 엄살 떠시는 분도 많고 ㅎㅎㅎ

    일단 3번은 아닌 거 같네요 청바지가 더워보일 거 같아요 잘 입어야 본전
    1번이나 2번 집에서 정식으로 입어보시고 결정하세요
    베이지색 정장 바지가 요즘 분위기에 맞는 세련된 스타일이라면 1번이 깔끔할 거 같아요
    아니면, 2번을 자켓없이 입으면 어떨까요? 잘 모르겠을 때는 심플하게 입는 것이 좋은 거 같아서요
    입어보고 결정하세요 ^^

  • 7. 3번
    '09.8.11 4:05 PM (121.160.xxx.212)

    그중 제일 나아보여요
    친구와의 식사에 너무 차려입어도 어색하지 않을까요

  • 8. 옷입을때
    '09.8.11 4:23 PM (218.237.xxx.110)

    엉덩이부분 제일 신경쓰면 다른부분은 괜찮아요.
    뒷모습..... 자기에게 안 보이는 부분이니까 놓치기 쉬운데
    앞을 신경쓰다가 뒤를 놓치면 안돼요.
    실제로 남의 눈에 제일 잘 띄는 부분이 엉덩이래요.

  • 9. 저도
    '09.8.11 4:39 PM (222.107.xxx.148)

    3번이요
    안입던 옷 어색하게 입지 마시고
    편하게 하고 가세요

  • 10. 코디
    '09.8.11 4:43 PM (222.106.xxx.34)

    남편이 평소 제 복장을 그리 안좋아하고 그 여자분이 저보다 13살이 어려서 좀 더 신경쓰게 되네요. 또 저만 빼고 정장입고 출근하는 사람들이라...
    88사이즈 이상을 입는 체형이라 고르기도 힘들고 그래요 ^^
    오늘 가서 한 번 입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해요 ^^

  • 11. 2번이요
    '09.8.11 5:08 PM (220.76.xxx.158)

    갈색 원피스에 흰자켓이면.. 색감도 맞고 정장스럽기도 하구 좋을거같은데

    검정구두와 가방이 쫌 안어울듯 하네요

    집에 찾아보구 샌들이 있으면 샌들 신으세요

  • 12. 2번
    '09.8.11 5:12 PM (58.233.xxx.115)

    2번이 좋은데요, 흰자켓 대신 가디건류는 어떨까요?

  • 13. 저도
    '09.8.11 5:29 PM (211.219.xxx.78)

    원피스 한 표요

    그 날 위치만 잘 잡으시면
    상대방에게 다리 한번도 안 보이고 돌아오실 수 있어요!!! ㅋㅋ

  • 14. .
    '09.8.11 5:54 PM (211.212.xxx.2)

    체격도 있으시고 나이차이도 많이 나신다니 청바지는 피하시구요.
    2번이 제일나은거 같네요. 2번 입으세요.

  • 15. ..
    '09.8.11 9:12 PM (221.146.xxx.46)

    혹시 검은 정장바지와 검정색 나시 있으시면 그렇게 통일 하시고 그위에 자켓 하나 걸쳐도 멋스러우실거에요. 저도 살찐거 가리려고 옷을 사도 7부 소매라던가, 원피스도 팔부분이 겹치면 더 부해보일까봐 아예 민소매를 사서 그 위에 가디건이나 자켓을 입고, 검정으로 위, 아래 통일 해서 입고 대신 목걸이나 스카프 등으로 포인트를 줘서 입거던요. 저도 항상 캐주얼 복장이라 가끔있는 결혼식이나 차려입을때가 별로 없어서 그 때를 위해 옷사기가 좀 아깝더라구요. 대신 체형 커버되는 원피스 하나정도 있으면 여러모로 편하실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