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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무리일까요?

.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9-08-11 14:00:37
맘에 드는 집이 있는데...

한 2억 대출필요..
1년에 5000~6000 정도 모으는 편인데
나이는 43세.

너무 고민중.

남편은 싫어하는데.. 대출을 지금까지 져본적이 없어서.. 사실 그게 문제가 있기도 하다고 생각함.

어쨌든.. 대출. 무리 일까요? 아님 할까요?

여기서 해답을 많이 얻어서 그런지..

현명한 의견 부탁해요..
IP : 130.214.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이가
    '09.8.11 2:02 PM (116.38.xxx.246)

    4년에 다 갚을 정도면 그리 무리는 아니겠는데요?

  • 2. 그러게요
    '09.8.11 2:06 PM (61.77.xxx.112)

    십년상환으로 꾸준히 갚아가는 사람도 많은데.
    1년에 그정도 모이는게 너무 부럽네요.
    글로 봐서는 현재도 집은 있으신 거 같은데...

  • 3. ^^
    '09.8.11 2:06 PM (222.98.xxx.230)

    확실히 저축금액이 확정적이라면 괜찮겠지만..
    금액이 너무 무리네요
    저는 안할것 같은데..
    집값이 그닥 움직임이 없는상태고
    맘에드는집은 또 있을것같고..

    근데 지르고 조금 허리띠 매며살아보는것도 좋음..
    그래야 악착같이 돈 모으죠

  • 4. 집에만
    '09.8.11 2:16 PM (121.160.xxx.9)

    은행이자 처럼 아까운 돈이 또 있을까요
    2억이면 대충해도 한달에 백만원은 족히 나갔겠는데요
    휴우.........................
    백만원이면 한달 식비는 할수 있겠는데요
    돈이 없는거지 맘에 드는 집은 얼마든지 또 나올꺼라고 생각해요

  • 5. 비슷한
    '09.8.11 2:50 PM (211.175.xxx.152)

    이야기 나왔는데, 일년에 5000-6000 모을 수 있는 집안이라면 2억 대출에 집 사는 것이 무리는 아니여요. (대출 상환 능력 면에서.)

    그런데, 그 집이 투자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는 또 다름 문제이고요. 여유가 있는데, 이자율이 형편없는 은행에 집어두는 것도 별로고.. 하여튼 그것도 고민이지요.

  • 6. 요즘
    '09.8.11 3:44 PM (218.153.xxx.186)

    다들 집값이 올를 것이냐 떨어질 것이냐.. 말들이 많죠...
    올라준다면야.. 4년안에 갚을 수 있는 것 대출해서 사는게 예전엔 정답이었는데..
    집값이 떨어진다면...
    이자에 떨어진 집값에.. 부담이 클지도 모르겠네요..

    부동산 움직임을 좀 보신 후에 고민을 해보세요..

    그러나 대출을 하지 않고 사는게 정답은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대출은 필요하지만..무리한건 피해야되는.. ^^;;

    지금의 얘기랑은 다르지만..
    회사에 저희와 비슷한 커플이 있었어요
    5~7년얘기네요..
    저희는 2천으로 결혼을 시작했기때문에 첨엔 전세로 그다음에는 대출과 지인에게 빌린돈으로 1억3천짜리 아파트를 샀구요(2004년)..지금 2억5~7천 합니다.
    다른 커플은 결혼이 좀 늦긴했는데 7천인가 있었어요..
    대출을 너~~무 싫어하는 신랑으로 인해 빌라 전세로 시작.. 맞벌이여서 몇년 후 1억2천짜리 전세..계속 전세삽니다..

    지금은..이런 케이스는 없을 수도 있지만..
    대출을 하나도 안 하고 사는게 정답은 아닐거에요..
    그러나 2억은 좀 부담이 많이 되시는건 맞지요..
    엑셀 여시고.. 1년 후 2년 후 가상으로 그려보세요..
    시간을 갖구요..

    맘에 드는 집은 또 나온답니다..^^
    자기 인연과 맞는 집이 반드시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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