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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리러 나간 30대 주부 행방불명....경찰, 공개수사 전환

무서운 세상 조회수 : 10,707
작성일 : 2009-08-11 13:55:34

무사히 돌아왔음 좋겠네요.
나도 한밤중에 가끔 쓰레기 버리곤 하는데 조심해야겠당...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010&newsid=200908111...

IP : 119.196.xxx.2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운 세상
    '09.8.11 1:56 PM (119.196.xxx.239)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010&newsid=200908111...

  • 2. 헉!
    '09.8.11 1:59 PM (218.159.xxx.91)

    저도 일 끝나고 집에가면 밤 12시...쓰레기 버리러 가는 시간이 매번 새벽 1시-1시 30분
    정도인데...무서버라..

  • 3. 므셔라
    '09.8.11 2:00 PM (211.207.xxx.49)

    왜 그런 새벽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을까나... ㅠㅠㅠㅠㅠ
    남편이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겠네요.

  • 4. 저도
    '09.8.11 2:05 PM (220.71.xxx.166)

    음식물 분리수거는 밤12시이후에 할때가 많아요.엘레베이터탈때 이웃과 마주치면 냄새날까봐!
    그리고 아파트도 조명이 밝은편이고 나가면 바로 경비실이있어서 안심하고 나갔는데
    조심해야겠네요....

  • 5. 저도
    '09.8.11 2:15 PM (125.178.xxx.31)

    쓰레기는 밤 12시 이후에 버릴때가 많은데......
    엘리베이터에서 사람 만날까봐...

  • 6. 걱정
    '09.8.11 2:17 PM (122.35.xxx.34)

    무사히 돌아와야 할텐데요..

  • 7. ㅠㅠ
    '09.8.11 2:21 PM (59.9.xxx.4)

    거참 먼일이래요 ㅠㅠ 세상이 정말 무서워요~~

  • 8. 저희 시댁..
    '09.8.11 2:38 PM (110.14.xxx.193)

    저희 시댁 조카며느리가 저녁 7시넘어서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 몇해전에요...그것도 목동 아파트단지에서요... 그 집은 지금 엉망진창입니다. 돈은 많은 데..

  • 9. ...
    '09.8.11 2:44 PM (210.98.xxx.135)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김치하거나 하는 날엔 늦어져서 열두시 넘어서도 몇번 나갔는데
    아파트니까 마음 놓고 다녔는데 그게 아니군요.

    이런거 보면 경비가 좀 들어도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으면 좋겠어요.

  • 10. ...
    '09.8.11 2:45 PM (211.175.xxx.152)

    얼마전에 경북에서 12시쯤에 가게에 아이스크림 사러 갔던 처자가 행불되어서, 집에서는 신고하고 경찰은 가출이라고 우겼는데, 결국 스토커에 납치이고 며칠뒤 살해 되었지요. 나쁜 경찰이라고 욕 무지 듣고.. 그 때 시국시태..블라블라하면서 엉뚱한데에 경찰들 무더기로 투입하고 했는데..

    초등수사가 중요한데, 경찰이 꼭 사고가 아니라 '가출'이라면서 우기면서 시간을 끌고 결국 유용한 증거들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아요..

    저도 밤11시~12시쯤에 잘 돌아 다니는데.. 아파트 상가에 있는 책 대여점에... ;-)

  • 11.
    '09.8.11 3:11 PM (203.244.xxx.254)

    저도 12시~1시에 잘 가따버리는데..고양이 나올까봐 무서웠는데 범죄라니..ㅡ.ㅡ 너무 무섭네요 ㅠㅠ 아침에 버리면 사람들 마주치고 여름이라 냄새나고 저또한 상쾌한 출근길이라 밤에 주로 버렸는데..안나가야겠네요

  • 12. 허걱
    '09.8.11 3:54 PM (222.111.xxx.233)

    저도 늘 12시 넘어서 쓰레기 버리러가요..
    조금 어두워도 신경 안쓰였는데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우리모두 조심해요..
    별일 없어야할텐데..정말 안됐네요.

  • 13. 무사해야될텐데
    '09.8.11 4:08 PM (122.37.xxx.51)

    밤늦은 시간 여자혼자 조심해야되요 아직 우리사회가 무서버요

  • 14. ..
    '09.8.11 7:34 PM (121.188.xxx.116)

    세상에...기사들어가봤더니 제주도네요.
    나도 제주시 사는데....제발 무사히 돌아왔음 좋겠네요..

  • 15. .
    '09.8.11 7:37 PM (211.58.xxx.171)

    전 너무 겁이 많아서요
    남들 다 잠들 시간쯤엔 못나가겠던데요
    쓰레기가 냄새나도 밤새 놔뒀다가 다음날 버리곤 했거든요
    이런 기사 보니까 더욱 겁나네요

  • 16. >_<
    '09.8.11 7:39 PM (123.214.xxx.198)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17.
    '09.8.11 8:27 PM (124.216.xxx.237)

    전 일찍부터 쓰레기 내놓은거 좀 싫어서 밤에 종종 내다놨는데
    무섭네요.
    남편이 이 기사보고 정신 좀 차려줬으면 ㅡ,.ㅡ;;
    꼭 무사히 돌아오시길 빌어요.

  • 18.
    '09.8.11 8:51 PM (119.67.xxx.189)

    저도 오밤중에 잘 돌아다니는데.. 무섭네요..
    쓰레기는 원래 밤에 버리고, 중랑천에 새벽 2시에도 막 돌아다니는데.. 이럼 안되겠네요..
    그나저나 무사해야할텐데..ㅠㅠㅠ

  • 19. 무사히 돌아오시길
    '09.8.11 8:58 PM (121.147.xxx.151)

    만약 그 주부가 끌려간거라면
    그 넘들 용서못할 가정파괴범이네요.
    남편과 아이들 그 부모 모두 몇 가정을 불행에 빠뜨렸는데
    이런 넘들은 아주 무시무시한 형벌을 가했으면 좋겠어요.
    인권이니 뭐니 그런 말씀들 하시지만
    성폭력보다 더한 범행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 20. ..
    '09.8.11 9:08 PM (211.203.xxx.16)

    그 주부 무사히 살아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21. 헉!!
    '09.8.11 9:33 PM (125.190.xxx.48)

    전 해떨어지면 집밖에 안 나가요..
    남편이랑 같이 나가면 나갈까..그래서 쓰레기도 항상 남편 몫..
    대문앞 20m에 갖다버리는데 누가
    펑퍼짐한 마누라 잡아가냐고..투덜거리면서도
    한번도 빠짐없이 잘 버려주니..
    남편 고마버....

  • 22. 인신매매
    '09.8.11 10:03 PM (220.88.xxx.246)

    90년대초 인신매매 한창이었죠...
    그 당시 밤 11시쯤에 동네 마실(?) 나갔다가 일 당할뻔 했어요.
    (여름이었고 가로등 불 환했어요)
    골목 어귀에서 검은 승용차 한대가 제 앞을 휙 지나가더니 갑자기 차를 세우고(50m떨어져)
    남자 2명이 내리더라구요.
    아는 사람인가...어...그 순간 본능이었던것 같아요. 피해야 한다는...
    전 뒤도 안돌아보고 뛰었어요. 남자 두명도 같이 뛰다가 중간에서 포기하곤
    차를 타고 가버렸어요.
    정말 3초정도의 시간이었어요.
    어..어..어..하다가 잡혀 갈뻔 했던 ....젊은날 이었어요.
    정말 짧은 순간이었어요. 모든것이 순식간이었어요.
    도망쳐야 되겠다는건 몸이 먼저 반응했었고 달리면서 도망치는게 맞았구나 하고
    알게 되었어요. 몸을 도사린건 동물적 반응이었던것 같아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답니다.
    겁나서 경찰에 신고할 생각도 못했어요.
    밝은 낮에도 사람 없는 길엔 잘 안갑니다.
    아파트 뒤 등산로 산책길도 인적 없으면 절대 안다녀요.
    평소에 북적일것 같은 길도 사람 발길 뚝 끊어지는 때가 있어요.
    나쁜 사람들 그런때를 노린는것 같아요.

  • 23. 이웃할머니
    '09.8.11 11:21 PM (125.176.xxx.107)

    해떨어지면 무서워요..
    옛날에 식당 밖에 있는 화장실 남녀 공용갔다가
    나오다가 기분이 너무이상해서 살살 나왔다가 누가 손을 콱잡을려해서
    악!!!소리지르니까 입을 팍 때려서 입술이 터지고 그남자는 도망갔어여
    미친사람갔았는데..8시쯤이였거든요..
    이젠 식당과 떨어진 밖에 있는 화장실을 못가요
    신랑은 아무도 안잡아간다고 가라고.ㅜㅜ하지만 너무 무서워요
    쓰레기두 10시이후는 무서워요

  • 24. 헉!
    '09.8.12 12:21 AM (203.234.xxx.203)

    새벽 두시 중랑천 산책, 너무 무서워요. 그러지 마세요...^^;;;

    그러고 보면 고딩때 밤늦게 독서실 다니거나
    대학때 밤 늦게 돌아다니고도 무사한게 정말 다행입니다.

  • 25. 납치 여전히
    '09.8.12 1:18 AM (122.46.xxx.118)

    몇년전에 tv에서 부녀자 납치 사건을 많이 보도했었지요.
    납치가 그 당시만 많았었고 그 후로는 확 줄어든게 아니라고 봅니다.

    여전히 비슷한 비율로 발생한다고 봅니다

    그 때만 유행처럼 납치가 유별나게 횡행했던 건 아니죠.
    다만 TV에서 그 당시 관심을 더 가졌을 뿐..

    나쁜넘들이 부녀자 납치하는 건 식은죽 먹기죠.
    예를 들어서 납치범들의 눈에 맘에 드는 대상이 길을 가고 있으면

    지나가뎐 봉고차(납치범들의차)가 여자 옆에 서고 한 남자가 내려
    다짜고짜 여자를 때리기 시작합니다. 여자는 비명을 지르고 남자는

    욕을 하기 시작하죠. 대낮이니까 길가던 사랄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죠.
    길가던 사람들이 왜 그래요하고 물으면 여자가 이 남자가 모르는 사람인데

    나를 갑자기 때려요하고 납치범은 " 하이고 기가막혀, 이 ㄴ이 사내랑
    바람나서 남편, 자식 새끼 다 버리고 집 나가 내가 몇달 고생해서 오늘 겨우
    찾았더니 남편보고 모르는 넘이라고? 어서 집에가서 얘기하자"
    하면서 봉고차에 홀랑 태우고 운전석에 앉아있던 공범이 순식간에
    차 몰고 도망갑니다.

    주위의 행인들은 납치범의 연기에 깜박 속아 오히려 여자에게만 한마디씩

    욕하고 각기 제 갈길로 가고 도움 요청하는 여자의 비명소리는 허공의 메아리가 되고..

    이런 납치행위가 불과 2~3분도 안 걸리는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이렇게 되면 한 남자의 아내, 아이들의 엄마가 영원히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이 것은 제가 상상해서 쓴 것이 아니고 몇년전에TV에서 방여되었던
    납치범들의 상투적인 납치 방법이었죠.

    지금도 납치가 계속 일어나고 있지요.

    정부가 일부러 통계자료를 발표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는 것 뿐입니다

  • 26. 무섭다
    '09.8.12 1:34 AM (221.139.xxx.180)

    나도 애 자고나서 새벽에 버리고 올때가 있었는데..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 27. 봉고차위험
    '09.8.12 9:40 AM (222.111.xxx.119)

    저는 봉고차도 무조건 피해요.
    낮이든, 아파트건 간에,, 무조건 피해요.

    대학생때(그니까 나이도 먹을만큼 먹을 때였죠.. 밤길 무서운것도 알고..)
    제가 대단지 아파트 살 적에

    봉고차 아저씨가 문열고 저에게 길좀 물어보자고, 여기 복잡해서 헷갈린다면서
    가는데까지만 좀 같이 가면서 알려달라고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바로 도망갔어야 했는데
    그때는 왜그랬는지, 길만 가르쳐주고 그냥 가시라고 공손히 말했네요.

    그러고 나서 길을 가는데 그 차가 5분뒤쯤에 다시 와서
    갔다왔는데 진짜 길 모르겠으니 잠깐만 타서
    거기까지만 같이 가면서 알려주면 안되겠냐고 하는거예요.
    생각해보면,, 인신매매단이 100%맞았던거 같아요.

    근데 이상한건,, 그때는 그런 의심이 안들었다는거죠..

    무조건 피해야 해요..

  • 28. 나쁜놈
    '09.8.12 11:22 AM (125.177.xxx.55)

    집안일 안도와 주는 남편
    이 기사보고 앞 으론 당신이 버려라 마누라 잡혀가면 어쩔래
    했더니

    걱정마 당신은 안잡아가 ㅠ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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