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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실연 가슴앓이를 하는게 안타까와요
그래도
나름 걸리는거 없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기 일을 잘해오던 애인데
결혼 문제에서
저렇게 가슴앓이를 심하게 하네요
집안이 걔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하는 편이라
부담이 많긴 하지요(저희 아버지는 무직)
그래서인가 감정표현이 거의 없고 지 앞가림만 열심히 해왔던 애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속으로는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예요
동생은 서울 K대를 나왔고 31살 이고 직업은 변호사예요
3년만에 후딱 붙어서 집안에 기쁨을 주었던-
가끔 집안에서 주선하는 선도 1-2번 보고 그러면서 지냈었는데
결국은 다 싫다고 거절했거든요.1번은 거절당하기도 했음. 사장 딸.
(집안 어른들이 소개하신거라 -좀 어려운 자리였음)
그런데 아마
대학때부터 자기가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던 모양이예요.하도 말을 안해서 아무도 몰랐던-
같은 대학 (우리 동생은 재수 )
그 여자친구한테 간접적으로 언질을 주기도 하면서 눈치도 보면서
자기로서는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인거였는데
로펌이 너무 바빠서 이기도 하고 좀 연락이 못하기도 했지만 (4-5개월)
그 여자애가 아마 선을 보고 어느 틈에 다른 남자한테 시집을 갔나봐요
제 동생이 워낙 신중한 애라 결정하는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것 같기도 하고
좀 서두를 이유가 없기도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쪽에서 일이 그렇게 진행되는것도 몰랐나봐요.잘못하긴 했죠.방심했으니-
모든게 너무 우유부단했던 동생탓이기도 하지만
여자를 너무 몰랐던게 사실 잘못인거겠죠?
그런데 그 이후로
아예 요즘은 사람몰골이 아니네요
술에 젖어 인사불성이 되어 들어오는 날이 몇 달째 계속되고있어요
너무 외곬수이고 하나만 아는 애라서
저러다가 폐인이 되지않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그러면서도 아침에는 회사에 나가긴 하는데 밤에는 2-3시에 들어와요
고주망태가 되어서 들어와서는 가끔 화장실에서 토하고 울고 -
주먹을 치고 널부러져 있기도하고-
자기를 억지로 선보게해서 헷갈리게 했다고 하면서
엄마를 핏발서린 눈으로 쳐다보는데
엄마가 무서워죽겠다고 하실정도거든요
동생들도 불안해 하고
참 어찌하면 좋을지
그 여자 친구가 원망스럽네요
정말 어쩌면 좋을지-
밤에 그 여자친구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서 말도 안하고 끊고 들고 있다가 끊고 그러는것도 보았죠
아이구 진짜-
병#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불쌍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주문이 많아서 애한테 압박감을 주었던 우리 부모님도 한심하고
얘가 우리집 기둥인데
엄마가 저한테 하소연을 하시며 우시네요
속상하네요.
1. 에휴..
'09.8.10 11:04 PM (122.36.xxx.11)겪을 만큼 겪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나가보면 그것도 인생의 과정인 듯 싶어요.
부모님이 어른 답게 ..묵묵히 지켜보실 수 있도록
원글님이 도와 주세요.2. ...
'09.8.10 11:04 PM (59.10.xxx.80)아버지가 무직이시면 생활비는 동생이 다 대나요?
3. 실연은
'09.8.10 11:07 PM (221.143.xxx.192)흔한 일입니다
남자 31에 그럴수도 있는일인데
누나가 이렇게 애가타고 엄마는 붙잡고우시고,,,
아무리 집안의 기둥이라지만
너무 숨도 못쉬게 옭아매고 있는거 아닌가요??
이제와서 부모탓하는것도 그렇고
좀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면 안되나요??
내가 실연당해서 몇달 힘들다고
누나에 엄마에 매일 숨도 크게 못쉬고 내눈치보고 나땜에 울고
그러면 더 힘들것 같네요
그리고 기둥은 무슨일을 해야 하는건가요??4. ㅕ
'09.8.10 11:08 PM (125.181.xxx.215)어린애도 아니고 멍청한 사람도 아니니까, 혼사문제는 본인에게 믿고 맡겨두시죠. 설마 장가 못가겠어요. 그리고 실연한번 안한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세월지나면 잊혀지고 좋은 사람만나 장가가서 행복하게 살겠죠 뭐.. 괜히 끼어들었다가 원망만 듣고, 또 요즘 젊은사람들이 부모가 시키는대로 결혼하는것도 아니니까요. 본인에게 일임하세요.주선은 하시되 강요는 마시고요. 모든걸 본인이 결정토록,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주셔야할듯.
5. 자기 몫.
'09.8.10 11:09 PM (218.156.xxx.229)자기를 억지로 선보게해서 헷갈리게 했다고 하면서 ???
------------------------------------------------------------------
헷갈렸던건...동생 자신.
떠난 여자를 헷갈리게 만든 것 또한...동생 자신.
.
.
모두 자신의 탓이란 걸 깨닫고..성숙된 마음을 가지고 일상으로 복귀할길...!6. ....
'09.8.10 11:19 PM (122.32.xxx.3)그냥 시간이 약이라고...
저는 집안에 남자 형제 둘이..
완전히 실연하고선 거의 반 미쳐서 돌아 가는 걸...
두번을 봤어요...
한 아가씨는 더 조건 좋은 남자를 찾아 붕 떠났고...
한 아가씨는 그냥 저냥 어찌 헤어 졌는데 완전히 안 좋게...
그걸 하나부터 열까지 싹 다 지켜 봤는데...
솔직히 옆에서 보는 전 진짜 저러다 죽는거 아닐까 싶게 그렇더라구요....
둘다 동생분 성격 처럼 좀 외골수 적인 그런 부분도있고 사귀면서 진짜 상대방 여자한테 간도 쓸개도 다 빼주곤 그냥 헤어지니까 거의 미치더라구요...
근데 또 시간이 약이라고...
그렇게 헤메더니 또 살더라구요..
그러다가 하나는 그때 헤어 졌던 아가씨 보다 더 참한 아가씨 연애해서 만나서 지금 잘 먹고 잘살고..
하나는 겉으로는 좀 극복해 간것 같은데 한번씩 혼자서 울컥 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한번씩 이야기 해 보면 그런 과정에서 지도 배운것도 있고 그러니 나름대로 삶의 추억이라 생각 하고 그리 사네요...
그냥 시간이 약이지 싶어요..7. 그리구..
'09.8.10 11:26 PM (122.36.xxx.11)엄마, 누나가 이렇게 같이 힘들어 하고
동생들도 불안해 하면...
원글님 동생은 더 힘들거 같애요.
그야말로 맘껏 실연당할 자유도 없는
그 기둥이라는 자리가 너무 싫어서...
너무 남동생에게 의존하지 마시고
다른 가족들도 독립을...생계를 의지 한다고 해서
반드시 정서적으로도 그럴 필요는 없으니까요.8. 7ㄷ
'09.8.10 11:28 PM (125.181.xxx.215)정리하자면, 대학때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남자는 변호사가 되고 4-5개월동안 연락안하면서 선도 1-2번 보던중, 그 여자는 선봐서 결혼을 했고, 남자는 자기를 억지로 선보게 해서 헛갈리게 한 가족이 원망스럽고 떠난 여자를 원망하며 울부짖는다. 가족은 잘 모르겠지만 떠난 여자는 잘못이 없는듯, 4-5개월동안 연락없고 다른 여자랑 선보는 남자, 땡이죠.
9. ...
'09.8.10 11:30 PM (218.156.xxx.229)"변호사" 라는 직업 빼고는 정말...좋은 혼처가 아닌 것 같네요.
원글님껜 죄송하지만.
"사"자가 감당이 되는 혼처는 쟤보다 많이 "팽" 당하지..싶어요.
조금 현실적으로 대처하세요. 앞으로.
며느리의 "지참금" 보단...아들 "돈" 편하게 쓸 수 있는 며느리가 좋을 듯 싶네요....10. 미래의학도
'09.8.10 11:31 PM (125.129.xxx.96)그냥 주변에서... 당분간 터치를 안하는게 좋을꺼예요...
상처가 자연스레 아물때까지..... 그냥 두고보세요....
그러면 어느순간 웃고있는 동생분의 모습을 보시게 될꺼예요...
그러면서 서서히 과거는 잊혀지게 마련인걸요....
원글님 부모님께서 남동생분께 매달리시면.... 그게 동생분 올가미로 작용할수 있어요...11. 저두
'09.8.10 11:41 PM (121.88.xxx.28)당분간 터치 안한다에 한표 보냅니다.
남동생...31살이나 먹었는데 그냥 혼자 잘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제 친구 (친구이나 성별은 남자)중에 서울대에서 포스트 닥 하는 친구가 있는데
열렬히 사귀던 여친과 깨지고 나서 거세를 해버리겠다는둥...-_-
암튼 별 주접을 다 떨었어요.ㅋㅋ
집안의 기둥이자 그 고장의 희망으로 설대에서 박사하시는 그 분이요...ㅋㅋ
지금은 결혼해서 잘삽니다. 거세는 개뿔을...
제가 그 친구 일에 관심가졌던 만큼만 (새발의 피의 헤모글로빈 정도)
관심가지세요...
그냥 누나로서 잘 살고 계시면 언젠가 결혼할 여자라고 누구 데려올 날 있지 않을까여.
음....그리고 집안의 기둥...그거 골치아픈디...........12. ...
'09.8.10 11:47 PM (222.232.xxx.197)연애도 해보고...실연도 해봤더라면 ...남을 이해하는 이해심도 커지고,내 인생이 더 풍부해졌을 것 같아요.
공부만 하셨을 남동생 사춘기와 실연이 같이 오나 봐요.
가족들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13. d
'09.8.10 11:52 PM (125.186.xxx.150)그런거 누구나 다 겪는거 아니예요? 늦게 겪고 있는거 뿐이지요.
14. 서른이면
'09.8.10 11:53 PM (218.153.xxx.169)여자 친구도 마냥 기다릴 나이는 아니네요.
시험 공부 중인 남친도 아니고
시험 합격 후 로펌 근무하면서도 확신을 주지 않으면
모자란 사람 아닌 이상 떠나는 게 당연하다 생각 들어요.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는 일
빨리 잊길 바라는 수 밖에 없어요.15. 음..
'09.8.11 12:03 AM (221.146.xxx.74)길게 보시면
동생분 삶에서 득이 된 일 같은데요...
남의 말이라 야박한게 아니고요
동생분이 '간접적으로 언질을' 주고 하다가
다른 곳에 선도 보고 하신 거잖아요
여자 입장에선 결국 아무 사이가 아닌거죠
글만 볼때는
동생분이 그다지 원하는 일에 실패해본바가 없이 현재까지 오신 것 같은데
내가 마음속에 뜻을 두었다고 모든게 수월히 이루어진다고
경험으로 기억한다면
앞으로 넘어질 일이 많겠지요
이번 일로 그런 면들을 배우신다면 훨씬 득이 될 겁니다만..
아무 언약 없었던 상대의 혼인에
그 정도로 상처 받는다시니
좀 외곬수구나 싶어요
잘 이겨내셔서
좋은 인연 만나셨으면 합니다16. 동생분
'09.8.11 12:47 AM (61.81.xxx.86)참 미성숙 하네요
선 보라 한게 본인을 헷깔리게 했다니
등 떠밀어서 선자리 나갔나요?
여자친구가 다른곳으로 시집 간 것도 이상한게 아니네요
확신도 안 주는 남자랑 뭘 잘해봐요
님 동생분 참 유아틱 합니다
본인 인생인데 왜 타인에게 화살 돌리나요
그리고 제 보기엔 직업 빼고 좋은 혼처도 아닌거 같고요22222222
누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보는 수 밖에도
헤어짐에 있어 누가 담담한가요 그 아픔도 그저 시간이
해결해 주니 견디어 내라 하는 수 밖에요17. 음
'09.8.11 1:00 AM (219.77.xxx.105)애인 여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여자인 친구였나본데요. 여자 원망하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방심하고 어쩌고 할 게 아니라 그냥 아무런 특별한 관계도 아니었던 거잖아요?
마치 여자가 슬쩍 다리 걸쳐놓고 여기저기 선보다가 좋은 혼처 물어서 팽하고 가버린 것처럼 쓰셨네요;;
동생분이 "대학때부터 자.기.가. 좋아했던 여자친구"이고 간접적으로 언질(?)만 한 사이...
참 안됐네요. 20대 초반에 겪었어야 할 일을..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집안의 기둥이니 뭐니하면서 압박하지마시고 모른척 하세요.
괜히 선보라고 등 떠밀지 마시고요 그냥 냅두세요.18. 헐..
'09.8.11 1:14 AM (211.212.xxx.2)서른 넘은 여자가 몇달씩 연락도 제대로 안한, '간접적으로 언질'만 했던 남자 바라보고 기다리고 있다면
그게 제정신이 아닌거죠.
실연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러네요.
그 여자분 원망을 할 일은 네버네버 아니구요..
뭐 그냥 당분간 내버려 둘 밖에요.19. ...
'09.8.11 1:23 AM (125.177.xxx.13)그 노처녀 입장에서는 남자가 고시생 시절엔 자기를 좋아하는 듯 해서 시집도 안 가고 기다려 주었더니 정작 잘나가는 변호사가 되자 자기를 차버렸다고 느끼고 있었는지 모르죠...
그리고 윗분들 말씀에 완전동감..20. 여자 입장
'09.8.11 1:58 AM (210.123.xxx.199)에서는 별로 조건 좋지 않은 남자친구, 고시생 하는 것 뒷바라지 해가면서 기다렸는데 남자가 고시 패스 하고 나니 연락도 안 되고 선까지 보러다니는 것에 절망했을 것 같아요.
그 아가씨도 안됐고, 요즘 세상에 집안의 기둥 노릇 하느라 남들 다 하는 연애도 제때 신나게 못하고 남들 20대 초반에 겪는 성장통을 30대에 겪는 남동생 분도 안됐고.
그런 사정 다 알면서도 어쩌지 못해서 속상한 원글님도 안됐고. 그렇습니다.21. 펜
'09.8.11 4:03 AM (121.139.xxx.220)전 여친 원망할 게 아닌 듯 한데요.
제3자 입장에서 봤을때 다른 사람 만나 결혼하기까지 그 여친의 고통도 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기다렸던 남친이 사시 패스하고 변호사 되어 돈 좀 벌기 시작하더니
선 보러나 다니고 자기한테는 연락도 자주 안하고..
님 부모님들도 그렇습니다.
집안 좋은 곳과 결혼시킬려고 욕심 부리셨던 거겠죠.
당연히 남동생분도 꽤 흔들렸을 거라고 보고요.
뭐.. 너무 냉정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자업자득인 듯 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 의견처럼 당분간 놔두시는게 좋을 듯 하군요.
그나저나 좀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 그래서 한국의 사시제도나 법조계를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시험 하나 패스하고 자격증 취득하면 자기가 무슨 개천의 용이라도 된 것 마냥 행동하는거..
이런 의식이나 사고방식들.. 자기 일 하면서도 고스란히 다 드러나거든요.
주변에서도 와~~ 하면서 떠받들어 주지.. 이렇다 할 사회 경험이나 실무 경험도 없어서
철딱서니 없지..
심지어 결혼마저도 돈만 보고 고르고 고르지..
요즘 떡검들이네 썩어빠진 헌재네 법조계를 보세요.
인격적으론 전혀 성숙하지 못한 공부벌레들이 아무런 경험이나 사회지식도 없이
그저 책만 파다가 판사랍시고 앉아 있고 검사랍시고 권력을 휘두르죠.
한국 법조계 전체를 욕하다 보니 어찌 원글님이 불쾌하실 수도 있겠는데..
솔직한 저의 생각입니다...
안그런 법조인들도 분명 있지만, 제가 겪어본 바도 그렇고 보고 들은 것도 그렇고
너무 썩었고 너무 무능력합니다.22. ...
'09.8.11 5:27 AM (99.226.xxx.161)이야기가 결국 한국의 법조계까지 왔네요............
ㅋㅋㅋㅋ
시련한번 안겪은 사람 어디있습니까
다들 결혼하면 애기낳고 잘 삽니다...
그냥 두세요.......23. ...
'09.8.11 7:25 AM (116.121.xxx.239)그여자 싹수를 알고 다른데로 간거같네요
여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님동생은 선을 본거잔아요
놓친고기가 커 보인다고 다른데로 시집가고 나니 속쓰린가부져
그여자를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선을 보지 말았어야지요
선보다가 안되고 그여자 시집간건 아깝고 순 도둑 심보네요
만약에 선본게 잘됬더라면 시집간 그여자 당연히 나몰라라했을걸요24. ...
'09.8.11 8:03 AM (222.239.xxx.45)동생 행동은 되돌아볼 줄 모르고 떠난 여자를 원망하다니 참 얄밉네요.
25. 대체로
'09.8.11 9:52 AM (211.57.xxx.114)남자들은 그렇게 여자를 놓친후에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알게 된대요. 한동안 힘들겠지만 세월이 약이란걸 동생도 알게 되겠지요.
26. 힘든
'09.8.11 9:57 AM (218.153.xxx.169)시기도 시간 가면 지나갑니다.
남동생이 실연 당한 게 아니라 서른 되도록 기다리던 여친이 차인 거예요.
남동생이 여자를 몰라서가 아니고 이떡 저떡 저울질한 거구요,
남동생 여친이 남동생만큼 힘들어하다 결혼 결심한 겁니다.
그 여자 친구가 원망스럽다 하심 안되고 미안해 해야 되구요.
지금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다음에 또 이런 잘못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 드립니다.
만약 여친이 지금도 옆에서 서성이며 기다리고 있음
남동생은 여전히 부모님의 뜻에 따라 선보고 다니고 있겠죠.
선 이야기 나왔을 때, 결혼할 여자가 있다고 말했어야지 왜 부모님 탓을 하나요.27. 성장통
'09.8.11 11:48 AM (124.28.xxx.164)성장통을 견디고 스스로 성숙해지도록 기다려주세요.
전쟁통에도 사랑과 실연은 있습니다.
미숙하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하나둘이 아닙니다만
갓 결혼한 여자분께 밤늦게 전화하고 그러지 말라고 해주세요.
가족들끼리 이해하고 감싸주는 문제하곤 다른 문제쟎아요.28. 흠
'09.8.11 12:51 PM (211.232.xxx.129)연애경험이 없어서 실연이 견디기 힘든가봐요
시간가면 문제없이 또 좋은사람 만나 결혼할거에요
부모님께 부담 좀 그만주고 알아서 장가가라고 해야겠어요
선봐서 장가갔다가 싸움나면 부모님 원망할듯..29. .
'09.8.11 1:12 PM (115.145.xxx.101)남동생 유아틱 하고요,
누나가 상관할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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