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에게 집중하기...ㅠㅠ

언제쯤... 조회수 : 584
작성일 : 2009-08-10 18:16:14
제가요 올해 나이가 마흔입니다.
늦둥이 둘째가 있어  그 아이가 네살...
좀 유별나게 까탈스러운 아이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구구절절 쓰자니 너무 길어져서 생략하지만,
일반적인 아이보다 엄청*100(좀 과장해서)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한달 산후조리 예정이던 도우미 아주머니를 아이 두돌때까지도 오시게 했을 정도로요.

게다가 제가 몸이 안 좋습니다.
갑상선쪽도 혹이 있고, 허리도 수술하고 암튼,  저질체력입니다
(저 수술하고도 남편은 집안일 전혀 나 몰라라...ㅠㅠ)

전 혼자서 아이 둘, 건사하기도 너무 힘드는데,
육아에 전혀 도움 안되는 남편은,
자기를 신경 안 쓴다고 서운타 하네요..ㅠㅠ
(육아 참여도 5% 미만입니다,  자기 자식 일인 육아에도 저런데 집안일 오죽하겠습니까...ㅠㅠ)
서운하다고 말로만 하는게 아니고, 너무나 냉정하게 정말 정 떨어지게 합니다.

막내로 자라 오냐오냐 해 달라는 거 다 해주고,
자기 아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시엄니 밑에서 커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근데 전....남편의 엄마가 아니잖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기엔 제가 너무 버거워요.

그렇다고 집이 개판오분전이냐...성격상 집안 어질러진 꼴을 못봐서, 허리가 이렇게 됐습니다.
음식...요리사처럼은 아니어도, 절 아는 친구나 지인은, 참 잘한다고 합니다.
근데도 불만투성이네요, 남편은....

나도 남들보다 긴 육아기간때문에 힘들어죽겠는데,
남편은 자꾸 제게 타박만 하니....같이 살기도 싫단 생각만 듭니다.

***저흰요,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요, 직원은 다 휴가를 보내도, 자기는 나가야 한대서
결혼 10년동안 여름휴가 한번 없었습니다.  
가족끼리 여행간 것도 올 6월 2박3일 다녀온게 처음입니다.
전 저 나름대로 참으며 살고 있는데, 남편의 저런 반응은 절 정말 힘들게 하네요.
IP : 110.9.xxx.2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표를 내세요
    '09.8.10 7:16 PM (115.178.xxx.253)

    참기만 하면 당연한줄 안답니다. 몸이 힘들면 앓는 소리하고 누워계세요..
    집안이 개판되도 내몸을 먼저 챙기세요.. 남편보다 한술 더 떠서 불평하고
    힘들다고 엄살 피우세요..

    열심히 묵묵히 잘해주면 알아주어야 하는데 대부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82 좀 그런 질문인데요...홈런볼 1500원짜리..용기에 담아있는거요~싱크대벽평면에 1 ;;; 2007/06/15 742
348481 어느 인터넷동호회의 비극 12 푸른나무 2007/06/15 3,023
348480 상해에 놀러가는데 사올만한거 뭐 있을까요 5 기웃기웃 2007/06/15 712
348479 네모난 궁뎅이-_- 6 엉덩이 2007/06/15 1,299
348478 제가 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해요.. 8 초2맘 2007/06/15 1,519
348477 선물하려고 하는데요.. 1 스카이 2007/06/15 259
348476 이문동 외대 근처에 사시는 분 봐주세요 7 주차문제 2007/06/15 1,255
348475 에고...이제 외식도 마음대로 못 하겠어요 1 소고기 2007/06/15 1,325
348474 (급질)지금 남향 집들 해가 어디쯤에 보이시나요? 6 방향치 2007/06/15 590
348473 킴스클럽 오늘 상황 어때요? 2 .. 2007/06/15 1,209
348472 산행할때 적당한 도시락이요 7 도시락 2007/06/15 1,210
348471 하수구에서 냄새가 나요~~~ 7 잉잉 2007/06/15 1,079
348470 집중력땜에 학원에서 치료를... 2 하늘색 2007/06/15 581
348469 천기저귀 사이즈요 1 ? 2007/06/15 417
348468 집주인이 전입신고시 현관키 달라하면 7 집주인 2007/06/15 1,143
348467 조기 ... 가서 바꾸어야 할까봐요 ㅠㅠ 4 궁금 2007/06/15 656
348466 고맙다는 인사 기대하면 안되나요? 7 소심녀.. 2007/06/15 1,423
348465 티나지 않는데 야비한 아줌마..... 어떻게 할가요. 7 스팀좍 2007/06/15 3,195
348464 혹시 윤선생 교재랑 카세트 환불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 환불 2007/06/15 833
348463 아이가 달라지고 있어요. 4 초1맘 2007/06/15 1,213
348462 씽크대가 도마 놓을자리도 없이 좁은데요 5 .. 2007/06/15 1,359
348461 화장품 어떤지요? 닥터큐 2007/06/15 303
348460 28cm 이상의 웍 구입시 양수가 좋을까요 편수가 좋을까요 5 2007/06/15 512
348459 집에서 만든것같은 딸기잼 파는곳아시는분이요... 5 딸기잼 2007/06/15 1,364
348458 딸에게 선물,,, 1 사주고시포~.. 2007/06/15 416
348457 신입 인사드릴께요~ 9 MR 마케터.. 2007/06/15 490
348456 당첨되었는데 불괘한 이유느??? 6 이벤트당첨 2007/06/15 1,494
348455 국산조기가 중국산 조기보다 세배넘게 비싼데 가치가 있을까요? 9 궁금 2007/06/15 944
34845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의 두남녀가 궁금해요 5 궁금 2007/06/15 1,377
348453 에어콘 흰색이 이쁜가요 색있는게 이쁜가요?? 17 에어콘 2007/06/15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