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으...
요즘 부쩍 전화가 자주 와요.
널 보면 안스럽다. 나에게 돈을 맡기면 노후 편안하게 해줄게
너 자식 생각 하면 지금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 않다.
( -> 적금이니 무슨 펀드 들고 있다고 해도 콧방귀....적금 드는 인간들 불쌍하다고...)
들 돈이 없다고 하는데 그럼 언제 들돈이 생길 것 같은데? 생각만 하다가 병걸린다.
사람들이 변액을 잘못 알고 있다. 변액 얼마들면 이십년 뒤에 얼마 되는지 좔좔좔 (설명)
변액보험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 넘 불쌍하다..좔좔( 몇가지 예들 좔좔...)
연금 보험에 대한 설명 (좔좔..)
자꾸자꾸 보험든거 약관 스캔해서 보여주면 살펴봐준다...
재정 분석해준다. 이것저것 모든 것을 상세하게 써보라.
근데....재정설계니 보험 분석이니
다 다른 보험사 설계사들 역시 서비스로 해준다 해준다 하면서
결국은 이런저런 보험들 설계해서 가져오고 무슨 연금보험, 변액보험 등등
이미 몇 년동안 다 경험해 봤거든요.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상세하게 100% 오픈 하는 것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그렇다고 지금 금액 큼지막한거 들만한 여력도 안되고
애들 보험도 다 있고, 남편도 보험 이미 들어놨고...
제가 없어서 실비보험이나 들까 이러고 있었는데
실비보험 같은 건 눈에 차지도 않은 것 같아보이고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요....
이틀 걸러 힘듭니다...ㅠ.ㅠ
달변이기도 하고 전화 끊기도 쉽지 않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년지기 친구가 보험 교육을 받고 있나봐요...
와인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9-08-10 17:52:15
IP : 121.131.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10 5:58 PM (125.177.xxx.49)보험 다단계랑 똑같아요- 교육이 그런지 하는말도 똑같고요
들어줄거 아니면 딱 자르세요 난 보험 안든다
하긴 그래도 만나다 보면 들게 되니 만나지 마세요 보험모집인 하는거 인간 관계 끊는 지름길이에요2. ...
'09.8.10 6:42 PM (125.177.xxx.10)그냥 정공법으로..딱부러지게 거절하세요..
우물쭈물하면..결국 하나 들어줄 수밖에 없어요..
그사람들 교육받은대로 하는데..쉽게 물러나지 않거든요..
눈 딱 감고..딱부러지게 거절하세요..미안하다..형편 안되서 못들어준다..
그러니 보험얘기는 하지 말아달라..이렇게 얘기 안하시면..계속 괴롭힘 당하실거예요.3. ===
'09.8.10 7:10 PM (122.37.xxx.51)아는분?에게 걸려 3년 꼬박 붓다, 해지했습니다 매달 돈 빠질때마다 후회후회..결국 반토막 몇푼과 선물로 받은 비누곽과 우동그릇이 씁쓸하게 하죠 냉정해야되요 노후에 보장받는다.
글쎄? 보험에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설계사들의 영업에 문제가 많은거같아요
사람 곤란하게 물고 늘어지는거 결국 원망받고 인연끊게하죠4. 빠른 거절
'09.8.10 7:20 PM (121.160.xxx.212)그게 약이예요
질질끌다 얼굴 붉히게되는 경우 가까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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