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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신 분들, 원더걸스 미국에서 인기 있나요?

... 조회수 : 10,680
작성일 : 2009-08-10 06:32:36
동양계 가수가 미국 진출해서 성공하기가 정말 힘든 것 같던데...

예전에 일본 가수들도 많이 도전했었는데 그다지 성과는 없었다고 들었구요.

우리나라에서 또 미국 진출한 가수는 비랑 세븐 정도겠는데, 비는 사실 미국에 있는 동양계한테 인기가 많다고 들었어요. 세븐은 사실 가창력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다지 이슈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요즘 포털에 보면 대문에 종종 원더걸스 미국에서 성공적이라고 나오는 기사들이 있던데

사실인가 궁금해요.

실제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생각해 보면, 남성들 보다는 여성들이 미국에 가수로 진출하기가 더 쉬운 것 같고(아무래도 성적 매력이 느껴지는게 중요한데, 동양계 남성들이 백인, 혹은 흑인 남성들 보다 미국인들에게 어필하기 힘들잖아요)

원더걸스의 커셉이 미국의 복고이다 보니 어느 정도 승산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또 소속사에서 어느 정도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궁금해지네요.
IP : 87.1.xxx.12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0 7:00 AM (124.49.xxx.143)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에 동남아 처녀들이 한복입고 노래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동양여자애들이 뽕넣은 미국 복고의상을 입고
    인형처럼 춤을 추는게 뭐 신기할수도..

  • 2. 언론플레이
    '09.8.10 7:14 AM (112.149.xxx.12)

    맞다고 보는데요. 가수 비의 경우도 한국내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라고 알고 있거든요.

  • 3. ..
    '09.8.10 7:20 AM (121.169.xxx.201)

    소녀시대가 가면 더 인기있을 것도 같아요... ^^:: 외모상으로도 좀 더 시선을 잡아끌지 않을까... 소녀시대도 가창력이 좋더라구요. ^^

  • 4. jk
    '09.8.10 7:20 AM (115.138.xxx.245)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진짜 인기가 있으면 그럼 언론은 지금쯤 원더걸스를 여신들로 만들어놨을겁니다. ㅎㅎ

    음반도 내지 않은 가수에게 인기 따지는건 무의미하죠. (비 원더걸스.)
    적어도 세븐과 보아는 음반은 냈거든요.

    미국음반계는 철저할 정도로 인종적으로 나뉘기 때문에
    인종에 따라서 음악듣는 취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백인들은 백인 음악만 듣고 흑인들은 흑인 음악만 듣죠.

    마이클잭슨이나 휘트니가 인기가 많았던것은 그네둘이 흑인이면서도 최대한 백인음악에 가깝게 백인들이 들을만한 흑인음악(엄격하게 말하면 그네둘의 음악은 사실 백인음악입니다)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랬기에 그렇게 많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지요.

    이 말을 왜하냐면
    백인들이 하는 음악은 백인들이 소비를 하고
    흑인들이 하는 음악은 흑인들이 소비를 하고
    그리고 라티노가 하는 음악은 라티노들이 소비를 합니다.
    문제는 아시안인데 아시안 음악은 소비계층이 미국내에서 아주 취약합니다.
    숫자가 적은것도 문제지만 적극적인 음악 소비자들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 5. 이곳
    '09.8.10 7:29 AM (99.7.xxx.39)

    제 생각엔 진짜 미국에 진출을 시킬려는 목적이 아닌것 같아요.
    미국 사람들(백인 흑인 히스페닉.....)하고는 취향이 많이 달라요.

    예전에 가수소개할때
    "방금 동남아 순회를 마치고온00를 소개합니다~~~"하면
    사람들이 "와~"하고 신기하게 생각했죠.
    지금은 동남아 순회로는 "와~"하는 효과를 못보니
    좀더 센걸 개발해 낸것 같아요.

  • 6. jk
    '09.8.10 7:32 AM (115.138.xxx.245)

    박진영씨의 똥고집때문에

    미국 진출의 목적은 맞다고 봅니다.
    원래 박진영 본인이 미국 진출했다가 쫄딱 망했거든요.
    프로듀서로서도 미국에서는 이름을 제대로 못내밀고 있구요

    그러다가 비를 키웠고 비를 미국시장에 밀려다가
    계약이 끝났죠. 아마도 계약이 안끝났으면 비를 진출시키긴 했을겁니다.
    그게 월드투어라는 이상한 헤프닝과 함께 계약만료로 비는 독립해버리고 가수로서는 진출할 계획이 없는듯(영화배우로만 활동할듯.. 그마저도 잘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데려간게 이제 원더걸스지요.

    박진영의 평생의 한이라서 진출시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겠지만
    사람의 바람이라는게 언제나 자기가 원하는방향으로만 이뤄지는것은 아니어서....

  • 7. *
    '09.8.10 7:33 AM (96.49.xxx.112)

    저도 위에 이곳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전 미국은 아니지만 어쨌든 옆나라, 여기는 음악스타일이 한국과는 아주 다릅니다.
    원더걸스가 tv에 몇 번 얼굴 나왔다고 해서 성공했냐는 절대 아니죠,
    한국인들의 '사대주의'를 등에 업고, 한국에서 성공해보려는 그 소속사 쥔장의
    속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메리칸아이돌이라는 프로그램 아시죠?
    그것만 보셔도 우리랑 취향이 얼마나 다른지 아실거예요.

  • 8. ㅅㅅ
    '09.8.10 7:43 AM (123.213.xxx.132)

    언론플레이 믿으세요?
    연예가중계 맘편히 볼수 있어서 저도 즐겨보지만
    전부 언론플레이자나요

    정말 아메리칸 아이돌만 봐도 미국민 음악 취향 알수 있습니다
    원더걸스...노래 장르는 접더라도 가창력에서도 한참 안될텐데요

  • 9. 원글
    '09.8.10 7:46 AM (87.1.xxx.125)

    그렇죠... 저도 믿지 않으니까 이런 의심의 글을 올렸죠 ^^
    미국 사람들 취향이 많이 다르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뭔가 이전의 가수들이랑은 다른 조그만 반향이라도 일으킨게 있을까 궁금했거든요.
    가창력 안 되더라도 의외로 인형같이 깜찍하게 다섯명 입혀 놓으니 효과가 있었다던가? 뭐 이런 거요 ^^

  • 10. 캘리아짐
    '09.8.10 7:51 AM (72.193.xxx.239)

    제주위에 원더걸스 아무도 모르던데요?
    원걸나온 토크쇼는 미국사람들도 듣보잡으로 간주하는 신생쇼였어요.
    다 언플인 것 같아요.

    JYP좋아했는데 원걸데뷔이후로 정말 실망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에서 먹힐 한국그룹은 투애니원인 것 같아요.

  • 11. *
    '09.8.10 7:57 AM (96.49.xxx.112)

    저는 오히려 인형같이 깜찍하게..이런게 더 역효과라고 봐요.
    뭐, 동양여자애들만 좋아라하는 오타쿠같은 남자들에겐 눈길을 좀 끌 수 있겠지만
    이런 여자애들을 북미에서는 남자도 여자도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음악 취향 뿐 아니라 미의 기준도 한국과는 많이 다르니까요.

    오히려 보아가 작긴해도, 그 작은 몸에서 노래도 잘하고 춤도 좀 추고 하니까
    어딘지 파워풀해보이고, 작아도 당차보이는 느낌..에 주목은 좀 받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보아도 파워풀하다기에는 여기 애들에 비해서 좀 부족하지만요
    (보아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여기 여자애들은 파워.. 그 자체, 덩치도 목소리도 -,-;;)

    신기해 보이는 건 잠깐 인 것 같아요, 잠깐 그렇게 언론에 나올 수는 있어도
    결국 인기있는 취향이라던지 그 나라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면 성공하기가 힘들지 않을지..

  • 12. 원더걸스가
    '09.8.10 9:03 AM (211.176.xxx.169)

    미국에서 성곡하기엔 부족한 게 너무 많아요.
    가창력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떨어지고, 댄스도 정말.... 듣보잡 수준이라
    미국에서 절대로 성공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죠.
    복고풍을 노려도 절대 될 수 없어요.
    복고를 하더라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정도의 카리스마가 있지 않다면
    그냥 아시안 바비인형에 불과하죠.

  • 13. 국내용
    '09.8.10 10:57 AM (211.212.xxx.229)

    동남아 순회공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딱 맞는 거 같아요.

  • 14. 저도
    '09.8.10 12:28 PM (119.149.xxx.186)

    캘리님처럼 2ne1이 더 관심이 보여지네요.

  • 15. 언론
    '09.8.10 12:32 PM (220.75.xxx.180)

    플레이 맞습니다.
    원더걸스 공연하면 누가 볼까? 한국인들이겠지요 한국인들 얼마나 많이 나가있는지 아시쟎아요?

  • 16. ..
    '09.8.10 1:13 PM (114.129.xxx.6)

    저도 진짜 미국 진출은 아닌걸로 보여지구요.
    단지 국내에서 원걸의 입지를 더 굳힐려는 전략이 아닌가 싶어요.

    지금 한창 활동하는 소녀시대, 카라, 브아걸, 등등..넘쳐나는 소녀그룹들 좀 보세요.
    원걸은 지금 미국에서 활동중이죠. 국내에서 원걸을 다른 여자그룹들과 차별화
    시키기 위한 전략인거 같아요.

    그리고 JYP가 자본력도 대단한 회사이고 박진영 역시 미국에서 거주했고 영어 역시
    유창하고..미국 시장을 뚫기 위한 여러가지 장점이 많습니다.
    원걸이 미국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가 조나스 브라더스의 투어에 같이 게스트 겸
    출연하면서 그렇게 된건데요.

    조나스 브라더스는 지금 미국의 틴에이지들에게 아주 인기 많은 밴드구요..
    그래서 지금 그 영향이 아주 조금은 미치지만...뭐 센세이션? 인기? 그 정도는 절대 아니구요.
    JYP의 언플을 볼때 참 머리 잘 쓰고 있단 생각은 듭니다.

    사실 원걸의 그 컨셉도(70년대 레트로풍) 영화 드림걸즈에서 컨셉 그대로 따온건데..
    미국인들이 과연 거기에 열광할까요? 아니죠......

  • 17. 850
    '09.8.10 1:19 PM (125.181.xxx.215)

    한국 사람인 내가 봐도 촌스럽던데.. 음악도 촌스럽고..양키들이 봐도 촌스럽겠죠. 저는 비욘세나 리아나 들을때마다 감탄하는데, 원더걸스는 거기에 비하자면 완전 어린이 재롱잔치에 불과하죠.

  • 18. 마이클 공연
    '09.8.10 1:29 PM (122.37.xxx.197)

    마이클 공연실황보고...
    비나 박진영씨는 이걸 보고도 그런 소리 하고 싶나...이런 생각 들더군요..
    우야튼 가수는 노래...

  • 19. --
    '09.8.10 1:53 PM (221.163.xxx.100)

    전 미국 간다그랬을때 챙피했다는..

  • 20. ....
    '09.8.10 1:58 PM (222.106.xxx.202)

    정지훈(비)도 모르고 JYP도 모르고 원더걸스도 모르고....
    이미지 구축에는 좋치요.
    어쨋든 예전처럼 국내용으로 그럴듯하게 해외활동 포장하지 말고
    진짜로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는 가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
    히트곡이나 히트작품 없는 월드스타....다시는 그런 싸구려 국내용 마케팅은 자제를....

  • 21. ....
    '09.8.10 2:37 PM (86.96.xxx.84)

    아니 미국에 꼭 본토인만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 서부쪽은 아시아계 미국인도 많고, 여러 나라계 미국인도 많으니 나중에 그 사람들한테 인기를 얻을 수도 있는 일 아닌가요?
    처음에는 그 사람들을 공략하다가 또 팬 층이 넓어질 수도 있고.
    대도시에선 한국이민자나 유학생만 상대해도 장사는 될 겁니다.

  • 22. 흐음.
    '09.8.10 2:42 PM (166.104.xxx.9)

    촌스럽죠. 한국에서 보기에도 듣기에도 촌스러운데.
    레이디가가 비욘세 같은 육감적 언니들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하다못해 패리스힐튼보다도 노래도 별로 춤도 별로인걸.
    그냥 순회공연다니는 느낌이겠죠.

    다만 동남아쪽 태국 싱가폴 이쪽에선 먹히더군요.
    길거리 소녀들이 노바디 노래를 불러서 아니 왜 저런 촌스러운 노래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23. ㅎㅎ
    '09.8.10 5:27 PM (121.182.xxx.86)

    언론에서도 성공했다는 기사는 없던데요? ㅎㅎ
    그냥 희망적이다, 열심히 하겠다 이런 뉘앙스의 기사지? ㅎㅎ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자리 잡은 것도 아니고 인터뷰한 거 보니까
    공연한지 두 달도 안 됐던데 성공/실패를 따지는게 무의미하죠.
    원더걸스말고 다른 가수들도 마찬가지에요...

  • 24. 피해자
    '09.8.10 5:30 PM (124.197.xxx.247)

    얼마전에 싸이월드에 그 토크쇼 동영상이 떴죠. 토크쇼 방청객들 일어나 환호하고 박수치고.. 그거보고 자랑스럽다 어쩌구 하는 댓글 많았구요.
    저는 그저 제가 느낀대로 "그냥 작은 동양여자애들 복고풍으로 나오니까 신기하고, 토크쇼 어차피 즐기러온 사람들이니 애들 학예회보고 환호하듯 박수친듯' 이런 내용으로 소감을 올리니
    2명의 원걸 빠순님께서 하루가 멀다하고 제 홈에 악플을...ㅎㄷㄷㄷㄷ

    왜 노바디일까요? 원걸노래중 가장 별론데.. 차라리 암쏘핫핫! 이게 더 먹힐것 같은데..

  • 25. 오늘 사진
    '09.8.10 7:07 PM (121.160.xxx.212)

    틴 초이스어워드에 나온 원더걸스 사진 보셨나요?
    흰 드레스에 파란꽃이 다 뭔지
    그들의 도전정신이 기특해 응원하는 한사람인데
    작전?을 바꿔야 미국시장에서 살아나지 않을까
    안타까워요

  • 26. ~~
    '09.8.10 7:31 PM (121.147.xxx.151)

    세븐은 3년씩이나 진출하려고 미국에 있었는데도 아직 제대로된 앨범도 못내고
    국내 복귀한다고 하던데......
    보아는 그래도 어떻게 앨범은 내보기라도 했는데 무지 힘든 모양이더군요.

    그래도 몇 명 정도는 동양계들에게 알려지고
    한국에도 저런 가수가 있더라 이름이라도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한국이란 나라가 어디 있는지 조차 모르는 얘들이 많아 사실 힘들긴하죠.

  • 27. 의상이며
    '09.8.10 8:06 PM (118.6.xxx.200)

    헤어스탈보니까 영화 드림걸즈 가 컨셉인거 같던데요.

  • 28. ....
    '09.8.10 8:10 PM (116.32.xxx.64)

    정말 실력 있거나 매력 있는 뮤지션이 한국 국적달고 나와서 미국 시장에서 활약하면
    좋은 일이죠.
    근데 우리나라 아닌 외국 시장에서 어필이라도 하려면 철저히 실력(매력 포함)
    으로 승부를 걸어야죠. 국위선양 같은 애국심 선상에서 그저 좋게 봐주는건 둘째 문제이구요.

    그런면에서 원더걸스를 폄하하려는건 아니지만 미국 진출은 솔직히 좀 그래요.
    비욘세,리한나,크리스티나 아길레라등이 있는 그런 시장에 내놓을만한 메리트가 없어요.
    사실 국내에서도 귀엽고 부담없는 이미지와 노래로 인기 있는 그룹인데
    미국 시장에 내놓으려면 그런 인기 동력과
    규격화되어 만들어진 쇼맨쉽 가지고는 힘들거 같네요.

    박진영이 아무리 미국 진출에 한이 맺혔다지만
    사업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자기가 만들고 기획한 상품에 대한 냉정한 판단력과 전략은 있을거 같은데
    굳이 원더걸스라는 그룹을,지금같은 포장술로 내보내는 의중은 좀 의아하긴 해요.

  • 29.
    '09.8.10 9:05 PM (218.146.xxx.161)

    열심히 뚫다보면 언젠가 나타나겠죠. 꼭 원걸이 아니더라도...

  • 30. 하하
    '09.8.10 9:11 PM (220.118.xxx.150)

    필리핀 교도소 죄인들이 노바디 부르는거 보고 노바디가 저런데서만 먹혀드나 했는데

  • 31. 인기??
    '09.8.11 12:57 AM (99.172.xxx.238)

    그냥 무명 가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정도??
    여기서는 한인사회에서도 별루 관심이 없습니다,,

  • 32.
    '09.8.11 4:28 AM (121.139.xxx.220)

    원더걸스 사이먼과 만났으면 신랄한 소리 좀 들었을텐데.. ㅋㅋ

    솔직히 형편 없잖아요?
    노래 못하지 춤 못추지 몸매가 빵빵섹쉬하길 하나..(서양기준에서)

    그렇다고 그런 단순한 리듬이 지금의 미국에서 통할것 같습니까?
    요즘 미국 음악들 들어보세요. 어느 정도 수준인지.
    그쪽 음악들 듣다가(어떤 장르건 간에) 한국 음악 들으면 나도 모르게 꺼버립니다.
    (현중이 나오는거 빼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듣보잡 토크쇼.. 원걸 하고 나온거 보니 아주 가관이더군요.
    차라리 아예 한국에서 해먹던거 그대로 하던가..
    어쩜 그리 유치뽕짝으로 헤어하고 메이크업 하고..

    미국인들 취향을 진짜 알긴 하는거야....?????
    대체 어떤 세대를 노린거야?
    7-80세 정도의 노인들...??? 참 내.-_-

    미국에서 최소 인정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실력" 은 있어야 해요.
    워낙에 인물들이 넘치고 넘치는데다,
    세계 무대나 다름없다 보니 영어권 국가에선 또 다 노리고 있는 상황이니까.

    흔히들 마돈나네 마이클잭슨이네 브리트니 스피어즈네 노래 실력은 별로다 어쩐다 하지만,
    그래도 그들 실력이 웬만한 한국 가수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라이브 하는거 들어보면 알죠.

    실력도 없어, 외모도 부족해.. 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나.. 개성이 톡톡 튀기를 하나..
    뭐 하나 어필할 만한 게 있어야 말이죠..

    원걸들 어메리컨 아이돌 나왔으면 보나마나 예선탈락 수준입니다. ㅎㅎㅎㅎ

    사대주의자도 아니고 원걸 미워한 적도 없고 한국인 잘되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래도 원걸은 진짜 아니올시다 입니다.

    차라리 보아가 훨 낫군요. 노래 실력도 들어줄만 하고 춤 실력도 좋은 편이고,
    음악 자체도 나름 세련된 맛은 있죠. 별로 귀에 쏙쏙 안들어 오긴 하지만. ㅋㅋ

    암튼 모조리 다 언플이라고 보심 돼요.
    원걸 만큼이나 비 도 웃기고요.
    '월드스타'들 다 얼어죽었나..? ㅋㅋㅋ
    그래도 비는 나름 실력은 갖추고는 있더라고요.
    최소 원걸 이런 애들보단 훨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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