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소설가들 있나봐요

[ㅇㅇ]

은근 즐기는건지
전에 낚시글 바람피운 어쩌고도 코웃음 나오게 하더니
의심 가는글 몇개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요

아님
자기 인생 이랬음 좋겠다고 소설 쓰는 사람도 있나요

그냥 아침에 본 글 한개 중
우연히 그 대목과 아주 똑같은 구절을 따내서 다른 글 만든 글을 방금 보고 나니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인가 싶네요

[나름]

취미생활이겠죠.
전 그것도 일종의 사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에]

82님들 다른 생각(?) 못하도록
간혹 연막도 치고 낚기도 하면서
시선을 그리 뺏어가는 느낌이네요

[이든이맘]

전 19금 글은 거의 낚시로 보여요..
그 중에 아닌 것도 있지만요..

읽어보다가 얼굴이 화끈거려서 스크롤 쭈~욱 내린 적도 여러번...ㅜㅜ

[전]

소설 같이 느껴지는 글들이 은근 많아지면서
덧글 달기가 싫어 졌습니다.
써 놓은 내용이 어쩌면 사실 일지도 모르지만. 혹시라도 거짓인데
제가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조언하고 위로하고 그러는 거라면... 얼마나 웃길까 싶어서요.
덧글 다는 것도 시간 걸리는 것이며 나름 내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