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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새언니가 볼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글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남편과 제가 시댁, 시누이들한테 하는 거 만큼
오빠와 올케한테 받지 못한다는 이상한 피해의식을 갖고 있답니다. ㅜㅜ
이런 생각도 잘 못 된 거지요?
1. ..
'09.8.6 11:36 AM (124.51.xxx.224)시누라서기보다는...내 살기가 빡빡해서 그런것 같애보여요.
내가 너무 힘드니까...
기운내세요.2. ..
'09.8.6 11:37 AM (116.125.xxx.253)안내신다면 모를까, 똑같이 내시는데 서운해 하실일은 아니네요.
오빠고 언니고를 떠나서 여유가 있어서 알아서 더 내면 좋고, 고마운거지만, 요구할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3. ㄱㄱ
'09.8.6 11:37 AM (123.213.xxx.132)삼백이라면 정말 부담스럽겠어요 외벌이에...
4. 네~
'09.8.6 11:38 AM (218.37.xxx.151)시누이라서 그런마음이 드는거 맞습니다^^
왜 오빠라서 더내야하고.. 아들이라 부모모셔야 하고 그런가요
원글님도 딸이라 차별받는거 원치않으시다면 아들이라고 더해야한다는
생각은 버리셔요
올케분이 이글보시면 정말 기분상하시고... 칠순잔치 치르고싶은 맘도 없어질것 같네요5. 네
'09.8.6 11:39 AM (61.77.xxx.112)저도 시누이지만 원글님 같은 생각 해본적도 없네요.
비용에 대해서는 각자 똑같이 분담하는 거지요.
거기다가 따로 각자 용돈을 알아서 얼마씩 드리는 거야 본인들이
알아서 할 문제지만
정해진 경비에 대해 똑같이 내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오빠네가 맞벌이하고 싶어서 하고 있나요.
그만큼 힘들게 일하는 거에요. 언니도 집에서 살림하면서 집안일 하고
그러고 싶지만 맞벌이 안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죠.
맞벌이 한다고 외벌이보다 여유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6. 흠...
'09.8.6 11:39 AM (123.204.xxx.212)전업이신데..
친정에 300을 보내야 한다면 많이 부담스럽고
남편 눈치도 좀 보이고...
이런게 겹쳐져서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맞벌이라고 다 여유있는 건 아니더라고요.7. 저희친정은
'09.8.6 11:40 AM (210.106.xxx.19)형제가 많거든요.
그런데 수입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위로갈수록 조금 더 내요.
좀 웃사람 책임감들이 있는편이라서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웃사람들이 더 잘살구요 많이...
그런데 님네의 경우는
수입이 괞찮다면 조금더 부담해도 될것 같은데요,
아님 동생이부담할걸 조금 줄여주고 언니오빠가 나머지를 조금더 내던지..8. ....
'09.8.6 11:40 AM (121.137.xxx.205)얄미울일은 아니네요.
오빠면 돈을 더내야한다... 그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우리가 형편이 이렇다고 사정을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하시는게 솔직하겠죠.9. 그리고요
'09.8.6 11:41 AM (61.77.xxx.112)큰일에 대비해서 형제들끼리 회비를 미리 모으는 계획을 했었으면
좋은데 그게 힘들때는
각자 큰 경조사 대비해서 미리 미리 얼마씩 모으는 계획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10. .
'09.8.6 11:41 AM (221.163.xxx.100)많긴 많네요..
이렇게 부담갖고 보내드리는 거라면,
솔직히 말씀하셔서 금액을 조정하는게 어떠세요11. 역지사지
'09.8.6 11:42 AM (62.84.xxx.34)혹시 본인이 며느리라고 생각하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아님 님네 가정 형편이 오빠네 보다 훨씬 좋았다면 더더 많이 내셨을 것 같으신지요?
서로 얼굴 붉혀야 하는 황당한 경우 아니라면
꼭 님 맘에 들지 않더라도 님께서 맘 다스리시고 그냥 넘어가시는 것이
장기적인 가족간 평화에 더 크게 기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12. ....
'09.8.6 11:44 AM (122.35.xxx.14)비용이 부담스러우면 조금 조절해보세요
삼백씩이라면 보통의 외벌이 월급받는가정에선 많이 부담스러운액수네요
그런마음이 드는것도 다 그 부담스러운 액수때문에 나오는거 잖아요
형제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13. 시댁에
'09.8.6 11:44 AM (202.30.xxx.226)두배로 잘하려고
직딩하는거 아닙니다.
며느리가 돈을 잘 벌면,,, 왜 시댁에서 그에 상응한 대가를 요구할까요?
절대 이해불가 ...14. ...
'09.8.6 11:44 AM (221.140.xxx.169)그러니까 평소에 형제간에 돈을 모아서 이런 큰 일에 준비를 하셨어야지요.
그리고 오빠에게 서운해 할 거 없습니다.
그럼 이번에 오빠네가 더 많이 내고 나중에 상속 더 많이 받아도 원글님 그러려니 하실 건가요?
의무는 빠지고 싶고 권리는 동등하고 싶고???15. 역으로
'09.8.6 11:44 AM (118.221.xxx.67)내가 올케인 입장인데 시누가 오빠는 맞이니까 오빠가 좀 더 내야하지않아??
그럼 어떨런지..
저희는 형제 넷인데 막내 남동생이 이제 취업을 해서 똑같이 냅니다.
그전까진 막내는 제외하고 냈구요.
300이란 금액이 너무 커서 그런 느낌이 드신걸꺼구요.
똑같이 내는건 맞다봅니다.
금액을 좀 줄여보시는게 어떨런지..
저희는 그래서 매달 형제끼리 10만원씩 모았어요.
미리미리 각자 200만원정도 모으고 그때되서 100씩 더 내고..
너무 서운해마시고 기운내세요..16. 음~~
'09.8.6 11:45 AM (115.139.xxx.242)그렇게 부담스러우시면 가까운 동남아쪽으로 여행보내시면되지
부담까지 느끼면서 900씩 들여서 여행을 보내시나요?...
형편에 맞춰서 정성껏 여행보내드리는것도 효도예요
사실 맞벌이부부래도 300내놓기는 부담스러울것 같네요17. 오빠
'09.8.6 11:46 AM (116.37.xxx.3)오빠가 알아서 더 내주면 고마울텐데
그냥 오빠에게 말하세요
오빠가 조금 더 내주면 안되냐고
저희 친정은 형편이 괜찮은 사람이 조금 더 냅니다
아들딸 구별없이요18. ..
'09.8.6 11:46 AM (219.240.xxx.111)맞벌이 좋아서 하는 것도 아닐 수도 있고...
무조건 오빠니깐 더 내라는 건 아닙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상의하는게 어떨까요....
여유있는 사람이 알아서 더 내주면 좋겠지만..
사실 각자 가정이 있는데..그러기 어렵지요..19. ..
'09.8.6 11:48 AM (211.108.xxx.17)왜 윗사람이 더 내야하죠?
따로 많이 받았다면 몰라도 윗사람이기 때문에 더 내야 하는건 아니지요.
우리도 위로 시누이 세분 계시고 더 더 잘사는데,
뭐든 똑같이 냅니다.
생활비는 아들들이 나눠 내구요,.(왜 아들들만 생활비 드리는지는 나도 이해 안감)
친정도 똑같이 해요.(제가 세째인데, 나서서 똑같이 하자고 합니다.)
잘산다고 힘들게 번 돈 안귀한거는 아니거든요.
부자 언니가 가끔 한턱씩 쏘면 고마워합니다..당연하게 생각 안해요.20. 전
'09.8.6 11:50 AM (211.219.xxx.78)남동생 있는데 제가 돈 더 많이 벌어서
제가 조금 더 내는 편이에요
오빠가 센스 있게 먼저 말을 꺼내주면 좋으련만
올케가 있으니까 아마 말을 못 꺼내고 계시는 거겠죠?21. 그거...
'09.8.6 11:54 AM (58.209.xxx.96)칠순때 300씩이나 깨지나요??
음...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왜 그렇게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ㅠㅠ
글구 부모님한텐 각자 형편껏 용돈 드리면 될 것 같은데 왜 통일하나요?
전 맏며느린데, 전 각자 형편껏하자 주의라서(서로 눈치볼까봐 액수를 통일하면 불만 생기는 사람도 있을수 있으므로...),
그래서 서로 부모님 행사때 용돈 얼마줬는지 터치 안하고 서로 안 물어보는데요...
형제끼리 의논하여 통일하는걸 넘 당연시 여기는 시누가 나서는게 골치아파서 문제지...22. 시누이며올케
'09.8.6 11:55 AM (211.232.xxx.228)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건지 모르겠어요.
우리 친정인 경우 올케가 나서서 더 많이 내구요.
난 장녀라 남동생하고 같이 부담을 해요.
시댁은 아들들이 많아서 다시 아들들이 거의 부담을 합니다.
큰 시숙님이 먼저 의견을 내시고
나는 얼마를 낸다 너희들은 얼마씩 내라...하시는데
항상 큰 시숙님이 많은 부분 부담을 하시고
본인이 먼저 내가 얼마를 더 낼게 하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이 됩니다.
내년이 엄마 팔순이 되시는데
작년부터 얼마씩 걷어서 적금을 붓고 있어요.
동생들 모아 놓고
이러면 어쩌겠냐 했더니 다들 좋다고 해서...
칠순은 아직 청춘이라 영행 보내드리시고
팔순때는 미리미리 적금이라도 넣으심이.23. 네
'09.8.6 11:55 AM (61.77.xxx.112)원글님 어차피 경비 분담하는 걸 가지고 서운하네 마네 할 문제는 아니고요.
오빠가 더 내야 한다는 생각 또한 원글님이 잘 못 생각하시는 거고요.
아무래도 부담이 되니 경비 조정을 좀 하자고 말씀을 하세요.
빚내서 효도할 수는 없는 문제인데
외벌이에 300이 큰돈이니까요.
차라리 내 형편상 그 금액이 좀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다른 형제들이 다 같이 금액 조정을 해서 여행지를 다르게
선택하거나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24. 우리 친정은
'09.8.6 11:57 AM (58.226.xxx.229)오빠네가 자진해서 더 많이 내요.
넌 너네 시댁에나 잘해라하면서요.
고맙게 생각해요.25. 시누이며올케
'09.8.6 11:58 AM (211.232.xxx.228)영행---여행으로 고칩니다.
한마디 더...
시누라서 그런게 아니라
형편이 훨씬 나은 언니가 그랬어도
좀 더 내면 안 될까 생각이 드실테니
시누라고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시누...참 예민한 부분이죠.
특히 이곳에선...26. ^^
'09.8.6 11:59 AM (219.240.xxx.173)아들하나에 딸셋,인집인데요..칠순일때 다똑같이 300씩하기로 했는데...(유럽여행가셨어요)
아들인남편 여비쓰시라고 따로 더 드리더라구요,,
당연히 동생들 모르게요^^;;
또 호텔에서 가족끼리 저녁먹는데 그가족이 좀많습니다,,,
그런데 300씩했다고 역시나 저녁값 어떻게 하자 이런이야기들은 안 하더라는......
그럼 밥은 왜먹자고 시누들이 이야기했는지....
이런 속사정있는집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혜택?을 받은거 절대 없었구요,,,
집안형편,,,시누들이 더 아주 더 좋구요^^;;
그렇다구 그앞에서 우리가 더냈다,,이런애기할사람도 아니구요 ^^;;
오빠역할,,,그거 참 힘드네요,,옆에서 보기에요27. ....
'09.8.6 12:04 PM (58.122.xxx.58)공부할때부터 차별을 받았으며 알게 모르게 결혼때도 아들들은 전세집해줬고
나 결혼할때 내월급 다 땅을 사네 뭘하네 삼키고
나 결혼때 현금 이백준거 전부고
아들들 상급학교에 군복무에 그사이 내가 몸바친건 간곳없고
딸인 나에겐 땅한평 물려주지않았고 ...
그거 다아는 아들들 알아서 나더러 똑같이내라 마라 그런말 안했습니다 .
정말 한치의 어긋남없이 받고 자랐고 현재도 아들과 동등한 대우?누린다면 억울할일도 아니고
차별받았걸랑 전 말한다에 한표입니다28. 네
'09.8.6 12:11 PM (116.39.xxx.75)네. 시누이라서 그런 마음 드시는 거 맞아요.
답을 알고 계시네요.
오빠가 여유가 있어 보이는 이유가 맞벌이이기 때문이죠?
올케가 들으면 어이 없겠네요.
본인 부모님 여행보내드리는데 돈 내시는 액수가 부담스러우시면 다같이 좀 줄이자고 하세요.29. 당연히
'09.8.6 12:12 PM (210.123.xxx.199)같이 분담해야 하는 것 아닌지...
저는 제 형편이 조금 나아서 세 배 가까이 냈습니다만, 다른 형제들이 그에 대해서 많이 미안해했어요. 형제들이 네가 잘 사니 더 내라, 했으면 너무 언짢았을 것 같아요. 더 내고 싶지도 않았을 것 같고요.30. 아니요
'09.8.6 12:18 PM (222.236.xxx.247)시누라서 그런게 아니라 형편 때문에 그런 마음이 들거예요.
아들 딸, 위 아래 관계없이 서로의 형편을 봐 가며 부담하면 좋을텐데요...31. 오빠네
'09.8.6 12:20 PM (112.72.xxx.124)살림에 님이 보태준거 없잖아요.
여유있어보이는것도 그집이 그만큼 노력을 하는거니까 그렇구요..
부모님일인데,똑같이 내는거지,
더 여유있는 사람이 더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유산분배할때도 여유있는 오빠보다 못사는 내가 더 받아야겠다고 생각하시겠네요.ㅋ
여기오면 제가 이해못하던 부류들의 생각을 읽어서 좋네요..32. 나 며느리
'09.8.6 12:43 PM (218.50.xxx.234)오빠네가 형편이 어찌됐건간에,
오빠네가 그동안 원글님 모르게 부모님께 많이 했을겁니다.
부모님께 돈 드리는거를 다른 자식들에게 얘기하면서 하진 않습니다.
특히 장남, 장녀들은요...
오빠네가 바른 정신이 있으면(정말 여유가 있는거라면),
여행경비를 나중에 더 드리던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효도하던지 할겁니다.
그냥 원글님이 솔직하게 경비가 부담된다 얘기하심이 어떨지...33. 뭐.
'09.8.6 12:45 PM (218.234.xxx.163)원글님 심정도 이해는 가요. 외벌이신데 친정에 들어가는돈...부담스러우셔서 그런 맘 드시는것 같아요.
근데..오빠네 맞벌이 하는거 그거 쉬운일 아니예요.
남 좋으하고 하는거 아니고 맞벌이 한다고 돈을 아주 많이 모을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왜 맞벌이하는 집은 항상 돈을 더 많이 내야하는건지..참..나34. 반대로
'09.8.6 1:13 PM (124.5.xxx.252)전 올케인데요 맞벌이합니다
시누네가 어려워서 항상저희가 다하지요
그런데 어쩔때는 속상해요
저도 전업주부하고싶어요
하지만 시어머니생활비에 우리생활비빼면 집대출이 무서워서
억지로 다니거든요 빠듯해요
겉보기는 좋죠 맞벌이니까
우리애들 핸드폰도 중학교가서 해주었어요
솔직히 한달 만오천원두명이면 삼만원인데
애들한달우유값이잖아요
그런데 시누네는 2학년짜리도 다핸드폰에 닌텐도에 그리고서 늘 없다고...
오빠네는 둘이 벌잖아 ...
좋겠다 오빠는 우리남편보다 월급도 많잖아
이젠 지쳐요
저희는 시어머니생활비대느라 어떨때는 현금서비스도 받아요
이젠 그럽니다
n분의 1하자고
동서에게 하소연했네요
나도 전업하고서 아이들 학원도 보내고 할거 다하고 부모님께 돈없다고 하고싶다고
시누이님 마음은 충분히 잘알아요
저도 저희보다 잘사는 오빠네보면 그럴맘들거든요
그렇지만
맞벌이를 하는것은 본인이 잘살기위한거지
시누이네몫까지 시댁에 하려고 맞벌이하는거아니라고말하고싶어요
시누네아이들이 방학때 엄마랑 수영장가고 무료문화체험다니며행복해할때
우리애들은 자기들이 밥 차려먹고 티비나 보거든요
맞벌이도 그만큼의 희생이 따르는 건데
다른사람들이 둘이 버니 더많이 하라고하면 힘들어요
참고로 잠시 쉬던몇년동안 오히려 적자가아니었답니다
혼자버니 경조사비덜들고 시어머니의 무리한요구도 없고
여유있고 없고의 속사정은 겉만보고 모릅니다
오빠니까 님이 결혼전까지는 모두 혼자했지않나요?35. 오빠한테
'09.8.6 1:13 PM (123.215.xxx.104)섭섭하실 일은 아닌 듯 한데요.
모두 동일한 금액을 내기로 했다면,
원글님이 내실 수 있는 최대금액으로 맞춰서 비용을 낮춰 걷자 해보세요.
여행 규모를 좀 줄이더라도요.36. ㅇ
'09.8.6 1:36 PM (125.186.xxx.150)맞벌이하는이유가. 이럴때 돈 더내려고 맞벌이하는건 아니잖아요? 맞벌이 운운하면 욕먹을듯.그냥 부모님이 오빠한테 더잘해주셧거나, 앞으로 유산을 더받거나..그런거면..야길하세요
37. 오빠가
'09.8.6 1:37 PM (211.202.xxx.40)재산을 더 많이 받은거라면, 부모가 난 공부 안시키고 오빠만 시켜서 오빠가 잘 사는 거라면, 그런 맘이 들 수도 있겠지만...
시누이맘 맞는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잘 살아도 오히려 덜내거나 안내는 사람도 있답니다.
똑같이 내자는데, 얄미운 일 아니구요, 잘사는 사람 100만원이 덜 잘사는 사람의 10만원의 가치밖에 안하는게 아닙니다. 잘 살아도 100만원은 100만원이고 10만원은 10만원입니다.38. 갑자기
'09.8.6 1:56 PM (202.30.xxx.226)또 생각나서 열받는데....
왜 시누들은...
언니 회사에서 뭐 하면 돈 나오죠??? 이딴 질문 왜하는건데요?
집안대소사때는 출가외이인라고 시어른들이랑 손님처럼 왔다 가면서,
빠져줬으면 하는 일에는 꼭 껴있고...39. 오빠라서
'09.8.6 2:24 PM (119.64.xxx.78)더 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형편이 월등하게 낫거나 유산을 많이 받았다면 모르겠지만요.
저희 친정은 형제들끼리 뭐든지 1/n 해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딸도 똑같은 자식인데 더 적게 내려고 하는건 좀 곤란하죠.
전 딸이지만, 제가 형편이 아주 좋으면 많이 내고파요.
젤 형편이 처지기 때문에 그렇지 못해서 안타깝죠.
딸은 부모에 대한 책임이 없거나 훨씬 적다고 생각하는 사고는
고쳐져야 한다고 믿어요.40. 같이냈음 됐잖아요
'09.8.6 2:30 PM (202.136.xxx.37)왜 오빠네가 더 내야하나요? 합리적으로 생각을 다시해 보세요. 올케도 힘들게 맞벌이해서
버는 건데, 그걸 왜 더 탐내시는지.41. 평등하게...
'09.8.6 2:42 PM (121.140.xxx.230)이 경우 과연 평등은 무엇인가요.
다같은 자식이니 똑같이 내야한다는 논리...어디서 나온걸까요.
오빠네는 맞벌이
여동생은 외벌이 그것도 사위만 벌고...
수입차이도 많이 나고...
1000만원 버는 사람의 300만원과
500만원 버는 사람의 300만원이 같은가요?
금액이 같으면 평등하게 내는 거라는 생각...돌머리 같아요.
같은 비율로 내야지요.
1000만원 버는 사람이 300만원 내면
500만원 버는 사람은 150만원 내는게 옳다고 봐요.42. 에고...
'09.8.6 3:13 PM (58.226.xxx.32)에고고 원글입니다.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렸네요.
쓴소리, 위로의 소리...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사실 남편의 눈치가 제일 큽니다. 남편은 시댁에서 맏이인데
어려운 형편에도 형제들 중에서 자기가 더 많이 부담하는 사람입니다.
자기는 그러는데 처가 형제들은 그러지 않으니까
남편은 남편대로 저는 저대로 양쪽 집 행사 있을 때마다
스트레스입니다.
그래도 제게 위로 내지는 공감해주신 분께는 더더욱 고맙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어느 부모의 칠순이든 팔순이든 미리미리 조금씩 모아둬야겠어요.
그게 정답인 거 같네요.43. dd
'09.8.6 3:50 PM (219.240.xxx.111)평등하게... 님.. 좀 이해 불가..
위의 댓글들 한 번 쭉 읽어보세요.
같은 비율로 내라고요?
같은 비율로 일하세요...그럼..
왜 맞벌이 못하나요? 다 각자 사정이 있는 거지요.
힘들고 감수할게 많지만 본인들을 위해 선택한 길이지요..
돌머리란 표현에 완전 충격이네요....44. 에궁
'09.8.6 3:58 PM (164.124.xxx.104)이래저래 맘이 편하지 않으시겠어요~
하지만 맛벌이라 여유있어보이고 (경제적으론 어떨지 몰라도 사는건 다 팍팍하죠 힘들여서 버는거고) 윗사람이니까 더 부담해야한다는 생각은 일단 안하시는게 좋겠어요. 그러지 마세요.
아무리 시댁쪽이 그러고 있어도 님의 친정쪽은 어찌보면 공평한 방법을 쓰는거거든요.
사정없는 집 없고 마구 퍼줄만큼 넘쳐나는 집도 없어요.
이집은 이래저 저집은 저래서 다들 부담 덜고 싶어지고 그러면 분란만 일어나요.
일단은 똑같이 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오빠가 자진해서 내가 좀 더 보태서 하도록 하겠다 하지 않는이상은 바라지 마세요.
지금은 남편때문에 힘들다면 오빠, 언니와 상의는 한번 해보시는게 좋겠어요.
액수가 결코 적지 않으니까요. 근데.. 어딜가시길래 900이나 드는지..^^;
그리고. 시누이맘이라고 쓰신거보니 오빠보다는 새언니한테 원망이 드시나봐요? 에효..45. 아흑
'09.8.6 4:06 PM (115.143.xxx.210)왜 맞벌이 하면 돈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이제 전업) 정말 어려우면 모를까, 그럴 땐 공평하게 내는 게 맞지 않나요? 오빠네가 알아서 부모님 더 챙겨드리면 될 거고. 맞벌이 하는 이유는 매우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빨리 자리잡고 싶고 마침 아이를 시댁에서 봐주신다고 해서 맞벌이 했습니다. 물론 돈은 드렸지요. 하지만 둘은 맡길 수가 없어 하나 낳아 키웁니다. 외벌이 형님댁은 애 셋 낳아 중고생이니 허덕이지요. 살림하는 입장에서 이해는 합니다만 큰 돈 낼 때마다 빼는 거 참 기분이 나쁩니다. 저라면 알바를 해서라도 같이 냅니다. 아마 속으론 저희가 애도 하나고 맞벌이 하니 많이 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요? 그럼 부모님 재산도 저희에게 양보하실지...그건 또 본인이 장남이니 더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다행히 별 재산이 없지만서도.
46. 저도...
'09.8.6 5:24 PM (119.67.xxx.228)외벌이이면...남편 눈치가 보일꺼같아요...
저는 친정아버지는 한2년남았는데...
지금부터 조금씩 몰래 모을려구요 (신랑몰래...시누가 내는 것 만큼만...)
저희 시아버지 이번엔 환갑이신대...
누나가 내는 돈 보다는 쪼끔 더 내기로 했어요...
남편이 아들이라고 그러고 싶은가바요...
그런거는 아들이 먼저 나서서 해야할꺼같은데...
(대신 나중에 친정 재산에 탐을내거나 똑같이 나누자 그럼 안되겠죠...?)47. ##
'09.8.6 5:41 PM (114.201.xxx.118)오빠가 알아서 동생이니 부담을 좀 덜어줄 마음이 아니라면 그냥 1/n로 내야겠네요
저희는 제 남편이 어디가더라도 동생 돈 쓰지 않도록 자기가 알아서 다 냅니다.
올케입장에서 어쩔땐 좀 속상해요. 시누이가 좀 얄미울때도 있구요 그래도 그것 가지고
말 안은 안해요
얼마전 목돈을 해드려야할일이 있는데 큰아들 시누이는 빠지더라구요
그러면서 큰아들이니 재산은 내가 더 많이 받아야한다 시누이는 딸도 자식이다 공평하게
나눠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하더라구요
어쨌든 외벌이가 300이란 큰돈을 내야한다는게 부담스럽긴하지만 어쩔수 없으니
오빠내외에 대한 다른 마음 갖지마시고 그냥 내세요. 이왕 낼꺼면 그냥 내시고 다른 생각은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48. 에고
'09.8.6 7:36 PM (121.151.xxx.149)지금 님형편이 안좋다 보니 이런저런생각을하는걸겁니다
님이 형편이 좋아서 삼백이 아니라 오백이라도 내놓을수있는 형편이 된다면
그런생각안하실거에요
그런데요
그렇게 무리하면서까지 하셔야하나요
형편에 맞게 하자고하시면 안될까요49. 그런데
'09.8.6 8:18 PM (125.129.xxx.49)900이나 드는 행사를 해야하는 지 좀 의문입니다...
자식으로도 그렇고 제가 부모라도 그렇구요...50. 힘내세요^^
'09.8.6 8:18 PM (218.39.xxx.144)남편 눈치가 보인다는 말씀이 정답인거 같네요.
친정에 300한다면 같은 경우에 시댁에도 300내지는 그보다 더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남편분은 시댁에 그만큼 안하는데(못하는데)
친정에 300이나 하자고 하면 당연히 남편한테 말하기 힘들죠.
저는 둘째 며느리이고 아래 시누이가 있는데
무슨 일 있어 돈 낼 때 아들들이 주로 내요. 시누이는 열외~
예를 들면 어머님 생신에 우리가 내고 아버님 생신에 아주버님이 내고 이런식.
보니까 그래도 사위가 봉투 조금씩은 드리더라구요. 그것만해도 저는 기특(?)하게 생각하는데...^^
여기 댓글들 보니까 엄청 똑똑하시네요. 제가 구세대인가봐요.^^*
하지만 친정에서는 언니가 있고 남동생이 있는데 언니가 제일 많이 내요. 그다음은 저, 남동생이 제일 조금 내죠. 그러고 보니 우리집은 나이순인거 같네요....
그렇긴 한데 무슨 일이 있다고 300씩 내본 적은 없어요. 100단위 넘어간 적도 없거든요. 그러니까 별로 따지지 않고 내는거죠. 액수를 조정해보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은데요....51. ...
'09.8.6 8:43 PM (124.54.xxx.76)첨에 각집에서 300씩 내자고 할 때 많다고 적게 하자 하시지 그러셨어요??
다 같이 300도 아니고 어디 여행을 가시길래...ㅠ.ㅠ52. ㅋㅋ
'09.8.6 8:58 PM (58.120.xxx.41)그러게요
원글님이 300을 내기 부담스러우면
갹출하는 액수를 줄이세요
혹시 딸이라고 오빠 밥 세끼 먹을때 두끼먹지 않으셨죠? ^^;
누리는건 똑같이 누리려하고 돈드는 일에만 출가외인 찾는 그런 염치없는 행동은 하지말자구요53. 어후
'09.8.6 9:12 PM (124.53.xxx.233)진짜싫다.
우리고모네들 다 우리보다 잘살아요
집안행사때마다 회비똑같이 걷기는 해요.
근데 꼭~~~~~~~밥먹고 그럼 오빠네가 내라고..............
말로안하면 눈치주구요...
정말 어렵고 저 학교 보충수업비도 없을때도 카드로 긁어서 밥값내게 했어요..
다똑같이 대학보내주고 우리 부모님결혼할때 방한칸 받은것도 없어요
유산으로 받을것도 털어도 안나와요
대체 아들이 무슨 죄길래 아들이면 더내라는건지 어휴
더버는 사람이 더내겠다고 하면 고마운마음으로 받는거고
아니면 마는겁니다 똑같이 내는게 당연해요.54. 세상사 마음먹기인듯
'09.8.6 10:13 PM (59.21.xxx.113)시누 시동생이 있지만 저희는 혼자서 모든경비 부담하네요 시누 시동생이 잘살지를
못해서인것도 있지만 굳이 강요하지는 않아요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친정 대소사에는 올케 (손아래)가있지만 제가 더 부담하게 되더라구요
모든것이 마음먹기인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도 넉넉하지는 않아요 세아이가 저희만 바라보고
있거든요.55. ..
'09.8.6 11:11 PM (218.145.xxx.142)'맞벌이하는'
'오빠네가'
더 많이내야된다 생각하시는거죠?
저도 그런 시누님 셋때문에 짜증날때가 한두번이 아니고요
실제로 많이내고있음에도 전세살고 저축이라곤 없는데도 부자라는 소리듣고 삽니다.
그러지마세요56. ..
'09.8.6 11:13 PM (218.145.xxx.142)재산분할이라도 하면 오빠네 더 많이 주실건가요?
57. 그야
'09.8.7 12:19 AM (211.212.xxx.229)오빠네가 더 내야죠.
부모로부터 그동안 장남에 아들이라는 이유로 물적 심적으로 혜택을 더 받았을테니까요.
82에는 딸은 없고 며느리만 있는지 뭔말하기가 아주 겁나요..58. 위의 '그야'님,
'09.8.7 12:51 AM (121.228.xxx.200)장남이 그동안 물적 심적으로 혜택을 더 받았다고요??
물론 아직까진 아들을 더 선호하니까 '심적'혜택은 맞다고 봐요..
그러나 '물적' 혜택은 아니지 않나여?
요즘 누가 교육이나 유학의 기회를 장남에게 집중시키나요?
뭐, 시댁에서 집값을 많이 보태준 경우라면 다르지만,
대부분 이런 불만을 갖고 있는 올케는 시댁에서 '물적'으로 받은것도 없는데 시누이가 염치없이 얻어먹기만 하는게 얄미워서 그런거에요..
뭐, 엄마에게 받은 '심적' 차별땜에 돈을 덜 내는거라고 주장하면 정말 어이없는거구여...59. 덧붙여서,
'09.8.7 12:55 AM (121.228.xxx.200)울 시누는 내남편보다 용돈도 훨 많이 쓰고 자랐어요..유학비도 더 많이 들었구요...그런데도 자기가 차별받으며 자라왔다고 얻어먹기만 하는 인간이에요...
(남편 말로는 엄마가 음식을 아들 먼저 챙겨줬다고 함...그게 이유가 되나여?? 저도 남동생이 있고 엄마가 저랑 심적 차별 많이 했었지만요, 그래도 전 남동생한테 먼저 밥 사줘요...)60. ..........
'09.8.7 1:24 AM (125.178.xxx.179)저는 시누라서가 아니고 `딸'이라서 서운해 하시는 것 같아요.
여기 댓글들도 보면 `딸'은 아직도 출가외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잖아요.
나는 딸=출가외인..인데.. 라는 생각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내 자신이 좀 불쌍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자신의 부모가 아닌 남편의 부모가 더 중요한... 그게 여자팔자인가요? --;;61. ....
'09.8.7 1:34 AM (222.98.xxx.175)맞벌이가 애들 눈물 값이라는 말씀 못 들어보셨나요?
그 올케가 애들 눈물 빼가면서 돈 벌어서 원글님네 경조사에 바쳐야 하나요?
저도 외벌이이고 맏며느리입니다. 시댁 형제중 제일 못삽니다.(비교해보자면 많이~)
형편대로 내자면 제일 적게 내야 마땅하지요. 그래도 똑같이 내자고 합니다.
장남이라서 더 많이 내야 한다면 저희는 빚내야 해요. 그렇게까지 하자면...차라리 적게 걷어서 간소하게 하자고 말할겁니다. 빚내서 효도하는건 아니라고 봐요.62. 그보다도
'09.8.7 6:41 AM (203.90.xxx.192)자식한테 많이 해주시지도 못한 것 같은데
칠순이시라고 그럼 1000만원짜리 여행하시는것도 그러네요
한집에 100만원도 아니고
300만원씩 내라면
연봉이 1억인 집이 세후해서 이런저런 공과금빼고도 생활비 빼고 남는 돈수준인데 빚내라는 뜻인지...부모님이 무경우같아요63. 제발.
'09.8.7 7:33 AM (124.199.xxx.45)역지사지...합시다. 그럼 답이 나오지 않나요?
요즘 세상에 아들이라고 더 많이 주고 딸이라고 덜 주던가요? 또 그런거 따져서 누가 더 내야한다는 둥 덜 내야 한다는 둥...
그냥 본인 부모님 행사니 부담스러우시면 경비를 좀 줄이시는게 낫지 않나요? 아들이라...장남이라...이런거 좀 그만했으면 해요. 다 똑같은 자식인데 말이죠.64. ...
'09.8.7 8:21 AM (222.237.xxx.154)울 부모님 세대나 그이상처럼...
아들은 무조건 공부도 더 시키고 돈도 더 들이고,
딸은 나몰라라 방치하고 그런 시대도 아닌데
아들이니 더 내라..이건 좀 웃겨요
글구 저위에 가정수입따라 내는돈 틀려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
오빠네 맞벌이해서 좀더 여유있다고
여동생인 원글님이 그 집 살림을 해줬나요, 아님 애를 데려다 키워줬나요?
맞벌이하는 사람은 자기자식 떼놓고 피곤한몸 이겨가며
자식한테 좀더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해주려고 , 혹은 노후 좀 더 여유롭게 지내기위해
지금 힘든거 참고 맞벌이하는겁니다
근데 무작정 수입더좋은 집에서 그 비율따라 많이 내야한다니...완전 헉~이네요
진짜 돌머리가 누군지 쯧쯧~
참고로 전 맞벌이아니고 전업인데도 ..그런생각에는 동의못해요
경제적으로 더 여유로운거 부러우시면 , 같이 맞벌이하시던가요65. 나참..
'09.8.7 8:26 AM (203.244.xxx.254)이런글 적었다는것 자체가 님이 잘못생각하고 있다는걸 모르는것 같은데요..
며느리가 무슨 시댁 종도 아닌데 왜 새언니가 고생해서 번돈을 탐내나요?
님도 힘드시면 맞벌이 하세욧!!66. j
'09.8.7 9:06 AM (165.243.xxx.195)경비를 줄이면 해결될 일인거 같은데....
67. ...
'09.8.7 10:01 AM (211.63.xxx.41)나도 전업이지만 만일 맞벌이라면 내가 고생해서 벌인 돈을 시댁에서 경조사에 더 보태라면 한다면 천불날것 같은데요. 내 자식 마음껏 챙기지도 못하고 고생해서 벌인돈, 나와 내 자식이 잘살자고 고생하는거지 시댁, 챙길려고 하는거 아닙니다. 더구나 친정도 아니고 시댁일에 맞벌이라고 강제징수당하면 정말 직장 그만두고 싶을것 같아요.
친정에 돈 들어갈 일이 생기면, 딸인 내가 미리미리 챙기든가 알바라도 하는게 맞지요.68. .
'09.8.7 10:07 AM (219.251.xxx.18)형편 어려운 것 얘기 하고 경비를 줄이세요.
부모님이 자식들 힘들게 하고 여행가시는것 마냥 좋겠습니까?
형편에 맞게 하는 거지요.69. \\
'09.8.7 10:18 AM (210.91.xxx.186)그게 돈 백만원씩 걷는다고 했으면 원글님도 아뭇소리 안했겠지요... 그 정도는 남편한테도 덜 미안한 금액이니까...
근데 삼백만원 이라니....
저 맞벌이에 수입 되지만 부담스러운 금액이예요.... 근데 전업주부에... 또 시댁에서는 장남이라고 더 부담을 많이하시는 모양인데... 그 남편 입장에서는 처가 식구들이 서운하고 이해가 안가겠죠....
우린 둘째이지만... 아들둘 딸하나... 뭔 일 있어도 시누 한테까지 부담은 안시켜요... 시누가 못살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공부는 시누를 젤 많이 시켰어요...
저희가 젤 나으니까 몫돈 들어가는건 우리 몫이고...형님네는 못살지만 어머니 모시니까 거의 부담안시켜요...
또 친정은 나름대로 7형제중 거의 못살아서 또 저와 언니가 부담을 많이 하는편이고....
형편대로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 삼백만원... 그거 난 형편안되서 백만원만 내놓겠다고 하세요...
그거도 부담스럽지만 자식된 도리로 하겠다고... 솔직히 전업이라 그거도 눈치 보인다고...
나중에 나도 애 키우고 돈 벌게 되면 그때는 언니 오빠 만큼 하겠다고...
좀 너무 한거죠....준비 없이 3백 만원 내놓으라니...70. -_-
'09.8.7 10:24 AM (124.49.xxx.130)오빠 혼자 벌어서 형편이 더 나은거라면 그리 생각되어질수도 있겠지만
새언니도 벌어서 그런거라면 님이 한참 잘못생각하시는 거죠..
그리고 전 시누이들이 우린 시댁에 이만큼 하는데.....하면서 갈등 만드는거
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대한민국 모든 며느리가 하는게 다 똑같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들 누구의 시누이이자 올케가 될수도 있는데?71. ^^
'09.8.7 11:44 AM (125.135.xxx.225)울집은 오빠들에게 모든 혜택이 가는데
돈쓸일만 생기면 딸을 찾아요 ㅋㅋㅋ
원글님 집에서는 부모님께서 아들 딸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그에 따라 의무도 달라질 것 같아요..
유산이며 모든 원조는 아들이 받으면서
의무는 같이해라하면 안되고..
모든 것를 똑같이 받으면서 의무는 차별해서 지우면 안되죠..
전 혜택도 의무도 균일한 것을 원하지만..
(제사도 아들딸 구분없이 지내는걸 원해요..
며느리 사위는 손님으로 참석하고요..)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원칙이나 어떻든 형편 안되면 배째라 해야죠뭐 ㅎㅎㅎ
너무 따지지 말고..
되는대로 그럭저럭..
내 부모일인데 좀 손해보면 어때요..
300만원은 세월 지나면 표도 안나는 돈이예요..
저라면 지금 300만원 내고 두고두고 떳떳한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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