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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은 어찌 해야 하나요?

이웃이 피곤해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09-08-06 09:14:48
수시로 전화해서 "놀러가도 되요?"하고 애 데리고 와서 잔뜩 어질르고 갑니다
그래서 이제는 전화를 안 받았더니
1층에서 인터폰하네요
"올라가도 되요?"

제가 거절을 잘 안합니다
성격이 좀 폐쇄적이라서 누구한테 놀러가도 되냐고 묻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제 성격을 좀 바꿔보려고 오는 사람은 절대 거절하지 말자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맨날 오는 아줌마 너무 피곤해요
전 하루종일 너무 바빠요
거의 밤 12시까지 쉬지를 못하고 바쁘게 돌아가요
전 신랑한테 나도 당신처럼 8시가 되면 퇴근하면 좋겠다(일을 그만하는것) 라고 말해요

둘째아이가 아주 심한 아토피라 비누,샴퓨,로션도 천연으로 만들어쓰고
계란,우유,버터,이런 유제품에 심한 거부반응이 있어
과자,빵도 만들어 먹입니다
심지어 조청도 만들어서 먹고 그러다보니 할일이 너무 많아요
청소기만 밀어도 2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아줌마 놀러와서 몇시간씩 놀다가면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그 아줌마 뿐 아니고 아이 어린이집에 친한 아기 엄마도 자주 오는데 너무 귀찮아요
신랑이 저녁을 먹고 오는 집이라
낮에 놀러와서 우리집에서 저녁까지 때우고 갑니다
낮에 종일 애들 치닥거리하고 저녁 차려주고 가고 나면 집안은 난장판...
항상 밤에 대청소 해야 하구요

어제 수영장간다고 그저께 종일 수영복이랑 물놀이 용품, 도시락 준비하느라 바쁜데
아줌마 전화 와서는
" 우리애 그 집에 보내도 되요? 작은애가 자는데 큰애가 너무 심심해 하네요"
저 바로
"안되요 내일 수영장 가서 지금 너무 정신없고 바빠요"
라고 거절했어요

하지만 동네 아줌마고 아이 반 엄마도 그렇고 매번 거절할수는 없지요
한 두번 거절해도 또 우리집에 오겠다고 하면 오라고 하고 힘든 생활의 반복이네요

어찌해야 하나요,,,,
전 너무 힘들어요

IP : 219.254.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6 9:41 AM (211.49.xxx.110)

    충분히 힘드신거 이해가 가요 발신번호 표시보고 전화도 받지말고
    인터폰도 안받으면 안될까요 정 급한 사람이면 휴대전화로 할거구요
    초대도 안했는데 남의집에 불쑥불쑥 다니는 사람들 정말 이해안가요.....

  • 2. 전화 안받는대신
    '09.8.6 9:45 AM (119.70.xxx.20)

    솔직하게 불편하다고 말하셔야 합니다
    저도 그런사람한테 무지 혼나고는 다음부터 핑계대신 솔직하게 거부합니다

  • 3. 왜???
    '09.8.6 9:48 AM (115.128.xxx.99)

    딱잘라 거절못하시나요???
    구아줌마~가만보니 놀이방이나 동네사랑방으로 님집을 생각하시는것같아요
    깔끔하게 거절하세요

  • 4. ...
    '09.8.6 10:05 AM (211.49.xxx.110)

    딱 잘라 거절하실만한 분이면 이런글도 안올리셨겠죠
    맨 윗댓글인데요 효과가 좋은 방법이 있긴한데
    요것도 원글님은 잘 못하실거예요

    그런 엄마들 한테 똑같이 진상짓을 하는겁니다.
    우리애 먹을거만 만들어가서 저녁까지 얻어먹고 놀다오는거요
    몇번만 해주면 되는데 힘드시겠죠ㅠㅠ

  • 5. ,
    '09.8.6 10:11 AM (221.163.xxx.100)

    말로 거절하시지 못할 것 같으니
    맨 윗님 말씀대로 전화,인터폰 받지 마세요

  • 6.
    '09.8.6 10:24 AM (124.61.xxx.42)

    저도 점세개님의 진상떨기에 한표입니다 그런데 그 진상짓이라는거 아무나 못하는거같던데요
    진상떠는 사람도 대단한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나 하는짓(?)이 아니라서요^^;;--
    그나저나 원글님 힘들어서 어쩌죠,, 혹시 이,,,사 는 힘들겠죠~~^^;;

  • 7. 저도
    '09.8.6 10:43 AM (121.135.xxx.203)

    사람 거절 못하는 스타일이라 정말 괴로운데요.
    그래도 떨리는 목소리 꾹 다잡고 몇번 안된다고 하니
    처음엔 속이 벌렁거리고 손까지 달달 떨이던데요.
    지금은 그냥저냥 거절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네요.

    몇번만 해보세요. 그럼 적응이 되어요.

  • 8. NO!!!
    '09.8.6 1:32 PM (163.152.xxx.46)

    저도 NO라는 말 잘못하는데 그것도 연습이 필요하더군요.
    매번 거절할 수도 없고...---> 이게 포인트입니다.
    매번 거절하셔야 해요. 원글님 마음이 내키면 Yes인거고요. 그게 아니라면 매번 NO 해도 됩니다.
    방문하는 사람은 자기 맘대로고 받는 사람은 안된단 법 있나요?

    저도 NO하는 법 연습하고 ㅇㅆ습니다.

  • 9. 노를
    '09.8.6 6:29 PM (61.38.xxx.69)

    할 줄 알아야 일생이 편합니다.
    평생 상대가 바뀌면서 원글님을 괴롭히면 안되겠죠.
    거절을 연습하세요. 연습하면 늡니다. 잘 하시게 되고, 내 인생을 내가 산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힘내세요.

  • 10. 에휴..
    '09.8.7 3:00 AM (124.54.xxx.99)

    애가 심심해해서 놀러가도 되냐고 전화오면
    지금 내가 바쁘니 애들 놀이터에서 좀 놀려줘라 하시고
    집에 와서 죽치고 안가면
    아예 못들어오게 인터폰오면 지금 집이 엉망이라 밖에서 놀자거나 어디 놀러가자거나 하세요.
    한번 놀러와서 진탕 놀고가면 그집에도 쳐들어가서 놀고오시고요.
    그러다보면 방법 터득하지 않으실까 싶은데..

    그 아줌마야 지금까지 얼마나 좋았겠어요.
    원글님은 자기한테 안엉기고 맨날 놀러가면 밥까지 주니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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