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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유신랑 어째;;;

.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09-08-05 15:45:24
외국에서 동영상 다운 받아서 선덕여왕을 보고 있는데,
우리 유신랑 어째요. 얼굴 너무 크고, 비담과 한 샷에
나오니 너무 딸려요. ㅎㅎㅎㅎ

보는 내내 유신랑 역할은 너무 멋진데, 비쥬얼이 딸려서
제가 다 민망했어요. ㅋㅋㅋㅋㅋㅋ
IP : 213.148.xxx.2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신랑..
    '09.8.5 3:47 PM (211.219.xxx.78)

    지못미..

    정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유신랑 ㅠㅠ

    유신랑 얼짱 ~~~
    (얼굴 짱 커요 ㅠㅠ)

    그래두 역할이 멋있으니까 괜찮아요!!!!!!!

    근데 비담이 좀 더 멋있는 건 사실이구 ㅠㅠ

  • 2. 저도
    '09.8.5 3:50 PM (112.153.xxx.93)

    HD로 보는데...피부가 정말 뻐끔뻐끔...
    나이도 많아 보이고...

    캐릭터는 너무 멋진데...한번씩 몰입이 안될 때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지못미.

  • 3. 그래두
    '09.8.5 3:50 PM (210.94.xxx.89)

    저는 비담보다는 유신랑이 더 좋던데요..비담이 나와서 유신랑이 더 안쓰러워보여요..
    더 비교되서....남들이 넘 늙었다..뭐다해도 저는 유신랑이 좋아요..목소리가 너무 멋있어서..
    게다가 눈빛이 너무 진실되게 보이더라구요..제가 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암튼 비담나와도 계속 유신랑 좋아할거예요..비담도 멋있긴해요..솔직히...

  • 4. 푸핫
    '09.8.5 3:53 PM (203.170.xxx.211)

    전 제목만 보고....유신랑=유재석
    유재석한테 뭔일 생긴줄 알고 놀래서 글 봤네요 ..ㅎㅎ
    선덕여왕의 유신랑 얘기였군요~~ 휴우~ ^^

  • 5. ^^
    '09.8.5 3:53 PM (121.152.xxx.225)

    얼굴보다 심성을 더 쳐주는 저로선 그래도 유신랑이 좋아요.
    어제 '널 택했다'하며 덕만에게 외치던 장면, 꺄악!!

  • 6. .
    '09.8.5 3:54 PM (213.148.xxx.234)

    정말. 지못미 ㅜ.ㅜ
    마음이 바로 잘생기고 젊은 비담한테 간다기보다,
    '그래두'님처럼 안쓰러워요. 우리 우직한 유신랑. ㅋㅋ

  • 7. .
    '09.8.5 4:01 PM (213.148.xxx.234)

    근데, 유신랑이 옥사에 갇혀서 "덕만아 덕만아"하는
    장면은 정말 안습;;; 얼굴이 기둥 사이에 끼더라는;;; 흑;;

  • 8. ...
    '09.8.5 4:06 PM (115.95.xxx.139)

    배우는 얼굴이 아니라 연기력으로 승부거는거야 라고 믿었는데
    유신랑 보고 마음이 싹~ 바뀌었어요.
    유신랑 얼굴 안쓰러워요. 왜 이리 급노화되었는지.
    엄정화가 병원에 같이 안데리고 다니나봐요.
    그리고 작가가 유신랑을 사랑하지 않는지,
    설득력이 부족해요. 사랑할만한 캐릭터가 아니예요.
    뭔가 항상 용만 쓰고 있다는 느낌,
    거기다 늙수그레한 피부나쁜 남자 연기자의 과하게 심각한 표정.
    제대로 몰입안되는 상황입니다.
    예전 드라마에서 엄태웅은 나름 멋있었는데...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인데도 좀체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못 끄렁내는데는
    작가의 역량이 문제라고 봐요.
    승기의 퍼진 코도 배역이 좋으니 다 잊혀지고 사랑스럽게 보이던데...

  • 9. 목소리
    '09.8.5 4:25 PM (210.222.xxx.41)

    ㅎㅎ전 비담 목소리가 (목소리는 좋은데)사극이랑 따로 노는거 같아서 좀 그렇대요.
    혼자 사극속 현대물 목소리 같아서리....나이 먹은 내귀가 문젠지..........

  • 10. 완전 코메디
    '09.8.5 4:26 PM (124.50.xxx.22)

    비담이 덕만을 설월랑에게 넘겨주려고 끌고 갈 때 옥사에 갖혀서 "안돼~"하면서 소리만 꽥꽥 지르는 유신랑 너무 웃겼어요. 힘도 무지세고 일편단심, 우직한 유신랑 캐릭터, 전 호감가던데..

  • 11. 그래도
    '09.8.5 4:28 PM (116.126.xxx.158)

    많이 나아진거에요, 수년전, 엄정화 동생도 연예계 데뷔한다고 한창 방송에 둘이 나왔었거든요, 그때 정말 놀랬어요. 각진 사각턱, 얼굴엔 여드름 자국이 우수수수..
    에고..잰 안되겠네, 누나가 아무리 밀어줘도 그랬었죠.
    실제로 처음 말만 많다가 쏙 들어가 2년인가 후에 드라마 캐스팅되서 엄정화 동생인걸 다시 홍보하던데 그때 딱 보고 그때 그동생 맞나했네요.
    그 넓대대하고 큰 사각턱이 없어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손댄 얼굴이에요,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듯해요.

  • 12. ..........
    '09.8.5 5:02 PM (211.235.xxx.211)

    손을 대지 않음 남아나지 못하는..연기를 아무리 잘해도?.... 참 대한민국 답죠...............

  • 13. 코를
    '09.8.5 5:17 PM (115.143.xxx.27)

    코를 확 높이 세웠다가 그게 한쪽으로 확연히 기울었었어요. 지금 보니까 많이 낮췄던데 지금의 그 넓직한 코 진짜 안습이에요. 콧구멍도 이상하고요. 제가 코수술하고 싶어서 막 사람들 코만 볼때 본거라 기억이 너무나 생상하네요. 몇년전 일이고요. 각진거야 그렇다치고 축 처진 피부는 어떻게 관리 좀 해야할 듯 해요.

  • 14. 안습캐스팅
    '09.8.5 5:33 PM (152.99.xxx.81)

    엄태웅 진짜 볼때마다 몰입방해입니다...머리크고 피부 안좋고...나이 너무 들어보이고...- -;;
    연기라도 잘하면 그나마 커버가 될텐데...이건 뭐 눈에 힘만주고...대략난감입니다.
    신라시대의 꽃인 화랑들이라면 좀 뽀샤시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거기 화랑들 하나같이 짜리몽땅에 얼굴 안습...홍경인은 뭥미? 아놔...보는맛이 없습니다.
    원래 처음엔 김유신 역활이 주진모였다는데...아쉬울뿐....ㅠㅠ

  • 15. .
    '09.8.5 5:40 PM (213.148.xxx.234)

    정말 주진모였으면 안쓰럽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ㅎㅎ
    신랑은 선덕여왕 잘 보다가, 덕만이가 계속 땡고함만
    지른다고 이제는 소리도 죽이고 보라고 합니다;;;
    덕만이가 소리 지리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 16. 전 비담
    '09.8.5 5:41 PM (121.147.xxx.151)

    그 설렁설렁하는 연기와 어제 내용 줄거리 만화같더군요 ㅋㅋ
    어제는 특히나 고현정 그 얼굴 표정까지 만화같다는 생각이 들어
    낄낄거리며 보긴 봤지만 좀 실망스럽더군요

    인터넷에 비담 누구~~하고
    연일 검색어까지 휩쓸어서 기대했는데
    참 안습.....

  • 17. 우리
    '09.8.5 5:43 PM (211.219.xxx.78)

    유신랑 필히 피부과 협찬 받아서
    필링이나 레이저 치료 좀 해서
    피부 탄력 좀 찾았음 좋겠네요 ^^;

  • 18. 저는
    '09.8.5 11:01 PM (125.178.xxx.31)

    엄태웅 연기력이 별로인것 같아요.
    남덜은 엄포스 그러는데
    그다지 포스도.......

    예전에 주지훈 하고 신민아 나오는 마왕에서
    주지훈이 그 배역을 넘 잘 소화해서
    제 마음이 다 찢어지더만
    엄태웅은 연기력이 어색한게.......내가 드라마 보구 있구나 라는 생각이.......

    그런데 엄태웅 연기 잘 한다는 사람이 있어서....이상타 생각했었죠.

  • 19. ㅎㅎㅎ
    '09.8.6 9:36 AM (222.98.xxx.175)

    작가가 유신을 사랑하지 않는게야....이렇게 생각했죠.ㅎㅎㅎ

  • 20. ㅎㅎ
    '09.8.6 3:44 PM (222.237.xxx.103)

    제 남편은 볼때마다 김유신, 남자답게 잘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들한테 인기 많지? 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녀가 보는 눈이 다르기는 한가봐요.

  • 21. 저 위
    '09.8.6 3:49 PM (124.80.xxx.246)

    점 하나님 때문에 막 웃었습니다. 신랑이 소리 죽이고 보라는 분요. 상황이 그려져서 너무 재밌네요. 저는 선덕여왕 본 적 없지만 다 상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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