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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샤워하시고 남편앞에 옷을 벗고 나오시는데요...

어머님 ㅡ.,ㅡ; 조회수 : 12,465
작성일 : 2009-08-05 15:06:15

결혼 10년이 되도록 정말 이해가 안되고 보기가 싫은데....

어머님이 절 너무 편하게 생각하시는건지.... ㅡ.,ㅡ;;

샤워 하시고 옷을 벗고 나오세요. 팬티는 입으실때가 많음. 그러나 벗으실때도.. .

근데 장가간 아들 앞아서 벗고 나오시면 참 저는 보기가 그렇거든요.

아버님도 당신 옷좀 입으라고 하시고요.



어머님 댁에서도 그렇고 저희집에서 주무실때도 그렇고....


반대로 제가 시앞쥐 앞에서 벗고 못나오고.. 아버님도 미찬가지이시고요..
(여름에 샤워하고 옷입으면서 완젼 땀나죠.. ㅡㅜ )

어머님이 사위 앞에서라면 저러실까 싶어서 전 싫더라고요.


어머님 옷좀 입고 나오세요~ 하고 한마디 못하는 제가 더 싫고요...
IP : 116.41.xxx.1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5 3:07 PM (211.179.xxx.41)

    우리도 그래요.. 심지어 저한테도 그런문화?를 권하는..ㅎㅎ 쩝..

  • 2. 시앞쥐?
    '09.8.5 3:10 PM (122.47.xxx.16)

    이게 무슨말인가요?
    문맥상으론 시아버지인거같은데
    너무 상스럽네요
    바른말두고 꼭 이렇게쓰는이유가 있으신지..
    시월드라 이렇게 쓰는건가요?

  • 3. 세상에나
    '09.8.5 3:10 PM (218.49.xxx.108)

    팬티까지? 넘하시네요.. 전 7살 우리아들 앞에서, 일부러라도 숨어서 옷갈아 입는데.. 윗님과 같은 분위기에 익숙해 질까봐,또는 사회가 무섭잖아요.. 아직 어려서 어찌 성장할지가 두려워서 미리 겁먹고 이렇게 하고 있어요..

  • 4.
    '09.8.5 3:23 PM (218.144.xxx.145)

    엄니도 가끔 그러시는데
    전 얘기 했네요...
    처음엔 기분 언짠아 하시더니
    이제는 뭐 ...

  • 5. 팬티까지
    '09.8.5 3:26 PM (125.178.xxx.192)

    벗은채로 나온다면 정말 무개념 시엄마로군요.
    며느리가 챙피하다고 정색하고 말하셔요.

  • 6. 아들
    '09.8.5 3:34 PM (220.126.xxx.186)

    아들이 벗고 돌아다니는 얘긴 들었어도
    엄마가 아들 앞에서 팬티 벗고 나온다는건 너무너무 충격입니다.

    82시어머니는 어쩜 엽기 시어머니가 이리 많을까 싶네요
    팬티 벗는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 7. 듣보잡인
    '09.8.5 3:36 PM (61.77.xxx.112)

    내용이네요.
    아들만 있는 집이라도 절대 저런짓 안합니다.

  • 8. ㅎ.ㅎ
    '09.8.5 3:45 PM (125.187.xxx.238)

    울 시어머님은 저랑도 여태 내외하시는데....아들 많은 집이거든요.
    독특하시네요.

  • 9. 00
    '09.8.5 3:46 PM (115.137.xxx.111)

    그런가요?@@ 전 첨 듣는 얘기라 상상이 잘 안가네요
    아들이 6살만데도 옷차림 신경쓰인다고 친구가 그래서
    저도 조심하고 있는편인데...

  • 10. 정말
    '09.8.5 3:53 PM (211.219.xxx.78)

    죄송한 말씀이지만 어찌 그런 일이..
    야만인도 아니고요..
    예전 그 어머님 세대엔 다 그런건가요?
    아니잖아요 ㅠ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어머님 부끄러워요 옷 입고 나와주세요 호호호 이렇게라도요.
    애들이 보고 뭘 배우겠습니까..

  • 11. 허걱
    '09.8.5 4:00 PM (59.11.xxx.188)

    어떤집은 며느리와 시엄니 단둘이 있을때 며느리가 샤워후 팬티도 안입고 나와서
    마침 좋아하는 드라마 재방송한다고 나체로 드러누어 본다는데요.
    그 시엄니가 며느리에게 에그 수건이라도 좀 가리지, 했다고,
    근데 이글을 그 며느리가 썼다는.
    자긴 시엄마가 편해서 그랬다고...

  • 12. 몽이엄마
    '09.8.5 4:07 PM (123.98.xxx.20)

    저희 시어머님도 샤워하시고 웃통 벗고 나오시던데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몸은 그냥 몸일뿐..
    시어머님의 몸을 여자의 몸으로 보지마시고 인간의 그냥 몸이라고 보시면
    아~~~무~~~런~~~느낌이 없어집니다.
    애들 몸 보듯이요.....애들 몸도 여자 남자의 몸이 아닌 애들 몸이자나요..

  • 13. 아들
    '09.8.5 4:12 PM (220.126.xxx.186)

    몽이엄마님 그래도 성인 아들 앞에서 벗고 나오는건 아니잖아요
    웃통이지 아랫도리까지는 아니잖아요-.-

    며느리앞에서 벗는건 괜찮아요 같이 목욕탕도 갈 수 있으니깐..
    근데 문제는

    다 큰 아들내미 앞에서 팬티까지 벗는게 엽기라는겁니다...
    보고있는 아들은 아무말 없는것도 이상하고요

  • 14. 헉!
    '09.8.5 4:13 PM (203.171.xxx.251)

    그건 테러 아닌가요? ㅎㄷㄷㄷㄷ

  • 15. 딱한번
    '09.8.5 4:13 PM (114.201.xxx.126)

    울 어머님 아주 더운날 샤워하고 팬티만 입고 나오셨는데 (잠시 우리가 시댁에 온걸 잊으셨는지) 나오시고 좀 민망해하며 웃으시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아들이니까 싶어서 별 생각 안했거든요.

    그런데 팬티까지 안입는건 좀 심한데요.

  • 16. 어이없다
    '09.8.5 4:48 PM (122.37.xxx.51)

    팬티차림도 말이 안되죠 목욕탕안인가???

  • 17. 헉...
    '09.8.5 5:26 PM (121.130.xxx.144)

    윗님... 너무 재미잇네요.... 테러라 ㅋㅋㅋ
    시엄니 너무 무개념이시다.
    한 마디 하세요.

  • 18. 헉!!!!
    '09.8.5 5:39 PM (152.99.xxx.81)

    기절입니다...믿기지 않네요...
    미치지 않고서야...- -;;;

  • 19. 세상에
    '09.8.5 5:48 PM (118.37.xxx.46)

    시앞쥐라니.....
    그렇게 쓰신 원글님 오타가 아니라면 어머니 흉보지마세요

  • 20. ....
    '09.8.5 6:01 PM (119.64.xxx.169)

    벼... ...ㄴ....ㅌ ㅐ...

  • 21. ..
    '09.8.5 7:12 PM (222.235.xxx.66)

    제동생네는요
    시아버지가 목욕하고 계시는데
    시어머니가 아들딸 사위 다 있는데 들어가서 같이 목욕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시더랍니다

  • 22. 메이비베이비
    '09.8.5 7:24 PM (210.111.xxx.34)

    윗님...그 반대로...집안 어른 다계시고요 다른 친척들까지 있는상황에서 부부가 같이 들어가 샤워하는 집 얘기 들었답니다...제 친구 동서네 얘기랍니다.(부부가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친구 말을 빌리자면 꼭 초등학생들 둘하고 얘기하는거 같데요 자기 중심적이고 받는거에만 익숙하고 남 배려할줄 모르고...물론 아닌사람들도 많다는거 알지만..그 얘기듣고 헉 했는데 더 한분들 많네요 )철이 없는거겠죠..나이에 상관없이

  • 23. 친구
    '09.8.5 7:42 PM (122.36.xxx.22)

    46아짐.. 제친구는 대학일학년 고3아들 남편 ,그리고 제친구인 엄마까지 샤워하고나면 모두 벗은 채로 나온다고 합니다.아들 거시기 톡 쳐 주면서 아이 귀여워한답니다.[친구 표현] 엄마 벗은 몸을 보면 자연스러워서 여자에 대한 이상한 생각을 안하게 된다나, 어쩐대나....그친구 아들들 키가 1미터85ㅏ 넘는 청년들입니다.

  • 24. 음...
    '09.8.5 7:48 PM (218.55.xxx.2)

    우리 시누는
    애 젖먹인다고..시아버님.오빠 앞에서 웃통 훌러덩 벗고 젖먹입니다.

    집안 교육의 문제인데요..
    어머님이 더우실때(50대후반) 브라 안한 상태에서 웃옷을 펄럭 펄럭
    화장실에 일볼때도 문열어놓고 보십니다.(전기세 아끼겠다는...생각이신지)
    그러니 시누도 문열고 일봅니다.
    (다행히 샤워는 문닫고 하더군요..)

    저 어머님 좋아하지만..
    이부분에 대해선....자식들한테 잘못가리친듯합니다.

  • 25. 예전세대엔
    '09.8.5 8:01 PM (210.117.xxx.166)

    더 안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목욕탕에서 탈의실 나올때 수건 한장도 안 가리고 나오는 사람 많은데 예전엔 모두들 가리고 들락거렸거든요.
    어머님께 말씀드리시죠 조심스럽게.

  • 26. 그게~
    '09.8.5 8:14 PM (220.91.xxx.118)

    팬티까지는 심하네요~~

  • 27. 저는..
    '09.8.5 8:17 PM (114.129.xxx.88)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 웃통을 훌러덩 벗으시길래 놀랐어요.
    아무리 같은 여자라도 좀 조심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근데 시누이도..남동생 앞이든, 아버님 앞이든 모유수유 하더라구요..
    전 모유수유할때도 친정 아버지 계시더라도 방에 들어가서 했거든요.
    성격 문제인지, 뭐 서로 집안 분위기의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전 참 적응 안 되더라구요.

  • 28. .
    '09.8.5 9:40 PM (124.56.xxx.43)

    헐!@@

  • 29. 친구 님
    '09.8.5 11:11 PM (219.249.xxx.120)

    킹, 왕, 짱입니다요 -_-;; 쿨럭

  • 30. - -
    '09.8.5 11:17 PM (123.228.xxx.109)

    저희 어머님은 아들 저 누구든 있는 앞에서 화장실 문을 훤히 열어두고 볼일을 보세요..
    볼 때마다 너무 황당하고 뭐라 말도 못하겠어서 못본척 해왔는데 너무 싫어요..
    옷도 훌러덩 벗으시고 아들 저 앞에서 아침에 팬티만 입은채로 방에서 아무렇지 않게 나오시고..

  • 31. ^^
    '09.8.5 11:41 PM (210.219.xxx.178)

    정말 세상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산다는 걸
    82에서 또 배우네요
    대형마트 시식코너 얘기도 헐~하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구먼..ㅠㅠ

  • 32. 저희 시어머니
    '09.8.6 12:47 AM (125.134.xxx.86)

    여름에 샤워하시고 나오시면서 월남치마를 가슴까지 올려입고 나오세요.
    그런차림으로 거울앞에서 머리 말리시고, 방바닥도 닦으시고, 저랑 당신 아들앞에서
    흘러내린 치마 올릴 생각도 안하시고 이런저런 말씀도 하시고 그래요..
    처음엔 좀 당황스럽고 시선을 어디에 둬야할지 곤혹스러웠는데...점차 익숙해져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ㅡ.ㅡ;;;
    다만....그래도 사위들 앞에선 안그러셨으면 좋겠어요.

  • 33. ...
    '09.8.6 1:16 AM (125.131.xxx.235)

    어머님 몸매에 자신있으신갑다...헐~

  • 34. ㅗㅗ
    '09.8.6 2:02 AM (210.106.xxx.19)

    팬티까지....는 정말....

  • 35. 충격..
    '09.8.6 3:12 AM (142.68.xxx.61)

    윗윗님... 저두 읽는내내 충격과 함께 드는 생각이었네요...

  • 36. 같은 상황이라
    '09.8.6 3:58 AM (122.46.xxx.85)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셔서 저희 신랑이 제발 옷좀 입으라고 말씀드려도 내가 내집에서 벗고 있는데 누가 뭐라고 하냐고 하면서 고치실 생각없으신듯 하여 제가 그냥 목욕가운 사다 드렸습니다. 그뒤부턴 빈도가 줄었습니다....요즘은 모르겠네요...저희 분가해서...

  • 37. 정중히
    '09.8.6 8:20 AM (115.136.xxx.156)

    말씀드리세요~
    너무도 충격적인 이야기입니다.

    동방예의지국이 무색해 집니다...ㅠㅠ

  • 38. 저희
    '09.8.6 9:08 AM (203.142.xxx.230)

    시어머니도 그러네요.샤워는 아니고 옷갈아입을때..처음엔 너무 황당했는데. 친정엄마도 나이들어가니까, 약간 그런부분이 생기시더군요.
    저윗분 댓글처럼 그려러니 합니다.

  • 39. 정말
    '09.8.6 9:59 AM (118.103.xxx.213)

    세상에 이런 일이네요
    우와,최고 엽기예요 지금까지 제가 보고 들은 사건들 중에서 최고예요.
    정말 놀라워요

  • 40. .
    '09.8.6 10:10 AM (121.166.xxx.15)

    좋게 말해 문화충격이지, 상스럽고 미개한거죠..
    문열고 볼일보는 것도 싫어죽겠는데.. 진짜..
    왜이렇게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지 짜증납니다.

  • 41. 정말
    '09.8.6 1:20 PM (125.188.xxx.45)

    짜증나는 이야기군요
    어떻게 위에도 아니고, 빤스를 안입고 나온답니까
    무슨 동물들도 아니구...개념없는 시엄니군요
    어떻게 그러구 사나 이해안가네요 ...정말 기분나빠요
    이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별 이상한 사람들 다 있어요

  • 42. 시앞쥐라뇨
    '09.8.6 1:21 PM (121.164.xxx.34)

    세상에 ..
    소리나는데로 또는 편하게 썼다해도 그렇지 저게 무슨짓입니까
    시어머니 흉볼거 하나없는것같습니다

  • 43. 정말인가요
    '09.8.6 1:24 PM (125.188.xxx.45)

    어떻게 부부만 있는 것두 아니구
    가족들 다 있는데...할 말이 없네요
    그걸 여태 두고 보셨나요,,,
    정말 세상에 별사람 다 있다고 믿지만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요

  • 44. ,
    '09.8.6 1:26 PM (122.36.xxx.40)

    헉...지금 글 읽고 놀래서....-_-;;;;;;;

    시어머님 남편은 물론이고 시누이 앞에서도 그러시지 않으세요;;; 진짜 이해안되서...어떤말씀을 드려야할지;;; 당황스럽네요...;;

  • 45. 반대로
    '09.8.6 1:31 PM (218.234.xxx.92)

    장가간 아들 샤워하고 있는데 벌컥 문열고 들어가서 드라이하는 시어머니도 있습니다~ -_-;;

  • 46. 샤워가운
    '09.8.6 1:41 PM (218.145.xxx.113)

    아버님 어머님꺼 추석 선물로 사드리면 어떨까요? 티비에서 봤는데 넘 멋져보였다 그러면서.. 예쁜걸로 사드리면... 아버님거도 같이 사면 무안하시지 않고 .. 한번 try it ^^

  • 47. 한마디로
    '09.8.6 2:18 PM (219.241.xxx.11)

    몰상식입니다..

  • 48. 지나가다
    '09.8.6 2:56 PM (211.49.xxx.13)

    아이고~~쎄상에.
    남편에게 일단 한번 물어보세요.정색하지 마시고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다는 표정으로 남편은 그런 어머니가 어떠냐고..]
    그런 후에 님의 입장을 남편에게 설명하신 후 남편보고 어머니께 옷 입으시라고 부탁 하라고 하세요.

  • 49. 저희
    '09.8.6 3:04 PM (211.178.xxx.70)

    시어머니도 목욕후 당당하게 나체로 나오셨구요. 용변도 항상 문 열어놓고 보셨어요.
    이나물 저나물 볶아달라고 죽도 이것 저것 해달라 장조림 떨어뜨리지 말아라 요구사항이
    많으셨는데 이제는 제 곁에 안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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