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82에라도 풀어놓습니다.. 에효-

답답..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09-08-05 14:34:13


결혼하고 13년차..
이제 겨우 내집마련을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입니다..
연말에 전세 만기가 되기에 아이들 2학기 되기 전에 집을 알아보고 추석 전엔 이사 해야지 했는데
그 동네 집값이 다시금 꼬물꼬물 오를 낌새가 보이네요..
아무래도 재건축 호재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참, 내 집 하나 마련하기가 너무 힘들구나 싶네요..

약간의 대출을 받고 4억 정도에서 31-3평 정도의 집을 알아보면서
아이들 학군도 무시할 수 없고, 맞벌이니 사무실 거리도 무시할수 없어
정말 심사숙고 끝에 직접 다녀와 보기도 하고 해서 어렵게 결정했는데
이대로 가다간 다시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걱정입니다..

지금 제가 보는 쪽은 강동구 암사,고덕,명일 쪽이거든요..

혹시 82님들 가운데 아이들 교육환경 좋고, 동네 조용하고, 교통 편리한 곳중에
4억 정도로 내집 마련 가능 한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어쩌면 다른 곳을 알아봐야할지도 모르거든요..
오늘부터 휴가라 집에서 쉬고 있는데 마음이 참 많이 무겁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해 봅니다..






IP : 211.237.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5 2:37 PM (211.215.xxx.195)

    중계동,,어떠실지.

  • 2. 답답..
    '09.8.5 2:41 PM (211.237.xxx.245)

    제가 근무하는 곳이 역삼이고 남편 근무지가 잠실이라
    아무래도 엄마 사무실이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강동쪽으로 알아본거거든요.
    아이들 건사하는건 엄마 손이 많이 가니까 남편이 조금 멀리 다니는걸로..

    아이들이 곧 중학생이 될테니까 크게 손 가는 일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엄마 사무실하고 집하고 가까워야 할것 같은데 중계동은 좀 멀지 않을까 싶네요.. ^^;;

    점 두개님 댓글 감사해요.. ^^

  • 3. ....
    '09.8.5 2:43 PM (124.49.xxx.28)

    저도 몰랐는데 광장동도 학군이 꽤 좋더라구요..

    단 가격은 좀... 하더만요.. 하지만 고덕 명일보다 조금 더 비싸지 않을까 싶네요

  • 4. 송파 쪽이
    '09.8.5 2:52 PM (203.232.xxx.3)

    낫지 않을까요. 학군으로 보더라도.
    잠실 말고 송파동 쪽으로 가시면 아파트들 많던데..녹지도 많구요.

  • 5. 학군,평수,직장거리
    '09.8.5 2:59 PM (211.106.xxx.154)

    원글님께서 가능하신 돈으로는
    30평대에 좋은 학군에 강남권 출퇴근이 가까운 곳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원글님과 사정이 비슷해서 좀 알아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전세로 가시거나, -> 강남권 30평대 전세
    아니면 평수를 20평대후반로 줄이시거나, -> 송파, 강동, 광진쪽 매매
    아니면 출퇴근을 멀리 하시거나 -> 중계,도봉
    하나는 포기하셔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 6. 답답..
    '09.8.5 3:06 PM (211.237.xxx.245)

    그렇겠지요..
    송파, 광진쪽은 워낙 가격대가 쎄서 생각도 못하고
    그나마 송파 언저리지만 학군도 괜찮고 동네도 조용한 강동 쪽을 주시했었는데
    최근 다시 꿈틀 거리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저희는 말 그대로 실수요자라서 가격 변동은 크게 신경 안쓰고
    그저 아이들 잘 키울 수 있는 곳이면 되는데 말이지요..

    아, 정말 윗분 말씀처럼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저 역시 사람인지라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 7. 고덕동
    '09.8.5 3:30 PM (121.124.xxx.19)

    고덕동이 전철도 가깝게 있고
    학교도 그나마 나은거 같네요.


    이상황이라면

    고덕으로 하겠어요.

  • 8. 둔촌동
    '09.8.5 11:53 PM (121.165.xxx.16)

    둔촌동 주공단지 뒤쪽으로 한두동짜리 아파트들 (그래도 나름 브랜드들.. 동아..등등) 있어요.
    운동하기 좋은 일자산 공원도 가깝고,
    5호선 둔촌역도 가깝고..
    잠실까지 버스도 있고,
    올림픽공원도 도보로 10분 정도면 되고.
    그 돈이면 살 수도 있을듯 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7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5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