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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단 500만원이 그렇게 작은 금액인가요?
저도 아직 결혼 안했지만 예단 500만원만 할 생각이었는데
그 글을 읽으니 예단 500했다가 시댁에 흠잡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아들한테 집 1억 5천 정도 해줬는데
며느리 예물이랑 옷값으로 500만원정도 주면 되겠느냐는 글이었어요.
그집 며느리가 예단은 500보내왔다고.. 이불이나 반상기 이런건 해오지 말라 했다 하구요.
그 글의 요지는 그 시어머니가 며느리 예단을 탓하는게 아니라
이런 상황에 며느리 예물비랑 꾸밈비랑 500주면 되겠느냐 묻는게 요지였는데
그 글 밑에 달린 리플이 대부분 예단이 굉장히 적다고
약간 며느리를 탓하는 분위기??
저도 여자지만 좀 어이없더라구요.
예단이 집값의 10%라고 1억 5천 집이면 예단은 천오백이라 리플 다신분도 있고.
제 주위에서 집값의 10% 예단으로 가져간 집은 아직 한번도 못봤는데
이런 계산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물론 이 집 며느리가 넘치는 예단을 가져온건 아닌것 같지만
(보통 요즘 700~천만원 하긴 하지만)
요즘 예단 500만원이 저런 말 들을 정도로 작은 금액은 아니라는 생각인데.
아무리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세상이라도
예단하고 신혼여행비에 혼수에 하면 돈이 꽤 들텐데요.
제가 실은 제 명의로 된 집이 하나 있어요.
그렇게 비싼집은 아니지만 그집 팔면 보통 다른 여자들 혼수비용의 두배는 되구요.
그래서 저는 예단 500만 하고
혼수도 간소하게 해갈 생각이었거든요.
뭐..신랑될 집에서 어느정도 해주실지 모르겠미나..(아직 남자친구도 없지만^^;)
신랑집이 아주 갑부라 대단한거 해주시면 그거에 맞춰서 저도 바리바리 해가겠는데
그게 아니라 평범한 집안이면 진짜 500만원에 기본적인 것들만 해갈 생각이었어요.
제 명의 집이 온전히 제것인데 예단이니 혼수는 간소하게 해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지만 제가 집이 없다는 상황이었다 해도
예단 500내지 700정도만 할것 같아요.
제 주위에 최근 결혼한 친구들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요즘 추세가 500하면 저렇게 작게 했다고 타박받을 정도인가요?
씁쓸해요.
1. ...
'09.8.5 2:06 PM (218.156.xxx.229)분위기 봐 가면서 하세요. 시댁 어른들...이 인품보면 대충 감 오지 않나요?
그런데 요즘 500은 많이 안 하긴 하더군요.
예단비를 "과시" 하 듯, 나 무시 말라는 듯...일부러 쎄게 보내는 집도 많아요.
그리고, 가지고 계시다는 집은...그냥 혼자만 알고 계세요.2. 서울이면
'09.8.5 2:07 PM (202.136.xxx.37)다소 평균보다는 적은 듯해요. 근데 뭐 워낙 개인차가 큰거라....
3. 제
'09.8.5 2:07 PM (221.140.xxx.150)제 생각에도 원글님의 경우는 앞으로 어떤 상황을 맞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글에 나와있는 사례의 경우 집이 일억오천인데 예단 오백이라면 많이 적은거 맞네요4. 음
'09.8.5 2:09 PM (164.124.xxx.104)예단이 그냥 가기만 하는건 아닌지라.
보내고 돌려받지 않는 비용으로 500이면 아주 적은건 아니구요.
돌려받을것도 생각한다면 적은편입니다.
그렇지만. 절대 기준은 없고. 어른들이며 본인의 상황과 판단에 의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해요.5. 돈
'09.8.5 2:09 PM (59.7.xxx.28)예단비 500은 요즘 시세로 좀 적은 거 맞는거 같구요....무엇보다 시댁분위기 봐가면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우선 남친이나 맹그시고......
6. 음..요즘 추세
'09.8.5 2:11 PM (121.179.xxx.149)예단비 딱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요즘 추세론 500 만원 좀 적은 편이에요..
500오면 다시 200~300 보내야하는데..
주위에서 보면 거의 700~1000정도 하던데요..
그것도 요즘은 그냥 드리는게 아니라 명품백에 담아서..7. --
'09.8.5 2:13 PM (203.232.xxx.3)집이 일억오천인데 예단 오백이라면 많이 적은거 맞네요2222
아들 가지신 분들 참..어려우실 것 같습니다.8. 그냥
'09.8.5 2:13 PM (121.129.xxx.165)질문에 답만 달자면
적습니다.9. 뭐
'09.8.5 2:14 PM (221.143.xxx.192)예단이라는게 혼자 단독으로 얼마는 의미가 없고
양쪽의 상황이 엄청 복잡하게 얽여 있잖아요
집이며 꾸밈비 혼수 양가 형편에 직업 다른 현물 (?) 등등
근데 10여년전에도 300 하는 집은 못봤고
준것 다 돌려줄 지언정 하자치면 500은 했던것 같네요
남자가 집 작은것 해오고 지방 평범한 결혼..
남자 가 집 1억오천이면 500하면 받으면서도 기분 그렇겟어요
형편이 너무 안되 편의봐주는것 아니라면,,,10. 흠
'09.8.5 2:15 PM (116.127.xxx.71)예단비 500드리고, 꾸밈비같은거..안받으시면 되죠.
그렇다고 난 결혼할때 시댁에 꾸밈비 안받았네~ 이런 마인드로 가시면 곤란하고요.
오래전에 결혼했는데도 집값은 10%는 예단비갔거든요.11. 10년전
'09.8.5 2:16 PM (70.52.xxx.6)저 결혼할때도 500이면 기본만 하는건데..지금 기준으로 보면 적을것 같긴 한데요.
12. 길게 보자구요
'09.8.5 2:17 PM (58.233.xxx.41)전 20년전에 1000만원했는데, 간혹 시댁에서 뭐해가지고 왔냐시네요. 원하는 금액만큼드리고 결혼해서 본전(아까운 예단비 챙기기 비밀적금통장) 몰래 갖는 편이 좋을것같네요~~~
13. 원글에
'09.8.5 2:20 PM (61.77.xxx.112)나온 상황이면 정말 1억 5천집에 500예단 드린거 너무 적네요.
그런데 시댁쪽에선 또 꾸밈비도 주시려고 하시고...
저는 저 경우랑 비교하면 돈주고 결혼했네요.
시댁에서 1원도 안받았는데 되려 예단비 드리고 왔으니...14. ㅌ.ㅌ
'09.8.5 2:21 PM (91.32.xxx.241)원글닙이 적으신 내용은 백프로 다 맞는 생각들이에요. 하지만 예단이란것은 원글님은 주는 입장이지만 적고 많고를 따지는건 받는 시어머니 될 분 입장이잖아요. 시어머니 입장에서 보면 적은게 분명해요 그치만 경우에 따라 다르죠. 원글님 생각에 백프로 동의할 시어머니를 만나실수도 있고요. 전 예단, 예물 안하자고 신랑한테 제의해서 전혀 안했어요. 시어머니도 승낙하셨고요. 그래도 가끔 예단도 안해왔는데 란 소리를 들을때가 있어서 속상해요.
15. .
'09.8.5 2:22 PM (58.230.xxx.25)남자측은 1억5천인데 5백이면 작은거죠
16. ...
'09.8.5 2:25 PM (218.156.xxx.229)사돈끼리 주고 받는 결혼밥은 "저울에 재"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17. ...
'09.8.5 2:25 PM (122.40.xxx.76)결혼할 때 남자가 훨씬 더 돈이 많이 들어야하나요?
이젠 시집가는거 아니고 둘이 결혼하는거 아닌지?
시집, 친정 다 똑같이 대하고 살고 있는데..
남자, 여자 두사람이 능력될 때 대등하게 돈들여 결혼하면 좋겠어요.
전 이런글 은근 짜증나요.
남자가 얼마짜리 아파트, 여자는 예단비 얼마, 다시 꾸밈비 얼마 돌려주고.................
여자들 받는거에 익숙한거 같아 21세기가 무색해요.
페미니즘 어쩌구 하는데 어째 결혼문화는 저의 20년전보다 퇴행한 듯한 인상이 드네요.18. 저도
'09.8.5 2:32 PM (203.244.xxx.254)여자이고 결혼했지만 다른건 다 평등을 외치면서...
여자분들 일부!! 최대한 돈 안쓰고 많이 받으려는분들 좀 있습니다.
친구들도 그렇고 회사사람 몇몇보면..
남자가 1억5천해온다고 여자도 똑같이 할껀없더라도..비슷하게 하고 목소리 높혔음 좋겠어요.
상황은 물론 다 다르지만.. 형편도 다르고 시댁어른들 성향도 있으실테고.
하지만 최대한 적게 내고 많이 받으려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다른 사항은 안쓰셔서 잘 모르겠지만.. 남자1억5천에 오백은 작은건 맞는거 같네요.19. ..
'09.8.5 2:34 PM (122.35.xxx.34)저는 결혼을 늦게해서 다르지만
친구들은 10여년전에도 500백 했어요..
그런걸루 따져도 많이 적지요..20. 에휴
'09.8.5 2:35 PM (218.38.xxx.130)전 예단/예물/꾸밈비/ 전혀 안 했어요.
허례허식 버리자고 상견례 때 말씀드렸고 양가 부모님도 흔쾌히 받아주셨고..
무엇보다 남편과 뜻이 맞아서 하지 않았죠.
시부모님께 반지 하나 받은 것 없고,
저 또한 함 들이거나 하지 않았어요.
남편과 둘이 결혼 반지만 맞췄어요.
어머니 아버지 형제도 많은 집안이지만 그 일로 아무 소리 들은 바 없습니다.
몇 퍼센트가 맞다, 아니다 그건 적다, 많다 따지는 것보다,
정말 교양 있는 사돈 관계란 이런 거 아닐까요?
양가 부모님의 양해 아래 두 사람의 새출발에 더 보탤 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자게에서 이런 관련 글 많이 보지만
그런 마음 부담을 가지고 계신 님들에게 이런 집도 꽤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21. 커피호뤼
'09.8.5 2:42 PM (211.219.xxx.78)1억 5천 해줬는데 예단비 500이면 무지하게 적은거지요.
게다가 돌려줘야 하잖아요
1000 와서 반 돌려주고 500 갖는거랑
500이 와서 안 돌려주고 500 갖는거랑은
매우 다를 것 같은데요 ^^22. 저두요
'09.8.5 2:43 PM (125.178.xxx.192)예단 그런거 일체 안했구요
남편과 저 다이아반지 작은거 하나씩 했구.
집 전세 얻을때 제가 좀 보탰어요.
제 딸래미 결혼할때도 그럴참인데..
맘맞는 사돈 만나야겠지요?^^23. ㅎㅎ
'09.8.5 2:44 PM (221.155.xxx.154)벌써부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다 맞춰서 하게 되더라구요. 형편껏 사정껏...
저는 친정아버지가 안계시고 형편이 어려워서 처녀때 저금을 많이 못했어요. 생활비 보태느라..
그런 말씀을 시댁에 한 건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눈치를 채시고는 예단이며 이바지며 다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에 생략하기로 했는데 시어머니가 화장품이랑 가방 사라고 500만원을 주셨어요. 마냥 좋아라하면서 쇼핑가려고 했는데 친정 어머니가 너무 고마우신 분들이라고 우리가 힘들어도 보답하자고 해서 새로 들어갈 집 인테리어 공사를 제가 했어요. 700만원 정도 들고 시댁 냉장고 200 정도 들여서 바꿔드렸죠. 사실 다 따지고 보면 저 돈 은근 많이 들이고 결혼한 거 맞아요. 보통 천만원 예단해도 300은 돌아오는데 저는 900이 고대로 들었으니까요.
(돈이 있었는데 일부러 예단 안하려고 한 건 아니었고 저희도 좀 어렵게 돈 마련했어요)
그래도 저도 기쁘고 저희 친정 어머니와 시부모님 모두 마음에 들어 하셔서 후회는 없답니다.
참, 집은 사주신 건 아니고 전세 얻을 돈 주셨는데 저희가 대출 받아서 샀어요.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맞벌이 해서 대출도 얼마전에 다 갚았구요.
제일 중요한건 예단이 많고 적고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는 것 같아요.24. ,
'09.8.5 3:00 PM (221.163.xxx.100)집값 같은 거 하나도 못받았는데도 예단 달라고 하신 시어머니도 있습니다..
25. 에휴님쪽은
'09.8.5 3:01 PM (116.127.xxx.71)양가에서 합의했다치더라도 시댁어르신들께서 보기드물게 훌륭한 분들이라서 그렇고요.
친정쪽은 뭐..뭐든지 안하면 좋으니 시어른들이 하자는대로 할밖에요.
막말로 손해보는 장사가 절대 아님.26. 에휴
'09.8.5 3:01 PM (218.38.xxx.130)에고. 답글 다시 달려고 삭제했다가, 복사해둔 걸 날렸네요
아무튼
쩜님, 제가 글에서 "결혼 예단/예물은 허례허식입니다"하고 단정짓지 않았구요.
제가 상견례에서 말씀드릴 때 허례허식을 배제하자는 취지에서 말씀드리면서 그 단어를 쓴 겁니다.
그리고
예단 예물 안 하는 부모'만을' 교양있다고 한 게 아니고
문맥을 잘 보시면
"너는 몇 프로를 해왔으니 시세보다 적다 많다 내가 집을 해줬는데 넌 예단비가 적다"
이렇게 따지는 부모들보다 교양있다고 한 의미입니다.
제 글의 '~보다' 부분을 잘 봐주세요..
오해가 있어서 썼습니다.27. 97년도
'09.8.5 3:02 PM (211.61.xxx.22)97년에도 현금 500에 시모 밍크코트, 이불세트, 반상기, 수저세트 등 물품해서 결국 1,000만원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시댁에서 받은거 200 도로 받았습니다. 쩝28. 에휴
'09.8.5 3:03 PM (218.38.xxx.130)근데요 이건 제가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고 있는 부분인데요,
예단(이불, 그릇, 등등)을 드리더라도 예물과 꾸밈비 받는 걸 따지면 며느리가 훨씬 남지 않나요?
제 주변에서 보면 시댁에서 쓰리 셋트 파이브 셋트 하면서
다이아 / 루비/ 사파이어/ 진주/ 에메랄드인가? 등등 해주던데
그 보석들이 훨씬 비싼 거 아닌지..
제가 받을려고 했다는 게 아니라요. ㅎ29. 빨래
'09.8.5 3:31 PM (61.72.xxx.108)제 자매중에
딸이 넷인데
철째,둘째 셋째 넷째 모두
예단 해오지 말거라
하는 집에 시집 갔는데요
예단이라는게 형식+겉치레+과시
그런게 함축적인거아닌가해요
넷째는 "사"자 남편 뒷바라지 실컨 하고
시집가는데 자동차 하고 1000만원하고 해서 보냇어요30. ..
'09.8.5 3:36 PM (116.125.xxx.200)그냥 객관적으로 딱 액수만 놓고 보면 적은거 맞습니다.
10년전 결혼할때, 시댁에서 전혀 금전적으로 도와주시지 않았고, 남편도 마이너스 통장만 가지고 있던터라, 정말 기본만 한다 하는 의미로 500했었어요.31. ...
'09.8.5 3:51 PM (144.95.xxx.4)예단에서 반은 돌려 주는게 인지상정인데.
1000하면 500 돌려준다면 = 결국 500만원들고 기본은 한게 되는 거임.
500해서 만일 200 이라도 돌려 받는다면 = 결국 300만원 들이고 욕은 욕대로 먹음.
500해서 못 돌려 받으면 = 돈은 돈대로 500 들이고 욕은 욕대로 먹음.
그리고 본인 명의의 집은 그냥 본인만 알고 계시셈.32. ..
'09.8.5 3:52 PM (144.95.xxx.4)예단은 대략 집값의 10%라는거 대충 맞는 말임.
아닌 경우도 많지만은....33. 헹
'09.8.5 4:41 PM (116.126.xxx.158)결혼 2주 앞두고 본인들 돈이 없으니(전세고 뭐고 마련해줄 돈) 들어와 살아라해놓고는 받을꺼 다 받던데요.
7년전 결혼했는데 1000만원 주니 300만원 돌려주더이다, 전세고 뭐고 현금없다해서 들어가 살았었구요.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ㅠㅠ34. 미혼이라
'09.8.5 4:51 PM (218.53.xxx.207)잘 모르시나봐요.
10%까지는 오버일 수 있어도
보통 1억 정도의 전셋집 마련해주심 1천정도 많이들 합니다.
500이면 적은거 맞구요.
500 하는 사람이 없진 않겠지만, 그리 하심 시댁쪽서 서운해하실 수 있는거겠죠.35. 제 생각
'09.8.5 4:58 PM (121.131.xxx.41)전
예단이 허식 맞다고 봅니다
본래의 예단의 의미에서는 한참 벗어났으니까요
동시에
어떤 기준에서 생겨난 건지 알 수 없는
꾸밈비. 예물 등등도 매한가지라고 봅니다
신랑이 해오는 집의 10%가 예단의 적정금액이라는 말
저도 들었는데
저도 어떤 기준에서 나온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만
같은 기준에서
어느 정도의 꾸밈비니하는 것도 매한가지 아닐런지.
흔히
여자는 결혼하면 시가에 매이니까
그 정도 받아야지 하기는 하던데
그 발상 자체가 싫습니다
확대가족으로 살아야지
누가누구에게 매인다는 자체를 인정하는 것 같아서요
기준이 두개죠
시속에 따라 이것저것 챙겨받고 하시려면
예단도 그 기준에 맞추시고
당차게 소신대로 하시려면 나머지도 그렇게 하시는 것
개인적으로는 후자시면..바래봅니다^^36. 다 생략하고
'09.8.5 7:17 PM (210.205.xxx.47)그냥 두 사람 힘으로 살 집 마련하고 결혼식 치르고 한다면
그게 가장 훌륭한 방법이겠죠.
그게 아니라
시댁에서 해주는 전세비 혹은 집 한 채 받고
예물도 다 받고
결혼식 비용도 받고 할 거면서
예단비는 500 정해놓으셨다면
그건 도둑놈 심보고요.37. 적지요
'09.8.5 7:37 PM (210.123.xxx.199)그냥 금액만 놓고 봐도 남자 1억5천, 여자 500 쓰는 거잖아요.
신혼여행비 반분하지 여자 혼자 내나요?
혼수 아무리 해도 1억5천 집에 5천도 하기 힘들어요. 3천이면 고급으로 하고도 남을 걸요.38. 음
'09.8.5 8:22 PM (125.31.xxx.234)500이면 적죠.. 남자쪽에서 1억 5천했다는데.. 아무리 혼수까지 한다고 쳐도.. 5천만원도 여자가 안 들이는건데.. 500이 뭐가 적냐는건 좀.. ㅡ.ㅡ
거기다 시댁에서 500받고 최소 반은 돌려주고.. 거기다 다른 것도 해보내는 경우가 많고..
아니 다 관두고도.. 500에서 어느정도 띠어서 보내주는데.. 그게 그렇게 많은거라고 생각 안해요..
글고 신혼여행비는 원래 반분하거나. 남자쪽에서 내는 경우가 더 많은 결로 알아요..
요즘 화폐가치가 떨어져서 500이 놀랍다는 분이... 1억 5천이라는 금액은 놀랍지 않으신가봐요..39. 적네요
'09.8.5 9:41 PM (218.236.xxx.235)물론 사정이 있고 사전에 양가 합의가 되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받는 쪽에서는 섭섭할만한 금액인듯 합니다.40. ..
'09.8.5 11:37 PM (211.172.xxx.181)당연히 서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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